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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제부의 어머니(안사돈) 얘기입니다.(그 후)

쐬주반병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0-04-28 00:33:50
며칠 전에 안사돈께서 보내신 갓김치를 잘 먹었고, 그 맛을 잊지 못해서, 82장터에서 구입하여 먹었는데, 대 실망했고, 그 얘기를 전해 들으신 안사돈께서 김치를 제게 직접 보내주신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오늘 문제가 생겼습니다.

택배 아저씨께서, 엄청나게 큰 스티로폼 박스를 아주 힘겹게 들고 오셨습니다.
'꽤 무거운데요..' 하시며 내려 놓으시더군요.

옴마나!!! 큰 스티로폼 박스에 한번 놀라고,
박스를 열어본 순간, 김치의 종류와 양에 놀라고..
아!! 어쩌면 좋아요.
갓김치, 파김치, 알타리 무김치..가 엄청 많이 들어있네요.
30kg 정도는 될듯..정말 놀랐습니다.

동생과 통화하는데, 안사돈께서 이번에 김치가 좀 짜게 되었다고, 언니가 실망하면 어쩌냐고 하시면서, 걱정을 하시더랍니다.
약간 짜기는 한데, 그 정성에 정말 감동 먹었습니다.

안사돈께서 살림만 하시는 분이 아니시거든요.
가게를 운영하시면서, 바쁘신 분이신데, 사돈을 위해 이렇게 정성을 들여도 되는지요?
제 동생도 너무나 이뻐하시구요.

어쩌면 좋아요??
마른 오징어을 좋아하신다니, 아는 곳에 부탁해서, 아주 좋은 상품으로 마른 오징어를 일단 주문했구요.
과일 종류를 보내드릴까 하는데, 어떨까요?

고흥은 과일이나 생활용품이 비싸다는데,
지난번에 세제, 비누, 샴푸 린스, 바깥 사돈어른 드실 간식류랑 과일을 보내드리긴 했는데,
이번에는 오징어랑, 과일만 조금 보내드릴까요?
동생에게 돈을 보내서, 드리라고 하자니, 예의가 아닌것 같구요..

제 시가와 이렇게 지낸다면 좋으련만...
동생네 시가와 이렇게 지내니, 저도 좋긴 한데,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IP : 221.144.xxx.1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8 12:38 AM (125.179.xxx.133)

    과일보다 갈비나 등심같이 구워먹을만한걸로 한우세트는 어떠세요....^^
    홍삼도 좋고.....

    저도 막내동서 시댁에서 찐빵에 쌀에..가끔 한번씩 보내주셔서 민망하고 고맙고해요.....^^
    전 엘에이 갈비세트 보내드렸어요....한우보다 그걸 해드신다해서

  • 2. 답례품
    '10.4.28 12:47 AM (124.50.xxx.95)

    사례를 톡톡히 하셔야겠네요. 부러워요. ㅋㅋㅋ

  • 3. *^^*
    '10.4.28 1:09 AM (121.140.xxx.10)

    오메...부러워서 말이 안나오네요...
    그런데 원글님, 쬐매 부담스러우시겠어요.
    답례로 뭐 좀 보내드리면 또 뭐가 오고...
    계속 순환 될 듯한 느낌...

  • 4. 고기
    '10.4.28 1:10 AM (61.85.xxx.240)

    획오~ 한우 ~~

  • 5. 김치
    '10.4.28 2:28 AM (115.136.xxx.39)

    담는거 정말 재료비며 시간이며 일손 무시 못하는데 그리 큰 선물 받으셨다니
    좋으시면서 한편 마음의 빚(?)이 생기셨네요
    오징어랑 과일도 좋지만 다른 분들처럼 갈비나 고기세트도 좋을꺼 같아요

  • 6. 원글님~!
    '10.4.28 5:11 AM (67.168.xxx.131)

    너무 부러워요~~^^
    답례품은 아주 지혜롭게 잘 선정 하신것 같아요 ^^
    일단 그분이 좋아하는 품목 정하시고 과일 끼우신게 가장 베스트인것 같아요 ~
    고흥이 과일이 비싸고 귀하다잖아요,
    너무 넘친 답례품도 서로에게 부담이니, 그정도가 아주 좋네요 ^^
    시간이 지난...좀 나중에,, 동생편에 생활용품도 또 조금 챙겨 드리시면
    충분히 보답해 드리고 서로가 부담도 없고, 정은 돈독해지고 그러겠네요 ^^

    정말 부러워요 원글님 ㅠ 전 외국에서 그런 주위 사람 눈을 씻고 찾아도 없어요 흑~
    그리고 김치종류 짠것 생수 조금만 부으세요
    (살짝 익으면 질척하지도 않고 어느정도 간이 좋아요)

    접때 돌산 갓 어렵게 구해서 김치 담갔다 느므 짰는데
    그렇게해서 너무나 시원하게 맛나게 먹었답니다 ^^

  • 7. ...
    '10.4.28 5:11 AM (121.167.xxx.81)

    안사돈이면 화장품선물도 괜챦은거 같아요.

  • 8. 아!
    '10.4.28 5:12 AM (67.168.xxx.131)

    그리고 과일도 좋지만 고기도 너무 좋을겁니다,^^

  • 9. 두고 드시게
    '10.4.28 7:26 AM (122.34.xxx.201)

    봄철이니 알밴 굴비도 선물로 좋겟습니다

  • 10.
    '10.4.28 8:01 AM (125.186.xxx.168)

    우리할머니 이야긴가 했는데 ㅋㅋㅋ. 애봐주는 아줌마 김치까지 보내시더라구요.
    옷도 좋을거예요. 울이모가 할머니 옷선물 자주하셨어요^^

  • 11. .....
    '10.4.28 9:07 AM (112.72.xxx.16)

    전 어른들이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보내드리는것도 괜찮다고봐요
    그집에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수가없고 맞추기가 너무 어려우니---

  • 12. 사이다
    '10.4.28 11:08 AM (59.11.xxx.151)

    고흥날씨가 여기보다 따뜻하여 과일 싱싱하고 풍족합니다.. 특히 딸기 토마토등등..
    바닷가라 생선은 흔하구요.. 제생각에도 육류가 더 좋은거 같은데요..
    요즘 농사철이라 사골도 괜찮을거 같구요.. 시골어르신들 사골 좋아하거든요..

  • 13. 쐬주반병
    '10.4.28 12:22 PM (115.86.xxx.87)

    댓글들 감사합니다.
    막내 제부가 정육 유통을 하고 있어서, 소고기, 돼지고기, 사골도 풍족하게 잘 드시구요.
    상품권은 마땅히 사용할 곳이 없다네요.
    생활용품류 선물을 좋아하신다고 해요.
    생활용품류 몇가지와 화장품, 주문한 오징어에 바깥 사돈어른 군것질 종류로 보내드릴까 합니다.

  • 14. 모나카..
    '10.4.28 9:26 PM (203.234.xxx.3)

    고급 모나카 같은 거 어떨까요? 그거 어르신들 드시기에 포솜포솜하고 달달하니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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