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에 갔어요
한 3,4년만인것 같아요.
처음엔 바늘꽂이를 사려고 갔는데
예전에 몇번 갔을때 하도 복잡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물건도 비싸고해서..
그런데 바늘꽂이를 2천원 주고 하나사고
골무 5백원, 바늘 천원 주고 샀거든요.
어머나 오랜만에 아무기대 없이 가니까 살게 왜 이렇게 많아요?
운동화 14,000 원, 앞치마 8천원
그리고 점심은 국수를 먹었는데
보통은 국수 다 못먹거든요. 양도 많고 맛도 좀...
그런데 이번엔 다 먹었어요 휴...
그리고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웅성웅성하는 그런 분위기도 좋고...
재미 있었어요.
목걸이 만드는 재료도 있고, 단추등 부속품들도 있고,,,별게 다 있더라구요.
좀있다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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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에 갔어요.
간만에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0-04-25 21:28:44
IP : 121.125.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대구
'10.4.25 9:34 PM (211.199.xxx.10)대구분 반가워요..
2. ..
'10.4.25 9:35 PM (219.251.xxx.108)저도 내일 서문시장 가요.
국수도 먹고
호떡도 먹고
국수집 앞의 리어커 커피도 마실 것 같아요.
국수 먹고 커피 꼭 마시거든요.
달달한 게 참 맛있어요.
서문시장은 구경만 해도 반나절 더 걸릴 것 같아요.
원글님 이야기에 내일이 더 기다려져요3. ...
'10.4.25 10:00 PM (121.140.xxx.10)그리운 서문시장...
저 경북에 살때 서문시장 자주 갔어요.
완전 대구의 밀라노라는...
얼마나 예쁘고 고운 원단들이 많은지...
가고 싶당!!!4. 제주에도 서문시장
'10.4.25 10:35 PM (118.216.xxx.200)서문시장이라 해서 전 제주 서문시장 얘기하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댓글을 보니 대구 서문시장인가 보네요.
대형마트 들어서고 성행하면서 재래시장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추억도 만들고 재미있으셨다니 좋으시겠어요~
우리나라 지명 비슷 혹은 같은 곳 많아서 가끔 헷갈리네요. ^^5. 동문시장
'10.4.25 11:17 PM (58.120.xxx.243)제주엔 동문시장도 있더군요.
6. 현모양처
'10.4.26 1:26 AM (122.36.xxx.43)저도 대구사람
지금은 창원에 살지만 주기적으로 대구 서문시장 다녀온답니다
골목 골목 구경거리 너무 많고 가격도 싸구요7. 저도 대구,,
'10.4.26 8:48 AM (211.199.xxx.58)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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