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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머리는 엄마를 닮는다고..

아이큐 조회수 : 9,279
작성일 : 2010-04-28 13:39:21
오늘 아이들 중간고사 얘기를 하다가...
아이들 머리는 엄마 머리를 닮는다는 얘기가 나와서..
유전학 적으로..특히 아들은 100%라고 하던데요..

나는 학교다닐때 공부 잘 못했는데...
지금 아이는 정말 잘 한다는 분.......많은가요????
답글 놀이 할까요????
IP : 112.222.xxx.6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버
    '10.4.28 1:41 PM (116.121.xxx.199)

    절대 아니에요
    저는 공부 잘 못했는데
    울 딸냄이는 머리도 좋고 정말 공부 잘한답니다

  • 2. ...
    '10.4.28 1:43 PM (58.234.xxx.17)

    한 때 내 머리에 자뻑이었을 때도 있었는데요 아들은 저 닮은것 같고
    딸은 보통이네요.(전 50대예요)

  • 3. 아..
    '10.4.28 1:44 PM (220.76.xxx.153)

    어느정도 맏는것같아요..
    그래서 심히 괴롭습니다.ㅠㅠ
    아들은 완전저닮았어요.공부눈 못하고 잔머리만 아주그냥...
    딸을 완전 아빠닮았고..
    모범생이고 공부잘하고...
    그래서 아들이 인간적으로는 끌리지만..
    한번씩 미워죽겠어요..

  • 4. 그럼
    '10.4.28 1:45 PM (123.109.xxx.158)

    울아들 큰일이겠네..아직은...하여간 많이 느려요. 난 별명이 번개인데..
    맞는거 같아요. 열심히 한거에 비하면 결과가 안좋을때가 많고 암기력이 꽝이여서 문제여요.
    이상? 전 암기 엄청 잘하는데..아이큐는 검사할때 뭐했나 안좋아요..울아들한테 비밀이예요.

  • 5. .
    '10.4.28 1:44 PM (175.115.xxx.195)

    엄마닮는 거 아닌것 같아요.
    저는 책이 수면제였는데.
    우리아들은 영재랍니다.

  • 6. ...
    '10.4.28 1:45 PM (116.123.xxx.238)

    친구부부는 둘다 서울대 공대 나왔는데 아들 2은 완전 바닥 .
    이런 글 보면 저는 뜨끔합니다.
    남편은 서울대 4년 장학금 받고 졸업 저는 서울 근교에있는대학 나왔는데 아들 2이 신토치않아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 7. .
    '10.4.28 1:49 PM (119.70.xxx.165)

    아들은 유전적으로 엄마를 많이 닮아요. 엄마안에있는 남성성을 닮는데 그것은엄마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것이니까 한마디로 아들은 외할아버지를 많이 닮는다고해요
    딸은 아버지와 어머니 반반씩 닮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딸은또 친할머니를 많이 닮는다고들 하잖아요 외모보다는 성격이나 머리를 닮는단말입니다.

  • 8. ....
    '10.4.28 1:49 PM (210.126.xxx.102)

    한뱃속에서 나왔어도 아롱이 다롱이라고 ... 우리부모님 여러 자식 두셨는데 어느아들은 머리좋고 어느아들은 그만 못합니다. 딸들도 뛰어난 애가 있고 그만 못한애가 있구요 ..요즘이야 하나나 둘 낳으니 증명하기 어렵긴 하겠군요.

  • 9.
    '10.4.28 1:50 PM (61.79.xxx.45)

    머리 별론거 같은 우리 남편 맨날 하는 소리네요..
    그렇다면요 아들 둘인 우리집은 어찌됩니까?
    남편 성향 닯은 큰애는 못하고 저 닮은 둘째는 아주 잘합니다,영리하구요.
    큰애는 모든게 다 아빠 판박입니다.둘째는 저 판박이구요..
    아들들인데도 엄마 닮는게 아니라 성향을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태교랑 엄마가 어릴때부터 어떻게 키웠는가에 달린거같기도 합니다.

  • 10. ...
    '10.4.28 1:50 PM (175.112.xxx.230)

    아이키워본 엄마로 전 이말 안믿어요
    전 너무나 평범하지만 울아들은 공부 엄청잘해서 **갓다는 ..
    글구 아는친구엄마도 겉으로 보기엔 너무나 평범한데 두 아들다 공부도 엄청잘해서
    모두 좋은데 갔어요 머리좋은거랑 공부는 별개인지 몰라도...

  • 11. ..
    '10.4.28 1:51 PM (59.187.xxx.221)

    저 닮으면 안되는데요...뭐 아빠닮아도 뾰족한 수는 없겠지만서도...........
    영특하게 잘 자라거라 우리 아들 둘아~~~

  • 12. 그거
    '10.4.28 1:51 PM (121.142.xxx.153)

    저도 들었어요. 지능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어서 아들은 100프로 엄마 지능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고.. 저희 아들은 암기력 짱이예요. 저도 어릴땐 그랬었던 것 같고... 지금은 치매수준이지만..훨씬 어린 둘째도 암기력이 좋으면 좋으련만 나이들어 낳아놔서 어떨지 모르겠고.. 큰아들은 게으른것까지 저랑 닮아서 그건 아주 괴로와요.

  • 13. 아들둘
    '10.4.28 1:53 PM (211.211.xxx.170)

    전 어릴 때 촌에 살아서 촌애들 틈에선 잘했지만 썩 뛰어난 머린 아니구요 특히 수학을 못했어요.
    남편은 공부도 잘했고 아이큐도 매우 높아요. 전형적인 이과라 수학 과학 무지 잘했대요. 암기력은 그저그래요.
    큰아들은 저보다 확실히 머리 좋아요. 전과목 골고루 잘하고 암기력 좋구 수학머리도 있어요.
    다행히 저희 부부의 장점만 닮은 듯...
    둘째아들은 저보다도 못하는 것 같아요.
    전 그냥 자식은 랜덤이라 믿기로... 유전인자가 매우 중요하다는 건 믿는데요 그게 눈에 보이는 것만 닮는게 아니라 부모의 잠재적인 것들이 유전되기도 한다고 봐요.
    대를 걸러서 유전되기도 하구요.

  • 14.
    '10.4.28 1:55 PM (125.186.xxx.168)

    100프로는 아니겠지만, 연관성이 꽤 높은걸로 들었어요 ㅎ.

  • 15. 그런데
    '10.4.28 1:55 PM (119.70.xxx.165)

    선천적으로는 어느정도 맞는데,지능이선천적인게 다가아니에요
    좌뇌성향,우뇌성향처럼 성향적으로 잘하는것도 있고,자라면서발달되거나 사라져버린재능도 있고,,너무 선천적인것에 의존하지않으셨음해요, 머리는쓸수록 발전됩니다

  • 16. 신문기사
    '10.4.28 1:59 PM (115.161.xxx.13)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봤는데요,

    외손주는 외할아버지랑 유전자가 많이 일치한대나....
    그래서 머리도 외할아버지를 많이 닮는다네요...

    참, 요것도 신문에서 읽은건데,
    아이의 유전자는 네분의 조부모님들중에서만 꼽으라면
    <외할머니>와 가장 많이 일치하고 닮았대요.

    그냥 과학적으로만 그렇다는 거.....

    하지만, 사실같기도 해요,
    시누이 딸이 수학을 엄청 잘하는데,(시누이는 예술가쪽)
    울 시아버지(그러니까 시누이의 친정아버지)가 수학선생님이시거든요....
    시누이딸이 외할아버지머리를 닮은거죠...

  • 17.
    '10.4.28 2:04 PM (143.248.xxx.67)

    머리나쁜남자들이 지탓하기 싫어서 만든겁니다.
    딸은 아빠 닮아야 잘 산다고 하는 것도, 못생긴 아빠들이 지탓하기 싫어서 만든겁니다.

    농담이구요.
    부모한테 받은 선천적인것도 있겠지만, 영재 천재급 아니면 공부는 머리 의지 노력 으로
    일정부분 이룰수 있다고 봐요.

  • 18. .
    '10.4.28 2:05 PM (219.241.xxx.42)

    어느 정도는 맞아요. 저희 삼촌들이 5명이 다 서울대. 숙모는 좋은 학교도 있고, 별로인 학교도 있는데, 신기하게도 숙모가 좋은 학교 나온 집 아이들은 다 학벌 좋고, 별로인 학교 나온 애들은 좀 별볼일. 저는 학교 다닐 때, 시험 공부 안하고 찍어서 잘 맞췄거든요. 그래서 찍기 실력으로 그나마 좋은 대학 들어갔는데, 우리 아들도 공부 거의 안 해도 완전 찍는데 선수예요...

  • 19. ..
    '10.4.28 2:07 PM (61.102.xxx.223)

    윗님 찍는 것도 실력이에요..^^

  • 20. 휴~~
    '10.4.28 2:11 PM (124.50.xxx.68)

    엄마 닮으면 안되는데 다행이도 외할아버지 머리 닮는다고하면 정말 다행입니다.

  • 21. ㅎㅎ
    '10.4.28 2:11 PM (124.50.xxx.88)

    저 닮으면 안되는데요...뭐 아빠닮아도 뾰족한 수는 없겠지만서도........... 222
    바르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만 한다면..^^

  • 22. ..
    '10.4.28 2:13 PM (211.199.xxx.73)

    제가 공부를 못했는데 울아들은 엄청 잘하는데요...근데 저에게 잠재되어있는 유전자 중 공부 잘하는 유전자가 있는데 그걸 닮은게 아닐까 생각해요..저희 부모님들은 대학교수시고 제 동생들도 전문직이거든요..저만 돌연변이처럼 공부가 별로였어요..--

  • 23. 내가 알기로는
    '10.4.28 2:14 PM (121.140.xxx.10)

    딸은 엄마 아빠 머리를 50%씩 닮구요,
    아들은 엄마 머리를 90% 정도 닮는다던데...

    저는 그럭저럭 공부하는 딸 만 둘 있어서...
    내 머리 닮은 아들이 있었어야 하는데...

  • 24. 짝퉁사감
    '10.4.28 2:25 PM (116.38.xxx.3)

    저는 인정합니다.
    울 아들 완전 저랑 붕어빵 머리입니다.
    잔머리 굴리기 공부도 안하면서 시험점수 잘나오기를 바라기,
    90점만 나와도, "수" 이므로 만족하고 놀기
    울 딸은 아빠랑 붕어빵입니다.
    100점이 목표고 1등이 라이벌이며 항상 노력합니다.
    그래서 시험 끝나면 아들은 놀러가기에 바쁜데(90%만 공부했으므로 여력이 있음)
    딸은 그간 공부에너지 소모에 힘들어 집에 와서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너무도 다른 두아이를 보며
    특히 아들아이를 보며 은근 찔립니다.
    제 학창시절을 보는것 같아서요~

  • 25. 맞는 말같아요..
    '10.4.28 2:27 PM (112.148.xxx.28)

    ㅎㅎㅎ

  • 26. 딸도 닮아요
    '10.4.28 2:31 PM (125.182.xxx.42)

    엄마머리 고대로 닮아요. 심지어는 기술까지요. 느릿한거와 늦게까지 잠자는 버릇과 지기 싫어하는것과, 방청소 잘 하는것과...등등. 나를 복사해 놓은거 같아요.
    작은 아덜....어쩜 잔머리대황. 저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나와 있을때와 없을때가 천지차이 입니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어찌 이리 잔머리대황 인지....

  • 27. .
    '10.4.28 3:43 PM (121.148.xxx.91)

    난 공부 못했고, 울 신랑은 잘했다는데, 초등중등 9년 반장 이었다던데,
    울 아들 공부 잘하고, 머리 좋음.
    근데 딸은 공부 못해요.
    머리가 안돌아가요.. 절 닮았나..했는데, 난 이과이고, 수학 좋아하는데, 아이가..수학 못하고,위위에 댓글에 친할머니..딱 맞네요
    친할머니와, 생긴거 완전 붕어빵, 성격, 키, 다 닮았는데
    아마도 그런거 보네요.

  • 28.
    '10.4.28 3:45 PM (121.165.xxx.143)

    서울의대 나온 제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속설 중 하나입니다.
    저희 시댁으로 보면 100% 틀린 말이거든요. 아버님 완전 샤프하시고 학벌좋으신데,
    시어머님, 정말 한숨이 나올정도로 머리가 나쁘셔요...ㅜ.ㅜ...

  • 29. ..
    '10.4.28 3:47 PM (110.14.xxx.42)

    아이들 머리는 엄마머리 특히 아들은 100%라고..
    신뢰성 있는 말 같은데요
    우리 시어머니나 우리 친정 엄마 머리 무지 졿운데 집마다 아들들이 머리가 기가 막히게 좋아요. 우리 시아버지, 친정아버지도 머리 좋으시지만 제가 보긴 우리 어머니들 머리가 더 좋아요.,
    주위에 봐도 아들은 그의 엄마 머리 많이 닮았어요.
    우리집만해도 머리 좋은 남편 닮은 우리 딸, 내 머리 닮은 덜 머리 좋은 아들 .. ㅠ.ㅠ

  • 30. 제발 아니길
    '10.4.28 7:23 PM (124.195.xxx.66)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저희 애들 둘 다 머리 좋습니다(앗,, 날라오는 돌 ㅎㅎㅎ)
    한 아이는 공부를 아주 잘하고
    한 아이는 공부를 아주 무서워합니다

    결정적으로
    잔머리가 둘 다 공부 머리보다 훨씬 좋습니다ㅠㅠㅠㅠㅠ
    돌 거둬 가시길.

  • 31. 친정쪽머리
    '10.4.28 8:11 PM (219.241.xxx.53)

    친정쪽 머리 좋았어요. 큰아들 아이큐140넘어요.
    순간적인 순발력 좋지만 뒤끝이 없네요.
    딸래미 머리는 그냥 그래요. 120정도,,하지만 끈기있고 차분하고 공부잘해요,

  • 32.
    '10.4.28 8:25 PM (59.23.xxx.196)

    제가 지지리도 못했어요.
    우리 아들도 비슷한 수준이에요.

  • 33. 이든이맘
    '10.4.28 8:27 PM (222.110.xxx.50)

    귀가 번쩍 합니다..ㅋㅋ
    제발 저희 아들이 제 머리를 닮았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머리가 나쁘다기 보다는 공부(특히 책..)랑 너무 안 친하거든요...

  • 34. .
    '10.4.28 9:14 PM (112.153.xxx.114)

    흐..아들 제 머리 닮는건 좋지만
    결정적으로 게으름 닮으면 안되는데....닮은것 같아요..ㅠㅠ

  • 35. 저도
    '10.4.28 10:33 PM (115.139.xxx.24)

    남편이 둔한 어머니쪽 닮은듯해서 며느리도
    시어머니 보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어요.
    아들가졌다고 당당한 시어머니보면 코웃음나요.
    저희엄마 머리좋으신데,오빠들 공부잘 한거 보면
    요즘 유전의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요.

  • 36. ..
    '10.4.28 10:47 PM (125.184.xxx.162)

    복불복이긴 하겠지만 언젠가 신문에서 보니까 딸은 외가쪽을 안닮는대요.
    유전학상으로 친할머니하고 제일 가깝대나?
    아들은 엄마하고 외갓쪽맞고..
    근데 난 왜 우리아들하고 그렇게나 안맞을까..

  • 37. 저는
    '10.4.28 11:02 PM (124.49.xxx.81)

    아들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
    절친들둥 셋이 초중고...다같이 나온경우...정말 공부 못했는데...
    그아들들 다 스카이 하나씩 갔는데...
    그중 젤 공부도 못하고 연예인 가십거리 동네아짐과 하루종일 수다, 책하나 안읽는
    티비는 넘 사랑하는 친구지만 , 그집아이는 셜대 갔지요
    나머지 둘도 다 거기서 거기인 친구지만...
    저는 거의 올수 출신이지만 딸아이들은 그닥.....

  • 38. 잔머리왕
    '10.4.28 11:14 PM (222.112.xxx.88)

    ㅋㅋ 요즘 저랑 우리 신랑이랑 천재놀이를 좀 하거든요
    남자들이 왜 생각하는게 빤해서..조금만 관찰하면 다음 행동 예측가능한게 많아서
    제가 좀 예측하는게 딱딱 잘 맞는 편인데...
    울 신랑 그거가지고 넘 놀라서 (저보고 돋자리 깔라고...) 암튼 그럴때마다 제가 난 천재니까..로
    응수하곤 하는데...
    요즘은 가끔 신랑이 자기도 내 행동패턴 보고 예측해서 맞추고 난담에 자기도 천재라고
    그럼서...나는 좀 잔머리 천재고 자기는 리얼 천재라고...막 우겨서
    제가 큰머리 천재라고 해줬어요..ㅋㅋㅋ 그랬더니 또 큰머리라는 어감이 맘에 안든다며
    (실제로 머리가 커서 컴플렉스 아닌 컴플렉스)
    진짜천재로 바꿔다래요...ㅎㅎㅎㅎ
    울 딸내미는 이제 19개월인데 엄마를 닮던 아빠를 닮던 어쨌거나 천재겠죠? ㅎㅎㅎ

  • 39. 얼굴만
    '10.4.28 11:20 PM (58.140.xxx.22)

    전 얼굴은 엄마닮았어요. 어릴때 외가집가면 엄마 어릴때랑 똑같다고들...
    심지어 동네 첨보는 분이 "너 누구딸이지? "할 정도..

    근데 머리나, 특기쪽은 아빠랑 똑같구요... 맞는거 같네요~

  • 40. 외할아버지
    '10.4.28 11:22 PM (75.44.xxx.175)

    닮는다는 말 굳게 믿고 싶습니다. 제 아들이 친정아빠 머리만 닮는 다면 바랄께 없습니다.
    친정아버지가 거의 천재셨거든요. 주변에 박사니 뭐니 잘난척해도 우리 아버지보다 머리 좋은신 분 본적이 없어요.
    지금 돌아가셔서 속으로 '그렇게 가실거면 그 머리 저주고 가시지' 생각한답니다. 아빠 보고 싶네요...

  • 41. 골고루
    '10.4.29 12:06 AM (125.135.xxx.186)

    담는거 같아요.
    전 절 닮은 아이가 태어나길 바랬는데
    제가 어릴때 거의 영재? ㅎㅎㅎ
    작은 놈이 절 닮았어요.
    머리는 좋은데 성격이 별로네요

  • 42. 연구결과
    '10.4.29 12:33 AM (119.70.xxx.171)

    딸은 아빠 머리, 아들은 엄마 머리를 닮는다고 하더군요..^^

  • 43. 맞기를..
    '10.4.29 12:47 AM (211.106.xxx.242)

    같은 얘기 김영훈 박사님 책에서 읽었어요. 아들은 대부분 엄마 머리 닮고, 딸은 엄마 아빠의 X 염색체간의 조합에 따라 달라진다고...... 제 주변에서 보면 100%는 아니라도 대충은 맞는듯해요.

  • 44. 오...노
    '10.4.29 1:02 AM (59.17.xxx.38)

    헉스....외할아버지와....어머니
    절대루 닮으면 안되는데...누굴 더 닮았는지 고민중

  • 45. 저도
    '10.4.29 1:04 AM (121.164.xxx.250)

    들었어요.
    아들은 엄마머리를 많이 닮고
    딸은 엄마와 아빠를 반씩 닮는다고...
    주변을 보면 대체로 수긍이 가요.

  • 46. 우리 집은
    '10.4.29 5:42 AM (93.232.xxx.29)

    아들은 100% 아빠유전자구요,,,
    딸은 완전히 저예요..
    외모는 잘난 아빠쪽을 받았구요..^^

  • 47. 어랏
    '10.4.29 7:52 AM (122.35.xxx.121)

    나는 되는데 우리 친정아빠는 곤란한데-- 아무리 우리아빠라지만 정말 머리는 별로라서
    저는 머리 좋아서 ㅎㅎ 친정엄마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 48. 펌.
    '10.4.29 8:25 AM (125.182.xxx.42)

    제 친정 아버지 머리와 몸과 얼굴만 내 아들이 닮는다면 바랄게 없네요. 아빠가 중고등학교에 내 과제물 가지고 한번 오면 반 애들이 다들 넘어갔어요. 너무 멋지다고....
    머리도 상당히 좋으시고요. 미래를 내다보는 힘은 대단하고요.

  • 49. 닮긴 닮았는데..
    '10.4.29 8:55 AM (121.134.xxx.95)

    제가 봐도 제 아들 둘...제 머리 닮긴 닮은 것 같은데(남편 닮았으면 더 대박이겠지만^^),,,
    성적은 별로네요...
    선생님들마다 머리 좋단 얘기는 많이 하시는데(특히, 수학,과학...가르치면 그자리에서 이해력도 제일 좋고 어려운 문제도 잘 푸는데, 복습을 안해와서 성적은 별로...)....

    전 어릴때 교내에서 아이큐 가장 높았고(샘들이 얘기해주심^^), 성적도 늘 1등이었거든요^^
    그래서 아들 둘 걱정도 안했더니, 웬걸,,,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전 엉덩이도 무거워 늘 공부하고 살아서 당연히 성적도 좋았지만,
    아들 둘은 머리는 좋은데(^^), 게임에만 관심있고 공부는 안하니 성적은 영 별로네요.철이 들면 할래나...

  • 50. 1
    '10.4.29 9:11 AM (203.142.xxx.230)

    제가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다

  • 51. vlvi
    '10.4.29 9:18 AM (222.99.xxx.174)

    두뇌쪽보다는 성격쪽으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울아들 저보다 휠~~똑똑한대요.^^
    창의력도 넘치고~~ 엄마 닮아서 머리나쁘다는 말은 옛날 어르신들이 며느리 기죽이려고 한말 아닐까요~~~?ㅋㅋㅋㅋ

  • 52. 들었어요.
    '10.4.29 9:19 AM (116.125.xxx.93)

    저도 들은적이 있는데 지능쪽은 x염색체에 있어서 아들은 엄마로부터만 물려받기 때문에
    엄마 머리를 닮고 딸은 엄마와 아빠에게서 하나씩 받기 때문에 반반씩 닮는다구요.
    그리고 지능이 좋다는건 단순히 공부를 잘한다는 의미보다는 순간판단력이 뛰어나다거나
    상황이해력이 좋다는 경우도 해당된대요.
    다른집은 모르겠고 울시댁보면 맞는것도 같아요.

  • 53. 골프소녀
    '10.4.29 9:34 AM (125.184.xxx.152)

    우리 집 아들 고3, 중3인데요. 둘이예요. 저는 여대나왔고, 아빠는 s대 나왔어요. 저 학교다닐때 수학, 과학 참 못했어요. 근데,우리 집 아이들 수학, 과학 정말 잘해요. 아들은 엄마머리 닮는다는 말 믿지 않아요.

  • 54. 그냥..
    '10.4.29 9:44 AM (124.50.xxx.88)

    랜덤이죠.
    다들 누구든 잘하면 자기 닮고 못하면 배우자 닮았다고 생각하죠 ㅡㅡ

  • 55. 다양한 댓글인데
    '10.4.29 9:53 AM (122.101.xxx.84)

    왜 자꾸 부정적인 글에 마음이 가는걸까요 ㅠ.ㅠ;
    아들 둘에 저 공부 그리 잘 못했거든요.
    못했다기 보다, 노력파가 아니었어요.
    신랑은 완전 노력파...
    자꾸만..자꾸만..엄마 닮는 다는 얘기가....신경쓰이네요 흑흑

  • 56. 우리집
    '10.4.29 10:18 AM (122.40.xxx.133)

    전 전형적 문과타입인데 울 아들은 이과쪽머리인 거 같애요. 애 할아버지-아빠로 이어지는 이과형 타입...애 할머니와 외가 식구들 모두 문과 쪽....

  • 57. //
    '10.4.29 10:28 AM (115.136.xxx.224)

    어쩐지 울 아들은 공부를 잘 할 것 같은 예감이.....

  • 58. 인정
    '10.4.29 10:33 AM (119.195.xxx.95)

    울아들이 좀 똑똑해요..^^
    그런데 전평범한데 울친정아버지가 어릴때부터 많이 똑똑하셨어요. 지금도 연세가65세이신데도 계산하는거나 보면 우리부부보다 더 잘하시거든요. 공부도 잘하셨고 대학도 좋은데 나오셨고 그에반해 엄마는 ㅠ.ㅠ 제가봐도..ㅠ.ㅜ 근데 울딸셋이 다 그냥 평범해요. 어릴때부터 아버지한테 들은소리가 머리들이 그렇게 안돌아가냐고.. ..그랬는데 나이들고보니 울아버지가 진짜 머리가 좋다는걸 느낍니다.
    울아들이 왜저리 다재다능하고 똑똑할까 내심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이제야 알겠네요.ㅠ.ㅜ

  • 59. 제발
    '10.4.29 11:01 AM (114.204.xxx.15)

    울 시어머니 똑똑하시고 요리 잘 하시고 부지런하시고...
    나의 세 딸들이 시어머니 닮으면 좋겠다는...
    이 엄마는 똑똑은 한데 나머지는...

  • 60. ...
    '10.4.29 11:23 AM (112.156.xxx.175)

    아이 낳는 것은 뽑기예요.
    내 유전자 속에 드러나지 않는 선대들의 유전자 정보도 가지고 있죠.
    엄마나 아빠 유전정보 속에는 어떤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죠.
    아이 머리가 좋거나 나쁘거나를 떠나서 타고난 성향대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개발해 주는 것이 중요하나 줄만 세우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은
    한숨만 나오네요.

  • 61. 전혀 아이에요..
    '10.4.29 11:35 AM (61.80.xxx.222)

    저는 IQ도 보통이고, 학교성적도 보통인데..
    저희 아들 주변에서 영재소리 듣는답니다..
    아이아빠가 IQ가 150이 넘는데, 아무래도 아빠를 닮은듯합니다요..

  • 62. ㅎㅎㅎ.
    '10.4.29 11:36 AM (116.123.xxx.25)

    전 중고교시절 머리가 넘 안따라 줘서 참으로 힘들었어요.
    의욕은 불타나 이해가 도통되질 않아서요
    그래서 2세를 가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까지 했는데요..
    어쩌다 임신을 하게 되어서 가졌는데요^^
    태교열심히 하고 1세이전에 다 결정된다는 말에 부단히도 노력했는데요..
    어린이집에서도 유치원에서도 영재성 있다는 말 들을 정도로 똘똘한 편입니다.
    그래서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구나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서 둘째를 낳았는데..제가 신경을 안써서 그런건지 제 머리를 닮은건지 별루예요..ㅋㅋ

  • 63. 그런게 ???
    '10.4.29 11:48 AM (125.240.xxx.42)

    그럼 뭐,, 왜 한 형제가 한 놈은 잘하고, 한 놈은 못하고 그러겠어요... ( 둘 다 노력한다는 가정하에.ㅋㅋㅋ)
    뭐, 그냥 하는 소리 아닐까요?
    저 ,, 아들만 둘이거든요.ㅋㅋㅋ

  • 64. 저는 별로인데
    '10.4.29 1:08 PM (121.136.xxx.198)

    저 중학교때 아이큐 130이었어요.
    선생님이 머리 좋은데 왜 공부 안하냐고 하셨던 기억이 나구요.
    고등학교때 아이큐는 돌고래 수준이던데요..ㅎㅎ
    (하기 싫어 막찍었던거 같아요..선생님이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모르면 그냥 건너뛰라고 했었는데 그냥 다 찍었어요..)
    저도 공부 못했어요.특히 고등학교때는 뒤에서 세는게 더 빨랐지요.

    제 아이 초3인데 아직은 잘 하고 있거든요.
    임원도 곧잘 맡고 똑똑하다.똘똘하단 소리도 곧잘 듣고,
    어제 적성검사했던거 진단표 가져왔던데 아이큐 130이 조금 안되게 나왔더라구요..

    제발 엄마 머리 닮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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