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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악처입니다.
몇년전까지는 연봉 세고 복지 잘된 안정적인 회사 과장이였습니다.
제가 죽기 살기로 말렸어야 했는데 자기는 밟고 밟히는 직장내 생활이 너무나 싫다며 이직을 했습니다.
이직 후,남편은 너무나 만족하며 다니고 있지만 저는 나날이 우울해져 가네요.
우선 연봉이 너무 차이납니다.
저도 벌어야 그나마 저축이라도 할 수 있지만 막내가 어리고 둘째는 올해 일학년이라 직장을 구할수도 없
구요.
잘 나가다가 몇달에 한번씩 남편에게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을수 없어 퍼붓고 있네요.
2살차이지만 이때는 저도 너 라는 말이 나오고 말아요.
애들때매 큰소리는 못내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표현이 그나마 이거네요.
제가 <내가 나중에 암 걸리면 당신 직장때문인지 알라고> 그러면 순하고 마음 여린 제 남편은 <니가 그렇
게 괴로워 하는거 보면 때로는 자기도 후회된다고> 그럽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면 더 화가 나서 <너, 아무 소리도 말고 행복해서 죽겠는 표정으로 다니라고, 그걸 지금
위로라고 하냐고> 소리 지르고 만답니다.
누구나 하는 경쟁을 못 견디고 이직한 남편이 너무나 미워요.
이직하면서 회사에서 대준 박사과정 학비 토해내고 나온것도 화 나고요.
취미가 교육방송 수능 수학,영어문제 풀기인것도 짜증나고요.
저 좀 꾸짖어 주세요.
남편은 지금 일이 행복한데 저를 보면 죄책감이 든답니다.
제가 달달 볶은 결과지요.
현명하시고 연륜있으신 분들이 많으신 곳이니 제게 마음을 다스릴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1. 원츄
'10.4.23 2:11 PM (125.176.xxx.254)악처 맞습니다 맞고요~
남자가 돈벌어 오는 기계는 아니죠~ 맞지요~?
그럼 악처님이 좀 벌어오심 되죠 ^^:
그리고 행복한 가정 만드세요~2. ...
'10.4.23 2:13 PM (113.60.xxx.12)남편 수입하고 직업때문에 결혼하셨어요? 비슷한 경험 해봐서 님이 속상한건 알지만 남편이 돈벌어오는 기계도 아니고 제구실 좀 못하고 맘에 안든다고 내팽겨 버리는건좀(직장땜에 싸우신다고 하시니까..)....이왕 일이 이렇게 된거 어떡합니까?
3. 초이
'10.4.23 2:14 PM (125.184.xxx.183)지금 남편에게 퍼부으면..행복해지시나요?
이미 떠난걸 가지고 애써봐야 더 불행해지지요.
너무너무 싫은일을 먹고살기위해 직접 해보셔야 남편을 이해하실런지요.
우리 하나하나의 인생 너무 짧잖아요.
안되는걸 부여잡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전..항상 죽는 순간을 생각하며 살아요.
염세적으로 산다는 말이 아니라.. 건강을 잃어봤거든요.
언제 어떻게 갈 지 모르는게 인생이라는거 항상 잊지않고 살아요.4. ...
'10.4.23 2:15 PM (119.64.xxx.151)제가 보고 들어 본 사람 중에 손에 꼽히는 악처 맞아요.
남편이 경쟁과정 힘들다고 회사 때려치우고 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돈 좀 적게 벌어도 남편이 행복하다는데 그 꼴이 보기 싫어서 그렇게 악담을 퍼부으시나요?
그렇게 돈이 아쉬우면 나가서 돈 버세요.
애들 핑계대고 돈 버는 책임 남편에게 떠넘기지 말고...
나가서 취직하기 얼마나 힘든지 돈 벌기 얼마나 힘든지 본인이 깨달아야 저 죄를 뉘우치겠지요.
나중에 남편 암 걸리면 원글님 악다구니 때문인지나 아시구요...5. 그럼
'10.4.23 2:15 PM (211.48.xxx.57)원글님이 돈 버세요. 돈 버는 건 쉬운지 아세요? 참 이기적인 분이네요. 그런 모습 아이들이 그대로 닮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죠.
6. 사상누각
'10.4.23 2:17 PM (211.107.xxx.230)우리네 결혼생활이 사상누각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식주 걱정안하고 살 수 있도록
꼬박꼬박 생활비 벌어다 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다고 하며 살면 좋으련만...7. 거꾸로
'10.4.23 2:17 PM (59.187.xxx.132)저는 일좀 그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좀 내라고 돈 벌면 뭐하냐고 그 직장 그만두라고 하는데요 ^^;; 지금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고, 게다가 시부모님 생활비까지 드려야 하지만... 덜쓰고 검소하게 살면 살아지겠더라구요. 인생 뭐있나요.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것이 나중에도 후회안하는 삶이 될듯 해요
8. 막돼먹은 은조씨
'10.4.23 2:20 PM (118.222.xxx.229)원글님~ 왜그렇게 힘들게 사세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과거는 그냥 흘려보내시고 앞을 보고 사세요...9. 대기업
'10.4.23 2:21 PM (59.187.xxx.132)대기업 다니는 제 동생 연구기관 들어갈곳 있으면 바로 사표낼껄요?
대기업에서 몰라 그렇지 과로로 죽어나가는 분들 해마다 있어요 ㅠㅠ
그래서 정기검진이다 뭐다 직원들 생각하는척 받게 하고, 복지라도 잘해 주려고 하는거구요
제가 제일 부러운 사람은 대기업 다니는 남편둔 와이프라죠
배우자에 대한 복리후생도 빵빵하거든요
남편분이 목숨 내놓고 스트레스 만빵받으며, 죽기살기로 일하시길 원하시는건 아니죠?10. 그게
'10.4.23 2:25 PM (218.147.xxx.62)원글님이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인데
그 마음은 또 이해가 가긴 해요.
많은 분들이 남편의 수입과 직업보고 결혼한 건 아니지만
말 그대로 결혼하고 가정이 생기니 사람이 또 그렇게 변하기도 하던데요.
사람이란게 나부터 생각하지 상대방부터 생각하게 되는게 어디 쉽나요.
돈버는 거 힘들다는 거 알지만 남들도 그렇게 경쟁하면서 열심히 살아내는데
그자리 오르려고 부던히도 노력하는데
그 좋은 조건을 경쟁하는게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는 것이
그 부분이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이겠지요.
아이도 있고 수입이 어느정도 나와줘서 저축이라도 하고 살았는데
남편이 거기서 일하는게 싫다고 포기하고 이직을 해버리는 순간
저축은 커녕 그냥 살아가는 상황이 되어 버리니
속이 답답한 건 답답한 거지요.
아이를 다 키워놓은 것도 아니고 이제 돈 쓸 일이 계속 나오는 시점에서요.
사람들이 사는 형편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를 놓고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 다른 거 같아요.
어떤 분들은 조금 벌면 조금버는 대로 쓰면 되지..하지만
하루살이 인생도 아니고 집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나이도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 벌고 조금쓰고 살면 되지..가 좋은 대답이 아닌 마음을 더 다치게 하는
대답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 상황이야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원글님 그런식으로 남편분 몰아세우지 마세요.
그렇다고 나아지는 것도 없고 상처만 남을 뿐이에요.
바꿀 수 없는 상황이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적절한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지요.11. 이해해요
'10.4.23 2:26 PM (122.37.xxx.197)요즘 드는 생가이..
서로 인간관계라는게 상대적이라는거고
상대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악처도 양처도 될 수 잇다고 봐요..
님이 잘못 하는 것도 있지만 남편도 마냥 천사표는 아닐 수도 잇어요..
저도 님처럼 착한 남편 잡는 악처인데..
어느 순간 제 잘못도 반성하고
무엇보다 가족 위해 앴는 그 고마움이 오는 시기가 잇더라구요..
사실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잇는 남편..잘 위로해주고 보듬어 주세요...12. ㅜㅜㅜ
'10.4.23 2:27 PM (219.248.xxx.169)저랑 정반대시군요,,,전 먹고살만만 하면된다고 생각하고,,남편은 항상 욕심보단 부족해서 난리고,,,,,우아떠는 제가 미울때도 있대요,,저도 같이 장사해보니 너무 너무 힘들어서 안쓰럽고,,마음고생이 너무한것같아 한번가면 다시 안올 인생 마음만이라도 편히살자애기하면 말도 안되는 애기라고 화내는 남편이네요,,그래도 그덕분인지 지금은 경제적으로 많이 여유로와졌어요,,그래도 남편은 부족하다고 항상 여전히 불만이에요,,옛날보단 덜하지만,,그러면서 젊은시절은 다 지나갔네요,,너무 남편 괴롭히지마세요,,,서로 고마워하고 살아야 나중에 후회없다고 생각합니다,,
13. ..
'10.4.23 2:29 PM (211.219.xxx.62)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리 순한 강아지도 계속 건드리면 물어요..
적당히 하시면서 절충하시며 사세요...
남자가 돈 벌어오는 기계만은 아닐테니..14. 이해함
'10.4.23 2:29 PM (210.106.xxx.66)원글님 맘 이해가 갑니다.
현실을 대하는 태도에서 남자 여자 다르니까요.
그리고 부부간에도 다르구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안일한 편입니다. 그리고 돈 번다는 게 쉽지도 않구요.
하나의 문제를 대하고 풀어가는 것도 안일한 편이구요.
구체적인 장기플랜을 세워보세요. 혼자만의...
그러다보면 합의되는 것들이 생길 수도....15. 헐..
'10.4.23 2:29 PM (122.44.xxx.70)악처 맞습니다 맞구요..222
힘들때 그런 생각이 가끔씩 들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을 달달 볶으시다니요.
작은 아이가 초 1이면 엄마 손 많이 가는 것 맞지만 직장 다니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원글님이 못하시는 것이 아니라 안하시거나 그만큼 능력이 안되시는 거죠.
원글님이 못하는 것을 왜 남편이 안한다고 화를 내시나요..쫌 비겁하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남편의 불행을 발판 삼아 원글님과 아이들은 풍족하고 편안하게 사시면 참 행복하시겠습니다 그려.......
사람을 계속 그렇게 쪼으면..첨에는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게 쌓이고 쌓이면 나도 살아야 하기때문에 원망이 됩니다...남편분 마음이 완전 떠나버리고 난 후에 후회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남편분에게 사과하고 정신 차리세요!16. 저는
'10.4.23 2:30 PM (220.86.xxx.184)여자이지만
제가 원글님 남편이라면 님을 동반자로 선택한 잘못을 어떻게 해결할까 하고 고민할 것입니다.17. ㅠㅠ
'10.4.23 2:31 PM (165.246.xxx.185)국책연구기관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줄 아나봅니다.
님은 그런 남편도 우습게 보일 정도로 잘난 분인가본데
그런 분한테 여기다 글 쓰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만 그래도
한 마디 하라면 내가 님 남편이라면 바람이라도 피울 것 같네요.
돼먹지 못하게 돈 벌어다 주니까 어디서 돈이 그저 생겨서 줏어 오는 줄 알고 있는
여자랑 어디 집에 와서 얘기나 하고 싶겠어요.
맘이 딴데 가서 내가 번 돈으로 나를 이해해주고 좋은 사람이랑 시간 보낼 거 같네요.
아님 아예 돈하고 살으라고 이혼해주고 내 인생 다시 살 것 같아요.18. 글쎄요
'10.4.23 2:34 PM (124.195.xxx.140)때로는 손에 쥔게 소중한 걸 모른다는 거
생각보다 굉장히 큰 칼날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가 나실 수는 있겠지만...
글쎄요,,,,,
누구나 다 견디는 경쟁
이라고 하신다면
누구나 다 견디는 경제적인 어려움
이런 말도 성립됩니다.
남편분 현재 직장에서도 많은 가장들이 근무하니까요
누군가
나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했을때
일상에서 날마다
누구나 다 하는 일 너만 못하고,
니가 나를 더 편하게 못해줘서(경제적인 부분도 결국 편의죠) 니가 나를 괴롭혔고
내가 암에 걸려 죽을만큼 괴롭고
라고 한다면
언어폭력으로 느껴질 것 같은데요..
게다가
상대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괴롭히는게 되지 않습니까?
스스로 생각을 바꾸셔야 해결될 문제 같습니다.19. ..
'10.4.23 2:37 PM (115.138.xxx.72)악처 맞으신듯..
몇달전에 sbs에서 했던 출세라는 다큐가 생각나네요.
거기서 그 사람이 그러죠.. 그 경쟁속에 있엇다면 자기는 다른 형제처럼 일찍 죽었을거라고
마음편하게 지금의 일을 하는게 좋다고..
반대로 생각해서 남편분이 힘들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다 암에라도 걸리면 어쩌실려구요..
그렇다고 남편이 놀고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하신듯해요..
스스로 마음의 다시 내려놓으세요. 그럼 삶이 편해집니다.20. ㅠㅠ.
'10.4.23 2:37 PM (222.109.xxx.208)원글님 참 못땟따...
저 큰애 초1이고 작은애 6살이지만 직장 다니고 있어요. 월급은 150. 이게 저희집 수입 전부에요.
님 남편 내남편이라면 떠받들고 살겠습니다.21. 아이를
'10.4.23 2:38 PM (61.97.xxx.205)남편한테 맞기고 아줌마가 돈버세요..
세상에 어쩜그런데요???
남편분 정말 불쌍하네요..아예 노는것도 아니고..
어이없음::22. ///
'10.4.23 2:41 PM (221.151.xxx.19)이상하군요.
지금 상황이 더 나은거 아닌지.
국책 연구소 철밥통 까지는 아니지만 정년도 비교적 잘 지켜지는데 대기업 과장하면서 박사공부해 국책연구소로 갈아 탔으면 정말 잘 풀린 케이스 아닌가요?
제 남편은 복지 제일이고 연봉도 젤이라는 대기업(월급 짠 S기업 아님)에서 억대 연봉 받다가 국책 연구소랑 대학교 교수자리 알아보다 마침 자리난 학교로 옮겼는데 주변에서 무척 부러워하고 5년 지난 지금 참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가 국책연구소 보다 더 나은 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남편도 국책연구소도 아주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요.
그리고 님의 말...참 남편에게 비수꼽는 말만 골라서 참 잘하시네요.
남편분 병 걸리시면 님이 말로 던진 칼에 맞아 그리되지 않을까하네요.
비슷한 입장이라 위로 드리고 싶었는데 님 글 아래부분 읽으니 그 맘 싹 사라집니다.
사실 남편분 집에 들어가기도 싫겠네요. 누구나 다 겪는 경쟁이라니 님 참 그렇게 쉬운데 본인은 왜 아이 핑계 대시는지.
남편 친구중에 학교로 옮기고 싶어하는데 연봉타령에 남편 말려 남은 대기업에서 지금 오도가도 못하게 된 그 사람 생각나네요.
술 마실때마다 자기한테 돈돈 하는 와이프랑 이혼하고 싶은데 아이들땜에 못한다는 그 사람 생각나요23. 나도그럼악처
'10.4.23 2:42 PM (112.144.xxx.131)저도 남편이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 될 뻔!! 한 적 있었어요.
대기업 연구원인 남편이 결혼 후 얼마 안 돼 특허청5급 특채의 기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완젼 바닥에서 원룸 월세에서 시작하는 시기에...
대기업 연구원 연봉과 특허청5급의 연봉(정확하진 않지만, 그 당시 계산으로)은..
거의 2/3 정도의 수준이거나 그 이하였어요.
안정된 공무원. 노후에 나올 연금을 생각할까 어쩔까 하다가 결국엔 당장 좀 더 벌자 싶어
1차 합격한 남편에게 2차 서류를 넣지 말라고 했어요 ㅠㅠ
그리고 그 다음해 국책연구기관으로의 이직을 고려한 남편...
그 때는 특허청 발목 잡은 게 미안해서 옮기려면 옮기라고 했지만...
기본 토익 점수가 없어서 지원하지 않았어요. (그건 남편이 회사다니니 필요가 없었으니 평소에 토익이나 영어점수를 만들지 않았어요)
암튼.. 지금은 계속 다니던 대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최근까지도 과외라도 딱 하나만 더 해서 숨통 좀 틔워달라고 닥달했었답니다.
생활하는 패턴, 기본 나가는 고정경비가 있는 상황에 연봉이 최소 2천이상 차이가 나면..
누구라도 생활이 갑자기 쪼들린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고..
남자들은... 집에서 와이프가 콩나물값 100원이라도 아끼려고 사는 것보다는 그냥 두리뭉실하게 아끼면되는데 왜 저러지? 하며 아둥바둥을 이해하지 못하죠.
댓글들 보며 저 역시도 악처일까? 라고 생각하지만...
원글님 심정을 전 이해해요.
남편이 만약 특허청이나 국책연구기관으로 옮겼다면.. 제가 겪을 상황과 아주 비슷하니까요.
전 지금은 집에서 부업을 합니다. 아이는 어린이집보내고..
어린이집 보낼 돈이 없어 부업을 시작했는데.. 그래도 조금의 벌이라도 있으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해요.
물론 몸은 좀 힘들지만요....
악처 아니에요. 그러실 수 있어요.....24. 음...
'10.4.23 2:42 PM (221.141.xxx.173)저희 남편도 국책연구원인데.. 스트레스 적고 시간 많고 좋지 않아요? 전 젊어서 생과부 될까봐 대기업 가지 말라 했는데.. 물론 애라도 낳으면 노후대비는 불가능한 월급이긴 하죠.;
그래도 어떻게 해요. 정 속상하시면 돈 대신 다른 것으로 보충하도록 하세요. 요리를 담당시킨다던지 등등. 해결책도 없는 일에 미련을 가지시면 서로 앙금만 쌓이잖아요.25. ..
'10.4.23 2:45 PM (163.152.xxx.239)지금도 그러하시다면..
남편분이 이전 회사 잘 다니다 40중반에 짤리게 되셨다면
원글님.. 이혼했을 듯 싶습니다
저도 여자지만 남편분이 불쌍합니다26. ...
'10.4.23 2:46 PM (119.64.xxx.151)남들 다하는 경쟁이라???
그럼 원글님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맞벌이 왜 안 하세요?
아이가 어려서? 아이가 핏덩이라도 맡겨놓고 나와서 일하는 사람 많습니다.
자신의 능력없음은 아이들 어린 것으로 핑계삼고...
힘든 일은 남편에게 전담시켜놓고 그것도 모자라서 상처주는 말만 골라서...
악처일 뿐만 아니라 참 나쁜 사람이예요, 원글님...27. ..
'10.4.23 2:46 PM (183.101.xxx.36)저도 신랑이 이번에 이직을 합니다.
지금 직장은 억대가 넘는 연봉을 받지만 신랑이 그래요.. 너무 힘들다고.. 피빨아먹는 직장이라고..
이직하는 직장은 규모도 훨씬작고(원글님 남편분은 그래도 국책 연구소시네요^^) 월급도 훨씬 줄고..또 복리후생도 형편없습니다(아이들 학비지원이 한개도 안되요)
그래도 전 행복하네요. 사실 남편은 이직할 생각에 행복해 하다가도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불안해 해요. 저도 맘속엔 불안한 마음이 있지요.
하지만 남편 건강이 최고 아닌가요?
남편이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그깟 돈은 아무것도 아녜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없다가도 있을수 있지만 남편은 그렇지가 않네요.
원글님.. 남편분도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있으실거예요. 그리고 국책연구소로 옮겨서 100%좋은점만 있지 않을것이구요.
근데 원글님이 너무 남편을 내모는것 같네요. 남편분도 숨쉴 구멍을 주세요.
남편은 돈벌어 오는 기계가 아닙니다. 내 평생 동반자인걸요.28. .
'10.4.23 2:47 PM (119.203.xxx.124)단순하게 생각하면 수입이 적어 져서 스트레스 받는거 이해 됩니다.
그러나 마음을 바꾸세요.
제 남편이 대기업 승진 누락되고 보니(정리해고 대상자 꼬리표가 붙게 되죠)
남편이 열심히 사는 사람인데 좌절감이 느껴져 안쓰럽고
남들이 보는 시선도 감당해야 하니 너무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마음 한구석에는 원글님처럼 경쟁에서 밀리고..그런 원망도 조금은
조금은 있어요.
그렇지만 얼른 그마음 털어 내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남편에게는
정말 제가 위로가 되어주고 싶어요.
남편분 적당한 때 이직 잘하신거라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대기업 직원 위로 올라 갈수록 수명 짧아
오죽하면 사오정이란 말도 있겠어요.
원글님 악처 맞으시니 이제 좀 남편 원망하는 마음 내려 놓으시고
남편분과 행복하게 사세요.29. ㅠㅠ
'10.4.23 2:49 PM (210.101.xxx.80)원글님이 화를 내고 욕을 해서 바꿀 수 있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이미 다 지나간 일이잖아요.
과거를 보지말고, 현재를 보세요. 남편을 닥달하면서 행복하지 않은
두분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미래를 보세요. 현재의 이 상황이 분명히 원글님 가정에 또 큰 짐이
될 거예요. 부부관계도 멀어지고요.
어쩔수 없는 과거 일 때문에 현재와 미래를 그렇게 망치고 싶으시지 않으시죠?
심호흡하시고, 화가나면 명상을 해보세요.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세요.
몇 달간 마음을 수양하시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거예요.
괜히 남편한테 자신의 분노를 분출시키지 마시고, 스스로 정화시키고
현실을 받아드리려고 노력하세요.30. .
'10.4.23 2:51 PM (98.222.xxx.174)무슨 말이 듣고 싶은건지...
본인이 악처라는거 이미 알고 있으시네요.
행여 이해나 위로 같은 거 바라고 계신건 아닌가요?
그렇다면 악처에 몰염치녀까지 되는거구요.31. ..
'10.4.23 2:51 PM (61.81.xxx.63)남편은 돈벌어오는 기계군요
기계가 돈을 잘 못 벌어오니 화가 나시는거구..........
원글님...그렇게 돈이 좋으면 나가서 돈을 벌어보세요
아이핑계대지마시구..........
원글님은 한푼 안버시잖아요32. 욕
'10.4.23 2:53 PM (59.7.xxx.87)둘째가 어리고 첫째가 1학년이라 직장을 못 구한다는건 핑계고
능력이 없는 거겠죠.
남편한테 감사하세요. 지금 당신 입으로 들어가는 쌀은 당신 남편이 벌어다주는 거니까요.
남편이 참 불쌍하네요.33. 나름
'10.4.23 2:56 PM (125.131.xxx.9)풍족히 살다가 어려워지니 화가 나긴 하겠지만 남편이 스트레스받다가 명 단축하는거 보느니 편안한 직장에서 다니면서 조금 검소하고 즐겁게 사는게 훨 낫지 않을까요?
34. ..........
'10.4.23 2:56 PM (220.76.xxx.113)남편분이 가엾네요.
35. .
'10.4.23 2:59 PM (59.4.xxx.103)전 원글님 맘 이해되요.우습지만 돈이라는게 사람을 독하게 만들더군요.
그 월급을 원글님만 위해 쓰는게 아니쟎아요.정해진 돈으로 차떼고 포떼고 나면 한숨이 푹~
그러다보면 예전 월급과 비교해지고 그러다 신랑얼굴보면 울화가 치밀어오고^^
그래도 남편분이 착하시네요.그걸 위로삼아서 원글님 지금 조금더 아껴쓰시고
애들 크면 일하시면되는거죠~
입장바꾸어서 생각하다보면 하나씩 풀리데요.저도 도 많이 닦았습니다.속병도 생겼는데
당장 하루아침에 바뀔문제가 아니니 제 마음을 바꾸어보았습니다.36. 웃기네요...
'10.4.23 3:00 PM (114.205.xxx.180)여보세요....
아이가 어려서 직장생활 못하신다구요??
그럼 직장다니는 엄마들 모두 아이가 없는 사람인가요??
본인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남편만 들볶고 계시나요??
남들도 급하면 아이들이 그보다 더 어려도 - 젖먹이도 떼놓고 -
직장다니거든요??37. .
'10.4.23 3:00 PM (98.222.xxx.174)독하게 한말씀 더드릴께요.
계속 남편분 그렇게 대하시면, 남편 병# 되는건 시간문제일거에요.
멀쩡한 사람이 집에서 인정 못받길 몇년 하면 밖에서도 주눅들어서 사람 구실 못하죠...38. 마음을 비우세요.
'10.4.23 3:02 PM (122.37.xxx.4)적성에 안맞는 직장 다니다 스트레스 쌓이면 나중에 병 생겨요.
남편분 학력이나 전직장을 보니 지금 다니시는 직장도 웬만한 정도는 될것 같은데...
위만 쳐다보지 말고, 아래도 내려다 보세요.
저는 남편이 박봉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직장다니는데도 그만두고 편한일 하라고 맨날 졸라요.
돈보다는 남편의 건강이 걱정되서요.
고액 연봉도 박봉도 씀씀이 나름입니다.39. ...
'10.4.23 3:02 PM (119.64.xxx.151)애들때문에 큰 소리 못 낸다면서 할 말 못 할 말 다 하시네요.
애 없으면 그럼 무슨 소리까지 하려구요?
돈 못 번다고 아빠 무시하는 거 아이들은 모를 거 같아요???
나중에 돈 못버는 엄마라고 자식들에게 무시당하는 날 오면 어쩔래요?40. 님..
'10.4.23 3:02 PM (121.126.xxx.15)수입이 줄어들어 속상한건 이해하지만, 너무 하네요.
사회생활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돈많이 벌고 스트레스 많아 돌연사하는 사람도 제 주위에 있습니다.. 너무 욕심부리지 마세요.
남편이 월급받아오면 감사합니다 그래야지요.
울 남편은 술마시는게 취미입니다. 님의 남편처럼 취미로 수학,영어 풀면 너무 이뻐서 뽀뽀해주겠네요..
남편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당신은 악처맞습니다.41. 주는 만큼
'10.4.23 3:05 PM (220.87.xxx.144)님이 남편에게 퍼부은 만큼 님께 다시 돌아올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42. 긴머리무수리
'10.4.23 3:06 PM (58.224.xxx.194)원글님아..
참 철딱서니 없다...
한번도 본 적 없는 당신 남편이 불쌍하오..
님이 나가서 모자라는 돈 보충 좀 하시구랴.....
어린이집 가까이에 직장이 있어서,,어린아이들 맡기고 직장가는 젊은 엄마들 많이 봅니다..
아이들은 엄마 안떨어질려고 악을 쓰고 울고,, 안떨어지는 아이 땜에 눈시울 붉히는 엄마들,,,
본적있어요???????
님이 나가서 돈 벌어요..
님남편 조만간 병날것 같으니까......43. 남편이
'10.4.23 3:14 PM (203.142.xxx.230)착하네요. 울 남편같으면 당장 이혼하자고 할껍니다. 저런식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하면..
그렇게 남편이 미운데 아이는 어떻게 셋이나 낳으셨는지(문맥상 셋은 될듯해서요)
설사 그렇게 낳았다고 해도 그냥 어린이집 종일반 맡기고 나가서 돈을 버세요. 아니면 남편더러 아이보라고 하고 님이 나가서 남편만큼 버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고..44. 능력이
'10.4.23 3:15 PM (203.142.xxx.230)없는것도 아니고 님같은 사람은 남편이 스트레스 받아서 돌연사를 해봐야 속이 후련하시나봐요. 하기사 보험 빵빵하게 가입해서 그 돈으로 편하게 사실려나요..
45. 원글님.
'10.4.23 3:18 PM (58.29.xxx.114)이해는 됩니다... 이제부터 돈도 많이 들어가는 시기이고 이미 남편분이 능력이 꽤 되셔서 쓰는 쓰임새도 많이 높아지셨을 건데... 갑자기 수입이 확 줄어드니까... 비록 남편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는 있지만...자꾸 딴 생각.. 옛생각... 옛직장에 있으면 지금 어찌할 건데...등등 생각이 많으실겁니다... 그렇지만 이미 화살은 제자리를 떠났습니다... 물론 말이야 쉽지.. 마음이 잘 안 움직입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그래도 남편분이 좋은(월급은 전에보다 작지만)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시고 하니까...좋게 생각하시고...이제 아이들도 꽤 컸네요...둘째가 초등생이면.. 님께서 돈 벌 수 있는 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46. 겁난다
'10.4.23 3:24 PM (125.188.xxx.34)울아들도윗분같은악처만날까봐겁나요,,,마음편하고행복한직장생활이최고지 아님 자기가벌든가 애기가 어린거 다핑계고요 어서 나가서 돈버세요,,행복한편한직장구하지말고경쟁이심하고 이리치이고저리치여도 돈며푼더주는곳으로요,,,
47. -
'10.4.23 3:24 PM (221.155.xxx.11)지금이라도 당장 직장 관두고 싶어요.
혼자 씩씩하게 학원오가는 아이도 안됐고
드럽고 치사한 이곳도 참 싫고...
같은 여자로 원글님이 이해도 되지만
같은 직장인으로 남편이 부럽기도 하네요.48. 오히려
'10.4.23 3:28 PM (59.31.xxx.177)저는 매일매일 야근하고 다크써클이 가슴까지 내려오는 남편에게 회사 그만두고 월급 덜 받아도 좋으니 사람답게 일 할수있는 곳으로 가라고 하는데...;; 그러다 갑자기 쓰러지시면 어쩌시려고요? 저는 맞벌이지만 저 혼자 벌게되도 줄이고 살 작정이지.. 남편 넘 힘들어하면 그만두게 하고 싶네요. 맞벌이 하시지요. 그러면 그런 맘 가질 여유도 없어질 거예요.
49. 지나가다
'10.4.23 3:28 PM (211.189.xxx.103)님아, 이혼하세요~
50. 그냥
'10.4.23 3:30 PM (124.1.xxx.82)님 아들이
미래에 원글님 같은 여자를 아내로 맞으면 제대로 정의가 실현되겠군요. ㅡㅡ51. .
'10.4.23 3:34 PM (59.10.xxx.77)남들 다하는 경쟁이라???
그럼 원글님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맞벌이 왜 안 하세요? 222252. 차카게살자
'10.4.23 3:47 PM (119.70.xxx.6)아주 배부른 소리 하십니다
53. 참나.
'10.4.23 3:47 PM (121.154.xxx.22)무슨 역할놀이 하는가요?
과연 사랑해서 결혼 했을까? 나는 이 정도 남자는 만나는 여자야하고 내세울려고...글에서 보면 자신은 처음부터 없네요.
왜 결혼은 했을까? 그냥 때가 되어서 더 늦어지면 소위 안 팔리니까? 마땅이 결혼 말고는 할게 없어서..
우리 연극 좀 그만하고 삽시다...
남편 분의 행복에 침범하지 마세요.54. 저는
'10.4.23 3:47 PM (218.147.xxx.62)댓글로 원글님을 한없이 나쁜여자로 몰아 부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원글님이 남편한테 하는 언행은 정말 나빠요.
그건 정말 잘못되었고 나쁜 건데
그외의 것들을 놓고 당신은 그럼 왜 그렇게 못합니까? 안합니까? 하고
몰아부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보기에 핑계같고 변명같아도 그사람은 정말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생활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애들 핑계라고 하지 마라 질책들 하시지만 어린 아이도 있고
아이키우다 갑자기 일 시작하기 힘들죠. 맞벌이 하고 싶은 마음과 현실은
같은 수가 없잖아요.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직장을 계속 다녔던 남편한테의
경쟁과 주부로 살다 사회에 나오는 것과 비교하기는 힘들지 않겠어요.
원글님이 잘못된 건 잘못된 것이지만
그외의 것들까지 다 몰아서 한쪽으로 밀어부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남편분한테 하는 언행은 정말 고치세요.
그건 원글님이 백만번 잘못하고 있는 거에요.55. 다른 건 몰라도
'10.4.23 3:56 PM (211.244.xxx.198)애들 딱 초등 5학년 되면 원글님이 수학 심화 경시문제집 한번 들여다 보면서 풀어보세요. 남편분을 존경하게 될 겁니다.
다른 집은 엄마 아빠가 못 가르치면 수학학원 보낼텐데 원글님 남편은 수능까지 커버가 가능하니 애 셋에 수학학원비만 계산해도 도대체 얼마가 남는 건지 원글님이 더 빨리 계산하실 수 있을겁니다.56. 위에
'10.4.23 4:04 PM (114.205.xxx.6)분들한테 야단 많이 맞으셨죠?
집에서 어린애들하고 씨름하면서, 돈도 못벌고, 가져다 주는안에서 아껴쓰자니
순간 짜증이 늘고, 내가 당신 안 만났으면, 이만 못살았겠냐 하는 어거지 심정도 생기고
개인적으로 힘들어서 그러신가봐요...
하지만 남편분에게 이런저런 표현한것이 전부는 아니리라고 믿어요,
님 글 대로라면,,
남편분이 아주 불쌍한 남자가 되거든요...
님 ..
저도 별 잘나지도, 못나지도,,, 많이 풍족하지도,, 그리 처지게 살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이 사십이 넘으니까,,,
주위에 사별하는분, 친구남편 백수된 사람,, 언제 짤릴까, 전전긍긍하는사람
세상 참 별일 많아지더라고요,,,
지금의 행복을 만끽하실줄 모르면,, 안되어요
이건 님뿐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되뇌이는 말이구요,,,
성실히 일해, 가정을 위해 경제적 책임을 지려고 하는 남편들
저는 고맙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성격차이 시댁갈등,,, 뭐 여러가지 갈등과 미움이 자주 들지만요,,,57. 장담
'10.4.23 4:08 PM (122.153.xxx.162)<내가 나중에 암 걸리면 당신 직장때문인지 알라고>................평생 돈한푼 안벌어오는 아내가 돈타령하다가 암걸려서 그나마 남아있는 재산 다 털어먹게 하고...
님은 악처일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는 나쁜 엄마입니다.58. 남편에게
'10.4.23 4:09 PM (110.9.xxx.2)알바로 과외를 시키세요.
59. ...
'10.4.23 4:11 PM (119.64.xxx.151)말이 씨가 되서 정말 식구 중에 누구 하나 암 걸려봐야 정신 차리실지...
60. ....
'10.4.23 4:16 PM (125.242.xxx.107)세상에.. 이제부터 원글님이 밖에 나가 돈 버세요.. 더어린애들 놔두고도 돈 벌러 다닙니다..
61. 저는
'10.4.23 4:19 PM (61.82.xxx.67)지옥같은 원글님 맘 이해할것 같습니다.
아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원글님 마음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선택이 없으면 원글님이 포기하고, 맘을 접을수 밖에요...토닥토닥..62. 남편 분도
'10.4.23 4:32 PM (115.21.xxx.128)행복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을 겁니다.
결혼을 했지만 그 가족 벌어먹이기 위해 돈만 벌려고 결혼을 하지는 않았을 거고..
돈 때문에 악다구니만 퍼 붓는 아내 때문에 얼마나 마음에 스트레스와 병이 커져 갈까요.
암은 그렇게 생긴답니다.63. 진짜로...
'10.4.23 4:33 PM (61.72.xxx.112)내가 진짜로 교양이 있으니 참지 욕이 절로 나오네....
64. 와
'10.4.23 4:33 PM (219.73.xxx.162)진짜 최고네요.
윗님 선택이 없긴 왜 없나요. 애들도 다 키웠구만 나가서 돈벌지.
님이 암 걸리면 남편 책임이라구요?? 남편이 암 걸리면 님 책임이네요.
숨통 좀 트고 살겠다는데 거기다 대고 별 소리를 다 하면서 스트레스를 주니.
정신 좀 차리세요. 말이 씨가 됩니다. 살아보니 그래요.65. 허거덕,,,,
'10.4.23 4:34 PM (118.222.xxx.254)님 남편 이직 안했으면 님은 암 안걸려도 님 남편은 암 걸리실듯.
저희 남편도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는데 진짜 안쓰러워요.
월급 적게 받더라도 스트레스 덜 받고 안정적인 곳으로 이직한다하면
전 적극 찬성할거에요.66. ...
'10.4.23 4:46 PM (118.218.xxx.228)이직하신지 아직 얼마 안되었나봐요?
님의 마음도 이해하겠네요.. 그렇게 남편한테 소리지르고 나면 맘이 편치않으시니
이런글도 올렸겠죠?
대기업 과장.. 솔직히 대기업이란데가 사람 잡는데잖아요?
저희도 대기업 부장입니다만 점점 올라갈수록 한해 한해 살얼음판이고 새해되면
휴.. 살아남았구나.. 한숨 쉬어집니다. 물론 학자금지원이나 복지가 잘되어져 있지만
다른거 생각하면 국책기관이 앞으로 더 나을수도 있지않을까요? 게다가 남편이
행복해 한다니.. 그것도 남편이 능력이 있으니 이직이 가능한거지 아무나 할수 없는겁니다
어차피 되돌릴수 없는일 마음을 다스리고 욕심을 줄이고 부디 행복을 만들어 나가세요
남들 다하는 생존경쟁.. 물론 그렇게 생각될때도 있겠지만 남편 마음에 비수 더이상
꽂지마세요..당신이 행복하니 나도 행복하다.. 그렇게 말해주세요67. 뭔소리
'10.4.23 4:49 PM (121.177.xxx.151)제발!! 제발!! 그러지 마세요..
물질적인 욕심은 정말 끝이 없나봐요.
몸건강히 직장다니며 가장노릇 잘하고 있는남편에게.. 어찌 그런악담을 .
.법정스님의책을 권하고 싶어요.
모든괴로움은 탐욕에서 시작된다 는 말씀을..깊이68. ..
'10.4.23 4:54 PM (58.143.xxx.42)해줄수록 양양이라고..
남편한테 고맙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같이 좀 행복하게 삽시다.69. 한마디 더...
'10.4.23 4:55 PM (114.205.xxx.180)원글님은 행복이라는걸 아예 모르는것 같아요...
그저 물질의 풍요만 원할뿐
주변사람들의 행복은 아랑곳없고
오직 나의 불편하고 불만만 아시는것 같아요....
그러니 어떤 환경이 와도 원글님은 행복을 모르실거예요...
한달급여 160에 아이만 셋있는데도 남편한테
원글님처럼 하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봐도 존경스럴만큼 서로 아끼면서 사는 사람도 있던데....70. 휴,,,,
'10.4.23 5:00 PM (61.255.xxx.143)돈이 무서운것 맞아요,
돈이 모든 불만의 원인이 되는것도 맞구요,
그래서 돈이 모든 악의 뿌리가 되고, 근원이 된다는데에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 풍경이 좋은집, 때깔이 틀린 멋진 옷과 사치품들,
좋은 교육환경, 부유해서 우아해보이는 사람들,,,,,
그것들을 다 소유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더라도,
돈이 없어서 구질구질하게 살고싶지는 않은것이 또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 아닐까요,,,,
그래도 원글님,
남편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내에게 소중하더라구요,
자식이야 키울때뿐이구, 독립하면 남이나 다를것없는 존재구요,
세상 살면서 부부처럼 소중하고 귀한 인연이 없어요,
소득이 줄어서 속상한 원글님 맘 너무 이해도 되고,
아직 돈 쓸일은 너무 많잖아요,
그래도 이미 저질러진,,,, 상황인데,
화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것 원글님도 아시니, 이런 글을 올리셨겠죠,
그냥 받아들이시구요,,,,, 생각날때마다 , 아니 돈이 필요할때마다 화나실지 몰라도
체념하고, 받아들이시구, 아이가 더 크면 맞벌이라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정말 자신을 다스릴수가 없을때는
저 같은 경우에는 기도문을 외워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기도를 바치면
좀 낫던데, 원글님은 종교를 가지셨다면 기도문을 무작정 바치시던가,
아니시면 남편이 스트레스 받아 암이라도 걸린 상황보다는 낫다고 생각
하시면서 이겨보려고 노력해보세요,71. 와~~~
'10.4.23 5:03 PM (24.85.xxx.43)남편분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원글같은 배우자랑은 하루도 못삽니다.
님글 그대로라면, 악처 정도가 아니라
사람이 저열하고 품성 자체가 악해보여요.
이 정도 표현이면 정신 나시나요?
아이 어려서 일 못한다는 핑계 우습네요.
남들 다하는 경쟁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럼 남들 다하는 직장맘 한번 해보시지요.
어린 아이들 여기저기 맡기고 죽어라 직장생활 하면서
주부 역할도 완벽하게 하는 알파맘들도 많은데
설마 그정도 경쟁력도 없으신건 아니죠?
원글님 남편은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환멸감도 안드시나...
저런 악다구니 들으면서도 가장 노릇하며 살고 있는게 신기합니다.
원글님같은 사람, 인생 어느 방면에서나 욕심과 이기심이 넘쳐
주위에 정말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일거 같네요.72. 댓글중에
'10.4.23 5:06 PM (218.147.xxx.62)그보다 더 소득 작아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글..
비교는 비교를 낳을 뿐입니다.
소득이 작지만 그 부부가 행복한건 서로의 인생관이 같아서
서로 작은거 하나에도 감사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같기 때문에 행복하게
사는 것이지 수입이 작아도 작은 수입으로 다 만족하면서 살아서 행복한 건 아니지요.
원글님의 표현이나 대응방식이 정말 잘못되었긴 하지만
무조건 비난할 수도 비난할 입장도 아닌 것 같아요.
그저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정도면 모를까...73. 복에겨우시네요
'10.4.23 5:15 PM (119.196.xxx.86)악처 맞으신것 같네요
요즘 공무원들 경쟁률이 몇인줄 아세요? 그럼 그들이 그렇게 높은 경쟁률뚫고 들어가면 돈을 잘버는줄 아시나요? 그런 박봉에도 그들이 그렇게 염원하는게 맘편하게 오래 다니는거에요
제 친구들보면 대기업..그거 정말 피말립니다 경쟁경쟁경쟁...눈뜨는게 고통스럽데요
원글님이 맞벌이도 아니시면서 남편을 들들들 볶으시는거 보면 남편분이 정말 착하시네요
남편이 아예집에서 놀면서 신선놀음하는것도 아니고 나름 국책 연구소다니면서 벌어다주면
갖은것에 만족하면서 사시는게 현명할것 같습니다
위로보면 한도끝도 없지만 아래도 한도끝도 없어요
본인이 암걸릴까봐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남편분의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닐듯싶어요
아무래도 집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아이들과 있는 님이 편하지 총알없는 전쟁터에서
피말리게 싸우는 남편이 편할까요?
이제 마음 내려놓으시고 편하게 지내세요 예전 직장, 수입 그런거 생각하면 뭐합니까
그러다가 하루아침에 남편이 명퇴당하고 국책연구소도 못가는거여서
본인이 마트 캐셔라도해서 가족을 먹여살릴일 안생긴걸 다행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해요74. ㄴㄴ
'10.4.23 5:18 PM (116.33.xxx.156)많은 분들이 비난을 하시는데요 저는 이해합니다.
저도 남편이 비슷한 상황에서 이직을 했습니다. 대기업 부장까지 다니다 지금은 중소기업
비슷~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월급도 그렇고 복리도 그렇고 참 비교가 많이 됩니다.
처음엔 저도 남편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미웠어요. 다들 들어가고싶어하는 곳인데
자기가 머그리 잘났다고 다들 힘들어도 다니는데 버티지 못하고 저러나
그 순간에는 참 우울하고 별별 생각이 다들고 꼴도배기 싫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의 행복은 둘째고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저렇게 고생하고 다니는데
남편 마음도 몰라주는 나쁜 부인이라고 반성하고 지금은 다시 마음 고쳐먹었어요...
건강하게만 지금껏 하던대로만 살아가길요...
남편분 지켜봐 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안스러운 생각이 많아지는게 부부인거 같아요.75. 후아..
'10.4.23 5:24 PM (59.6.xxx.11)원글님 글 보고 저희 엄마 떠올랐어요..
아빠는 체육선생님이셨는데 그시대 많은 분들 그랬듯 홀홀단신 지방에서 올라와 한푼두푼모아 집사고 저희키우면서 교장되시려고 낙도 같은데서 근무하시고 대학원다니시고 하셨는데, 저희 엄마 매일 돈타령에 소리지르시고, 아빠한테 화내시고 방문잠그고 동생이랑 둘이 운적도 많아요.. 지금 아빠 중학교 교장 되셨는데..몇년전부터 이혼하자고 하고 계세요..
에휴.. 그치만 아빠가 너무 이해되기도 해요.. 물론 이혼하면 경제력 있는 제가 책임질거지만, 아빠가 이해됩니다..저희 남매가 증인이예요..
그래서 저는 시댁이 유복해서 생활비 지원해주시고 저더러 애낳고 살림하라 하지만, 계속 일해요.. 할수 있을때까지 하고 돈도 더 많이 모으고 투자하고 그럴거예요..
그런 가정에서 전 생활력 하나 끝내주는 여성이 되었지만, 아무리 출산 육아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럼 마음으로는 안돼요..
적어도 서로 예의라는게 있지요.. 그게 무너지면 인간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76. 이렇게
'10.4.23 5:32 PM (116.120.xxx.48)글 올리신거 보면 악처(?)는 아니신듯^^
아침방송에 나왔는데요
이혼은 성격이 아닌 서로의 '말'때문에 한대요.
말로 상처 안 받는 사람 없습니다.
남편분도 쌓일것 같은데요.
저희 남편 성격이 욱하고 말을 냉냉하고 빈정거리며 하는 습관이 있는데
어느때부터 저도 그러더라구요. 심지어 아이까징...ㅠ.ㅠ
근데 저희 친정 오빠 만나서 그랬대요. 제 말투가 싫고 엄마따라하는 아이말투도 싫다고...
똥 묻은 X가 겨 묻은 X 나무란다
그 꼴이더라구요.
시작은 누가 했고 상처는 나->아이 두루두루 주면서 본인 생각은 조금도 못하나봐요.
받아주는 남편분 착하시네요.
저희 남편 같으면 난리났습니다.
참으시고 고치세요.
저희 남편 말도 재수없게 하고 성격탓에 회사도 때려치고 나와 놀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항상 당당하죠...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좋은직장 다니면서 싫어서 병난거보다 좀 연봉이 낮아도 행복하게 다니는게 낫지 않나싶습니다.77. 악처
'10.4.23 5:32 PM (125.161.xxx.217)부인도 아니네요.
악처란 말도 아까워요.78. 애 어려도
'10.4.23 5:32 PM (110.9.xxx.243)그럼 나가서 돈 버세요..남편분께 악다구니 하지마시고......그야말로 호강이 요강을 타는소리
나중에 남편 암 걸리면 원글님 악다구니 때문인지나 아시구요...79. 국책연구원
'10.4.23 5:32 PM (59.1.xxx.166)들어가기 힘든데,,,,^^;;
만약에 학교로 옮기셨음 어쩔뻔 하셨어요,,,,학교는 국책연구원보다,,,더 조금 주던데,,,
거기서,,,,사람 숨도 못쉬게 피마르게 경쟁하다가 남편분이 병이라도 얻으시면 어쩌시려고,,
그리고,,대기업이 명이 긴것도 아니고,,,,물론 국책연구원을 옮기셨다니,,,실력이 좋으신건 확실하셔서 대기업에서도 잘 버티셨겠지만,,,
국책연구원이 바쁠땐 바쁘지만,,그래도 대기업보단 여유로운게 사실이고,,
물론 그 내에서도 힘든점이 있긴 있습니다만서도,,
암튼 이것저것 다 따지지 않더라도,,그,,,암걸린다는 소리는 참,,,,
저 아는분이 국책연구원에 있으시다가,,,,최근에 국립학교로 옮기셨는데,,
연봉이 적어지지만,,,,학교쪽으로 가셨어요,,,,이것저것 생각하셔서,,
신랑분 너무 쪼지 마세요,,,
그리고,,제가 아는한 국책연구원 쓸만큼은 나오던데 말입니다,,
대기업보단 작더라도,,,애들도 중고생도 아니고 큰애가 초등 1학년이면 생활하기 빡빡하시진 않을거에요,,,
참고로 저도 국책 연구원 마누랍니다,,80. ?
'10.4.23 5:34 PM (119.212.xxx.231)악처?
악처는 사람이기라도 하지요.
뭐 이딴..
실직이라도 하면 인간취급안하고 내쫓을 기세 ㅋㅋ81. ..
'10.4.23 5:35 PM (175.112.xxx.184)남편분이 많이 착하신가봐요;; 남들 다 하는 경쟁 왜 못하냐는 소리도 하셨겠네요?남편 입에서 그런 너는 남들 다 하는 맞벌이는 왜 못하냐는 소리 나오면 어쩌려고 그러시는지...아이 어려서 못나간다는건 너무 속보이는 핑계인가 아실텐데요.
82. 만약에
'10.4.23 5:38 PM (211.244.xxx.198)원글님 암 걸리시면 그때는 남편때문이 아니라 만족을 모르고 쪼아대던 내 못된 성격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으실 듯
83. 댓글들
'10.4.23 5:39 PM (218.147.xxx.62)좀 심하네요.
말로 사람을 다치는데
댓글 다시는 분들 중에서도 말로 사람 잡을 분들 몇 계시는데요.
저도 원글님 행동에 대해 질책은 했지만
그 상황에 있어보지 않고서 어떻게 내 상황하고만 비교해서
남을 몰아세울 수 있나요.
가끔 너무 쉽게 말하고 인터넷 공간이라고 함부로 평가하고 ..
원글님 행동에 대한 질책만 좀 하지요.
상대보고 암에 걸려보라느니
이혼을 당해보라느니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84. .
'10.4.23 5:46 PM (24.85.xxx.43)남들 다하는 경쟁 못 버티고 국책연구소로 이직했다고 이 정도 악다구니인데,
만일 경쟁에 밀려 실직이라도 했다면 완전히 남편 잡아먹겠네요. 헐.......85. ...
'10.4.23 5:57 PM (180.67.xxx.55)남편분이 너무 착해서 원글님께 그런소리 듣고도 같이 사시는거라는걸 아시면 좋겠네요.
원글님이 뭔가 크게 착각하고 사시는것 같아요.86. ..
'10.4.23 5:58 PM (61.78.xxx.156)님..
님이 암걸릭전에
님의 남편이 먼저 암걸리겠어요
그만하시고
지금 상황에 만족하세요..
우리집 상황보다 훨씬 좋을것 같구만..87. 에휴
'10.4.23 5:59 PM (219.254.xxx.107)저는 첫애가 초등학교 1학년이고, 둘째가 19개월인데, 직장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제가 직장에 다니면서도 아이들 잘 챙기는게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고 합니다.
예..제가 성격이 좀 느긋하질 못해서 아둥바둥거리며 집안일이건 회사일이건, 특히 아이들한테는 잘 하려고 애씁니다.
제 몸이 좀 많이 고되죠.
그래도 남편한테 돈 많이 벌어오지 않는다는 잔소리는 한번 안 해봤습니다.
남의 돈 버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밖에 나가서 별의별꼴 다 참고 돈벌어오는건지 알기 때문입니다.88. ..
'10.4.23 6:00 PM (203.98.xxx.44)원글님... 전 원글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두돌 안된 아기가 있는 직장맘인데요... 물론 남편도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과 저는 수입이 비슷하구요..
남편 월급이 결코 적은 것은 아니예요... 가정에 무관심하다거나 나쁜 버릇이 있지도 않구요...
그런데도 가끔씩 남편에게 바가지 긁습니다.... 돈좀 더 벌어오라구요
저는 맞벌이도 하고 있고, 벌어오는 돈도 비슷한데 왜 남편에게 돈 더 벌어오라고 막돼먹은 소리를 하는걸까요?
원글님께서 남편이 왜 이직했는지 모르지는 않으실 꺼예요
이유를 안다고 해서 현실적인 불만/금전적인 부족이 해결되진 않죠
그리구요... 아이가 둘이나 있다고 하셨어요...
전 하나인데도 회사다니며 살림하기 힘들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아이가 둘이나 있는 원글님께 왜 맞벌이 안하냐고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위에 댓글 다신분들... 다들 그렇게 이해심 깊고 돈도 잘벌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계신가요?
이미 원글님께서 악처라고 스스로 말씀하셨는데... 마음을 다스릴 조언 대신 잘못을 꾸짖는 듯한 댓글을 보니 원글님 속상하실 것 같아요89. 후유우
'10.4.23 6:02 PM (115.92.xxx.100)남편없이도 님은 행복하세요? 그렇게 스트레스 심해서 옮겼다는 남편한테
전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주시네요. 남자나이 40이면 자기 건강 자신할수 없어요.
제발 정신차리세요. 남편이 행복해야 님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해요.
가화만사성이 괜히있는게 아니죠. 백수인것도 아니고 국책연구원인데 그렇게 악담을 하며사세요
왜그렇게 사세요....90. 누구 아시는분
'10.4.23 6:04 PM (211.244.xxx.198)연봉많고 복지 잘된 회사면 무슨 대기업일 것이고 도대체 대기업과 국책연구원 연봉이 얼마나 차이 나길래 암에 걸리는 타령까지 나오는 겁니까?
91. 성과급
'10.4.23 6:08 PM (59.1.xxx.166)에서 차이가 많이 날거에요,,,거기는 성과급 줄때 천단위로 쏘잖아요,,,
국책연구원에선 그런게 없으니까,,,^^;;92. 에구
'10.4.23 6:15 PM (211.244.xxx.198)만약 예상한 그 회사라면 40중반 넘어서 임원안되면 자리 보존하기가 힘들다는데
임원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는거고 그럼 성과급 일년에 한 천~천오백씨 몇년해서 1억정도 때문에 암에 걸린다 만다 얘기가 나온는 소린가요?
오히려 국책 연구원으로 오래 버티는게 돈버는거 아닌가요?93. 순수하신 분
'10.4.23 6:22 PM (211.213.xxx.162)취미가 교육방송 수능 수학,영어문제 풀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시고 현실을 인정하세요.
원래 올라선 생활에는 쉽게 적응하지만 내려선 생활에는 적응이 어렵지요
하지만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 하는 차이니까요.
병 나실라 걱정됩니다94. 포스트
'10.4.23 6:39 PM (116.33.xxx.66)속상한 소리는 많이들 하셨으니까 저는 패스 할께요.
님이 지금 힘드시고 맘에 여유가 없으니 더 하신거라 믿어요...ㅠㅠ
각설하구요..
저는 이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존재 중 하나가 바뀌지 않을걸로 반복해서 싸우거나 불평하거나 옆사람 괴롭게 만드는거라 생각해요.
사실 제 엄마가 공무원인 아버지 박봉을 가지고 평생을 바가지 긁으며 사셨는데 그런다고 바뀐거 하나 없거든요.
아이둘에 맞벌이하며 열심히 살다가 가끔 그때가 생각나는데... 바뀔것이 없으면 움직여야할건 엄마인데 엄마는 뭐했나 싶어요.
돈을 번것도 아니고 불평을 멈춘것도 아니고.
뭐 죽어도 핑계는 자식으로.... 내가 집에 있었다 하시는데 그렇게 불행한 모습으로 집에 계셔준거 하나도 안고맙거든요.
그래서인지 저는 남편과 트러블이 있을때 꼭 생각합니다.
이거 부딪혀서 바뀔 승산이 있는건가 없는건가..
없는데 부딪히는거라면 바뀌지도 않고 서로 맘도 상하고 집안분위기 살벌해지고.. 손해보는 게임이쟎아요.
원글님이 에너지를 쓰셔야한다면 그건 불평과 분노가 아니라 불편한 상황을 어찌하면 더 나아지게 할것인가....
즉 수입의 차이를 어찌 좁힐것인가... 지요.
일단 일하실 의향은 없으신거 같으니 패스하구요(애들 그만할때 아이들 맡겨가며 돈번 입장에선 설득력 없는 이유구요. 보통 그 핑계가 아이들 어렸을땐 아이로... 좀 크면 나이 때문에 갈데가 없다.,로 변하더군요. 뭐 사실이구요.)
일단 아이들 크면 교육비 장난아닌데 일찌감치부터 남편 통해 과외비부터 절약하시면 되겠네요.
당장은 몰라도 멀리보면 아주 중요한거라 생각해요.
직장맘인 제가 가장 아쉬운거...
다른건 주부이시니 더 잘 아실거 같아요.
더 밝고 행복한 후기 기대할께요.^^95. 에혀
'10.4.23 6:48 PM (115.136.xxx.103)IMF를 못 겪으셨나....사회 생활은 안해보셨나? 세상이 얼마나 험하고 힘들고 예상외의 괴로움이 올수 있음을 전혀 모르는가?
국책연구원에 그런 취미,너무나 바른 남편임에도 저런 악다구니를. 그것도 "너"라고 하면서.
에휴 애들이 참 좋은거 배우겠다. 쯪쯪.
잘못 없는 아빠를 몰아세우는 엄마를 보며 어떤 마음으로 자랄까.
본인이 지금 신랑 버는 돈의 1/2 이라도 벌면서 저런 말을 하던가.
요즘 세월이 어떤 세월인데...
혹시 우울증인가.
젊을 때 잘나갔는데 나름 이뻤는데 나 쫓아 다니는 남자 많았고
그중의 누구는 ~사고 누구는 ~사인데 나는 저 직장 안정적인거 하나보고 시집왔더니 이렇게 배신을....나를 이렇게 고생(별로 고생은 아니지만 뭐 사람은 위만 보니까)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있는듯.
애 낳고 마누라고 있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사람을 저리도 몰아치나.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 되지, 그렇다고 굶는 정도는 아닐텐데.96. ...
'10.4.23 6:53 PM (192.100.xxx.143)제 주위에도 그런 분 있는데 정말 민망하리 만큼 사람들 있는데서 남편한테 무안을 주더라구요
집에서는 몰라도 밖에서 그럼 정말... 남편도 한번 두번 참아도 나중에는 돌아서더라구요.
글고 누구나 하는 경쟁 아닙니다. 모두 다 힘들어하고 병들고 그렇게 해도 언젠가는 팽다하고
일찍 자기 자리 찾은 것 보니 부럽습니다.
일하면서도 잠자면서도 매일 가슴 조리며 사는게 대기업 생활입니다 하기 싫은 맘이 울컥해도
억지로 책상에 붙어 꾸역꾸역 일해야 하죠.
원글님 하루 종일 집안일 아침에 눈 뜨면 시작해서 눈 감을 때까지 며칠만 해보세요.97. /
'10.4.23 7:00 PM (175.118.xxx.118)정도껏 하세요
남편분이 언제까지 받아주지는 않습니다.98. 어머
'10.4.23 7:22 PM (222.108.xxx.10)제가 아는 분과 비슷해요.
가난한 집안에서 똑똑한 머리로 공부 잘해서 외국유학도 다녀오고
원글님 남편분보다 더 어마어마하게 돈을 잘 벌었다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런 일이 싫어 국책연구기관에 들어갔는데 월급은 쥐꼬리.
아내가 정기적으로 바가지 긁는다 하더라구요.
그 아내도 교수인가? 좀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가난해서 공부를 못한 그 분의 형제들은 시골에 농사짓던 땅이 개발들어가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고 그 분이 현재는 제일 가난하다고.
사실 가난한건 아니죠, 근데 상대적으로...
근데 너무 아내와 사이가 안좋아지니까 매일 술 먹고 집에도 잘 안들어가고
결국 같은 직장내 노처녀와 바람도 나고...
근데 그 아내분은 몰라요, 그런 사실을...
아무튼 집에서 위안을 얻지 못하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 밖으로만 밖으로만
도는 모습이 안타깝더라구요.
원글님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99. ~
'10.4.23 7:25 PM (121.136.xxx.49)악처 맞네요.
어떻게 남편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대단 하십니다.
남편분이 돈 벌지 못하게 될 경우 님은 바로 이혼 하실것 같군요.
정신 차리고 사세요.
고마운게 뭔지 곰곰히 생각하면서..100. 착각
'10.4.23 7:27 PM (122.32.xxx.10)애가 어려서 직장을 못 잡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무능해서 나가서 일 하려해도 할 곳이 없을 겁니다.
돈 벌기가 무지 쉬운줄 아시는 듯.101. 무서워라
'10.4.23 7:53 PM (184.57.xxx.214)님같은 며느리볼까 진짜 무섭습니다.
그럴바엔 혼자 늙게 내버려두는게 낫지......
저 같음 만정이 떨어질거 같으네요.
밖에서 남편이 다른여자에게 눈 돌려도 님은 할말 없을거 같아요.
어느 남자가 저런 집에 들어오고 싶을까요?
진짜 원글님 남편분 순하고 착한분이시네요.
지금은 남편이 원글님 짜증내는거 보고 속상해하신다지만 나중은 어떨까요?
시간이 흘러도 미안해하는 마음이 들까요? 이건 뭐 남편을 병*신 만들고 있네요 스스로가.
원글님 일부러 독한 소리했습니다.
겪어보지 않음 말하지 말라고 할까봐 저도 얘기하죠.
제 남편도 없는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박사마치고 겨우 취직했을때가30대 중반을 막 향하는 때였죠. 그 동안 저도 벌었지만 애키우면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구요.
그래도 힘들다는 소리 살아가면서 딱 한번 했습니다.
철없는 시어머니 해외여행 간다고 설쳐댈때 제 결혼패물 팔고 와서요.
그후 취직 됐을떈 너무 좋았죠.
많은 월급이 꼬박꼬박 나왔으니까요. 저도 일 관뒀구요.
근데 세상에 공짜는 없더군요.
차 막힌다고 주중엔 6시 좀 넘어 나가고 늘 10시 넘어 퇴근.
(회사에서의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는 제 눈으로 확인불가니 접어두기로 하죠)
정말 초등1학년과 세살인 둘째를 주중엔 볼 시간도 없었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자리가 들어왔을때 시큰둥한 남편을 제가 졸라서 학교왔어요.
월급은 반도 안되게 차이나더군요.
순식간에 오천만원이상 차이가 나는지라 남편은 갈 마음이 없는걸 제가 돈이 다가 아니라면서 가자고 주장해 억지로 왔어요.
지금은 남편도 저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는게 돈이 다가 아니랍니다. 나이들어 갈수록 느껴요.
원글님 돈이 그렇게 필요하면 나가서 원글님이 버세요.
남편 월급가지고 그렇게 악다구니 마시구요.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데 남편이 백수로 노는것도 아니고 어쩜 그런 매몰찬 말들을 퍼붓습니까?
그 말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남편분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요.
지금은 그 무게감 보다 미안함이 크지만 자꾸 쌓이면 그 무게가 미안함을 짓누를 겁니다.
말은 없어지는게 아니랍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행복해지실겁니다.102. 원글님..
'10.4.23 7:56 PM (121.144.xxx.231)감히 조언드리자면..
댓글로 많이 힘드실줄 압니다만~
남편분께 사과하시고 앞으로 잘 살아보자는 뜻의 말 한마디 + 깊은 포옹으로~~
아내분의 따뜻한 마음 표현해보시면 어떨까..요.
권해 드리고 싶어요. 실현해보시길
정말 우리네 인생도 짧지만 어차피 같이 살아가야 할 인생이라면 한번쯤은 감동의 포옹도..^^103. 다른건
'10.4.23 7:59 PM (221.148.xxx.72)몰라도
누구나 하는 경쟁을 못이기고 옮긴다고 하신 부분은
님이 경쟁을 못 겪어보신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아는 모 외국은행만 해도 최근 두명이 자살했어요
저도 심장이 쪼여드는 것 같은 스트레스로 인해 이직했구요
돈도 이름값도 예전만 못해도,
이직 안했다면 거기서 죽었거나
누군갈 죽였을 거 같다고 늘 생각해요
정 아쉬우시면 취업을 해 보셔요. 느끼시는게 있을 것 같네요104. 인생은 상대적이죠
'10.4.23 8:13 PM (211.55.xxx.181)이직한다고 3년을 내리 백수로 지내는 남편도 있는데
전 원글님 남편같기만 하다면 떠받들고 살겠어요..
진짜 상대적이죠^^;;;
당장 힘드신건 알겠는데요..
전 제가 벌어서 살아요.
원글님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시잖아요.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 지 너무도 잘알죠..
살아보니 내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사는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싶어요.
원글님 남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측은하기도 하네요.
원글님도 마찬가지로 부러우면서 측은해요.
전요 적게 벌더라도 스트레스 적고 경쟁 없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
지금 현 상황에서도 그 일을 택할거에요.
원글님.. 남편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읽는 제가 안타까워요.105. 울 남편은
'10.4.23 8:18 PM (119.196.xxx.239)사업하다가 돈이 안 돌면 느닷없이 생활비 안 갖다줘서 진짜 애들 모르게
사흘 굶어 본적도 있고 관리비 연체돼 관리실에서 전기 끊어 초를 켜고 산 적 있으며,
너무 힘들어 막노동판에 가서 돈 벌어 반찬거리 사곤 했어요.
원글님이라면 이런 남편은 내다 버리겠네요.106. 참나!
'10.4.23 8:22 PM (58.230.xxx.70)님이 저같았으면 집나갔겠네요. 망각박리로 한쪽눈은 안보이고,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되어 구직활동 중이지만 아직 실업수당도 안 나오고, 저도 임시로 계약직으로 일하며 근근히 살고 있어요. 저 또한 자존심으로 많이 울었지만, 그래도 눈이 아예 안 보일 수 도 있었는데, 이쯤해서 쉬면서 충전할 기회도 주어지고, 제가 그나마 계약직이라도 일해서 쥐꼬리만한 돈이라도 벌어서 풀칠하면서 그나마 아파트 관리비 내고, 근근히 사는 게 어찌나 감사한지... 양손에 떡을 쥐고 있으면, 그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눈에 안 보이는 법이죠? 남이 떡을 빼앗아가거나, 떡이 있어도 내것이 아니라서 가질 수 없는 상실감을 맛보지 않고서는... 이런 글 아주 불쾌해요~
107. 음...
'10.4.23 8:37 PM (222.232.xxx.213)답글이 너무들 하신거 같은데...
솔직히 글쓴님이 제목에 쓰신거 보니 자기도 자기가 나쁘게 하고 계시단걸 아시는거 같구요
부모가 젤 안타까울때가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거 못해줄때 아닌가요
이해는 가는데요
원망스러운마음...
갑자기 씀씀이를 줄인다는게 정말 쉽지 않죠
남편분도 이해되고 글쓴님도 이해되네요
그래도 글쓴님 남편이 싫은일 어려운일 해가면서 스트레스받고 과로해서 쓰러지는것보다는
돈 좀 적게 벌어와도 건강한 남편이 좋지요
그리고 착한남편 만나기 쉽지 않아요~
서로 이해해가며 행복하게 사세요^^108. 회사가 안정적?
'10.4.23 8:59 PM (221.138.xxx.2)이라고 님 남편이 안정적인건 아니지요.
님 남편이 님에게서 정이 떨어지게 만들고 후회하지 말고
현재에서 행복하기 바랍니다.
대기업에서 40대 중후반에 짤릴까 걱정하며 노심초사하며 사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님만 마음을 달리 먹으면 아주 행복할 수 있을텐데...
남편에게 잘하세요.
정말 후회할 일 생길지도 모르니...
겪어봐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지금보다 딱 백배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 기분 ㅠㅠ109. .
'10.4.23 9:15 PM (75.181.xxx.2)누구나 다하는 경쟁........이라.....다른 건 몰라도 이말은 참 그렇네요.
그게 얼마나 수명 깍아먹는 일인지 직장생활 별로 안 해보신 분이죠?
지금이라도 누구나 다하는 어린 아이 둘 키우며 하는 맞벌이 해보시면 되겠네요.
자신이 돈버는 일 안하는데에는 왜 변명을 붙이세요?
왠만하면 정말 왠만하면 여자쪽으로 저절로 이해가 가는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110. 남편
'10.4.23 9:45 PM (211.230.xxx.117)취미가 어때서요?
교육적이;고 좋은 취미인데?
지적으로 보이는데?
나중에 아이들 교육은 문제 없겠어요
남들은 졸업 하고 나면 까맣게 잊어 버린다는 데 그걸 풀어요?
좋구만 부럽네 그랴
부두덕 하길 하나 돈이 들어가나 법으로 걸리나 좋은 취미 같아요
나도 그런 취미 좀 있어봤음111. 댓글들
'10.4.23 9:46 PM (59.23.xxx.11)너무 까칠해요.
112. 남편분
'10.4.23 9:55 PM (211.227.xxx.106)남편분이 참 안되었네요...
남편분이라고 이직이 쉬웠을까요...?? 와이프에 아이도 셋(셋인것 같네요) 인데.
갓난쟁이 두고도 맞벌이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그녀들이라고 애 위하는 마음이 원글님만 못해서 그럴까요??
남편분께서 인생의 동반자를 잘못선택했다고 후회하지 않을런지 걱정이네요.
악처인거 아시면 그만하세요.
이럴때 서로 힘이되라고 결혼하신것 아닌가요?
물론 그 누가 돈이 많은 것 보다 적은 게 좋겠어요? 원글님께서 굳이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남편분께서 이미 가족들에게 미안해할 것이고 누구보다 와이프인 원글님께 미안하고 자책도 하실텐데요...
다녔던 직장 계속 다녔다면 다른 가족들은 행복했겠지만 남편분은 돈버는 기계일 뿐이었을거에요. 남편분께서 행복하시다는데 이제 그만 포기(??)하세요.
이미 그만둔거 남편분께서 돌아가시겠다고 선언하면 자리 남아있나요?
과거에 연연하지마세요.
남편분이 너무 불쌍하네요... 그만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돈 버세요. 아이들 어려도 엄마가 할 수 있는 일 얼마든지 많이 있어요.
지금까지 남편이 착실하게 적성에 안맞는 일 해왔으면 이제 와이프로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사람으로서 원글님이 버세요.
전 여자지만 만약 제가 남편분이었다면 너무 실망하고 서운하고 내 존재를 겨우 돈 잘벌어오는 역할뿐이었나 그런 생각에 그만 살고 싶을 것 같네요...
당사자가 아니니까 쉽게 말한다고 생각하시죠?? 그렇지 않아요.
원글님보다 더 힘든사람도 세상에 많아요. 남편분 진심으로 안되었네요..113. 워워워..
'10.4.23 9:56 PM (121.131.xxx.98)질책은 이미 많이 들으셨고... 마음을 다스릴 방법에 대해 조언을 달라고 하셨는데...
어차피 내가 불행하다는 느낌은... 주로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 같은 경우에는 'kbs 현장프로 동행'을 자주 봅니다.. 그 프로보면 말도 안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가정들이 많이 나와요.. 인간이 저런 조건에서도 생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구나.. 할 정도로...
건강과 물질만 엄청나게 결여되어 있을 뿐.. 그럼에도 서로를 아끼며 하하호호.. 하며 지내는 가정의 모습을 그 방송을 통해 보면서... 온통 불만투성이인 제 자신을 많이 반성합니다.. 그 분들에 비하면.. 정말 저는 호강 속에서 살고 있는 걸 알게 되죠.. 그렇게 생각하면.. 저희 가족 모두 이렇게 건강하고...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집과.. 굶을 걱정,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는 것 등등.. 모든 것이 감사할 꺼리가 됩니다. 님도 한 번 시청해보세요~114. 애 핑계 그만
'10.4.23 9:58 PM (119.149.xxx.236)애핑계가 전부는 아닌것같네요.
님...어여 나가서 돈버세요...
님이 암걸리면 남편직장때문이라구요?
아마 원글님 남편이 암걸리면 아마 님의 그 폭언과 닥달때문일겁니다115. 엄마
'10.4.23 10:32 PM (121.173.xxx.171)저는 신랑이 실제로 신혼초에 연봉 3천일때가 일년정도였고 그후로 이직해서 연봉이 6천주는데로 일하게 되서 지금까지 4년간 일하고 있어서 수입의 50%를 저축하고 있는데요. 연봉이 배가 되었다고해서 씀씀이가 커진것은 아니예요.. 더 많이 벌면 지출도 는다지만 저는 지출이 더나가는건 없구요. 저축을 수입의 50%를 하게 되는데요.. 물론 수입이 많아지니까요.. 그렇다고 방심하진 않아요.. 신혼초 연봉이라고 생각하고 소비패턴은 똑같이하죠. 물론 그렇게 마음먹기 쉽진 않지만 앞으로 내자식들을 위해서 몇번이고 마음을 다잡고 소비를 안하려고하죠.. 교육비에서도 그렇고요.. 주위 엄마들 남편 수입이 적어도 교육비는 마이너스가 되서라도 이것저것 가르친다던데.. 지출항목중 교육비가 대부분 크겠죠.. 하지만 수입이 적어졌다고해서 당장 아이들 교육을 걱정하거나 하지말고 아이들이 아빠머리를 닮았다면 공부도 잘할거 같은데..
아빠가 영어와 수학 수능 푸는게 취미니 일단 국가교육기관에서 일하면 일도 편하고 정확히 칼퇴근하게 되거든요.. 대기업은 아무리 고액, 복리후생이 좋아도 칼퇴근은 없죠..
아빠가 집에 일찍오면 아이들 공부도 봐줄수 있는거고 비싼 과외선생이나 학원 굳이 다닐 필요없구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엄마가 자신의 시간을 줄여서 스스로 공부해서 가르칠 수도 있는거구요.. 요즘 엄마표 공부 하시는분들 많잖아요..
그리고 저축하진 못한다고 하셨는데 마이너스만 안되면 돼죠..
남편분 대기업 다니면서 연금 금액 측정도 높게 되어있었고 과장급이면 15년정도 다니셨던것 같은데 현재 국가기관에서 일하시면 노후 보장되어있고 더 오래 일할수도 있으니..
대기업보다는 공무원이 낮죠.. 제 주변분들보면 대기업 그만두신분들 상당히 많아요.. 일에 치여서요.. 일에치이다보면 몸도 안좋아지고 말그대로 암에 걸릴 확률도 높구요.. 더 편한 직장에서 스트레스 없이 일하시는게 건강에도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 건강 잘 챙겨주시고 항상 남편을 존경하고 치켜 세워주세요.
그렇게 안하시면 퇴근해서 집에가기 싫어지실듯...
그리고 직장생활 안해본 사람들은 몰라요.. 특히 대기업이요.. 저도 대기업에서 직장생활 4년하고 회사 그만두고 시집 간 사람인데.. 여자치고는 연봉도 대리 승진하고 연봉 5천에 가깝게 받고 그랬지만.. 항상 퇴근이 여자인데도 10시 이전에 퇴근한적은 한달에 손가락으로 꼽으라면 몇번 없었어요.. 늘 집에 오면 귀가시간이 12시 가까웠죠.. 회사를 그만둔건 결혼이유라고 회사에 변명했지만 사실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회사를 그만뒀죠.. 항상 소변을 하루종일 참으며 일할정도여서 방광염 때문에 치료하느라 3개월간 치료하고 장과 위도 안좋고 혈압도 높았고 20대로서 지병이 많았어요.. 지금생각하면 후회하진 않아요.. 정말이지 형편이 어렵다면 내가 아르바이트를 하면 모를까 다시 힘들게 일하면서까지 아이와 남편을 챙기지 못하고 내버려 두고 싶진 않거든요.. 가족의 건강이 최우선이고 남편을 존경하면서 내스스로는 내가 할 수 있는한 많은것을 희생하면서 사는게 사회가 변했다쳐도 그게 맞는 어머니상인거 같아요.. 가장 힘든것은 남편을 존경하는게 저도 힘들긴 하지만요.. 그게 힘들어도 말로만이라도 존경해줘보세요.. 얼마나 남편이 좋아하는데요... 저는 남편과 나이차가 9살이나서 언제 회사를 그만둘지 모르지만.. 늘 항상 남편이 지금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나이가 꽉차서 혹시라도 경비라도 서게 되어 수입이 대폭 줄게 된다면 나도 나서서 일해야지 하로 생각하고 있고.. 남편이 병이라도 들면 제 희생은 더 커야 되니까 무슨 기술이라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항상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남편의 허물이 보인다고해도 기도로 덮어두시길 바래요.. 남편을 존경하게 되면 진짜 집안이 화목해지거든요...116. ...
'10.4.23 10:54 PM (180.70.xxx.104)우리아들 아직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원글님같은 며늘 만날까 두렵네요.ㅠㅠ
117. 님 심정도 이해가
'10.4.23 10:57 PM (116.38.xxx.81)됩니다만...표현하신 방법이 좀 그렇네요.
제 신랑은 이직이 좀 쉬운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결혼당시 다니던 직장에서 이직을 했을때 급여가 정확히 반토막이 났어요. 그간 써버릇하던 씀씀이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금전적으로 쪼들리고 약간은 힘들었지만, 내색 한 번 안 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신랑이 새 직장에서 행복해했기 때문입니다. 그전 직장에선 돈은 많이 벌었지만 내 새끼들 얼굴 한 번 제대로 못 볼만큼 별보기 운동을 했고, 휴일도 한 달에 사흘 챙기기가 힘들었지만요, 옮긴 직장에선 비교적 시간적 여유도 있고 심적 부담도 덜하고 그토록 사랑하는 아이들과 어울려 부비대며 놀 짬이 많이 났거든요. 지금은 또다시 다른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전에 얼핏 신랑이 그러더군요. '앞서 다녔던 거기...그때가 제일 즐겁고 일할 맛 났다'구요.
당장은 힘들고 답답하시겠지만 조금은 남편분의 행복의 기준에 맞춰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대기업 다녔던 적 있지만 업무부담이 어마어마하고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어, 입사 1년후 입사동기 중 절반도 채 안 남아 있었답니다. 또한 근무기간도 그다지 길지 못해 40대 중후반이면 퇴사를 고려해야 해요. 이렇게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모쪼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보셨음 좋겠어요. 힘내시구요, 남편분께 힘을 조금만 더 북돋워주시면 훨씬 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118. 나쁘지 않아..
'10.4.23 11:05 PM (121.131.xxx.98)제가 얼마전까지 국책연구원에서 일했는데요(저는 박사들을 어시스트하는 석사급 연구원이었지만...) 직장에서의 노동의 가치를 너무 금전적인 측면 하나로만 환산하지 마셨으면 해요...
국책연구원.. 물론 대기업에 비하면 월급은 차이가 꽤 나겠지만... 박사급 연구원이라면 보고서에도 당당히 자기 이름 올라가고.. 특정 주제(정책)의 연구를 꾸준히 오래 해서 그 정책의 전문가, 소위 '통'으로 인식되면.. 세미나, 토론회.. 중앙부처 회의에도 불려다니는 대가로 성장할 수 있어요.. 금전적으로는 대기업보다 못해도.. 남편분이 한 인간으로서.. 연구자로서의 성취감과 자부심, 자존감은.. 훨씬 높을 겁니다.. 수학, 영어 문제 푸는 게 취미라고 하시면 딱 연구자 체질이네요.. 술 마시고 영업해야 하는 대기업보다는 남편분 체질에 훨씬 맞으실 겁니다.. 저는 남편분이 경쟁에 도태되어 편한 곳을 찾아갔다기 보다는 적성에 맞는 곳을 찾아가신 것 같아요.. 연구도 아무나 못해요.. 정말로...
저는 남편하고 싸울 때.. 남편에게 계획에 없었던 막말 퍼붓고 상처주고 나서.. 하늘나라에 계신 시어머니께서 보고 계신다면 얼마나 슬퍼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정신 번쩍 차립니다. 남편이 돈 벌어 오는 기계도 아니고.. 내게도 내 아들이 소중하듯.. 그 분도 그러하실 테니까요..
의식주 해결되는 수준이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보세요...^^119. 힘내시고
'10.4.23 11:40 PM (180.69.xxx.53)힘내시고 심리상담이라도 좀 받아보세요. 혼자서 그 악순환 끊기 쉽지 않거든요. 남편에게 퍼붓다보면 아이에게도 퍼봇게 되고....경제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의 평화가 더 중요하쟎아요.
님 상황 이해는 가지만 글 내용만으로 볼 때는 님이 미성숙한 부분이 있고 그 때문에 배우자에게 주는 상처가 크네요. 힘든 상황이라도 부부가 서로 아끼고 배려하면 극복이 되는데...악담하고 상처받는 악순환에서 꼭 벗어나시기 바랍니다.120. 악처 맞네요
'10.4.23 11:49 PM (125.135.xxx.186)수입이 줄어서 힘든 것은 이해하나 정말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남편이 편해졌으면 그걸로 좋은거 아닌가요.
남편이 얼마를 벌어오든 어디를 다니든 그건 남편의 결정이고 일이라고 생각해요.
님이 돈이 필요하면 벌러 나가시고
그러지 못하면 님 스스로를 원망해야지 왜 남편을 원망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애가 일학년이라서 라고 하셨는데
젖먹이 맡기고 맞벌이 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건 핑계일뿐이죠..
남편이 열심히 벌어오는 돈으로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돈은 욕심나지만 벌지 못하는 것은 님이고
자신의 문제로 남편에게 화풀이 하고 있는거에요.
욕심은 많고 능력은 안되는건 남편이 아니라 님이에요.
오히려 그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돈 많이 벌어오느라 고생 많았지 고마워
좀 편해졌다니 다행이다 라고 말하셔야할거 같은데요..
남편은 돈벌오는 기계가 아니라 그도
자신의 삶을 즐기고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에요..121. 으..
'10.4.23 11:59 PM (112.148.xxx.223)성격 좀 고치셔야 될 듯...
122. 피식
'10.4.24 12:00 AM (58.143.xxx.100)가정은 함께 꾸리는것이니 남편의 월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원글님이 직접 버세요.
처음에 이직할때 합의하고 이직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아무리 배우자라도 한 사람의 적성과 커리어까지 결정하고 요구할 권리는 없어요.
적성에 안맞아 이직을 원할때 연봉등의 이유로 반대 할 수는 있지만 본인의 직업에 대한 결정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배우자의 호오에 대해 배려를 해주면 고맙지만요.
그리고 그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그 결혼생활을 그만 두는거죠.
그 이유가 돈이고 배우자가 어느 한계 이상을 벌지 못할때는 스스로 벌거나 다른 배우자를 만나는 방법밖에 없지 않습니까?
원글님 같은 여자는 아마 유순하지 않고 성격 안좋은 남편만나면 찍소리 못하고 맞벌이 할 타입이에요. 자신의 기대에 맞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것에 대한 분노를 유순하고 맞춰준다는이유로 가장 가까운 남편한테 푸는것 같은데 그런 남자를 선택한것, 결국 이직하게된것, 지금의 생활 모두 원글님 그릇입니다.
자신한테 정직해지세요.
아오... 같은 여자지만 상대하고 싶지도 않다.123. 님은
'10.4.24 12:22 AM (58.238.xxx.238)지금 남편 바람피우라고 등 떠밀고 있네요....
남자나 여자나 편한것 좋아하고 찾아가기 마련이에요.
계속 그러다가 남편이 편한곳으로 찾아가면 그때는 또 뭐라고 하실려구요.
적은 월급으로 알뜰살뜰 살아 주었더니.... 라고 말씀하시게요?
남편 너무 몰지사세요. 코너로 자꾸 몰리면 밖으로 튀어 나가게 됩니다.
그러기 전에 마음에 여유를 조금 가지세요..124. ......
'10.4.24 12:28 AM (221.139.xxx.189)그러지 마세요.
같은 여자라도 원글님 같은 분 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남편 되시는 분이 대책 없이 직장 때려친 것도 아니고요.
이상한 직장도 아니고 잘 옮겨서 만족하고 다니신다는데 감사할 일 아닌가요.
전 남편이 어느날 직장 너무 힘들어서 못 다니겠다고 해도 그저 등 떠미는 거 미안해서 못 할 것 같아요.
남자라고 죽도로 경쟁하며 돈만 벌어야 된다고 누가 그럽니까.125. .
'10.4.24 12:37 AM (180.70.xxx.97)본인이 악처라고 자처하며 마음 다스리겠다쟎아요...
댓글들 까칠해요2126. ...
'10.4.24 12:45 AM (175.194.xxx.10)낼 당장 내 곁에 없을지도 모르는 남편입니다.
오늘이 영원할거라고 믿지도 마세요.
서로 아끼며 사세요~127. 에궁
'10.4.24 1:09 AM (116.41.xxx.49)제가 아는 분...
남편이 잘살아보겠다고 기를 쓰고 사시다가, 나이 40에 돌연사했습니다.
알고 보니 40대 돌연사 많더군요...
경제적으로 힘들어진건 둘째치고, 애들이 아빠없는 애들이 됬어요.
애들이 어려서 아빠 돌아가신 것도 아직 모릅니다.
맨날 아빠찾아요.
님 ,스트레스 안받고 남편건강한게 최고예요.
맘 고쳐 드세요..128. -_-
'10.4.24 1:12 AM (175.116.xxx.52)남편분 진짜 불쌍하네요
저도 S사 다니긴 하지만 진짜로 불쌍하네요
글쓴님 전혀 회사 안 다니셨나봐요? 학교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셨나봐요?
저도 국채 연구원되고 싶어요 -_-
대기업? 돈 많이 받지만 그 만큼 집에 가끔 정시에 들어가죠 (대부분 야근하고 -_-)
저 아는 분들 취미가 술 마시는거에요. 워낙에 스트레스 심하다보니...
수학/영어 문제 푸는거....... 부럽네요 그런 분 만나고
아무튼 그렇게 돈이 좋으시면 직접 본인이 대기업 들어가서 돈 벌지 그러세요?
진심으로 남편분이 불쌍하네요129. ^^
'10.4.24 1:31 AM (119.67.xxx.6)남편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전 직장 계속 다니시다가 병 걸리시면 어쩌실려구요.
제 주변에 대기업 다니면서, 고지혈증, 암, 간경화.. 걸린 사람들이 몇몇 있어요.
뭐, 그 분중에 돌아가신 분은 차도 나오고 아파트도 나오긴 하더군요. (정확히는 저도 모르고
남겨진 부인이 딸과 둘이 사원아파트 새로 입주하고 차 바꾸고 그랬어요)
제 남편도 중소기업인데, 돈 많이 받긴 한데, 노동량도 스트레스도 많아요.
너무 안스러워요.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훅~ 가버리면 어찌해요.
쓰러져서 몇달 입원 한다던가, 요양이 필요하다던가.
그러면 어쩌실건데요.
40대면 이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잖아요.
건강하고 행복한게 최고에요.
남편이 건강하신거 정말 감사하시고요.
아내가 홧병에 암걸릴 확률보다
남편이 전직장 다니다가 성인병 걸릴 확률이 더 커보여요.
이제는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정말 건강하고 화목한게 최고에요.
이제 그만하세요..^^130. z
'10.4.24 1:33 AM (119.212.xxx.134)꾸짖어달라거나 조언달라는건 그냥 입바른 소리같구요
같이 동조해달라는 글로 보이니까 하는 말이지요;;131. 진짜 못됐네요
'10.4.24 1:40 AM (137.120.xxx.62)웃분들이 다들 말씀하셔서 더 쓸말도 없지만요...
님 진짜 못됐읍니다.
그렇게 돈이 필요하면 파트타임이라도 해서 살림에 보태세요.
맞벌이 많은 기혼여성들은 님같은 자식이 없어서 하는 줄 아세요?
결혼이라는게 서로 도와가며 한 방향을 바라보며 그렇게 행복하기 하는게 아닌가요?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헐헐헐132. 허얼!
'10.4.24 1:45 AM (125.187.xxx.26)악처 맞으시군요. 남편을 좀 이해하시길. 남편이 무슨 돈벌어다주는 기계랍니까.
133. ...
'10.4.24 2:27 AM (219.251.xxx.142)사람의 혀에서 나온 말로 인한 상처가 가장 큰 상처에요..
그냥 칼로 찌르고 바위로 친다고 다 상처가 아니에요
남편분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나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자신이 더 하고싶고 행복한 일 하고 계신데,
탱자탱자 놀고 계신것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가요..
아이들 어리다는 핑계로 집에 계신 거라면..그래서 일할 수 없다는 거라면
정말 핑계입니다
저희 어머니 저랑 연년생 남동생 2-3살 때 직장 구하셔서 일 시작하셨습니다...
남편분은 돈 벌어다주는 로봇이 아닙니다..
돈이 필요하신 거라면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란 후엔 직장 구해서 일 하세요..
자신이 하고싶지 않은 일 말고
하고싶어 하는 행복한 일 하면서 충분히 만족스런 돈 버실 수 있는지 보세요..
치밀어 오르는 화는 남편분에게 향한 게 아니라
어쩌면 더 깊이 들어가 무능력한 자신에게 향한 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돈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한 달만 해보세요134. ....
'10.4.24 5:22 AM (125.180.xxx.166)원글님 마음을 잘 다스려 보세요.
지금 상태에서 남편을 원망하는건 서로에게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현명한 해결책은 맞벌이를 하시던지, 돈에 대한 미련을 버리시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아이들 돌 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기며 일을 다니는데,
전업주부인 시누이가 애들은 엄마가 키워야지 밖으로 내돌리면 망친다고... 그래서 자기는 일못한다고... 지나가는 말로 한 말이 제 가슴에는 대못으로 박혔어요.
그러면서 돈 아쉬우면 제 남편한테 연락합니다.
집에서 애 잘 키우는게 옳다고 생각하면 돈은 포기하시고,
돈 많이 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애들이 어려도 맞벌이하세요.135. .....
'10.4.24 6:15 AM (119.201.xxx.42)악처맞으시네요,,,,
연봉차이나면 아껴쓰세요,,,,
복에 겨우셧나,,,136. 그게..
'10.4.24 7:25 AM (211.208.xxx.83)원글님 이해 합니다 갑자기 줄어버리는 수입에 나가는 돈은 정해져 있구요
울 신랑도회사에 매여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개인일을 하는데 일이 없으면
집에서 쉬는 기간으로 휴가입니다 일할때는 새벽5시30에 나가서 늦게 까지
일합니다 그럼, 많이 벌어다 주겠지 하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연봉 이천쫌됩니다
저 역시도 전업이지만 다달안합니다 일한 만큼 쉬어주는 것도 건강유지하는
비결이다 생각하고 쉬는동안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고요 쓰고 싶은 만큼의
돈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돈에서 쓸려고 애쓰고 삽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익숙해지고 아빠와 노는 아이보고 있으면 이게 행복이다는
생각이 드실것에요 아빠 취미 살려서 아이 가르쳐 주면 그것또한 큰 이득아닌가요
님이 조금만 양보하고 한발짝 옆으로 서면 옛전보다 더 행복한 가정이 될 것에요137. 힘내시오
'10.4.24 8:58 AM (112.154.xxx.73)글을 찬찬히 읽어보니껜 아이가 셋인것 같고 막둥이는 또 어려서 엄마 손 많이 갈꺼고....
악처님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참 고단했었나봐요.
경제적으로는 예전보다 많이 딸려서 걱정도 되고.....
그런데 반면 님은 새끼덜과 아둥바둥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남표니는 행복하다고 하고....
교육방송 수능문제 풀며 좋아라~ 한다니 순수해 보이긴 하나 아들도 아니고 가장이....
아내 입장에서는 충분히 참 답답할 노릇일 수 있어요.
악다구니도 맨날 하는게 아니라 몇달에 한번씩 욱~ 하고 '너'라며 악담을 한다면서
악처라고 닉네임을 사용하신 걸 보니 님도 죄책감을 느끼시나봐요.
어차피 이판사판 벌어진 일....
오늘 소주 한병 준비하고 맛난 반찬 준비해서 야그 해보세요.
당신 이해하기로 했다고 그 동안 미안했다며 사과도 하고요, 악처님도 숨을 쉬어야 사니껜 남편분께 주말 단 몇시간이라도 수능문제 풀지말고 아그들 봐달라하세요.
그래서 님도 바깥에 나가 바람도 좀 쐬시구요.
그럼 남편분의 행복감.... 어느순간 함꼐 느끼게 되실꺼예요. *^^*
님도 잘 아시잖아요. 돈이 인생에 다가 아니지만 아이들 키우면 돈 땜에 맘 상할때가 많다는것을....
기운 내세요.138. 행인
'10.4.24 9:11 AM (115.23.xxx.159)원글님 부탁하나 드릴께요.
남편이 연구소에서 실직을 당하더라도
남편을 패거나 때리지 말아주세요.
제발 부탁 입니다.
제가 무룹꿀코 빌께요...ㅋㅋㅋ
농담이구요..
남편에게 투정아닌 투정 이해는됍니다만
자주하시면 남편이 스트레스 받읍니다.
이제 그만 하실꺼죠..
악처라고 말씀하셨지만
남편사랑이 보입니다.
원글님이 쓰신글 행간을 들여다보다
은근히 남편자랑하는 거 맞지요..
척보면 앱니다..ㅋㅋ
원글님 힘내세요 ~~~~~~~139. 국책연구소
'10.4.24 9:18 AM (220.120.xxx.196)요즘에는 국책연구소도 경쟁 치열합니다.
밖에서 일거리도 찾아와야 하고, 절대 쉬운 직장 아니에요.
그리고 박사급이면 그렇게 작은 월급이 아닐 텐데요.
정년도 보장되구요.140. ...
'10.4.24 9:22 AM (121.136.xxx.45)저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우리 남편 승진 체계가 굉장히 치사한가봐요.
본업무보다는 아부하고 외적인 것에 치장하는 사람들한테
점수를 팍팍 주는 구조이지요.
남편은 승진에는 전혀 신경 안쓰고 본 업무에 충실합니다.
저는 거기까지면 그냥 그러려지 하겠는데
아부하는 사람들을 욕합니다.
저는 속으로 그럽니다. 그 사람들이 왜 아부할까..
치사하고 더러운 아부, 그 사람들도 다 알아...
하지만 가족들 먹여살리려고 그러는 거지....
당신한테 그러라는 말은 안하겠어. 하지만 그 사람들 욕하지도 마...
이럽니다.
이미 결정난 거... 어쩌겠어요.141. ^*^
'10.4.24 9:37 AM (118.41.xxx.23)대기업 다니다 중간에 그만두면 이혼하셨을거 같은 원글님,,,,남편은 돈 버는 기계 아니고 애들 어려도 직장 다니는 워키맘 많은데 왜 원글님은 안다니세요, 돈이 더 필요하면 능력껏 벌고 쓰세요. 제가 남편분이면 원글님의 그 막말 듣고 안살아요, 공부해서 애들 크면 과외 안하고 남편이 가르치면 그게 돈 버는거예요. 고마움,사랑,배려 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원글님 같은 며느리 어던가 생각해보면 답 답 나오지요, 우리 올케는 원글님 보니 천사네요, 정신 차리고 사세요
142. 악처가 이해되요
'10.4.24 9:54 AM (58.229.xxx.252)전 원글님 심정 이해됩니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일 겪었고, 요근래도 원글님처럼 남편에게 퍼부어대거나, 꾸짖으면서(??)
스스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을 원망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요..원글님이나 저나 악처일수 밖에 없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키우면서(그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되어서) 지나온 세월이 너무 길었던 겁니다.
집안에만 있으니, 사회적 감각도 무뎌지고, 20대에 가졌던 일에 대한 패기와 열정도 거의 사라져버렸으니.. 그런 상황에선 남편이 가져다주는 돈에 전적으로 의지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데, 월급이 확 줄어들면 정말 미치는 거지요.
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하구요, 악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요즘에 전 직장 잡아서 밖에 일다녀요. 그러니까 남편에 대한 원망이나 나 자신에 대한 원망이 많이 줄어들더군요. 생각할 겨를도 없구요.
원글님의 자녀가 아직 어려서 직장은 다닐 수 없겠지만, 조금씩 준비해보세요.
저도 오래도록(근20년)전업주부로 있다가 일하니까, 무엇보다 집생각 안해서 좋더라구요.
나중에 둘째가 조금 더 크면 사회생활 가능하게 필요한 공부를 조금씩 해보세요.
힘내시구요. 많이 어려울 겁니다. 용기 잃지마시구요. 화이팅입니다.^^143. 너무하네요.
'10.4.24 10:02 AM (116.126.xxx.54)회사에서 남에게 고 밟히며 사는 스트레스, 지금 원글님이 느끼는 스트레스보다 몇배 더합니다. 인간의 존재 바닥까지 긁어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느껴지는 것이 돈 여유가 없는 것과 비긴다고 생각되시나요? 애들아빠가 영혼까지 피폐해지고 거죽만 남는것이 더 좋다면 바꾸세요.
본인이 나쁜건 아시긴 아시나요. 위로받고 싶었던 거겠지요.144. ㅉㅉㅉ
'10.4.24 10:56 AM (124.199.xxx.22)댓글들 읽고..
반성 좀 하셨나요!!!
님 스트레스 받아서 암에 걸리면 남편 탓이라구요!!!!!!!!!!!!
그럼,,,남편 과로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암에 걸리면 누구 탓입니까!!!!!!!!!!!!!!!
말 같지도 않아요....
그런 말을 받아 주는 남편은...
날개 없는 천사입니다!!!!!!!!!!!!!!145. 욕심쟁이~!
'10.4.24 11:22 AM (116.41.xxx.92)애들 학원이랑 어린이집 보내시고 돈벌러 다니세요.
146. 불쌍.
'10.4.24 12:22 PM (118.222.xxx.9)댓글 많네요..그냥 넘어가고 싶어도..님 남편 넘 불쌍해서...윗분들 말씀처럼 님 님편 먼저 암걸려 돌아가시면 어쩌세요...전 나이먹을수록 신랑 건강이 젤 걱정되던데..
님 갑갑한거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건강건강..최고..돌연사도 많은세상에..무서워요.
울신랑회사에서 일생겨 나오면 전 애들 교육 과감히 포기하고, 이사하고, 저 학습지 선생님할꺼에요...
애들교육 님신랑이 맡아해주시면 되겠네요..교육비줄어 부럽습니다..
잘해주세요...돈보다 건강이 최고에요....그죠?147. ++
'10.4.24 1:58 PM (211.200.xxx.65)전 원글님 심정 백번 이해해요.
막상 원글님 입장 되면 댓글들은 저렇게 써도
원글님 같은 마음이 크든 작든 들거에요.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 어쩌겠어요
부인이 잔소리하고 닥달한다고 무를수도 없는 일이고...148. ..
'10.4.24 2:03 PM (218.145.xxx.231)징그럽네요 님같은 사람과 가족의 연을 맺게된 님 남편이 진심으로 불쌍합니다. 외국에 보면 싫다는 와이프를 팔아서 살아가는 남편이 있던데 그런 느낌이네요.
149. 댓글 달려고
'10.4.24 2:19 PM (121.134.xxx.63)가입했습니다.
위의 댓글을 보니 대부분 그럼 니가 나가서 돈벌어라.... 남편이 불쌍하다.... 당신 문제있다.... 주제를 알아라.... 라는 반응이 절대다수인 듯하네요.
국책연구소라....
요즘은 보통 정부출연연구소라고 하죠.
저도 그런 곳에 근무합니다. 쩜 오래되었죠.
인문사회계라 이공계와는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대동소이합니다.
박봉 맞습니다. 젊어서는 그눔의 쥐꼬랑지 월급 때문에 튀쳐나오려고
기를 썼습니다. 민간 연구소를 기웃거리기도 했고, 신문사도 기웃거리고
심지어 중소기업으로 옮겨서 뜻을 펼쳐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벤처 붐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윗분이랑 창업도 생각했었습니다.
모두 실패했습니다.
실패라기 보다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찔합니다. 당시에 민간연구소나 기업으로 옮긴 분들 지금
연구소 생활보다 나은 분 한명도 없거든요.
대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하는 분은 그나마 다행이고 심지어
택시기사하는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동안 적은 돈에 엄청 열심히 살았어요. 제가 아니라 집사람이...
80년대에 몇십만원짜리 옷 사입던 사람이 저랑 결혼한 후에는
자신을 위해서 10만원을 쓰는 것을 못봤어요.
너덜너덜한 티셔츠에 헐렁한 바지에 혼자 있으면 라면으로 때우고
남편은 직장다닌다고 철마다 넥타이나 와이셔츠 바꿔주고...
주로 애들 교육에 돈과 정열을 쏟았죠. 지금도..
이게 보통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주부들입니다.
제 집사람 지금도 짜증나면 저한테 한번씩 소리칩니다.
변변한 아파트도 하나 없다고....
지금 강남에서 전세살거든요. 집사람이 만나는 친구들은 대부분
10억에서 30억짜리 아파트에 살아요. 뭐 그럴만도 하지요.
저는 집사람 짜증 좀 이해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맨날 통장번호
외우면서 그쪽으로 과외수입(원고료,강연료 등)도 달라고 합니다.
과외수입이 약간 있지만, 애들 용돈, 교통비, 경조사비, 맥주한잔
통신비, 담배값, 간혹 지출하는 취미용 장난감구입비 등으로
쓰고 나면 남는게 없어요.
어떤 때는 애교로 보고 넘어가지만, 수틀린 아내가 고함치며 짜증날 때는
입에다가 파스를 붙혀주고 싶기도 해요. 실은 왜 이리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윗글 쓰신분도 특별히 나쁜분은 아니라고 봐요. 제 아내처럼 그냥 보통사람입니다.
남편에게 짜증 낸다고 해서 그럼 니가 나가서 돈벌면 되자나.... 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사람은 아니란 거죠.
아마 집사람도 간혹 돈타령하지만 현재의 삶에 나름 만족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애들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저 직장 잘 다니고...
제 생각에는 위에 글 쓰신분이 별난 사람이거나 악처이거나 한 것이 아니고
갑자기 변화된 환경(급여 감소)에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고, 그런일로 어쩌다가
남편에게 바가지 긁고 나면 스스로 우울해지는 대한민국 주부의 70%가 속하는
보통인간이죠.
아마 시간이 좀 지나면 익숙해질겁니다. 그 때는 남편분에게 말하겠죠.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 미안하다고.... 아니 그런 말 안해도
남편분도 잘 알겁니다. 그런 마음을...
결론입니다.
남편분 직장 참 잘 옮기신 것 맞습니다.
그냥 그 기업 다녔으면 아무리 오래 다녔어도 50에는 잘렸을 것이고...
90까지 산다면 나머지 40년은 등산 말고는 할게 없을 겁니다.
어설프게 자영업한다고,,,, 사업한다고 설치다간 그나마 몇푼 있는
퇴직금도 모두 날릴께 뻔합니다.
지인이 최근 S연구소에서 연봉 1억 넘게받았는데 최근 퇴직해서 학교로 갔는데 삼천받고
일합니다. 지금은 저를 오히려 부러워하죠. 급여는 적어도 자기보다 10년은 더 직장다닐수
있으니까요. 이분은 그나마 다행이죠.아예 동창회도 안나오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출연연구소 큰 과오없으면 60+알파까지 일합니다.
웬만한 대기업에서 이사급 승진못하고 50세 이상까지 직장생활하는 사람 없습니다.
노가다면 모를까.
세상 생각처럼 녹녹치 않습니다.
그리고 경쟁이 두려워서..... 어쩌고 이런 말은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아내는 남편을 무능하다는 식으로 몰아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제눈에 님의 남편분은 현명하고 지혜롭고 자상한 사람이네요.150. 위에
'10.4.24 2:33 PM (121.134.xxx.63)쓰다보니 너무 긴 댓글이 되었네요.
첨언하면,,,,,
천년만년 살 것같아도 인생 참 짧습니다.
90까지 살아도 사람구실하고 사는 시간을 보면 기껏 50-60년인데..
이 정도 시간은 조물주가 기침 한번 하는 정도의 시간이죠.
그리고 인생에는 돈 말고도 추구할 가치도 많구요.
돈 좀 없어도 즐기면서 사는 사람이 있고, 돈많아도 짐승처럼 사는
사람도 있어요. 가까운 친척중에도 그런 사람있습니다.
또 아무리 월급 많이 받아도 그냥 월급쟁이일 뿐입니다.
월급은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래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지고 보면 직장생활이라는 것도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일이라는 것은 삶의 한 부분이고
또 그 댓가로서 급여가 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돈만을 위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고
돈이 필요하니까 더 많이 주는 곳을 택하는 것은 어리석죠.
일이 우선이고 일에 대한 만족도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돈을 봐야죠.
..... 내가 왜이럴까? 찌질한 댓글을 두번식이나 달고.......151. 윗분
'10.4.24 6:20 PM (203.90.xxx.212)저 같은 사람들에게 교훈 주려구요.^^ 마지막 댓글에서 많이 느끼고 가네요..
152. ...
'10.4.25 6:38 AM (112.149.xxx.234)누구나 다 하는 맞벌이 하세요. 원글님도...
남편만 돈 벌라는 법이 있나요.153. ...
'10.4.25 6:45 AM (112.149.xxx.234)우리나라 남편들만 월급봉투 통째로 갖다 주는 거 아시죠?
외국남편들은 가정을 위해 쓰더라도 자기가 번거 마음대로 쓰는 거 이해못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