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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럴까요? 전혀다른 시댁과친정.
매달 1-2번씩은 생신이나 행사가 있어요..
그때마다 나가서 외식합니다..물론 계산은 항상 자식들이 합니다.
꼭 행사 아니더라두 효자인 아들둘이 어머님 밥하기 힘드시다고 가끔 나가서 밥사드리기도합니다;;
집에서 먹더라도 고기 저희가 사드립니다;;
저희친정 부자입니다..
무슨 일이있어도 거의 집에서 엄마가 사다놓은 고기 구워먹거나 집에서 엄마가 찌게하시고 밥하십니다.
밖에서 외식할때도 물론있습니다..행사때마다는 아니지만.;
외식할땐 항상 아빠가 계산합니다.
어버이날인데..이번만큼은 제가 부모님 식사 대접해보고싶습니다.
결혼해서 맨날 돈 받아쓰기만했네요.
그런데..식사 예약해둘테니 어버이날 저녁때 시간 비워두시랬더니 집에서 엄마가 간단하게 차리시겠답니다.
갑자기 화가확납니다..
왜 이렇게 두집이 차이날까요
왜 그 차이가 절 이렇게 속상하게 할까요.
1. .
'10.4.26 7:36 PM (125.139.xxx.10)시댁과 친정의 차이지요. 시댁 행사때마다 집에서 먹자해도 그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울 어머니~ 뭐하러 밖에서 돈주고 먹냐, 여자가 몇인데... 이것도 미칩니다2. 시댁과
'10.4.26 7:37 PM (116.123.xxx.193)친정이니까요.ㅎㅎ
저희는 시댁이 더 잘살고 친정이 좀 못한 편인데도
시댁은 시부모님이 뭘 사주시는 걸 못봤습니다.
하다못해 밖에서 외식을 하더라도 한번이라도 계산을 하려고 하시는
행동도 못봤어요.
반면 저희 친정은 친정엄마만 계시는데
친정엄마는 자식들한테 뭐라도 더 줄려고 하시고
밖에서 점심 먹을때도 본인이 몰래 나가셔서 이미 계산 해놓으시고 그럽니다.
늘 그러는 건 아니지만
때때로 사주고 싶으실때 또는 멀리서 자식들 내려와서
점심이라도 사주고 싶을때 그렇게 하세요.
정말 너무 비교됩니다.3. ..
'10.4.26 7:50 PM (110.14.xxx.220)시집과 친정을 비교하는 그 자체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전혀 딴 세상이니까요.4. .
'10.4.26 9:21 PM (117.53.xxx.207)다른 가족 문화를 가진 겁니다. 각각의 구성원에게는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원글에서 시댁은 자녀에게 주는 부담을 자연스러워해서 혼란스럽고,
친정은 부담을 너무 안주려해서 대접하고 싶은 자녀의 마음을 못 읽어주셔서 안타까워 하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나중에 부모님이 되면 원글님네 가정은 너무 시댁쪽 방식도, 너무 친정쪽 방식도 아닌
두 가족 문화의 장점을 모아 절충된 새로운 문화를 갖을 겁니다.5. 음
'10.4.26 10:19 PM (59.29.xxx.218)양쪽이 문화차이가 있으면 힘들죠
특히 여자 입장에서는 시집이 경제적으로 친정보다 기울거나 보수적이면
차이를 더욱 실감하지요
반대의 경우라도 시집은 어렵고 마음에서 멀겠지만요6. 두 집안을..
'10.4.26 11:07 PM (183.99.xxx.126)비교하는 자체가 모순입니다.
똑같아야 하나요?????
못 사는 시댁을 잘살게 할 수도 없는거고
잘사는 친정을 못살게 할 수도 없는거고
어떻게 둘이 똑같아야 하나요??
애초에 똑같은 환경에서 시작한 결혼이 아닌것을..............7. ..
'10.4.27 9:00 AM (125.241.xxx.98)한두번 계산 하고서는
시댁식구들과는 외식 안합니다
저는 참고로
시댁 식구가 사준 짜장면 한그릇도 못먹었씁니다
24년째고요8. 저희는...
'10.4.27 9:58 AM (119.67.xxx.233)그러진 않는데...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저희 시어머니는 집에서 식사하자고 하시거든요...
먹고싶은게 있다면 그때는 나가지만...
그리구 시부모님들은 내아들이 버니까...난 받아먹어야한다...그런생각이 있으신듯...
맞벌이를 안해 모르겠지만...친정은 안그러거든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좀 바라시는게 있어요...
머가 필요하다...머가 갖고싶다...머 사와라...(못살지 않음, 저희보다 수입많음)
저희 친정은 시집보다는 못살아도...필요한거 없다....항상 그러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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