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를 갖는게 좀 힘들어요.
짧게 쓰자면 뇌하수체 기능항진 이라서 배란이 잘 안되는데...
2007년에 결혼 8년만에 운좋게 인공수정 2번만에 임신해서 큰아들애가 지금 29개월이구요.
작년부터 몇차례 인공수정을 했지만 임신이 안되더군요.
마지막으로 한 인공수정이 지난 3월18일이구요.
생리예정일이 4월 1일이였는데 3월 29일 평소 생리하는것 처럼 생리가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안된줄 알았어요.
병원에서도 생리양 물어서 펑펑(^^;;;) 나온다고 하니 피검사 하자는 말도 안했구요.
그런데 4월 8일부터 생리가 또 비치는거에요. 그냥 자궁이 좀 안좋은가 보다 생각하고 지냈어요.
4월 22일 (목) 저녁부터 속이 메스겁고 체한것 같은 증상시작하고 훼스탈 2알 복용했어요.
4월24일 (토) 한의원에서 신체검사를 했습니다.
양말벗고 쇠판에 발을 올려놓고, 쇠봉을 양손에 들고, 이마에 뭘 두르고
미세전류를 몸에 흐르게 하는검사와 체지방측정기에 올라가서 검사함.
자궁에 영양을 주고 임신 잘 되게 하는 약을 진맥 잡고 지었습니다.
4월 27일 (화) 속이 안좋은게 꼭 입덧증상 같아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이 있는거에요. 임신7주3일 진단.
한약은 아직 못받은 상태구요
한의원에서 받은 검사가 많이 걱정됩니다.
임신6주 정도엔 아기의 뇌가 만들어지 지는 시기라고 하는데
몸으로 전류를 흘려보내는 검사가 혹시 태아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한의사가 임신부 맥잡으면 임신인줄 알지 않나요?
이 한의사 실력 없는거죠...친정엄마께 다니지 말라고 할려구요.
10달동안 찜찜하게 지낼 생각을 하니 너무 걱정됩니다.
속시원한 답변 해주실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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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인줄 모르고 한의원에서 전기로 하는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걱정되요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0-04-28 12:38:05
IP : 123.111.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보다
'10.4.28 12:42 PM (122.34.xxx.201)전문이니 산부인과가보세요
2. 걱정되요
'10.4.28 12:45 PM (123.111.xxx.28)한의원에선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좀 찜찜해서 질문드린거에요.
3. ..
'10.4.28 12:45 PM (59.187.xxx.221)산부인과에 문의해보심이 좋을듯해요..
4. 아니
'10.4.28 12:48 PM (124.51.xxx.120)아니 어떻게 한의사가 임신인줄 모르고..ㅠㅠ
산부인과로 문의해보심이 정확할거 같네요5. 걱정 불필요
'10.4.28 1:18 PM (222.107.xxx.46)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 체지방 검사는 전기장판보다 자극이 적습니다.
관계자입니다.6. 그나저나
'10.4.28 1:25 PM (124.50.xxx.88)어렵게 가진 아이 임신 축하드려요^^*
제가 볼때도 별 걱정 않하셔도 될거 같아요.
엑스레이 같은거 찍으신것도 아니고..
앞으로 몸 조심히 하세요^^7. .
'10.4.28 1:40 PM (58.238.xxx.240)임신6주에는 뇌가 만들어지는시기가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괜찮을꺼예요^^;;;
검사보다
스트레스받으며 걱정하시는게 더 안좋을수도있어요.
마음편히먹으시고.......
이쁜아가천사 맞이하세요^^;;;8. ...
'10.4.28 2:27 PM (112.148.xxx.242)약한 전류라 괜찮으실 꺼예요.
그리고 그 한의원 다니시지 않으심이 좋을듯... 임산부의 맥고 못짚다니...기본 아닌가요~9. 한의원
'10.4.28 7:27 PM (119.149.xxx.194)임신6주는 맥이 잘 잡히지 않아요
10. 123
'10.4.29 12:03 AM (58.124.xxx.183)걱정하실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저도 그 검사해봤는데,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그리고 임신 6주에는 한의사가 맥으로 알수는 없을거 같네요.11. 걱정되요
'10.4.29 10:47 AM (123.111.xxx.28)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성격상 잘 될지 모르겠지만 맘편히 먹고 지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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