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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들 교육 수준

어느정도?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0-04-26 20:53:49
많은 경험 , 여행,체험 재미있게 놀아주기 ,만화보며 웃기,
많은 이야기 하기 ,놀이터서 놀기 ,장난감 갖고 놀기
제가 아이랑 해 준게 생각 해 보니 그냥 놀기만 있는 거 같아요
맛있는 음식 먹으로 다니구 드라이브 하고
진짜 주로 놀기만 한거 같아요

공부를 조금씩 시작 하긴 했는데
이제 겨우 6살인데 한글 통글자 조금 읽기 시작 했어요
수는 20까지만  알아요

휴우 저 너무 게으른 엄마인가요?

6살인데 100까지 아는 아이도 있고 심지어 더하기 빼기 하는 아이도 봤어요
한글도 척척 받아 적는 아이까지 우아 놀라워라
갑자기 내가 너무 놀리기만 했나 싶어 걱정이 은근 들어요

공부는 선생님이랑(매일 가는 작은 보습학원에서 한글,수학 20분씩 시작 했어요 한달전에)
하고 또 집에서 저랑 15분 정도 동화를 읽으며 한글 공부 혹은 수 공부를 하루 15분 정도 씩 하구 있구요

IP : 61.85.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6 9:01 PM (180.68.xxx.83)

    6세 중엔 영유 다니며 영어책까지 줄줄 읽는다는 아이가 있기도 하지만.. 초딩 아이 둘 키우는 제가 보기엔 보통의 6세 수준에는 전혀 뒤쳐지지 않으니까 안심하세요.
    조바심 내지 마시고 지금 하시는 것처럼 매일 국어 10분 수학 10분 개념만 알려준다는 식으로 재미있게(이게 가장 어려움) 맛만 보여 주시면 아이가 가르쳐 주는 당시에는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듯 보여도 어느순간에는 다 습득해 있을 거에요.
    6세때 한글 다 떼도 당장 받아쓰기로 점수 받아 올일은 없으니 내 아이에 대해 그런 자랑 못하는것 그것만 좀 아쉽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하셔도 되요.

  • 2. ㅡ,ㅡ
    '10.4.26 9:08 PM (61.214.xxx.209)

    제가 보기엔 전혀!! 안 게으른 엄마에요

    오히려 부지런한 엄마인데요..많은 경험과 여행 체험,,이거 아무나 못해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비교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와 많이 같이 놀아주시는거 같고,,,님이랑 비교하면 전 불량 엄마네요

  • 3. 제 아이가..
    '10.4.26 9:33 PM (122.34.xxx.34)

    좀 똘똘하다는 여아인데요..한글 다 읽고 쓰고..영어도 읽고 쓰고 합니다..^^;;;
    수는 제대로 연산은 안시켜봤는데..어느날보니 1000까지 쭉 읊더군요..
    음...우리동네쪽에서는 똘똘하다고들 하는데...인터넷보니 정말 천재적인 아이들도 많더군요..
    세자리수 덧셈 나눗셈 되는 아이들도 있고...
    근데요..아직 한글 모르는 아이들도 많아요..아직 안시켜서 그정도라면 훌륭하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 4. 아나키
    '10.4.26 9:43 PM (116.39.xxx.3)

    우리집 6살은요.
    통글자도 모르고 숫자는 셀줄 알지만, 숫자는 헷갈려해요.
    자기 이름 쓸 줄 압니다.(그것도 누나가 가르쳐줘서)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삼짓날 행사하면서 소원나무에 소원 적은걸 보니 친구들은 한글을 잘쓰는 아이들이 꽤 되더라구요.

    전 둘째고 남자아이여서 그런지....일주일에 한번 축구만 시켜요.
    다니는 어린이집도 공부를 전혀 안하고, 실컷 놀다 오는 곳이구요.

    책 좋아하는 누나덕에 누나도 책 읽어주고, 저도 책은 열심히 읽어줘요.


    아이가 누나처럼 한글을 읽고 싶다고 해서, 이번주부터 한글공부를 시작할려구요.

    근데, 6살인데 매일 보습학원에서 40분씩 공부를 하나요?

  • 5. 원글님
    '10.4.26 9:52 PM (124.50.xxx.88)

    잘 하시고 계시는겁니다.
    돈으로도 살수 없는 어릴적에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시는거예요
    하루종일 붙잡고 공부 가르치면 뭐하나요
    사과나무보고 배열려라 하면 되는건가요?
    다 때가 되면 다 합디다.
    울 아이도 6살인데..알파벳 대소문자 뗀지는 오래전이고..한글 읽고 쓰고..덧셈뺄셈하고 한문도 몇갠 알고 구구단도 조금씩 하지만..제가 먼저 가르친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아이가 배우고 싶어라할때가 있더라고요.
    그때 조금만 가르치면 지가 통글 외우고 알아서 한글도 읽고 쓰고 합디다.
    준비가 되어있을때 좀만 도와주면 금방 하게 됩니다.
    준비도 않된 아이들한테 뭘 그리 학습지다 학원이다 못살게 구는지..
    아이들의 마음을 채워줘야 나중에 공부도 더 잘하는 법이죠
    어렸을때의 소중한 가족들과의 추억은 돈으로도 살수도 없지만 그게 밑거름이 되어
    공부 하는 놈은 잘하게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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