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액을 3~4년 보관하려면?

[새댁]

안녕하세요.
새댁이라 아직 암것도 모르는데요.
작년에 담은 매실액이 많이 남아서 3~4년 두고 약처럼 먹어보려고해요.

장독에 담아놓으면 좋다고는 하는데, 아파트에 시원한 곳 찾기가 쉽지 않아서요..
걍 냉장고에 넣어서 3~4년 보관해도 될까요?? ?? ?
우찌 보관해야 잘 보관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

답글 다신 분들 모두 피부 미인되세요~^^
감사합니다.

[우리집]

매실액은 그냥 패트병에 담아놓고 실온데 두고 먹는데 벌써 3~4년은 된 것 같아요.
아직 멀쩡하게 잘 먹고 있는데요.

[그냥]

페트병에 담아놓고 아주 가끔씩 살펴보시면 될껄요
계속 발효되어 빵빵해지거나 하면 터질수도 있으니 그게 문제인데,
가정에서 서늘하고 직사광선 없는 곳에 보관하면 몇년 지나도 문제 없다드라구요
우리집에선 유리병과 페트병에 담아 부억 바깥 다용도실에 보관중입니다
3~4년 보관은 안해봤지만, 해보신 분들이 터진적 없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나저나.... 피부미인은 저의 평생 소원인데.... 이 댓글로 도움 좀 받으면 좋겠고만요

[저희도...]

그냥 실온에 두고 먹어요. 뒷베란다에 놓고 먹네요...
한번 담그면 페트병으로 10개 넘게 나와서 다 넣을 곳도 없구요... ^^

[냉장고에]

자칫잘못하면 설탕이 부족해서 계속 발효되는 수가 있더라구요
그럼 식초처럼 시지는 않아도 시큼해지는 수가 있어서 가능한 오래둘것은 냉장고에 두고 먹어요 나머지는 실온에두고 먼저먹구요

[달려라하니]

매실액 장기보관하면 그 안에서 가스가 생겨요
냉장보관하심이 가장 적당해요

[펫트병에 넣어서]

뚜껑을 약~~간만 헐겁게 닫아두심 되요
전 항아리에 담아서 건더기 안건지고 고대로 가만~~ 놔뒀어요 앞베란다 그늘진 곳에..
물론 펫트병에 담은것도 시원한 방에 놔둔것도 있고요,,
자리가 잘 없음
항아리를 아파트 현관입구 부근이라든가 식탁밑 또는 방에 놔두고 수시로 관리하거나,,
뒷베란다에 두거나 작은방에 딸린 베란다에 두거나 등등,,,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아님 작은 유리병 (쥬스병같은거,)에 여러개로 나눠 담아서 보관해도 괜찮겠지요
물론 항아리가 아닌 이상은 뚜껑을 살짝 닫아두거나 아님 꼭 닫더래도 수시로 확인을 해야,,
혹 가스가 찰지도 모르니..
그런 면에선 항아리가 안되면 펫트병이 편하긴 해요
혹은 락앤락김치통 큰거에다 넣어둬도 괜찮고요,,

[어디에 두더라도]

일단은 온도가 일정하면서 시원한 곳...이 좋겠지요

[그냥]

앞 베란다에 놓았어요.
항아리에 담아서요.
한 해씩 밀려서 지금 항아리 세개가 나란히 있어요.
남동향이라 해가 많이 들어오는데 몇년 지난 것도 괜챦던데요.
묵을 수록 새콤한 맛은 줄고 달콤한 맛이 더해지는 것 같네요.
그래서 김치나 요리에 넣기는 더 나은 것 같아요.

[매실보관시에]

생수통 큰것말고 작은것에다 담아서
병 입구를 키친타올 2-3겹으로해서 고무줄로 동여주고 베란다에 그대로 놔두니
가스 찰 염려나 먼지 들어갈 염려없이 편히 먹고잇어요
항아리도 좋지만 이 방법도 편햇어요

[패트병에서]

3년된것 뒷베란다에 두었는데 이상없네요.
설탕의 양에따라 평이 다를수 있어요.
설탕이 덜들어가면 가스도 많이 생기고 시어지니 오래 보관하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