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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맘을 접는 게 맞겠지요?
잘해주는 마음씨에 저도 어느새 맘을 주게 됐어요.,
그치만 안된다는 맘이., 좋아하는 표현도 못하게 막고 있네요.,
그쪽에선 제 조건을 알면서도 변함없이 잘해주며.,
자기는 나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좋아는 하지만.,다시 결혼하고 싶은 맘은 없고(아이도 하나있어요)
마음이 깊어질수록 미안해지고 내가 놔줘야되는게 맞는데.,
이 나이에도 이런 마음이 다시 들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누군가를 좋아하며 기쁘고 행복한 반면.,
자꾸 드는 미안함에.,맘은 안편하고.,에고참.,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
그쪽은 총각이구요.,
지금 맘은 진심으로 느껴지지만.,
좋아하는 그 감정이.,뭐 얼마나 갈까싶고.,살다보니.,
이런 감정들 언제까지 지속될수 없다는 걸 아니.,
그거 믿고 따르다가 뒤통수 맞을까싶기도 하고(그런 경험을 했었어요ㅜ)
그래서 첨부터 누구랑 진지하게 사귀고 그런거 싫다고 했었는데.,,,,
본인도 알겠다고 했지만.,사람감정이란게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그냥 편하게 좋은감정대로 보고싶고 그런데.,
그러기엔 너무 이기적인거겠지요.,
1. ..
'10.4.27 6:08 PM (110.14.xxx.110)내 욕심엔 잡는게 맞고
남자 집 생각하면 놔주는게 맞고2. ...
'10.4.27 6:13 PM (114.201.xxx.25)남자는 총각이여요? 그쪽도 애가 있고 결혼경력있으면 잡아도 괜찮을거 같음 사랑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3. .
'10.4.27 6:22 PM (122.36.xxx.16)연하건 돌싱이건 결혼할 맘이 없으면 애초에 독신주의자를 만나시거나 해야지 결혼적령기의 남자를 만나면서 사람 맘 다 흔들어 놓고 이제와서 뭔 고민이요???
4. 힘내소...
'10.4.27 6:34 PM (180.69.xxx.124)누가 좋은 감정은 나이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는 건데 쑥스러워마소.
결혼하건 헤어지건
인생사 다 자갈밭길이요.
결혼하면 만사 오케이 아니라는 거
경험해서 원글님도 알고 있지요?
더 행복한 길은 없고
사는 거 다 고만고만
좋기도 하다가 힘들기도 하다가...
그러니 마음 가는 데로 결정하소.
아이 데리고 다시 결혼생활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고...
그리 잘 해주는 마음 따뜻한 남자
만나는 것도 쉽지 않으니...
어떤 선택이건 가지 않은 길을
고개뽑고 후회하지만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5. .
'10.4.27 6:40 PM (175.112.xxx.184)남자 나이가 8살이나 연하면..나이 들수록 여자가 맘고생 할 거 같아요.여자 나이 40일때 남자 32일거고..60일일때 52세일거 생각 하면..너무 끔찍할거 같음;;
6. 후
'10.4.27 6:45 PM (211.193.xxx.197)아는 남자분이 그정도 연상과 결혼했어요
헌데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얼굴이 편해 보이진 안던데요
연하라도 남자분이 철없는 편이고 빚도 가지고 결혼해서 힘들어보였어요
허니문 베이비 가졌어도 직장도 계속 다녀야 하는형편이고 안쓰럽던데요7. 지금은
'10.4.27 7:26 PM (116.121.xxx.199)마냥 좋을때라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서로 단점 들어나고 나이 더 먹으면
여자 아무리 어려 보인다고 해도 그나이 다 보이거든요
남자는 어린데 여자 늙어보이는거 무자게 스트레스 받을거같은 생각이 드네요8. 제가 아는
'10.4.28 12:37 AM (112.149.xxx.70)커플이 8살연하 남자에 총각-님과 같은 돌싱조건
상황이 완전 똑같네요.
혹시 그여자분이신가.....;;
만난지 3년쯤 됐는데
남자 이야기 들어보면,
거의 여자가 매달려서 만나고있네요....
남자역시 별로 가진것이 없구요.
그래도 여자는 잘나가는 직장인이라네요.
직책.회사까지 전 알고있는데 말하면,
혹시라도 그여자분 82볼까봐 못하겠네요...
정말 짜증난다면서도,아직 만나는것보면
알수가 없구요.
중간중간 또래 여자들도 친구로,만났었구요.
여자분이 다이어트부터 피부관리등
정말 애처롭게 하는모양이던데
3자인 제가 볼땐
정말 안됐더라구요.
항상 여자분의 노심초사도 느껴지고,
남자의 자만도 좀 느껴졌구요...
제가 볼땐 능력안되는 남자라
오히려 남자가 딸리는 조건이라 여겼는데,
왠걸요...만나주는걸....고마워할거라고 하던데...
그말이 참 그렇더군요...
3년여 보다보니
그냥 가족처럼 만나는듯한데
남자는 반면,틈만 나면,
다른여자-어린여자,,또래,,만날 궁리일색입니다.9. .
'10.4.28 2:51 AM (221.148.xxx.103)여자가 이혼하고 나서 만나는 남자는,, 아무래도 여자쪽에서 좀 이기적이 되는 거 같습니다. 그 맘도 이해하구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물론 남자 입장 생각해본다면 놔주는 게 맞지만 이혼한번 해보고 나면 그렇게 안되는게 또 사람 마음입디다.
주변 경험담입니다.
문제는,, 아무런 확신이 안드는 관계를 왜 지속하시는지?
본인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시고 본인 마음을 따라가세요.. 그쪽도 성인이니 자기 인생이나 선택에 책임있어요.
누가 조종한다고 조종당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어리석음이기도 하지요.
원글님이 남자였더라도 전 같은 조언을 했을 겁니다.10. 님! 어떤 부분이
'10.5.2 2:40 PM (59.21.xxx.25)이기적이라고 생각하세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님은 그 분을 보고 싶을 때 볼수 도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도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사회적인 제도에 묶여 있는 입장이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을 하세요?
단지 님이 스스로가 자격지심을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두려움이 많은 거에요
무섭죠..또 다시 실패할 까..아님 실패하기도 전 남자 분 주위의 반대로 내가 버림 받는 것은
아닌지..조금씩 정 들다가 이 사람 아님 안될것 같은 사랑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상대 남의 변심으로 배신 당하는 것은 아닌지..
님의 복잡한 심정 충분히 알것 같아 제 맘이 아픕니다
님아! 님은 사랑할 자격 충분히 있으세요
그 부분에서 결코 상대에게 미안한 마음 갖지 마세요
흔히들 다른 이유로 사랑을 두려워하는데 말이죠
결국 내가 상처 받는 것이 가장 두려운 겁니다
현재는 상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몰라도 그런 마음 보다 실은
님이 상처 받는 것이 더 두려워서 님은 고민하고 계시는 거에요
사랑하세요^^
남 들은 상대가 없어서 사랑하고 싶어도 못 하는데
이 얼마나 축복입니까?
자신을 가지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