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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이 왕창 생겼어요. 지혜있는 주부님들의 조언을 구해용~
집에도 찹쌀이 5킬로 정도 있는데
시골에서 20킬로짜리를 보내주셨네요..
둘다 맞벌이라 점점 밥먹는 횟수도 줄어가는데..ㅠㅠ
생겨서 너무너무 좋고 보기만해도 배부르고 뿌듯한데~
한편으로는 저거 언제 다 먹나 싶기도 하고..
찹쌀로 할 수 있는 게 무엇이있을까요..?
보관은 어느정도 가능하구~ 어떻게 보관하면 될까요?
지혜있는 주부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쌀이든
'10.4.26 8:32 AM (121.125.xxx.235)찹쌀이든 상온에 그냥 두면 꺼멓게 되면서 결국 벌레 생기거든요.
냉장고든 김치냉장고든 소분해서 넣어두시고요.
찹쌀같은 경우 물에 담가 불려서 방앗간(떡하는곳)에 가서 갈아와서
설탕넣고 땅콩이나 그런것 넣고 찌면 찰떡 됩니다.
그냥 어렵지 않고,,,쪄낸다...그러면 떡이 되니 되고요.
아니면 가루 냈다가 뜨거운물에 반죽해서 구워먹어도 되고요.
아니면,,,옆의 주부들에게 한두되씩 나눠주세요. 이럴때 인심쓰지 언제 쓰겠어요.2. 생수병..
'10.4.26 8:35 AM (122.128.xxx.92)소주에 한번헹궈서 말렸다가 나눠서 보관하세요...
그럼 벌레 안생긴다더라구요..3. 찹쌀은
'10.4.26 8:35 AM (121.143.xxx.103)벌레가 나고 해가 지나면 쓴맛이 난답니다
드실만큼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남은건 그동안 신세졌던 분들한테 드리는게 낳지싶네요4. 윗님감사
'10.4.26 8:35 AM (121.135.xxx.123)비교적 선선한 곳이라고 믿고 뒷베란다에 그냥 놔둔 찹쌀,오늘 김치냉장고에 넣어야겠네요..!
5. ..........
'10.4.26 9:14 AM (211.226.xxx.64)찹쌀은 특히 금방 변하고 벌레나기 쉬우니..김치 냉장고에 넣는게 좋겠지만..
저는 냉장고 자리차지하는게 싫어서...잡곡은 무조건 페트병에 보관합니다..
페트병 소주에 헹궈말리지 않아도 되고요,,그냥 물기바싹마른 페트병에 채워서 뚜껑 꼭닫아 밀폐시켜놓으면 아무이상없네요,,해가 지나도...짱짱합니다6. 장터에
'10.4.26 9:23 AM (124.60.xxx.62)올리세요.. 제가 살게요^^
7. 라이프
'10.4.26 9:26 AM (121.158.xxx.238)보관은 PET병이 최고인 것 같고요...
약밥, 오곡밥도 하시고 쑥 인절미하셔서 이웃도 나눠주시고 냉동고에 두었다가 해동시켜 드세요...8. 장터에
'10.4.26 10:04 AM (116.121.xxx.199)올리세요 제가 살게요 22222222
9. 쏘가리
'10.4.26 10:04 AM (122.34.xxx.201)우리집도 바로 위의 라이트님말처럼 페트병에 보관합니다
ㅔ란다바람통하는곳에 두고요
매년가을 30kg쯤 구입헤서
작은 생수병이나 페트병에 보관해도 벌레구경 못하구요10. 달려라하니
'10.4.26 11:15 AM (115.20.xxx.158)먹을만큼 두시고 나머진 장터에 올리세요^^
11. 미니
'10.4.26 12:14 PM (61.79.xxx.45)정말 찹쌀 대 환영입니다~찰밥 무지 좋아하는 1인 여기요~~많으시면 파시면 되겠어요~
12. 약식
'10.4.26 12:55 PM (211.176.xxx.21)키톡에 꽃게님 약식 해드세요.(설탕양은 많이 줄이세요. 달다는 평이 훨씬 많더군요. 전 2/3~반만 넣어요.)
만들기 편하고 선물하기도 좋고요.(약식 싫어하시는 분들 거의 못봐서요.) 해서 한번 먹을 만큼 잘라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아침에 밥대신 드셔도 좋고요.
아니면 떡집에 영양떡으로 맞춰서 역시 냉동실에 보관하셨다가 아침밥으로 드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