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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생중계할 만큼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f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0-04-27 18:51:40
여성최초로 뭐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아까부터 생중계하던데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 하나봐요?
그게 그렇게 생중계 몇시간 주구리장장 할만큼 대단한 일인가요?
누가 보면 무슨 달탐사선 착륙한줄 알겠어요.
뭐 어떻게든 시선 돌려볼려고 자꾸 쑈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쁜데
그것 말고 박검사 성접대 향응 이후 사건처리나 천안함 사고 원인규명 등
그쪽 일부터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해결에 중요하고도 심각한 사안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만의 오바로크 나간 건가요?
IP : 125.177.xxx.8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예고보며
    '10.4.27 6:54 PM (125.129.xxx.76)

    가지가지하네...했습니다...

    오늘은 티비를 켜지 말아야겠군요...

  • 2. 머핀
    '10.4.27 6:58 PM (119.149.xxx.64)

    그러게요 저도 별로라 생각했어요

  • 3. 다다다다
    '10.4.27 6:59 PM (121.135.xxx.123)

    오바록 저랑 같이 쳐요,원글님^^~!

  • 4. ...
    '10.4.27 7:01 PM (211.61.xxx.212)

    동감입니다.
    물론 세상이 진지함과 추적 이런 것만 있을 수는 없고 티비는 여러 사람이 보는 거니까
    다양한 구성을 뭐라 할 순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산에 오른 게 우리 나라, 우리에게 무슨 큰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여자가 해 내서요? 그레도 공영티비로 방송까지 할 정도의 전국민적인 관심사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아요.
    사실 자연을 생각한다면 제발 좀 그만 두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예요.

  • 5. ..
    '10.4.27 7:02 PM (58.141.xxx.128)

    지네가 언제부터 여성 산악인에 관심있었다고..
    오버에 육버에 난리를 치는군요

  • 6. ...
    '10.4.27 7:03 PM (220.72.xxx.167)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오늘 고객한분이 그거 몇시에 중계하냐고 물으시면서 얘기해 주시는데
    여성 최초 14좌 등정 타이틀을 놓고 다른 나라 여인과 경쟁중이라는군요.
    그 여인은 오늘 맥킨리인지 맥킨지인지 어딜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누가 먼저 올라가나 경쟁중이라네요.

    그렇긴 한데, 그게 공중파 생중계거리인지는 참 갸우뚱하긴 합니다.

  • 7. 깍뚜기
    '10.4.27 7:05 PM (122.46.xxx.130)

    기록 경기하듯이 산을 '정복'하는 우리 나라 산악계의 전반적인 행태는 늘상 문제였고
    (물론 한 인간의 도전과 노력을 폄훼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걸 싸구려 스포츠처럼 열광을 조장하는 보도 방식은 더더욱 한심해보이네요.
    오늘의 일이 이슈였다면 지금까지 보도할 일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을텐데요.

    작금의 사회, 정치적 정황을 보면 더더욱 구리구요.

  • 8. f
    '10.4.27 7:07 PM (125.177.xxx.83)

    대단한 기록일 수는 있겠죠. 그러나 정규 9시 뉴스나 스포츠 뉴스에서 비중있게 다루는 정도로 족하지 않을까요?
    그걸 몇 시간에 걸쳐서 공중파에서 생 라이브 중계를 해가며...온갖 오도방정을 떠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속이 너무 빤히 보여서 이젠 불쌍하지도 않아요.

  • 9. 깍뚜기
    '10.4.27 7:08 PM (122.46.xxx.130)

    암튼 오바로크 치다가 보이는 천은 몽땅 박아버릴 기세;;;

  • 10. .
    '10.4.27 7:09 PM (112.72.xxx.74)

    낮에 방송했다면 그럴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언제 방송했는 모르겠지만요.
    어떤 의도가 있다는 건가요?
    의심을 하고 본다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습니다만..

  • 11. ..
    '10.4.27 7:10 PM (175.118.xxx.133)

    설령 대단하더라도..지금으로선 별 관심 없어요.

  • 12. .
    '10.4.27 7:33 PM (112.72.xxx.74)

    저도 별 관심 없어요. 저는 오은선씨가 히말라야 등반했다는거 이제야 알았습니다.
    김연아의 피겨와 비할수 없죠.

  • 13. 내참..
    '10.4.27 8:20 PM (211.205.xxx.58)

    산꼭대기 올라가 거기서 사는 거도 아니고,
    밥이라도 해먹고 며칠 쉬다오는 거도 아니면서
    높은 산 꼭대기 잠깐 올라가봤다고 정복이라고 하는거....
    언제봐도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오만이지 싶어요.

  • 14.
    '10.4.27 8:30 PM (123.214.xxx.253)

    다시내려올산 뭐 그리대단할까요..

  • 15. 내참.. 님
    '10.4.27 9:06 PM (221.140.xxx.65)

    동감입니다. 히말랴야나 에베레스트 등반하는 걸 보며
    인간이 자연을 정복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 없다고 늘 생각했습니다.
    이건 도전 정신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16. 산과바다
    '10.4.27 9:06 PM (183.98.xxx.239)

    게다가 오늘은 십몇년만에 새만금방조제꺼정..

  • 17. .
    '10.4.27 9:45 PM (59.24.xxx.57)

    저는 예전부터 히말라야 등반이니 정상정복이니 하는거 우습게 생각했어요.
    뭐 어쩌라구? 할 일도 되게 없다.

  • 18. 가지가지한다
    '10.4.28 12:20 AM (211.47.xxx.152)

    저두 그거보면서 니들이 참 고생이 많다..싶었어요
    어떻게해서든 관심을 돌려보려고 가지가지한다 싶어요 난데없이 왠 생중계인지..
    그리고 오은선씨의 14좌 등반은 세계 산악계에서는 알아주지도 않는답니다
    그동안 산소마스크에 의지하는게 몇번 목격됐구 남자대원들이나 도움주는 사람들(키파 라고 하나요?)이 완전 다 깔아놓은 멍석이라고 할만큼 다 해놓으면 그냥 끌려가는 정도로만 따라다닌거라구..
    벤존슨이 약물복용으로 100미터 신기록 세운거에 비유해서 표현하더군요

  • 19. 혹시
    '10.4.28 12:46 AM (121.135.xxx.213)

    고미영씨라고 들어보셨나요?
    오은선씨랑 경쟁하다가 작년에 사고사했죠.
    1년에 8천미터급 봉우리를 무려 네개나 등정했다니... 외국에서 보면 미쳤다고 할겁니다.
    참 대단하긴 하지만... 제가 봐도 정상은 아닙니다.

  • 20.
    '10.4.28 12:54 AM (125.133.xxx.75)

    그 방송 보기 싫었는데 할수없이 보게됐는데요..
    오은선씨가 정상에 오르고 나서 짧게 인터뷰하고 끝날무렵
    케백수 아나운서 멘트가 더 가관이였네요..
    대략 이건 케백수니까 가능하고 대단한일을 케백수가 생방송으로
    취채한거다 등등 얼마나 케백수 자랑을 해대는지 아주 꼴깝이였네요..

  • 21. phua
    '10.4.28 9:16 AM (110.15.xxx.17)

    역시 82...
    어제 내내 저게 뭔 지.. ㄹ 이냐 했습니다.

  • 22. 산악인
    '10.4.28 1:39 PM (116.40.xxx.63)

    직업은 따로 있고 유명산악인과 호형호제하며 가끔 산을 타시는
    형부가 그러시더군요. 여자 산악인들이 더 욕심이 많다고..
    약간 과시욕도 있고 유명하고 싶어 무리를 해서 사고가 난거라고..
    같은 산악인들은 고씨도 그렇고 오씨도 그렇고
    별로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방송하는거 보고 방송이 더 부추긴다고 하시며
    저게 뭐 중계까지 할 정도인지 자신들도 한탄한답니다.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는 느낌.
    진정한 산악인이라면 스폰서 구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하지 않는 법인데, 언론도 뭔가를 위해
    서로 아귀를 맞추고 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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