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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퍼먹던 사람은...어느만큼이 반일까요?

반식다이어트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0-04-26 21:32:40
전 아기를 키우며 , 밥을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플때, 밥을 먹거든요

딱 시간 마추어 먹기도 힘들고, 아기랑 씨름하다보면, 식사시간이지만 밥생각이 없을때도있고요

그래서, 밥이 먹고싶거나, 반찬을 만들어놓고난후라던지....

그럴때는, 처음엔 한공기 먹고, 너무 맛있어서 또 밥을 퍼서 먹고, 먹다보니, 밥통에 밥이 거의 안남았으므로

정리차원에서 , 밥통을꺼내 밥통 껴안고 먹고....이렇게 먹고나면,  그제서야 정신이 나면서,

배는 터질듯이 무겁고, 머리속은 후회뿐이고, 에효..내일 또 살이 찌겠구나..싶고..

이런 생활이 계속 이거든요

이런 경우엔, 반식이라는 개념이 안통하겠지요?

만일 아침, 점심 반식을 하고 나면, 저녁이나 그 전이나 후에, 아마 아이들 챙겨주면서, 한입 딱 먹은 그것이

발동이 되어서, 아마 거덜나게 먹어질것 같아요..  한입먹고, 그만 먹어야지...철뚝같이 마음먹어도

몇초도 안되서, 계속 퍼 먹고 있게되네요..ㅠ.ㅠ   조절이 안되요..ㅠ.ㅠ

입에 맞는 반찬(김치 단하나라도...ㅠ.) 하나만 있으면 밥 3공기 먹는 사람.....ㅠ.ㅠ

저같은 사람은.....어떻게 반식을 하면 좋을까요?

IP : 211.202.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
    '10.4.26 9:37 PM (110.14.xxx.237)

    씹으세요. 저도 몇번 안씹고 넘기는 데, 그러면 공복감이 늦게 오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고 가스차고 배가 항상 많이 나오고 그래요.. 삼십번 이상은 씹으세요.. 제가 요즘 그렇게 하고 있는 데 공복감도 빨리 오고 확실히 덜 먹네요. 그리고 배도 덜 나오는 것 같아요... 하루 세끼는 꼭 먹고 저녁을 좀 일찍 드세요...

  • 2. ㅋㅋ
    '10.4.26 9:48 PM (125.177.xxx.79)

    넘 글을 재미나게 쓰셔서 ㅋㅋ
    근데...
    전 밥그릇에 밥 한 귀퉁이만 담아놓고 야채 나물 종류 찬에 생야채...등 이거저거 먹으면서
    아주 천천히 꼭 꼭 씹어먹습니다
    남편이 눈 깜박 할 새에 다 먹어치우는 사람이라서 제가 왔다갔다 상 채려놓고 설겆이 좀 해놓고 가면 자기 밥상 다 치워서 들고오거든요 ㅋ
    그럼 그자리에 제 먹을 거 갖다놓고 티비보면서 이거저거 일 하면서 하자세월로 먹어요
    밥그릇에 먼지 쌓이든 말든 ㅋ
    한입 넣고 오물거리다가 세탁기 돌리고 또 한입 먹다가 왔다갔다 집어넣고 막 그러다보면 한 삼십분만 지나면 배가 부른 느낌이 들어요
    평균 한시간 이상은 밥상주위에서 놀아요 ㅋㅋ
    그러면 또 후식으로 누룽지도 씹어먹으면서 82도 하고,,
    배부르니까
    뜨거운 녹차 연하게 끓여놓고 머그컵으로한 네다섯컵 계속 마시면서 화장실 갔다가 또 마시고,..
    근데..원글님은 아무래도 요리솜씨가 넘 좋으신 것은 아닌지요?
    어떤 맛있는 반찬을 그리 맛나게 드셨는지.
    함 적어봐주세요
    같이 침이라도 흘리면서 부러워하고싶네요 ^^

  • 3. ^^
    '10.4.26 9:50 PM (121.164.xxx.182)

    일단 좀 웃고 나중에 댓글 달게요.^^

  • 4. 원래...
    '10.4.26 9:51 PM (211.51.xxx.136)

    한공기는 210그램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150그램씩 3끼 꾸준하게 드셔보세요..
    윗님 말씀대로 천 천 히....

  • 5. ㅎㅎ
    '10.4.26 9:53 PM (121.143.xxx.223)

    원글님 글 재미있네요
    근데 금방 빠지고 적게 먹어서 빠지면 피부에 노화오고요

    제가 아는 친구는 다이어트 안하는 나보다 더 많이 먹고 건강하게뺐는데
    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나이들어서 살 빠지면 얼굴에 늙음이 다 티나드라구요..

    그냥...

    배가 터져서 죽지 않을 만큼만 안 드셔도 살은 찌지 않는 답니다

  • 6. 나도 대식가
    '10.4.26 10:01 PM (121.135.xxx.213)

    식당에서 주는 공기밥은 넘 작아서 기본 두 개로 시작했다죠. ^^
    한번에 양 줄이기는 힘들구요, 천천히 양을 줄여가세요.
    포만감을 주는데 비빔밥이 최고예요!!
    삼삼하게 무친 각종 나물에 싱싱한 채소 한가득 넣으면, 밥 반공기만 비벼도 충분합니다.

  • 7. 일단은..
    '10.4.26 11:29 PM (122.36.xxx.130)

    원글님은 반식의 개념보다도 탄수화물 중독을 먼저 알고 넘어가셔야 할 거예요. 밥 좋아 하는 사람은 정말 꿀맛이잖아요. 먼저 100% 현미로 바꿔서 밥을 하시고 김치 드시면서 신선한 채소 드셔보세요. 그러면서 천천히 양을 줄여보셔요 극단적으로 줄이면 애보다가 스트레스 자꾸 받아 애한테 화풀이해요

  • 8. 씹기
    '10.4.27 1:59 PM (121.165.xxx.143)

    100번 씹으면, 양 줄이려고 노력 안해도 저절로 줍니다.
    꼭 100번씩 씹어서 삼키세요. 그리고 입에 뭐 든채로 더 넣지 마시고, 다 넘긴다음 또 넣기.
    찌개같은것, 가능하면 드시지 마시고 건더기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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