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일이나 했네요
오늘은 맛있게 많이 먹었더니 그런지 몰라도 다이어트 하고 있다는게 억울하진 않아요
다만 비빔국수가 너무 먹고 싶을뿐 ㅠㅠ
한 4일째 된날 3.9키로까지 빠졌다가
5,6,7째날 계속 3.6키로 빠진 몸무게로 유지중이에요.
그사이에 하루는 근육운동 한시간 (클래스 듣고요)
하루는 러닝머신 삼십분 (스테이크 먹은날)
어제 근데 오늘 먹을 야채스프 만든다고 미리 만들어놨다가
넘 맛있게 끓여져서 ㅠㅠ (양배추,당근,셀러리,양파,브로콜리 넣고 저염치킨육수에 미소된장 조금 넣어서 끓였거든요. 간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그래도.ㅠㅠ)
한 그릇 퍼 먹고, 식빵도 구워봤는데 끝쪼가리 좀 뜯어먹고, 또 딸기가 몇개 먹고 돌아다니길래 베이킹해서 (생크림이랑 소보루랑 해서 얼린거에요) 한 수저 떠먹고...
게다가 어젠 스테키를 2장이나 하하하
그래서 오늘 몸무게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대로네요. 만약 저런거 안먹었으면 좀 빠졌을라나?
어쨋든 다행인거 같아요. 지금 이상태만 다음주 내내 유지해도 좋을듯... 그럼 요요가 그닥 걱정되진 않을거 같아요. 여기서 한 2키로만 더 빠지면 진짜 최고일테지만 2주동안 지금 정도 뺐다는것도 대단한거 아니겠어요?
이상하게 인스턴트 음식이 땡기지 않구요 (피자, 라면 매니아)
흰쌀밥이 땡기지 않구요
이렇게 몸과 뇌에 주입식 교육을 하니까 좋은거 같아요.
앞으로는 한끼를 먹어도 인스턴트가 아닌 제 손으로 직접만들고 조미료를 안친 건강한 것을 먹겠다는 마음이 막 들구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매일 먹는게 이렇게 좋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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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다이어트 7일쨰!! 총 3.6키로 감량
다이어트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0-04-25 21:39:31
IP : 76.28.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0.4.25 10:47 PM (58.236.xxx.158)6개월동안 정석으로 10kg정도 감량했는데도 감량후 요요가 오더라고요. 한끼 많이 먹는다고 몸무게 확 늘지 않아요. 야금야금 찌기 시작하는데......ㅠㅠ 다이어트 할 땐 라면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요즘 또 슬슬 라면, 피자 이런거 먹고 있네요. 다시 모질게 관리 들어갈라고요. 흑~
2. 다이어트
'10.4.25 11:53 PM (76.28.xxx.243)라는게 생활습관 자체를 바꿔야지 오래가는거 같아요.
아무리 감량해도 예전습관 돌아오면 도루묵 ㅠㅠ
다이어트기간 끝나면 일주일에 한번만 500칼로리 안에서 인스턴트 먹을라구요-
술도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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