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의 연기력이 좀 달려서 기훈이와 동일시되진 않고 있지만,,,
어제 그 장면에서 기훈이 좀 불쌍했어요...
은조가 효선외삼촌과 실랑이하다 효선아버지 오고 나서 무작정 밖으로 달려나가고
기훈이는 따라가려다 효선이가 잡아 못 따라가고
정우가 냅다 은조 따라 뛰는 거 멀뚱하니 보고만 있고...
뒤늦게 차 갖고 따라 갔다가
차 안에서
자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은조의 환하디 환한 웃는 얼굴을 보네요...
그 앞에는 자신이 아닌 정우가 있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기훈이 두 눈에 눈물 방울이 달랑달랑 맺히는 것을 보았어요...
마음이 살짝 아프더라고요...
(눈물 떨어뜨리지 않고 맺힌 것에서 끝난 연기가 나쁘지 않았어요.)
고등학생 때 은조 좋아한다는 남학생 쪽지만 보고도 질투하던 기훈이인데...
은조를 저렇게 웃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다른 남자라는 것이
얼마나 맘 아프고 부럽고 질투나고 했을지...
효선이는 기훈이를 좋아하고,,,
그런 기훈이가 내심 은조를 좋아하는 걸
효선이 아버지도 대충 눈치채고 있는 것 같고,,,
은조 입장에서는
자기 엄마로 인해 효선 아버지에 대한 이런저런 죄책감과 고마움을 갖고 있으니
효선이의 짝사랑을 외면하고 자기 사랑에 고집부릴 용기는 차마 안나고...
서로 좋아하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은조랑 기훈이가 참 안타깝더라고요...
그치만
그래도 기훈이가 나서줘야겠죠...
은조는 효선아버지에 대한 의리때문에라도 먼저 나서진 못할 것 같아요...
지지리도 한도 많은 은조...언제 행복해지려나...
그나저나 대성주가 어쩐대요...
친척 돈까지 다 끌어모아서 공장 돌리는데 그게 사기 당하게 생겼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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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우가 춤추고 은조가 웃을 때 기훈이 눈에 눈물 맺힌 거 보신 분 계신가요~
막돼먹은 은조씨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0-04-23 14:11:58
IP : 118.222.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4.23 2:32 PM (122.34.xxx.19)그 장면 보면서
은조가 첨으로 해맑게 웃는 모습에
그만 눈물이...
다시보기해도
또 눈물이 나더라구요. ㅎ2. .
'10.4.23 3:21 PM (110.8.xxx.19)눈물이 맺힌 건 모르겠고 벌레 씹은 얼굴은 생각나네요..
마당에서 4사람 치고박고할 때 기훈이 저거 뭥미했다는..3. 기훈이
'10.4.23 4:02 PM (61.254.xxx.141)저도 그 장면 보고 너무 가슴 아팠어요.
어린 정우랑 큰 정우랑 막춤 추는 거 보고
웃으면서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9회때 기훈이의 오해가 풀린다던데
어떻게 풀리는건지 누구 아는 사람 없으세요?4. 흑흑
'10.4.23 4:18 PM (180.71.xxx.217)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서 기훈이 완전공감!!!
예전 저를 좋아하던 (사실 저도 좋았지만 팅기는중이었음) 녀석이 우연히 어린 후배랑 걸어오는걸 봤는데 너무 밝게 웃어서 깜짝놀랐더랬죠. 나중에 좋은사이가 되었는데도 그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서 혼자 맘고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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