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이름대신 재미있는 별명으로 저장하신분 계신가요?
전..
제 남편을..
'내몸에 사리' 라고 저장했어요.
내귀에 캔디가 아니라...내 몸에 사리를 만드신분..이란 뜻이죠. 쩝!
남편생각하면..씁쓸해지다가도
전화가 와서 제 핸펀에 '내몸에사리'라고 뜨면...푸히히..웃게 되지요.
한때 제 남편의 핸펀에 제 이름을..'냉큼오슈'라고 저장도 했었죠.
늦은 밤 언제 오나..싶어 제가 전화할때면... 남편핸펀에 '냉큼오슈'라고 뜨자나요.
ㅎ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별명을 저장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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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저장된 재미있는 별명 얘기해주세요
해탈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0-04-28 10:02:54
IP : 116.36.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8 10:08 AM (121.125.xxx.235)전 모든걸 실명으로.
별명으로 해놨다가 난감했다 하던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리..2. 흠
'10.4.28 10:12 AM (218.233.xxx.108)전 그냥 실명으로..
남편은 남편...이라고^^;; 다른 재밌는 이름 붙여주기도 싫어서..
별명으로 해놨다가 누가 보면 난감할까봐^^3. 딴소리
'10.4.28 10:31 AM (125.178.xxx.12)저희는 아파트 현관문 통화가 핸폰으로 연결되거든요.
'문열기'라고 저장했는데, 누가 찾아와 '문열기'가 뜨니까 남편이보고
문열기가 어떤 새*냐고 버럭질을 하더군요 ㅋ
남편이 최지우를 좋아해서 남편폰에 저는 최지우로 저장되어있어요^^4. 웃음조각*^^*
'10.4.28 10:35 AM (125.252.xxx.10)ㅎㅎㅎ
울 남편 핸폰엔 제가 '예쁜자갸', 제 핸폰엔 남편이 '멋진자갸'인데요.
원글님 남편분의 원글님 이름 괜찮네요~~
울 남편도 귀가가 늦는 편인데.. '예쁜자갸'에서 '냉큼오슈'로 바꾸고 싶어요^^;5. 전
'10.4.28 10:40 AM (116.126.xxx.119)남편 별명이 왕똥꼬인데 생략하고 왕!!만...
그러다 싸우고 바꿨는데 이젠 남!!자만...
남편 입력하려다가 남이 더 좋아보여서요^^6. 남편폰
'10.4.28 1:37 PM (221.155.xxx.250)남편폰에 제 꺼를 '어떤여자' 라고 제가 입력해놨어요.
제가 전화할때마다 새로운 어떤 여자랑 통화하는 기분으로 받으라고? ㅎㅎㅎㅎㅎㅎㅎ7. 미니
'10.4.28 2:01 PM (61.79.xxx.45)전..남편은 펀에 아예 없어요..왜냐면 외우기 때문에..안했어요,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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