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새벽에 남자가 여자를 막 패는데....(막판반전)ㅋㅋㅋ

유로 조회수 : 8,223
작성일 : 2010-04-24 15:02:27
다음카페를 돌아다니다가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매장과 도로하나를 두고 바로앞에 아파트가 있는데



새벽은 물론이고 밝은 대낮에도 도로에는 차도 별로없고



사람도 그닥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조용한 동네죠...



그래서인지 새벽이되면  사람이 터벅터벅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 심지어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사람들 목소리까지 크게 울려서



들릴정도입니다...



새벽 3시를 조금넘긴 시각이었나,



한창 게임에 몰두하고있을때 밖에서 남자분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때까지 저는 별 개의치 않고 하고있던 게임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안지나 여자분 목소리가 들리더니 남자분과 작은 말다툼을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말했다시피 새벽엔 작은목소리도 크게들려서



대충 그때 얘기를 기억해보면



"니가 그러고도 인간이냐"



"니는 뭘잘했다고 지X 이냐"



어쩌고 저쩌고



조금은 심각해보였습니다.저는





밖을 보니 성인 남녀 두분이 바로 눈에 들어오더군요...



자세히는 보이지않았으나 가로등 불빛에 희미하게 긴생머리에 여자분과



검은색 나시티를 입은 남성분이 보였습니다.



두사람은 계속 말다툼을 하던중이었고 저는 속으로 저러다 말겠지 하며



담배 한가치를 다피고 창문을 닫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죠...



그러고 한 3분정도 지났을때 입니다.



갑자기 남자분 목소리가 커지더니 막 소리를 지르며 심한욕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때 저는 뭔가 일이터질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못하고



사람들 다 잠든 새벽에 저게 무슨 추태냐 하며 짜증내는 정도였죠..



그냥 그만하고 빨리 가길 하는 바램이었지만



한편으론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는 상태였습니다..



한 5분정도 지났나 좀 잠잠해 지나 싶더니 갑자기 여성분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급놀라서 창문을 내려다보니 남자분이 넘어져있는 여자분



머리카락을 쥔채로 마구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있는것이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여자분은 정신없이 맞고있었고 남자는 주먹,발 할꺼없이 미친X 처럼



여자분을 구타하고있었습니다..그 상황을 목격한 저는 저대로 놔뒀다간 사람 하나 잡겠다 싶어서



단지 여자분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만으로



바로 신발을 신고 매장을 나왔습니다..저도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지만



뭔가에 이끌려 나도모르게 그런거 같습니다..



혹시 모를 몸싸움이 있을지도 몰라 쓰레빠를 신었다가



벗고 운동화로 갈아신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나오자마자 승용차 한대가 쌩하고 지나가더군요



그땐 미처 신경쓸 겨를도 없이 사건이 있는곳으로 뛰쳐나왔는데 밖엔



아무것도 보이지않았습니다 분명 집에서 내려다보던 자리가 맞는데



남자는 온데간데없고 아무도 보이지않았을때 어디선가 여자분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고개를 돌렸을때 한 30대초반 정도 되보이는 여자분께서 주저앉아 배를 움켜잡고



울고계셨습니다..여자분께 괜찮냐고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하시지 않으시고 계속 울다가 남자분은 어딨냐고 물어보니



계속  배를 움켜잡고 우시기만 할뿐 일어나시지 못했습니다..



저는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일단은 경찰에 신고부터 하고 여자분을 부축해 주변 벤치에



앉히게했습니다..바닥에 널려진 가방,박살난 핸드폰 배터리 등을 줏어 드리고



여자분 옆에 앉아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이제 괜찮으시다고 경찰신고했으니 올꺼라고...그러더니 여자분께서



저를 슥 보더니 조용히 입을 떼시더군요



남자분은 이혼한 전 남편이라는데 이 동네사는데 가끔 술먹고와서 행패를 부린다고 하더군요..



저한텐 정말고맙다고 제가 아니였으면 큰일났을수도 있었다며 계속해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괜찮타고 경찰이 다알아서 해줄꺼라며 다독여드렸습니다..



신고 접수를하고도 경찰차가 안오길래 기다리는동안 너무 겨를이 없어 잊고있었던 배고픔이 떠올랐습니다..



원래 새벽즘엔 허기가 지는법인데 긴장이 풀리니까 더욱 배고프더군요..



그러던중 때마침 여자분께서 쇼핑백에 담긴 교촌치킨을 건네며 먹으라고 건네주시더군요



자기 애들 가져다주려고 포장한건데 저보고 먹으라시며 건네시는데



저는 결코 사양하다 여자분께서 하도 괜찮타고 먹으라고 하시길래 감사하다고 하고 한조각을 들었습니다.



교촌 살살치킨이었는데 순살코기에 쌀가루를 입혀 한입에 베어 먹기 편하고



맛도 고소하고 담백하더라구요



매콤한 잠발라야 소스를 찍어먹어도 맛있구요



또 소이살살이라고 짭짤한 간장소스와



채소를 곁들어 촉촉하고 많이먹어도 질리지 않는



새로운 맛의 세계를 느끼실수 있어요



가격은 16000원 이구요



샐러드 추가할시 2500원이에요
IP : 203.130.xxx.18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츄
    '10.4.24 3:03 PM (125.176.xxx.254)

    글간격이 넓어서 보기가 힘들어요 ㅠㅠ

  • 2. ..
    '10.4.24 3:08 PM (110.14.xxx.175)

    ㅎㅎㅎㅎ 광고글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ㅍㅎㅎㅎ

  • 3. 뭐래...
    '10.4.24 3:10 PM (113.10.xxx.56)

    재미도 없구만, 광고글이네

  • 4. 이 글을
    '10.4.24 3:11 PM (121.164.xxx.182)

    왜 올리신 걸까요?
    반전이 재미있어서???

  • 5.
    '10.4.24 3:19 PM (221.155.xxx.250)

    경찰은 언제 왔을까. 와서 치킨 먹구 있는 광경을 보고 뭐라 했을까. 반전이래서 끝까지 읽었구만..ㅠ.ㅠ

  • 6. 헐~
    '10.4.24 3:25 PM (59.12.xxx.147)

    재미 없다..

  • 7. 제기랄
    '10.4.24 3:30 PM (125.184.xxx.201)

    뭐야!

  • 8. 헐..
    '10.4.24 3:33 PM (122.128.xxx.132)

    낚였다..

  • 9. .
    '10.4.24 3:37 PM (61.78.xxx.43)

    재밌는 반전이 아니라 분노를 일으키는 반전. -_-

  • 10. 희야랑
    '10.4.24 4:40 PM (58.224.xxx.103)

    요즘 이런거 많더라구요 전 재밌던데 ㅋㅋ
    전에 들은건 친구가 내 남자친구와 사겼는데 임신을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그 친구옷이 넘 이뻐 물어보니 무슨 브랜드였더라 하는...^^

  • 11. 봄날
    '10.4.24 6:15 PM (118.220.xxx.203)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몹니까
    '10.4.24 8:57 PM (125.142.xxx.70)

    .......

  • 13. ....
    '10.4.24 9:47 PM (180.227.xxx.91)

    결국은 치킨 홍보? ㅋㅋㅋㅋ
    정말 길에서 전 부인을 때렸다면 그놈 잡아서 똑같이 해줘야하는데..하고 혼자 열받고
    있었드랬는데.. 오죽 못난놈이면 전부인 찾아가서 폭행이람~~
    에이 퉷!!!

  • 14. 아주
    '10.4.24 10:09 PM (180.64.xxx.147)

    제대로 주먹을 부르는 글이구만.

  • 15. 00
    '10.4.24 11:13 PM (115.139.xxx.151)

    교촌치킨 안먹을랍니다.
    먹는다면 여자를 그렇게 팬 넘이 생각나 입맛이 떨어질 듯 합니다.
    정말 기분 나쁩니다.

  • 16. 이거
    '10.4.24 11:41 PM (183.102.xxx.165)

    광고가 아니라 여러 버젼 있는데 모르시나 봐요.
    그냥 웃자고 만든 유머글이에요. 광고 목적이 아니구요.
    전 너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 17. 00
    '10.4.24 11:59 PM (115.139.xxx.151)

    이런 폭력글에 웃음이 나세요?
    바보 같아요..
    그리고 어찌 광고글이 아닌가요? 확실한 상호가 들어가는데

  • 18. 참나
    '10.4.25 12:07 AM (125.187.xxx.76)

    기가막히네..................... 짜증나.

  • 19. ㅡㅡ+
    '10.4.25 12:59 AM (124.50.xxx.3)

    아주 심각하게 읽고 있는데..주먹이 우는고만..
    당신이나 살살 치킨이나 쳐드쇼
    나도 교촌치킨 않먹을랍니다 222222222

  • 20. 가지가지한다
    '10.4.25 1:00 AM (110.8.xxx.19)

    원래 교촌치킨 안먹는다.

  • 21. ,,,
    '10.4.25 3:53 AM (99.229.xxx.35)

    그래서 맛있었냐?

  • 22. 페퍼민트
    '10.4.25 4:16 AM (115.95.xxx.228)

    니입에 들어가는 밥이 아깝다.

  • 23. ㅎㅎ
    '10.4.25 6:32 AM (116.121.xxx.199)

    본인이 산것도 아님서 샐러드 추가에 가격까지 어케 저리 잘 아는걸까

  • 24.
    '10.4.25 9:00 AM (222.111.xxx.199)

    괜히 읽었다.

  • 25. ㅋㅋㅋㅋ
    '10.4.25 10:36 AM (221.150.xxx.79)

    아니 왜 그렇게 정색을 하세요 ㅋㅋㅋ
    어차피 다 지어낸 이야기고
    웃고 넘기면 될 일을 ㅋㅋㅋㅋㅋ

  • 26. *^*
    '10.4.25 11:05 AM (125.185.xxx.146)

    허허......

  • 27. 교촌이
    '10.4.25 1:15 PM (116.40.xxx.63)

    더 싫어질라고 하네.
    광고할게 없어서 저런글로 낚시를 하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02 이래저래 마음이 참 그러네요. 4 1학년 입학.. 2009/03/08 794
443701 직장이나 이웃에서 금전관계 어디까지 하세요? 7 금전 2009/03/08 887
443700 여성고민입니다.. 13 걱정모 2009/03/08 1,619
443699 가만이 있다가 ~갑자기~~ 1 뜨금 없이~.. 2009/03/08 484
443698 보정역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시간(급질) 2 3호선 2009/03/08 336
443697 내눈으로 본 한국, 한국인 4 사야까 2009/03/08 808
443696 오늘의 세계인물로 이토히로부미 선정되었다던데 보신분 계세요? 1 네이버 2009/03/08 766
443695 과외 선생 어떻게 구하세요? 2 영어 2009/03/08 819
443694 실내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 추천해주세요 7 ^^ 2009/03/08 809
443693 옷 수선 해보셨어요? 2 버리기 아까.. 2009/03/08 459
443692 혼자보기 괜찮은 영화한편 소개해주세요 3 영화 2009/03/08 684
443691 앞트임과 뒷트임 하신분 추천 부탁해요 5 눈수술 2009/03/08 1,179
443690 You men 맞나요? 5 ㄱ54 2009/03/08 651
443689 간식 뭐 드세요? 9 울집간식담당.. 2009/03/08 1,377
443688 피부과에서 한번만 시술을 받을수 있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3 한번만 2009/03/08 770
443687 세탁소 추천해 주세요 세탁소 2009/03/08 245
443686 혹시 법률문제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간절히 원합니다. 4 간절히.. 2009/03/08 430
443685 황병기 "미궁" 어디서 구하나요? 7 층간소음 2009/03/08 1,109
443684 예전에 82에 사진 안 보일 때 어떻게 하라는 글이 있었는데 ... ㅠ 5 저도 사진 .. 2009/03/08 471
443683 이거 왕따?? 맞아요? 유치원 학부모입니다..^^;; 6 이런..내가.. 2009/03/08 1,638
443682 코스트코에 밀레청소기 요즘 있나요? 3 죄송하지만 2009/03/08 844
443681 왜 보톡스 가격이 다르지요? 6 궁금 2009/03/08 2,379
443680 허리 이플때 좋은 운동이나 자세 알려주세요 13 허리 2009/03/08 1,109
443679 정부가 크게 착각하는 것, 3월위기설 아니다??? 1 리치코바 2009/03/08 498
443678 요즘 이웃사촌이란말이..... 3 이웃사촌 2009/03/08 684
443677 자주 쉬하고 싶어하는 7살 남자아이 2 걱정맘 2009/03/08 620
443676 이 글 보고 한번 크게 웃어보세요(소문만복래) 11 항아 2009/03/08 1,189
443675 초등아이 복습하는번 좀 알려주세요.... 1 초등공부 2009/03/08 516
443674 혹시 스윗 소로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9 Sorrow.. 2009/03/08 917
443673 비염이 생겼어요 1 걱정맘 2009/03/08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