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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아이 병원 잘다녀왔어요.

원글맘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0-04-27 23:22:31
많은 도움 됐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응급의료정보센터알려 주셔서 가까운 정형외과가 10시까지 한다고 해서
급하게 갔어요.
다행이 병원도 크고 정형외과 봉합 전문의 선생님이셨구요.
간호사분들도 세분이나 아이 잡아주셔서 저는 다행히 밖에서 울면서 기다렸네요.
상처 안쪽부터 꼬매주셨구요.
정신이 없어 몇바늘 꼬맸는지 여쭤 보지도 못했네요.
2cm 조금 안되게 찢어졌는데 꾀 오래 꼬매시더라구요.
촘촘히 잘 꼬매주셨다고 말씀해주셨구요.
정말 아이가 입을 움직일때 마다 상처가 벌어져서 경악을 하고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두아이 지금 잠들었구요.
요사이 아이둘 뒷바라지 한다고 혼자 힘들다 힘들다 생각하고
아이들한테 짜증도 많이 냈는데 저 벌받았나봐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IP : 121.183.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0.4.27 11:24 PM (61.255.xxx.140)

    다행이네요.... 원글맘님도 많이 놀랐을텐데... 진정하시고요... 아이들 사고는 정말 순간이더라궁....

  • 2. 다행
    '10.4.27 11:24 PM (121.164.xxx.182)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 마음 가라앉히시고 쉬세요~

  • 3. *^*
    '10.4.27 11:49 PM (125.185.xxx.146)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예전에 아이 순식간에 다쳐서 턱에 구멍이 생겨 피가 날때 정신없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잘 봉합 했으니깐 5-7일 뒤에 실밥 풀면 그때부터 흉터제거약(?) 열심히 발라주세요...
    저는 화상병원에 가서 흉터치료 받았어요...
    이 흉터제거약이 실밥풀고 6개월동안 열심히 발라야 된데요...6개월 지나면 소용없다네요...
    흉터제거약 바르면 울퉁불퉁한 살들이 평평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실밥 선이 연해져요....
    이상은 가정의학과에서 허접한 봉합을 했던 저의 치료후기였어요....
    저는 서울 목동 동생네 갔다 레고통에 찍혀서 봉합했었는데 그때 목동이대병원 갔었어야 했는데 지금까지도 후회되네요....

  • 4. ..
    '10.4.28 12:51 AM (124.49.xxx.89)

    윗분말대로 6개우러동안 잘발라주면 불룩 나왔던 흉터가 팽팽해져서 매끈해져요
    저는 이마를 세로로 3센티 찢긴 아이 엄마였습니다 ㅠㅠ
    피가 펑펑나서 ㅠㅠ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요
    아이들 키우다보니 일년에 한번정도는 응급실 가게 되네요 ㅠㅠ
    잘 아물거에요

  • 5. 이든이맘
    '10.4.28 1:29 AM (124.63.xxx.174)

    아유.. 정말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ㅠㅠ
    저도 시한폭탄같은 아들때문에 응급실을 하도 자주 가서요..
    원글님 마음 잘 알 것 같아요...
    아가들 살은 여리니 금방 아물겁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흉터 연고나 밴드 꼭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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