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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여자애 중간고사 공부..
내일이 시험인데... 말로는 공부 많이했다고 그러는데 내일 보면 알겠죠?? 알아서 하면 좋을련만
결과가 영 아니면 특단의조치로 제가 적극적으로 개입 해야 하는지요?? 어떤식으로 공부를 이끌어
가야할지 조언구합니다..
1. ...
'10.4.27 9:58 AM (122.128.xxx.176)중학교 처음 올라와서 과목도 많고 첫 중간 고사입니다.
어머니께서 시험공부같이 하면 좋을텐데요.
문제집 키 포인트를 찝어서 밑줄쳐놓고 프린트해준거 요점정리해주시면 아이가 도움이 많이 될텐데요. 저희아이가 그렇게 해줬더니 점수가 잘나왔어요.
처음에 그렇게 해주면 기말시험때는 잘합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혼자 공부한다고 하더니 버거워합니다.
언제까지 같이 할수 없는 공부니만큼 습관이 중요하니까.
시험공부 안한다고 하지 마시고 시험공부 방법을 알르켜 주시면 잘하겁니다..
많은 도움되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2. .
'10.4.27 10:15 AM (120.142.xxx.195)중학교 1학년 첫시험이면 아이 혼자 하기에 많이 버겁습니다.
어머니께서 도움을 주셔야 공부하는 방법도 터득하고, 성적도 잘 나옵니다.3. ..
'10.4.27 10:36 AM (58.126.xxx.237)제아이도 중1인데 너무 안도와줬네요.
공부안한다고 잔소리만 하고...반성합니다.
학습지 선생님이 주관식 비중이 높으니까
엄마가 물어봐주고 대답하고,주관식 써보는
훈련을 시켜주시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벌써 오늘이 둘째날인데 나머지 2과목 오늘 끼고
가르쳐봐야겠네요.
어차피 자기주도학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안도와주고 공부다했다고 해서 그냥 두었더니
어제 시험 점수가 별로에요.
초등때 공부습관이 잘 안잡혀서 꼼꼼하게 못하고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것 같고,나왔다들어갔다만 여러번하고,
정리같은 것이 잘 안되네요. ㅠㅠ4. ~~~
'10.4.27 10:36 AM (59.29.xxx.104)중1중간고사는 시간 조절하고 공부방법 터득하는 데 중요한 시기인것 같아요. 점점 엄마가 해줄 수 없고 간식 챙겨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중1 중간과 기말을 함께하다보면 공부요령을 터특하더군요. 처음부터 그냥 맡겨두면 아직 아이인지라 많이 당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교과서 정독이 아주 중요하구요..2~3번 정독 시킨후 요점 정리하고 문제푸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1때 해주니 2학년되니 혼자 하네요. 교과서 정독의 중요성을 특히 말씀드리고 싶고 그런 방법으로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5. ...
'10.4.27 10:40 AM (180.70.xxx.167)울 딸도 어제,오늘 시험입니다.
3~4주 전부터 안달복달..물론 저만요..ㅜㅜ
중학교 첫시험이 중요하다는데,
그 성적이 대부분 중학교 내내 간다는데..
주워들은 얘기들은 많아서 더 긴장되더라구요
(울 남편은 애 수능 치르냐며 어의없어함)
근데 아무리 부모가 안달해도 아이가 느껴야지 되는것 같아요.
잠까지 많아 주셔서 설렁설렁 공부하더니
시험보기 4일전부터 공부 좀 하는것 같더라구요.
막판에 시간 부족하니 기말땐 한달전부터는 해야할것 같다고
후회하네요..진작 좀 하지..
뭐..그거라도 느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시험은 공부 별로 안한것 치고는 제법 잘 나온것 같은데 오늘은
어려워하던 도덕이랑 외울것 많은 사회가 있어서 좀 불안하네요.6. ^^
'10.4.27 10:42 AM (180.70.xxx.167)참..시험공부 할때 같이 외우기까진 못했지만
본인이 정리한거 물어봐주고 기출문제 컴퓨터로 뽑아서 풀어보게 하고
공부할때 저도 옆에서 책이라도 읽으며 앉아 있어 주었네요.7. ..
'10.4.27 11:09 AM (125.188.xxx.65)오늘 첫 시험입니다...
지난주까진 혼자서 하라고 했는데 가만보니 진도가 통 나가질 않더군요..
주말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책상에 앉아서 봐줬습니다..
오죽하면 남편이 둘째 좀 챙기라고 하더군요..
혼자 하라고 하면 몸은 책상 앞에 있는데 영혼이 자유로이 돌아다니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틀린 문제 설명해주고나서 비슷한 문제 나와서 또 틀리니 좀 전에 설명했는데 이해 못 하겠냐고 물어보니 언제 설명했냐고 지가 오히려 큰소리로 오리발이더군요...
이렇듯 틀린 문제 설명하는 사이에도 잠깐씩 영혼은 외출,,,,ㅠㅠ
스스로 하는게 진짜 성적이라곤 하지만 스스로 안하는 애들은 엄마가 데리고 하지 하지않음 더 안하는 것 같아요..8. 첫시험
'10.4.27 2:58 PM (180.69.xxx.99)이었네요, 저희도... 정말 교과서정독, 프린트물 꼼꼼히 챙기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도와줘도 정작 아이는 태평... 저도 옆에앉아 달래가며 요점정리해줬는데, 저만 열심히 공부한것 같아요. 오늘 영낙없이 프린트물에서 나온 문제들 팍팍 틀려오는걸 보고 저 홧병나 죽을것같습니다. 도와달라고 오기전까진 당분간 손 떼고 기다려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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