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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집에 가는것이 큰 결례인가요?
올케와 제 동생의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가고 어이가 없네요.
요즘 세상에 며느리들이 시어머니가 집에 오는걸 싫어한다는건 알지만
싫더라도 볼일이 있으면 갈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요.
얼마전 저희 엄마가 8월에 출산 예정인 올케한테 출산 준비물을 좀 사줄 생각으로
올케한테 가신다고 전화를 하셨어요.(올케네와 저희집은 1시간 거리에요.)
결혼후 1년 정도 됐는데 집들이한다고 불러서 딱한번 갔었고
그뒤로 방문한적 한번도 없구요.
저도 올케한테 부담줄까봐 전화도 일절 안하고 있구요.
(전에 버희 부모님이 올케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 제 동생한테 받게 하는걸 보고
시댁 전화 부담스러워 한다는걸 느꼈죠.)
이번에도 엄마는 올케네 집까지 가실 생각은 없었고 임신한 며느리 이쁜 생각에
올케가 전업주부라 친구도 없는 타지에서 혼자 심심해할까봐
올케네 사는 지역 가셔서 백화점에서 만나서 출산준비물 사주고 밥이라도 사먹이고 돌아오실 생각이셨구요.
올케한테 엄마가 백화점에서 만나자 등등의 세세한 이야기 안하고
언제 한번 가신다고 하셨는데 그날 동생이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는
엄마 힘드시니까 자기들이 주말에 가겠다고 하더라네요.
그래서 엄마는 그런가부다 생각하시고 집안 청소하고 맛있는 음식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밤 늦도록 안와서 목이 빠져라 기다리셨나봐요.
늦게서야 연락이 왔는데 올케 배가 아파서 못간다고...
저희 엄마도 주변에서 들은 얘기도 있고..
엄마가 그래도 동생 부부네보다 더 많은 인생을 사셨는데 핑계란걸 모르시겠나요.
그래서 엄마가 음식 준비해놓았는데 이거라도 갖다줄테니 동생한테 역으로 나와서 받아가지고 가라고 하셨죠.
그랬더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다음날 오긴 왔더라구요.
요즘 세상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집에 절대 방문하면 안되는 세상인가봅니다.
경제적인 도움 받는것은 좋고 시댁과 연관되는건 싫고...(대출없이 집사주고 집리모델링 수리 다해줬거든요.)
아이러니 하네요.
저희 엄마가 저렇게 하신것이 며느리 입장에서 그렇게 부담되는 일인건가요?
저희는 나름 부담 안준다고 임신전에도 명절에 집에 오면 설거지도 안시켰어요.
지금은 임신해서 당연히 안시키고..
아마 아기 낳은 뒤로는 아기 봐야 하니까 설거지 못하겠네요.
제사때는 1시간 거리라 당연히 안오구요.
제사비도 전혀 줄생각 안하고...(돈이 문제가 아니라 성의문제죠..)
이정도 터치도 안하는데 올케한테는 시댁이란 존재 자체가 부담인가봅니다.
참... 이 부부를 제 소개로 결혼을 시킨건데 동생 부부한테 결혼턱이라고 받은것이
10만원대 화장품 하나이네요.
것두 올케네 가족들한테도 모두 통일시켜 사다준...
1. .
'10.4.26 4:51 PM (121.164.xxx.197)네
부담이야 되지요 저도 돌이켜보면 갓 결혼하고는 엄청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래도 이리저리 부대끼고 만나고 그러다보니 몇년후에는 부담스러운 맘이 없어지던데
그냥 조금 기다려주세요
시간이 약일거예요2. ..........
'10.4.26 4:53 PM (118.216.xxx.95)시부모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오는집도 있는데....
며느리가 좀 심했네요....3. ..
'10.4.26 4:53 PM (59.16.xxx.16)같은 며느리 입장이지만,
원글님 올캐같은 경우는 좀 심한편이긴 하네요...
자주 오시는것도 아니고, 1년만에 한번 가신다는건데,
아무리 싫더라도 눈 딱감고 1년에 한번이라면 괜찮을듯 싶은데요;;
그걸 또 이야기하면 시누노릇한다고 말하는 세상이죠;;4. ...
'10.4.26 4:55 PM (115.23.xxx.40)정말 주위에 보면 자기도 자식 키우면서 시댁은 치를 떠는 며느리들 너무 많아요.. 물론 시댁이 편한고 좋기까진 안하더라도요.... 저희 부모님도 집들이때 한번 가보고 여직 한번도 아들네 못가보셨네요... 오란소리 일절 없고 평소엔 연락도 일절 없고요... 부모님이 안쓰러워요..
5. ..
'10.4.26 4:55 PM (125.139.xxx.10)정말 웃기는게 결혼할때 집을 사주던지 전세라도 얻어주던지 해야 하고 애 낳으면 병원비 대줘야 하고 며느리 생일, 손주들 생일 기억해서 돈이라도 줘야 하고, 그 밖에는 절대로 아파도 연락하면 안되고, 찾아가도 안되고, 용돈을 받아써도 안됩니다.
남의 남편을 내 아들이라고 착각해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어쩌겠어요. 세상이 그렇다네요6. 첨부터
'10.4.26 4:57 PM (110.11.xxx.47)그 며느리가 쌩 까려고(?) 작정한겁니다.
문제는 남동생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다는 거지요.
남자가 현명하게 마누라 편을 들어주면서도, 해야 할 의무(?)는 딱딱 지키게 해야 합니다.
맞벌이라면 몰라도...아직 아이도 없는 전업주부가 벌써부터 뭔 생색이랍니까...
애 하나 낳고나면, 혼자 온 세상 아이들은 다 키우는 시늉이겠네요.
어머님께 일년에 몇 번, 아들 집에 갈 일 있으면 딱 부러지게 말씀하라 하세요.
요즘 싹퉁바가지 젊은처자들 정말 많습니다.
시댁에서 해주는 건 당연하고...시댁 식구들 얼굴 보는 것 조차 싫어하고...7. 시간이
'10.4.26 4:57 PM (119.67.xxx.252)약이지요..
저도 처음엔 시어머니가 부담스럽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본인 맘이 어찌어찌하고 본인도 조심스러워서 고민하다 이렇게 하는 거다..라고 조근조근 말씀해주시더라구요..말을 안하면 상대편의 맘을 어찌 알겠어요.
며느리집에 갈때.."간다.."라고만 말씀마시고, 원글님이 쓰신대로 상세히 어머니 마음을 표현하시면(어찌보면 치사스러울지라도..) 시누도 덜 부담스러워할꺼요..
저희 어머니 결혼5년차인데도 여적 조심스럽고 배려하는 마음과 말씀이 크셔서, 그게 오히려 부담스럽고 있습니다..ㅋㅋ8. ...
'10.4.26 4:57 PM (119.64.xxx.151)그냥 부담스럽고 싫고 그런 존재가 시짜라는 존재인가 봐요.
저희 올케도 그렇게 냉랭하기 이를 데 없더니...
이번에 남동생 이사할 때 몇 천만원 무이자로 빌려주니 갑자기 상냥모드네요. ^^
씁쓸하지만 그러려니 해야지요, 뭐...
원글님이 덧붙인 글을 보니 원글님네 올케가 좀 정도가 심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너무 올케만 뭐라고 하지 마세요.
글을 보니 남동생도 하는 짓은 똑같네요.9. 저희집
'10.4.26 4:58 PM (125.130.xxx.215)같은 경우는 저보다 남편이 더 귀찮아해요. 저희가 가는 것도 시부모님 오시는 것두요.
원래 찾아뵈려 했다가 자기가 가기 싫어 안 가는 경우에도 제가 아파서 못 간다 그러기도 하구요. 흑..
요새 드라마 민들레가족 보면서 시누랑 시아버지가 연락도 없이 들이닥치는 거 나올 때마다 저보다 더 분개해요.. ^^;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건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실상을 파악하실 때까지 너무 올케만 미워하지 마시라구요..10. ......
'10.4.26 4:59 PM (125.130.xxx.87)고런처자들이 시댁은 죽어라 가기싫어하고 친정식구는 제집처럼 드나들더군요.
윗님말씀처럼 일년에 몇번이던 딱정해서 방문하겠다 하셔야될듯한데요.
남동생분이 더 못된네요..못간다고 전화한통하면 될것을.11. 아..
'10.4.26 4:59 PM (119.67.xxx.252)제사때도 안오다니, 너무 한대요..
동생분이 좀더 현명해지셔야 겠어요.12. 참..
'10.4.26 5:00 PM (118.91.xxx.110)엽기 시어머니도 많지만 엽기 며느리도 많은거같아요 요즘은..
엽기까지는 아닐지몰라도...너무 사람취급을 안하네요 시어머니를..
아마 임신중이라니...자식낳아 길러보면 달라지겠지요. 에휴...13. ..
'10.4.26 5:01 PM (110.14.xxx.220)시어머니가 일년만에 세세한 설명없이 내가 한번 너희사는 근처에 가마 그러시면 며느리 입장에서 별별 상상을 다 하게 마련입니다.
그 올케가 잘했다는게 아니고요 며느리가 시어머니 깊은 속을 어찌 다 알겠어요?
님 어머니께서 이러이러하니 저러저러하고 그래서 내가 너네 사는 지역 가셔서 백화점에서 만나서 출산준비물 사주고 밥이라도 사먹이고 돌아오고 싶구나 그랬으면 저렇게 안나왔겠지요.14. ...
'10.4.26 5:02 PM (203.249.xxx.21)헉....집사주고 리모델링까지 해 준 시집에도 저러나요? 받을 땐 시댁이랍시고 받고 방문 한번도 저렇게 해서야...저건 좀 심하네요.
15. 근데
'10.4.26 5:04 PM (110.11.xxx.47)왜 그런 아가씨를 동생에게 소개시켜주셨어요????
원글님 잘못이 더 크네요....ㅠㅠ
그냥 몇 가지만 딱 정해서 시키라고 하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는 명절때도 안 올겁니다.
첨부터 내 몸 하나 편하자고 할 도리 무시하면 나중에는 겁 나는게 없거든요.16. bnh
'10.4.26 5:06 PM (211.209.xxx.26)남일이 아니네요 대신 제 남동생내외는 오시란소린없어도 가끔은 부부가 시댁방문은 하더라구요 이건 저보다 나은것 같아요 좋은게 좋은갑다 신경끄고 살아야되요 .
17. 그게
'10.4.26 5:07 PM (220.75.xxx.204)올케도 문제이지만
실은 동생이 더 나쁘지요.
지부모를 그리 천대(?) 하는데
남의집 자식인 올케가
뭘 얼마나 나서서 챙기고 감사할까요?18. 에휴
'10.4.26 5:08 PM (203.218.xxx.190)어째 저런 떡잎을 못알아보시고 동생에게 소개시켜주셨나요
덮어놓고 너무 잘해주시지 마시라고 하세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부모님 마음 다치실까봐요.19. 전
'10.4.26 5:10 PM (116.120.xxx.234)딱 잘라 나쁘다고 생각해요
불편하다고 다 안하고 살생각으로 결혼한건지??
동네 아줌마가 놀러온다고 해도
집청소 해놓고 기다리는게 사람 사는 모습이지...
고부간을 떠나서도 저건 내게 호의를베풀려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딱잘라 동생분 결혼 잘못하셨어요
아니면 둘이 똑같던지20. 두분
'10.4.26 5:12 PM (122.100.xxx.42)올케가 그러는건 남편의 동의가 없다면 별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죠,
엎드려 절받기라도 해야할 일은 시켜야하고요
두분 움직이시는게 며늘이 정 부담스러우면 아들이랑 같이 셋이 움직이시면 좋죠,
그리고 혹여 먼거리까지 제사지내러 가시는 분들 보시면 1시간거리??
우습다 하시겠습니다. 같은 서울에 살아도 차막히면 2시간 우습게 지나갑니다.
살면서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따르라 하는것 정말 나쁜거지만
할일을 못시키는 것도 조금 고쳐보셔야죠
그런분들은 말 안하면 몰라요 괜찮으니 말 안하나보다하고 생각을 안하거든요
동생분의 와이프사랑에 눈이 먼게 아니면 서로 마음나누고 살수있게 잘 구슬러서 알려주세요21. .
'10.4.26 5:13 PM (122.36.xxx.16)훗........참 재미있어요.
툭하면 남편을 내 편만드라고 편가르기 하면서 부모를 천대하는 동생이 더 나쁘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 네~~어렵죠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편들기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죠. 며느리라고 무조건 이해부터 하려는 글들 지겹네요.22. 음
'10.4.26 5:14 PM (121.160.xxx.58)남동생이 올케에게 지는거겠죠.
수삼에 막내며느리같은가보네요.23. ㅡㅡ
'10.4.26 5:14 PM (118.218.xxx.207)왜 그런 올케를 남동에게 소개하셨어요..
그런 사람인지 모르셨던가요?
깝깝하네요.24. ^^
'10.4.26 5:16 PM (125.181.xxx.43)요즘 신혼부부들 어렵네요..제동생네도 마찬가지고..
어른들이 눈치를 봐야하니...
서로서로 노력하면서 살면 좋은데...
세상탓을 해야할지...25. ㅡㅡ
'10.4.26 5:16 PM (118.218.xxx.207)다음부터는 남동을 좀 타이르세요.
듣는 사람이 야단맞는다는 느낌이 들게는 말고 조근조근 이러는 건 아니다.. 하세요.
집에 오기로 약속하고 전화도 없이 안 온 거는 크게 잘못한 거네요. 전화라도 해 주면
누가 잡아먹기라도 하는지 원..26. 참..
'10.4.26 5:25 PM (218.51.xxx.148)참 별루인 며느리가 들어왔군요.
집사주고 수리해주고...할땐 좋아했겠죠.
한시간 거리가 얼마나 멀다고 제사도 안온대요.
잘해줘도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에겐 이것저것 배려해줄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27. ..
'10.4.26 5:29 PM (112.152.xxx.122)혈연으로 엮인관계가 아닌이상 며느리와 시부모는 손님일뿐이예요,억지로 내가 부모인데하며
이것저것 참견하고 며느리집에 자주 방문하려는것 실례예요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장모가 사위있는데 매번 도와준다고 자주오는것 사위도 좋아하지않구요 사위도 친정부모는 영원한 부인의 엄마아버지일뿐이예요 그렇게 쿨하게 생각한다면 시댁과의 트러블은 일어나지않을듯싶네요28. .
'10.4.26 5:29 PM (211.192.xxx.148)시누가 이런데 흉본단거 자체가 별로인거같네요.
걍 각자 잘살면 되는거고
그문제는 동생하고 푸시던지요.29. ..
'10.4.26 5:39 PM (24.85.xxx.43)윗님 참 이쁘게도 말씀하시네요.
각자 잘 살면 되니 님같으면 친정엄마 마음도 나몰라라 하고
그냥 니들 잘 살면 된다~ 모든 일에 이러실 수 있나요?
시어머니께 많이 당하고 사신분이라 며느리한테 감정이입이 되서
이렇게밖에 댓글 못다시는건가요?
원글님,
속상하실만 하구요,
이런 일 계속 반복되면, 아껴주기만 하는 며느리로 대접해 주지 마시고
혼낼 상황되면 어머니가 직접 야단치시기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잘못한건 혼나기도하고, 눈물 핑도는 이해심도 맛보고, 아낌없이 주시는 사랑도 경험하고,
힘들어도 감수해야 하는 일엔 노력,봉사를 하기도 하고.....
이러면서 가족 관계가 정착되는 거지요.30. 8282
'10.4.26 5:50 PM (119.196.xxx.106)아무리 며느리 입장이 대세인 방이라도...
님 올케 행동은 며느리인 제가 보기에도 상당히 불쾌합니다.
뭐...어른이 집에 와보시겠다는데 자기들이 대신 방문하겠다 하는건 괜찮아요.
그런데 오기로 한날 안오다니요.
그건 그야말로 바람 맞히는건데, 어떻게 어른한테 그럴수가 있나요?
이건 시댁 친정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특히 웃어른한테 그러면 안되지요.
그것도 기다리도 못한 시어머니가 전화를 해서야 배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다니....31. .
'10.4.26 5:55 PM (211.192.xxx.148)시누란 입장이 원래 한쪽 입장만 듣고 이해하기 쉬운 상황이지 않나요?
저도 말도 안되는일로 몰려서 그쪽 이야기만 들으면 제가 죽일년이지만
알고보면 소설인 상황에 하두 많이 놓여봐서
적어본 말입니다. 사실 잘못은 같이 했는데 며느리 흉보는거
대부분 시누가 더하지 않나요?32. 집들이후
'10.4.26 7:54 PM (116.38.xxx.42)한참만에 첨 오시는거라면 아무리 불편해도 집치워놓고 기다리겠네요
식사시간대에 오시면 식사준비도하고.. 임신말이라서 몸이 힘들면 외식을 하던지요
집을 안사주셨다해두요
제사도 1시간거리에 전업에 아이도 없다면 시어른들이 오라고 하셔야지요
최대한 배려하고 잘해주는건좋지만
알아서 하지않는다면 최소한의 할도리는 어른들이
얘기하셔야한다고생각해요 제주위엔 저정도의 며느리는 못봤어요33. 못된올케
'10.4.26 8:09 PM (116.37.xxx.3)와 동생입니다..
---------
요즘 세상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집에 절대 방문하면 안되는 세상인가봅니다.
경제적인 도움 받는것은 좋고 시댁과 연관되는건 싫고...(대출없이 집사주고 집리모델링 수리 다해줬거든요.)
아이러니 하네요.
-------------------- 도움을 받지 말던가..
앞으로 뭐 해주지 마세요34. 경우없고
'10.4.26 8:27 PM (119.69.xxx.78)나쁜 올케 맞아요. 절대 앞으로 잘해주려 애쓰고 상처받지 마시고 쿨하게 자기들끼리 살게 내버려 두세요...
35. 도대체
'10.4.26 8:55 PM (59.151.xxx.88)리모델링까지 한 집은 거기다가 대출도 없는 집은 왜 사주신 겁니까?
세상에 부모가 왜 결혼한 자식들의 집을 사줘야 하는지...
처음부터 잘못됐습니다... 전세 정도나 얻어주시고 둘이 아껴서 나중에 집사게 하셔야지..
에고 그리하면 아예 시댁과 연을 끊을라나....리모델링한 대출없는 집 사줘도 저모냥인데...36. ..
'10.4.26 8:57 PM (175.112.xxx.69)자기 핸펀 전화도 자기가 안받고 남편을 시켜요?
원글님 은 올케 목소리듣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가 봅니다.
그 며느리 목소리 아껴, 얼굴 아껴 ....에휴
더이상 신경쓰지 말고 알아서 살으라고 할 수 밖에요...37. 왜요?
'10.4.26 8:59 PM (121.88.xxx.184)원글님 소개는 참 잘해준신것 같아요.
저런 성격 둘이 결혼해야지 누구 다른 사람과 만나서 딴 사람 민폐 끼치면서 살면 어쩔 뻔 했나요??
참, 천생연분 입니다.
이것저것 말할것도 없고, 싸가지 없는 부부란 소리죠.
받지나말지 받을건 다 받고....38. 참
'10.4.26 10:06 PM (125.177.xxx.193)저도 시댁식구 별로 안편한 15년차 며느리인데요.
원글님 올케와 남동생 나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못됐네요. 고것들..
그리고 사실 윗사람들이 너무 며느리 위한다고 설거지도 안시키는 거 저는 반대예요.
시어머니가 음식을 준비했으면 며느리는 설거지라도 해야죠. 상황봐서 남편(아들)도 같이 하게 하면 좋겠구요.
너무 위하는 게 버릇없는 며느리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올케처럼 4가지 없는 며느리는 지가 잘난 줄 아는거죠.39. .
'10.4.26 10:08 PM (110.10.xxx.71)저도 무뚝뚝한 며느린데..
이건 좀 심하네요.
어른들께서 배려해주시는 걸 이용하는 거로 보여요.
뻔뻔하네요.40. 속상
'10.4.26 10:24 PM (116.125.xxx.172)집사주고, 리모델링 해주고....대접 못받고..
참 속상하겠어요.
참 나빠요..동생부부.41. 싸가지없네요
'10.4.26 10:31 PM (210.0.xxx.48)근데요 그거 오래 못가더군요. 제 남동생 부부도 딱 그랬거든요.울 친정엄마가 워낙에 홀시어머니때문에 시집살이 오래하셔서 그런부분은 이가 갈리신다고 해서 절대 올케 손에 물한방울 안묻혔고.. 위로 누나 둘인 저랑 제 여동생.. 사소한 일 하나라도 올케 편들어서 얘기해줬구요.
하여간 본인은 물론 시댁이라는것만도 어색하고 싫은건 이해가 되죠. 누가 친정처럼 편하게 생각하라나요? 그런데 몇년전 올케 생일날 엄마가 축하한다고 전활했는데 통화중이더군요(핸드폰). 조금후에 전화하니 안받더래요. 그래서 그런가부다 했더니 직장에 있던 남동생이. 왜 자기 처한테 전화했냐고. 전활하더래요. 그 이후로 정떨어져서 그나마 며느리라고 생각도 안든답니다.
명절때도 인천과 부천 인데도 불구하고 임신해서 못오고. 추석땐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서 못오고 그 다음해 설에는 아이가 어려서 안오고.. 한 3년을 안오더라구요. 그려러니 했습니다.
지금 남동생 부부 사이가 작년말부터 급격히 안좋아지니. 하루에 세네번씩 친정엄마한테 전화한답니다. 그동안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연락없던 애가. 말입니다.
그냥 남이라고 생각하고 딱 거기까지만 해주라 하세요. 근데 그게 오래 못가요.42. 그리고
'10.4.26 10:36 PM (210.0.xxx.48)쿨한건지 쿨한척 하는건지.. 남의 말 쉽게 하시는분들이 82에는 많아요. 어쨌건 어른이 간다고 하면 매번 그러는것도 아닌데 적당히 예의 차려서 맞아주는게 손아래 사람의 도리는 맞지요?
그 도리 제대로 안하는 여자도 같은 여자라고 남동생하고 얘길 하라느니. 남동생의 묵시적 동의가 있다느니..여자 도리는 뒤로가고 남자 책임으로 넘기는 쿨하신분들이 참 많아요.
그러면 그 남동생은 임신한 자기 와이프랑 대판 싸워고 억지로 시어머니랑 만나게 해야 정상인가요?
인성이 별로인 며느리 들어왔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비우시라고 하세요. 친정엄마한테요.
그리고 아들이건 며느리건 일절 해주지도 않고 바라지도 말라고 하시고. 혹시 모르니까 다이어리에다가 서운한 얘기 다 적어놓으라고 하세요. 나중에 딴소리(재산문제)하면 무늬만 며느리 아들은 필요없다고 그 다이어리 내밀라고 하세요.43. 인간
'10.4.26 10:46 PM (220.127.xxx.185)이 덜된 거죠.
제 주위에서도 가끔 봐요. 다른 일에서는 멀쩡하고 경우 바른 사람들이, 시댁 일만 관계되면 얼마나 수를 쓰는지...재산 받을 건 다 받고 반찬 챙겨갈 건 다 챙겨가면서 명절이고 제사 때 일 안 하려고 (일도 얼마 없는데) 별 수를 다 쓰더만요.
저도 같은 며느리 입장이건만 참 저 인간은 왜 저럴까 싶은 사람도 많습디다.
그 며느리, 재산만 받고 시부모는 안 보기로 작정한 사람이구요. 임신해서는 임신했다, 애 낳아서는 애 낳았다, 애 어려서는 어려서 손이 많이 간다, 크면 커서 손이 많이 간다, 온갖 핑계로 절대 안 올겁니다. 재산이야 집 한채 이미 받았으니 아쉬울 것도 없겠네요.44. 에거..
'10.4.26 10:48 PM (112.168.xxx.16)저도 시어머니 오신다면 부담스럽긴 할 것 같아요.
맞벌이 한다고 맨날 집도 엉망이고.. 주말에나 겨우 치우고 사는데..
정말 헉헉거리며 살거든요... ㅠ.ㅠ45. ..
'10.4.26 11:17 PM (175.118.xxx.133)기본적으로 며느리에게 시가와 시부모란 존재가 부담스럽긴 하죠.
씁쓸한 현실이긴 하지만.. 현실이 그런것 같아요.
괘심하면 재산 다 뺏어세요.46. ..
'10.4.26 11:30 PM (118.127.xxx.118)올케가 상당히 얄밉네요..좀 그래요..저도 며느리지만..이건 인간성이 제로인거 같아요
시댁에서 뭘 받지를 말던가..47. 음~~
'10.4.26 11:31 PM (220.76.xxx.157)안받고 안하는 며느리라면 이해가 가지요.
받을 건 다 받으면서 최소한의 도리도 안하는 며느리는, 참............... --;;;
받은 거 다 뱉어내라고 하면 안될까요? --;48. 쩝.
'10.4.26 11:40 PM (221.143.xxx.82)이상한 올케 맞습니다-_-
그 올케가 아들 낳아서 저 며느리한테 당하고 후회하기를 바랍니다..만 너무 늦네요-_-
인간은 못되도 괴물은 되지말아야 되지않겠습니까-_-49. 갑자기
'10.4.27 12:09 AM (122.40.xxx.30)저 결혼초가 생각나네요..; 저 시어머니 오시는거.. 결혼초엔 정말 부담스럽긴했어요..
결혼안한 시아주버니가 전화하셔서는 며칠후 아침 6시에 저희집에 시어머니 모셔다 드린다고 해서... 저 당황하고 있었는데.... (전 어머님도 아니고 아주버님이 전화한게 더 싫었는데;;)
남편이 다음날 오전 출근해서는 시어머니께 집으로 오시지 말라고 전화 드렸었지요.
제가 남편에게 왜 그랬냐고 나무라고.. 부모님 서운하시니 제가 가서 말씀드린다고 했는데..
남편은 자기 부모이니 괜찮다고 안 서운할거라구...근데..
시댁완전 난리 난리 생난리 였답니다... 저 완전 죽일녀 ㄴ 되었고....
온갖욕 다 먹고 울면서 빌고....(정말 그런맘 있었음 그렇게 억울하진 않았을건데..)
어찌어찌 온갖아양에 시어머님 기분 풀어드리고... 제 기분 완전 죽되어서..
시댁에 오만정 다 떨어졌지요....
며칠 잠 못자고.. 놀라고... 장난 아니였어요... 정신과 갈뻔..;
시어머니 그래도 남편 나쁘단 말씀은 없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서 시모께 조목조목 얘기 했네요....
아무리 제가 그 정도 사람으로 보셨냐구.. 당신 아들이 한거지 제가 시킨거 아니라구...
지금도 그 생각하면 쳐다 보기도 싫어져요..;
올케가 문제인 건지..(근데 문제이긴 해요.. 아무리 남편이 말려도 도리는 해야 겠던데..)
남동생분... 중심 잘 잡으시라 해야 할듯...50. .
'10.4.27 12:48 AM (124.111.xxx.139)울 아들들도 저리할까봐 미리 걱정되네요-_-
님 올케도 정도가 있지...좀 심한듯.......기본은 해야지.....51. 저도
'10.4.27 7:12 AM (121.135.xxx.33)며느리 입장이고.. 시부모님 부담스럽습니다.
시부모님 .. 결혼때집도 사드리고, 10여년 ..지금까지..매달 생활비며 큰일때 돈대는일은 저희가 다 합니다.
그래서 인지..정말.. 할도리는 하지만.. 맘으로 하는건 아닙니다.
그런..저라도..
원글님 올케분 이해는 못하겠네요.
심성 자체가 아주 못돼먹은 사람인것 같아요..
시댁에서 그 정도 받음... 마음이 아니더라도..적어도 할도리는 다 하더이다.. 뒤에서 욕은 할망정..
사람 자체가 못 배우고 못돼 먹은, 교활하고 이기적인 올케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동생분도.. 똘똘치 못한게 맞지만... 신혼에 ..이제 막 첫아이 임신한 사랑스런 와이프가 ..
어르고 달래고..징징대고..하면.. 와이프 편에 서기 마련이죠..
정말 못돼먹었다.. 그 올케.52. 흠
'10.4.27 8:23 AM (144.59.xxx.230)당근!
4가지가 없는 아들이고,
4가지가 없는 며느리이지요.
혹여 며느리가 4가지로 나와도,
아들이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런 환경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며느리 탓 하기전에,
절대적으로 4가지가 없는 아들과 동생을 가진 것에 한표!
며느리는 한다리 건너 두치이고,
아들은 그래도 무촌이라고 표현하는데,
두치인 며느리한테 왈가불가 하여 보았자,
무촌인 당신 아들과 동생이 나보다 더 못한 인간이다...하면 할 말 없습니다.53. ..
'10.4.27 8:44 AM (116.126.xxx.10)시누는 빠지세요.
당사자끼리 해결해야할 문제예요.
며느리가 그렇게 행동하는데는 시어머니에 대한 며느리만의 감정이 있을 겁니다.
시어머니가 섭섭하다면 응당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대화로 풀 문제이구요.
이 사건 하나로만 본다면 며느리가 *가지 없는거 맞습니다. 맞고요.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어떤 말을 하건 어떤 눈빛을 보내건 며느리가 속상해할 걸 예상치 않고 막 해대는 관습(?)이 있지요. 그러니 그 며느리가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시누는 빠지세요. 자기 시어머니나 챙기시든가 자기집 일로 바쁘지 않으신가요? 정히 친정엄마가 속상하다고 하면 같이 얘기해 보라고 조언해 주고 빠지세요. 이런데서 뒷담화하지 마시고.54. 그런
'10.4.27 9:05 AM (211.196.xxx.253)시댁도있군요. 울시댁생각하면 지금도 화가치미는데.. 결혼하고 해준것도없고.(물론 집도 안해줬죠 결혼해서 이것저것 사준거 다 합쳐서 3백만원이나 될까?) 무슨 일만생기면 제탓(며느리)합니다. 정말 너무 싫어요. 저런 시댁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넘 부럽네요.....
맨날 큰소리치고 욕하고 제탓만 돌리는 시댁에 시달리는 저로서는... 손주가있어도 변함없어요... 이 글을 읽고 어 우울해지네요55. 받는거
'10.4.27 9:07 AM (59.6.xxx.11)없으면 안해도 되는거예요?ㅎㅎ
그렇구나~
그나저나 이집 며느리도 그렇지만, 남동생도 문젠건 아시죠?
제주변에 서울과학고 나와 지금 미국서 포닥하는 친구 오빠..엄마가 나고 자랄동안 정말 지극정성으로 키우셨어요.. 제가 그집 가서 밥한끼 얻어먹으면 완전 한정식.. 항상..
온집안 시스템이 그 오빠 중심으로 돌아가고, 다행히 공부잘해 학업으론 잘풀린거 같은데 어디서 짝퉁 전지현 비스꾸리 한 여자한테 빠졌는데 완전 치마폭에서 놉니다.. 제3이자 며느리인 제가 봐도 시댁이 봉이고 한국들어와 치과치료비까지 받아가고 친정은 완전 무개념...
그래도 점잖은 친구 부모님 그냥 다 모른척 하십니다.. 그정도되는 시부모님 흔하지 않다는거 제가 너무 잘알아서 옆에서 보면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이번에 딸낳았는데 자기 남편한테 하소연했다 합니다.. 자기가 아들 못낳아서 애낳았는데도 이리 소홀하다구요..5년동안 미국에서 학비 생활비 다받고(본인학비까지) 혼수 일절안하고 애낳았더니 한국보내겠답니다.. 시어머니 키워달라고..ㅎㅎ
그런 기집애들은 눈에서 불이 나게 혼내야해요..그래도 이혼못해요.. 본인 능력없으니..
근데 못하는 분들은 아들 눈치보느라 못하시더라구요.. 어쩌겠어요.. 님네도 그런거 같네요..56. 얄밉네요
'10.4.27 9:35 AM (59.31.xxx.183)조심하고 배려하는 시댁에 좀 너무 하는거 같네요. 다른건 둘째치고 며느리 핸드폰으로 전화했는데 동생에게 받게 하는건 좀... 다른 사정이 있었는지 그 며느리 입장에서 쓴 게 아니니 모른다 쳐도 건 좀 심한거 아닌가요? 시댁에서 경제적 도움 받는건 당연한거구, 그 외엔 모른 척 하겠단건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57. 아무리 부담
'10.4.27 9:45 AM (211.244.xxx.198)스러워도 그렇지 전화 한번을 살갑게 안받나요?
고아랑 결혼하지 왜 부모있는 남자랑 결혼을 했을까요?58. *^*
'10.4.27 9:48 AM (125.185.xxx.146)윗님 말씀대로 완전 "쌩"까는 며느리 보셨네요.
아이 낳으면 아예 친정과 붙어 살겠고 시댁을 뭐 보듯 할 여자네요....
며느리가 그리 행동하는 계기가 있는지....동생이 처신을 잘 못하는지....아무튼 어두운 미래가 보이네요...59. 저
'10.4.27 9:53 AM (112.170.xxx.24)신혼때는 툭하면 일요일아침 9시에 전화도 없이 암행어사처럼 출동하셨지요.
시댁과의 거리는 2시간이 가까운데 우리집에 출도하실려구 새벽처럼 준비하셨을거 생각하면...
일요일 아침에 둘이 사랑나누다 간통현장 들킨것처럼 허겁지겁 옷입고 문열던 생각이 나네요.
더 기가 막힌건 한도끝도 없지만 그걸 10년이 지난다음에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자식네 집에도
일부러 전화안하고 갔었다고 신나서 말씀하시는걸 보니 할말 없슴;;;;
저는 그렇게 당하고 나중에 저런 며느리 얻을까봐 걱정이네요.60. .....
'10.4.27 9:56 AM (112.72.xxx.250)집사주시고 장가보내셨음 이제 그만 마음쓰시고 두분 여행이나 다니시고
잘먹고 잘사시라고 하세요 속끓일일도 없어요
지들이 마음동해서 진심으로 오고싶을때 본인집에 초대할때 그때 서로 만나는것이
좋지않을까요 명절이나 꼭필요할때외에는 신경안쓸거같아요 마음비우고요
무조건 마음쓴다고 다 마음이 딱 맞지는 않으니 본인들이 도와달라할때
도와주고싶으면 그때 도와줘야 더 고맙게 생각이 들기도하지요61. 시댁에서
'10.4.27 10:08 AM (211.219.xxx.62)굉장히 많이 배려해주는 것 같은데
며느리가 좀 그렇네요
맨날 찾아가는 시어머니도 아니고 임신해서 그냥 한번 그러겠다는 건데
감사히 생각해도 될만한 상황인데요..
저도 며느리이지만 원글님네 집 며느리 좀 그래요.62. 올케가
'10.4.27 10:18 AM (124.50.xxx.88)문제지만 그집 친정도 문제네요
솔직히 그런건 반이상은 친정에서 가르치는거죠.
정말 싸가지 없는 사람들이 남편복은 있더라고요 22222263. ㅡ..ㅡ;;
'10.4.27 10:25 AM (112.154.xxx.132)결레랍니다.
집사주고 장가보내셨으면 너무 마음쓰시 마시고,, 두분 사이좋게 여행 다니시고 속 끊이지 말라 하세요. 그런 사랑.. 아들도 며느리도 부담스러워 합니다.
왜 차려놓고 기다리십니까.. 힘드시게.. 며느리 가서 설겆이 말라해도 되게 불편합니다.
동생 부부가 맘 동해서 초대할때 기분좋게 가셔서 대접 받으시는게 서로 좋습니다.
해달라지도 않는데 해주시는거 엄청 부담 입니다. 웃긴게 아들은 더 싫어라함,. ㅜㅜ
주는 사람은 주면서 왜 욕을 먹는지....
그리고 시어머니가 올리신 글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시누가 올린거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걍 신경 끄세요.
친정엄마가 하소연 하시면 들어주시기만 하던가... 요새 다 그렇다고 하세요.
님이 나서봐야,. 집안만 시끄러워 져요.64. ㅎㅎ
'10.4.27 10:31 AM (218.153.xxx.13)지꺼라고 차지하고 앉아서 안보여 줄 수도 있다네요
그나마 아들얼굴 보여라도 주면 감사한 거래요65. 걱정이네
'10.4.27 10:56 AM (61.76.xxx.130)머잖아 사위도 보고 며늘도 봐야하는데 저런 며늘 볼까봐 정말 걱정되네요.
아무리 세상이 냉담하다고 해도 정말 심하네요. 그 며늘 인성이 알만합니다.66. 저도
'10.4.27 11:13 AM (121.132.xxx.87)며느리지만 참으로 별사람 다 있더라구요..
저희 집도 며느리 둘...제 동서도..친정과의 약속은 죽어도 지켜야 하고...시댁에 행사는 이핑계저핑계 대고 안오려 들지요...또한...똑같은 조언을 해도 친정말은 듣고 제말은 안들어요...
꼭 제얘기대로 하란것이 아니라..경험해 보니 이렇다 하면 꼭 토달고...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친정말은 듣는다는거 아마 친정말은 독약도 약이다 하면 먹을걸요..
부모님이 한번 뒤집으시던가..아님...
아들을 잊고 사시던가 해야할듯 하네요..시누되시는 원글님은 속상하시겠지만 중간에서 말해보셔야 빠지라 소리나 실컷 들으실듯 하시는 어머님 맘이나 많이 다독여 주시고 좀 더 신경써 드려야 할듯 합니다..
저런 인간이 자기집 올케 들어옴 욕하죠..ㅋㅋ
저희 동서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자기 올케 욕합디다..자기 친정엄마가 다 차려줌 그때 먹기만 한다고...그러더니 본인도 그러하더이다...ㅋ67. 막말로
'10.4.27 11:21 AM (114.206.xxx.244)그며느리는 며느리도 아닙니다. 그저 아들의 부인일뿐입니다.
한가족의 일원이 되는것이 쉬운일인가요? 오는게 있어야 가는거도 있다고 그따위로 행동하면 자기도 늙어가면서,자식키워가면서 좋을거하나없겠는데요. 더불어 원글님네 부모님이 아들잘못키우셨어요, 자식내맘대로 되는거 아니지만,요즘 아무리 딸이 좋다 딸이 좋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부모라면 자다가 벌떡일어나는 아들들 많고 적금들어 부모님수술비대주는 아들들 많습니다.내남편이 그런남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들 말하는 세상이지만 ,내아들이 그런아들이라면 마음만으로도 행복한일인건 사실이죠,혼을 낼려면 일단 남동생한테 한마디하시고. 시누노릇한다고 욕먹어도 할말은 해야죠. 하나를 얻으려면 또 하나를 잃는법이잖아요. 저도 며느리입장이지만 지할도리를 하지않으면 욕먹으로 어쩔수없는겁니다68. ..
'10.4.27 11:28 AM (116.126.xxx.10)시누이의 일방적인 시각이군요. 시어머니 말씀 한마디 살갑고 진심인데 저런 며느리는 못봤습니다. 자기한테나 괜찮은 엄마지.
69. 서로 노력이 마땅
'10.4.27 11:35 AM (114.129.xxx.79)그럼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올케한테...젊은사람이 돈에 아쉽지...나이든분들 여유 좀 있으면 돈이 아쉬울까요...
도리를 모르는 사람에겐 응당 그만한 대접만 해주면 됩니다.
한쪽만 일방적으로 사랑주다보면 끝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서로 노력해야죠...서로...70. 가정교육
'10.4.27 11:38 AM (112.154.xxx.26)가정교육 못배운 막되먹은 며느리군요.
결혼하면 남편이 아내의 부모를 공경하고, 아내가 남편의 부모를 공경하는게
당연한 의무 아닌가요.
매일 문안전화 드리고, 주말마다 만나도 부담스럽지 않고 편한 사람은 즐기면서 해요.
시댁이 어려울수도 있지만 눈에 뻔히 보이게 피하는거네요. 못배워먹은...71. ..
'10.4.27 11:58 AM (116.126.xxx.10)그럼 사위도 매일 문안전화드리고 주말마다 만나야해요?
하긴 아랍권에선 아직도 학교다니는 여자 총으로 쏴죽이고 연애하는 여자 명예살인 한다더니...72. 지라니
'10.4.27 12:03 PM (120.142.xxx.199)저는 님같은 시누이와 시엄니 만나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73. 윽...
'10.4.27 12:04 PM (220.75.xxx.180)제 시댁하고 바꿔줘요
윽...흑흑흑....74. dd
'10.4.27 12:15 PM (124.49.xxx.25)아주 못되먹었네요.... 정말 시댁 잘 만나니.. 호강에 겨워 요강에...%%%%%%%%%$$
그런 경우네요.. 제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시어머니가 너무 착하시고 잘해주시니.. 오히려 더 잘해드리는게 아니라 무시하게 된다고... ㅠ.ㅠ.. 저 그말 듣고 경악했었는데... 원래 인간이란 존재가 자기보다 약하면 강하고 강하면 약해진다죠.... 님도 시어머님도 너무 잘해주지도 너무 배려하지도 마시고... 할만큼 하시고 받을만큼 받으세요..
정말 인간적인 며느리였다면 저리하지 않을거예요...75. 저희 올케
'10.4.27 12:34 PM (121.130.xxx.5)비하면 양반이시네요. 싹아지가 장난 아닌 꼴통인데 집에 안 온지 2년 되어 가네요...전 안보니 속이 다 시원한데 부모님은 또 생각하면 서글프고 그러신가보더라구여. 머리도 꼭 콘헤드 같이 괴물처럼 생겨가지고...
76. .
'10.4.27 12:38 PM (121.162.xxx.75)시어머니나 시누가 전혀 어렵지 않나보네요.
올캐와 남동생 둘이 똑같네요...77. ㅎㅎ
'10.4.27 1:25 PM (180.69.xxx.53)..님
며느리와 시부모가 혈연관계 아니라고 자주 드나드는 것 별로라고~ 원글 시모가 자주 방문한다는 내용이 아닌데 답글이 전혀 엉뚱하지 않나요? 시부모든 처가부모든 결혼하면 혈연관계 아니더라도 제부모 대하듯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거늘~ 남편만 내 사람이고 남편 낳아준 가족 관계를 무시하면 아이들이 뭘 보고 자랄지~뻔 합니다. 이런 마인드인 분들 제발 나중에 딸이든 아들이든 시집 장가보내면 자녀집 근처에 얼씬도 마세요. 일년에 한번도 방문 못하는 것이 부모자식 관계고 배려입니까? 그야말로 기본도 안되어 있고 인간에 대한 예의 없는 생각이네요. 그런 마인드 가진 아들과 며느리 어른으로서 따끔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왕래할 생각 없으면 집 사준 비용 월할부로 값으라 하세요.78. -_-
'10.4.27 1:45 PM (119.212.xxx.214)사위가 처갓집일에 요리조리 빠지고 장모전화씹었어봐요.
장모님 음식해놓고 기다리는데 연락도 없이 안가봐요.
문안인사 먼저하란게 아니고 어른이 손내밀때 예의라도 차리라는거잖아요.
내 여동생네가 그런다고 하면 우리엄마가 어떤대접을 받아도 참으실건지?
시누는 빠져라가 아니라 시엄마의 딸이거든요?
시부모는 결혼할때 전세해주면 암말도 못하는거고
집은 장만해줘야하고
출산, 아이생일, 며느리생일,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전부 챙기고
아들생일은 무덤덤하게 넘어가줘야 하며
집넓히거나 목돈들어갈일 있을때 돈 척척 내놓아서 암것도 바라면 안되고
명절에도 며느리 쉬게 해줘야하는건가요?
굳이 계산하는거 아니더라도 집에 올수리까지 해주셨으면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서라도
잘할거같은데 저정도면 싹퉁바가지 없다고 머리채잡혀도 할말없어요..
원글님, 어머니께 그집 애낳건 뭘하건 십원한푼주지말라고 하세요.
그렇게 독립적이고 싶으면 돈이건 뭐건 받지말아야죠.79. 시누님의 시각이긴.
'10.4.27 1:46 PM (218.51.xxx.169)하지만, 누가봐도 객관적인 진실이라면 며느님이 참.... 그러네요. 오지말란다고 안오실 시부모님 정도면 괜찮으신 분들 같은데... 휴~ 제입장에선 마냥 부러워요. 저희는 정말 결혼 1년차때 두달에 한번 4박5일씩(집해주신 댓가죠...., 지방에 사시긴 했어요... 시누이도 같이 살아야했고...) 제 뜻대로 전혀 아무것도 안된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나더군요. 근데 오시는거 자체가 싫었던거 라기보단, 내뜻에 상관없이 조용조용, 올라가마~ 하고 밀고들어오는 시부모... 정말 학을 띠었더랬습니다. 언제 내려가시냐고 물어볼수가 있나요~ 정말 욕나오는 상황이었어요 솔직히~ 그런데.... 님 올케분은 참 시댁이 싫은가 보네요... 본인 핸드폰으로 온걸 신랑한테 받게하기는 쉽지않은데.... 약속 어긴것도 그렇구요~ 안오시기로 하셨으면 ... 가까운 거리같은데 가셨어야 도리에 맞는거 같아요.... 잘해주시면 분명 올케 마음 열꺼예요..... 좋은 분들인데 무조건 시부모라고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어요. 정말~~ 제친구들도... 제가 시댁 흉보거나 하면, 저 나무랄때도 많거든요....
80. 가르치세요
'10.4.27 2:07 PM (211.43.xxx.130)몰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좋은 말로 가르치세요.
81. 이글 주인공이
'10.4.27 2:50 PM (203.232.xxx.3)며느리가 아니라 사위였으면
지금쯤 그 사위는 이 게시판에서 장렬히 전사하여 매장됐을 듯.82. 더 심한
'10.4.27 3:02 PM (121.171.xxx.221)사람도 있어요. 집안 궂은 일은 딸몫.
며느리와 아들이 필요할땐 설, 추석 차례 지낼때. 돈은 아들몫.
노인네없는 돈을 자기네 돈 없다고 달라고 해서 가져갈땐 어떤 심정일까요.
양심있는 어떤 사람은 자기신랑보고 부모 피 빨아먹는 거머리라고 한 사람도 있네요.
여하튼 아들은 잘 교육시켜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83. 82을 보면서
'10.4.27 3:17 PM (211.179.xxx.140)너무 이기적인 여자분들 많다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우리아이들 커서 결혼하면 가끔 집 방문하는거, 결례라는 새로운 예절 생기겠군요.
몇년이 지나도 자식들이 부모 보지 않겠다 하면 그렇게 지내야 좋은 시부모 되는 건가요?
아무리 힘들어도 웃어른에 대한 예의가 있는건데, 그것도 며느리 힘들게 하는거라
하면 그런분들 어렸을때부터 가정교육 잘못 받으신 겁니다.
시누가 충분히 속상해 할수 있는 일들인데,그런것도 부정적 시각이면
올케가 시누욕하는것은 왜그리 긍정적 답글 많을까요?
저도 올케와 시누 모두 해당되는 사람인데, 씁쓸하네요!
내아들 딸 교육 잘시켜야 되겠어요.84. 에휴..
'10.4.27 3:37 PM (59.6.xxx.11)위에 원글님 동의하면서 며느리 잘못했다 한 사람인데요..
윗님이
아무리 힘들어도 웃어른에 대한 예의가 있는건데...
라는 말씀이 유독 크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남의 집 사정이라 객관적 판단 어렵지만 이 글이 100% 사실이라면 당연히 며느리가 잘못했지요..
근데 시집살이 시키고, 인간대접 못받고 온갖 굴욕에 무시하면서 당당히 며느리가 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토달지마 하는건 이제 젊은 사람들한테 먹히지 않을거 같아요.. 저부터..;;
그건 인권 침해라고 생각해요..시부모님들도 문제있는 사람 많아요..그건 맞잖아요..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하시는 얘긴 아니리라 믿습니다..85. 그러게
'10.4.27 4:31 PM (119.70.xxx.180)왜 집을 다 사주고,수리까지 해주십니까.
자기들이 힘들어야 돈보고서라도 억지효도하지요.
집사정이 힘들어져서 같이 들어가살아야겠다고 엄포한번 놓으시고
아님,전세얻는 값이라도 보조하라고 하세요.
그러면 아주 확 달라질걸요.86. 캬
'10.4.27 4:40 PM (222.110.xxx.194)그 며느리도 시간이 지나면 시어머니 될껄요.
시어머니 되기싫어 딸만 난다고 한다면 할수 없지만...
난 82가 아주 오래 장수했으면 해요.문제 며늘들이 시어머니 될시기쯤에는
아마도 시어머니 칭송만 자게에 올라올거라 생각하며...87. ...
'10.4.27 4:45 PM (121.153.xxx.142)그렇게 시댁이 어려운가요?
저두 나이는 40대중반이지만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온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은 아가페 사랑이라했는데 ..
결국 자식들도 나이먹으면 자연적으로 부모가되고...
넘 잘해줘두 부담이될수 있지만 그래두 부모님께 그러면 안되지요.
살아계실때 잘해야지 ..떠나신담엔 후회뿐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