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댐.....그리고...천안함...

[착찹이..]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기억나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적(?)들이 댐을만들어 그 댐을 이용해 서울을 물바다로 만들거다..뉴스에서는 63빌딩이 물에 잠기는 그래픽을 보

여줘가며 연일 특집방송을 보냈습니다...그때 어린맘에... 난 우리집이 물에잠기는 악몽도 꿨지요...ㅋㅋㅋ

그때 성금을 거뒀어요..적들의 댐에 대비해야하는 평화의댐(이름도 그럴싸 합니다..) 그당시 학교에서 거뒀던

불우이웃돕기며 방위성금이며 하는것들이 다 500원미만이였는데 이 댐만드는 성금은 파격적으루다가 인상된

거금 1000원이였습니다..자장면 600원할때 였는데...난 이성금을 제발 적들의 물폭탄공격을 막아달라며 주저앉

고 저금통에서 돈을빼서 자랑스럽게 냈더랬습니다...ㅠ.ㅠ 그런데....30년 가까이 지난지금.... 그 댐은...어디에..

내 돼지저금통에 있던 1000원은....그때 어느누구도 의심하지 못했습니다...아니 대학생 언니 오빠들은 알고있었

을지도 모르지요...인터넷이 없었어도 입에서 입으로..어떻게든 진실은 전달됐을테니까요....그 보다 더 일찍인

그래서 기억이 별로없는 광주에서 폭도들이 일어났다고 신문에서 떠들어댔을때도 진실을 아는사람들은...아니

진실을 알려고 하는사람들은 알았을겁니다....

지금........학교에서 직장에서 내는 성금들.....30년후에는 어디에 있을까요???

아이들은 30년후에 이 성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진실을 알고자 합니다....아니 알아야합니다...우리 아이들한테 부끄러운 나라를 물려줘서는 안됩니다...

그냥 하도 답답해서 올려봅니다..ㅠ.ㅠ

[그뿐인가요]

낮다고 또 올렸잖아요
1년전에 갔더니 안쪽에 물 하나도 없고 삭비워놨던데
혹시 연천댐 개방할때처럼 불시에 댐 개방하면 아작 난다고 하더라고요
좌우지간 지금 한지붕두집인지 세집인지 시끌어서 못살겠어요
둘중 하나는 진짜 어찌데든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