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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처에 괜찮은 철학원 없나요.

철학원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0-04-27 23:02:24
결혼한지 반년
남편은 어린애마냥 자기 자신의 삶을 즐기고 싶다고 합니다.
어릴때는 부모님 말씀 들으면서 살고, 군대 다녀오고,
여자들을 짧게 짧게 많이 만나고 클럽도 다니고 했었지만 제대로 된 연애는 하지 않았고
저와 5년 정도 만나다가 결혼을 했어요.
이렇게 한탄하자면 저도 할게 많은데 가장이라는 사람이 왜 이런가 모르겠어요.
잘 차려 놓고 혼자 살고 싶답니다.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도 자기 머리카락이고, 자기가 먹고 싶을때 밥 해먹고 시켜먹고 나가서 먹고
청소도 마찬가지구요.
자기가 번 돈도 자기 마음대로 다 쓰고 싶고 말이에요.
지금도 자기 놀거 다 놀고, 집안일도 제가 다 하고, 주말이면 회사 사람들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고 제가 많이 봐주고 있건만 끝이 없네요.
이런 소리 듣자니 머리 아프고...
괜찮은 철학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너무 답답해서 가보고 싶어요...
서울도 괜찮구요, 성남, 안양, 안산, 광명, 인천 수원, 이쪽 다 괜찮아요.
IP : 114.204.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매니아
    '10.4.27 11:51 PM (61.102.xxx.114)

    주위에 점도 많이들 보시고, 저도 점 매니아겸 점집 평가하는 커뮤니티 활동도 였는데...

    어디 용하다 싶어서 가보면, 아니고.. 제가 용하다 싶어서 추천하면 다른 사람 가보면 아니고..
    그렇더군요. 100%, 아니 80% 맞는 집이 드물더라고요.

    요즘은 점집값도 많이 올랐더군요. 예전엔 보통 3만원. 비싼게 5만원이었는데 요즘은 좀 이름있다싶으면 5만원. 10만원도 제법있다는..
    도움 말씀 못드려 죄송해요. 서울 종로쪽에 그나마 제 주위에 평이 나은 한군데 있긴 한데... 왠지 공개적으로 추천하긴 좀 그래서요. 가격도 10만원이기도 하고.

  • 2. ..
    '10.4.28 12:35 AM (124.53.xxx.9)

    혹시나 하고 갔다가 역시나 하고 돌아오는게 사주팔자 보고 오는 길입디다.
    뭐 배우는 건 비슷할테니 대략적인 틀은 비슷하게 말하는데
    세세한 건 다 제각각이던걸요.
    그 대략적인 틀도 맞는게 있고 틀리는 것도 있어요.
    암튼 보고나면 돈이 아깝습니다.
    값도 후덜덜이에요. 5만원 이하는 없는 듯........

  • 3. ....
    '10.4.28 9:36 AM (59.9.xxx.142)

    울 신랑 같은 사람 여기 또 있네요..
    저도 하도 갑갑해서 사주도 보고 했지만 그때뿐입니다.
    돈이 아까울뿐... 워낙 비싸서요..그리고 결론은 본인 마음입니다.
    마음 편안히 가지세요.그런 사람 쉽게 안 바뀝니다.--;;

  • 4. 광고라고
    '10.4.28 10:08 AM (123.109.xxx.148)

    할까봐...
    메일 주소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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