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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투자하면 한달에 2500씩 이자 준다고
나이도 많으신데(40대후반) 아직 미혼이세요. 사람 참 좋으신분인데..
작년 겨울부터 중국쪽에 대부업하는 업체에 투자를 했어요.
연 40%정도 이자준다고 하는데.
자기 친구가 보험설계사 하면서 5천만원정도 투자를 했는데 너무너무 좋다고
사무실 직원분을 설득해서 혹시나 하는 맘으로 몇천 넣었나봐요.
작년 겨울부터요.. 이자가 따박따박 들어오니까 주변에 끌어들일수 있는돈을
다 끌어서 2억정도 투자했나봐요..
아직까지 이자가 잘 들어오는데.. 이번엔 그 투자한 대부업체가 사업확장을
하면서 자금이 좀 부족하다고 투자를 좀더 해달라고 했다는데.
마지막 남은 아파트의 담보대출을 받아서 더 투자하기로 했답니다.2억을요.
그전에 한것까지 하면 거진 4억이 넘는것 같은데...
옆에서 보면서 너무 불안해요.. 몇번 직원들이 말리기도 했거든요.
저도 몇번을 말했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사기라도 당하면 팔순 노모랑 둘이 사는데.. 완전 망하는건데..
본인은 찰떡 같이 믿고 있으니.. 말이 안통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마누라도 아니니 적극적으로 말리는것도 우습고.
상식적으로 1년에 100%이상 이자 준다고 하는걸 믿고 저렇게 무리해서 투자하니.
그런 욕심에 설사 사기 당한다고 해도 어쩔수 없다 싶다가도.
그러다가 진짜 사기당해서 다 날리면 옆에서 보기 참 힘들것 같고. 걱정이 되네요.
1. .
'10.4.23 1:09 PM (61.78.xxx.43)주변에 그런 식으로 사기당해서 날린 분 계십니다. (친척)
그 고이율의 이자를 준다는 말을 그대로 믿더군요.
어쩔 수 없어요. 걱정은 되지만 말릴 수 없어요. 인간이 탐욕이 앞서면 아무것도 눈에 안보이거든요.
사람이 착하고 못됐고, 똑똑하고 멍청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욕심이 많냐 아니냐의 문제지요.2. ....
'10.4.23 1:09 PM (118.32.xxx.144)투자란 명분하에 돈이 들어가면..그돈을 운용한분이 사기쳐도 못받을 확율이 높지요
높은이자에 현옥 되지 마시길..3. 그런
'10.4.23 1:10 PM (113.199.xxx.117)곳이 원래 어느 기간 동안은 따박따박 이자가 나온다고 하지요.
더 투자하라는 것 보니, 다른 사람 이자 줄 돈 줄이 막혔나 봅니다.
아니면 날를 때가 됐던가...4. 원글
'10.4.23 1:10 PM (203.142.xxx.241)그러게요.. 평소에는 너무너무 꼼꼼하고 수치적인 계산도 빠르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눈에 뭐가 씌었는지.. 자기 앞으로 받을수 있는 대출을 다 받고 친인척것까지
투자를 받아서 저렇게 하는데. 보는사람이 답답합니다...5. 동감
'10.4.23 1:11 PM (180.64.xxx.241)옆에서 아무리 아니다 말해줘도 본인이 폭삭 망해봐야 그때 정신 차립니다...도박이나 마약이랑 거의 같은 급인것 같아요~그런식의 투자~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시츄에이션인데도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해요~그나저나 큰일이군요...전형적인 사기수법인데..ㅉㅉ
6. 아이고
'10.4.23 1:11 PM (222.235.xxx.58)100% 사기
시기도당할땐 눈에 뭐가 싀이는것 같아요
아무리 말해도 자기기 옳다고
여기 댓글이라도 좀 보여주심이...7. 요즘
'10.4.23 1:11 PM (211.51.xxx.98)옵션상품에 투자하면 한달에 2%까지의 이자는 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 경우는 좀 심하네요.
상식선에서 이건 아닌것 같네요.2억투자하고 한달에
2500을 받는다니, 기간이 좀 됐으면 사실 2억 다 돌려받은걸로
치면 되는데, 거기다 또 2억을 더 투자하라고 한다면 그건
사기칠게 뻔한 이야기네요.8. 저런..
'10.4.23 1:11 PM (112.162.xxx.186)글만 보고도 누군지 일면식도 없는 저도 참 걱정되네요.
전 부산사람인데 예전에 파이낸스 사태때 부산이 참 타격켰죠.
그때도 평범한 사람들이 평생본 돈 많이 날렸었는데 그때랑 오버랩되는건 저뿐이 아니겠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시중금리보다 몇곱절 더 주는건 다 사기라고 봐야해요.
이미 들어간 돈 돌려받기도 힘들텐데 담보대출은 정말... 어떻게 말려야할까요?
그냥 자기 일이니 알아서 해라 라고 하기엔 그분 사정이 딱하네요.9. 자고로
'10.4.23 1:13 PM (121.170.xxx.152)높은 이자는 다 사기꾼들이 써먹는 방법임을 왜 모를까
원글님이 좀더 강력히 막아보시지 그러세요
지금이 그나마 빠져나올 좋은 기회같은데.. 안타깝네요ㅜㅜ10. 원글
'10.4.23 1:13 PM (203.142.xxx.241)제 남편도 말리려면 확실히 말리라고 하는데.. 참 직원입장에서 말리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사무실 직원은 그 회사는 솔직히 100% 못믿겠지만, 처음에 투자를 권유한 자기 친구(보험설계사)를 믿고 하는거랍니다. 자기 친구는 절대 그럴애가 아니라고.
그래서 제가 그 친구도 사기 당한거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한번 해보겠다네요.
그 보험 설계사 친구가 적절히 또 잘 얘기해서 혹했나봐요..
제 보기엔 그 친구도 한통속 같은데. 고등학교때부터 30년지기라 철썩 같이 믿고 있어요..11. 참신한~
'10.4.23 1:14 PM (121.170.xxx.223)99.999999 % 사기 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업체에서 자기들 주위사람들만 해도
넘쳐 날텐데 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투자를 받을 것 이며 또한 그런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는 업체에서 그동안 벌어드린 수익은 다 어쩌고 또 투자를 받는다는건지 대표적인 사기
수법 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매스컴에서 수많은 사례를 보도 했는데 그분은 그런 프로그램들
한번도 안보신 분 같군요 ...12. 여기
'10.4.23 1:14 PM (115.41.xxx.10)댓글들 보여주세요. 부디 말려주세요.
13. 전형적
'10.4.23 1:14 PM (180.70.xxx.81)사기수법 아닌가요? ;;;
울엄마도 다단계업체에 그런식으로 투자하다 뒷부분에 날렸는데....--;
근데 중간에는 못믿더군요.. 끝에 날르고도 좀 기다리고 그러다가 아 ............하면서
그때 아시던데요 -_-;;;14. 추억만이
'10.4.23 1:15 PM (58.123.xxx.184)hi cost hi risk
15. 참신한~
'10.4.23 1:15 PM (121.170.xxx.223)덧붙혀서 대부분의 사기 피해자들이 가장 믿었던 그리고 가장 친했던 분들을 통해서 대부분
당하더군요 ...16. 원글
'10.4.23 1:15 PM (203.142.xxx.241)그나마 그 담보대출 하는 집은 자기 아버지한테 상속받은건데.. 그거라도 날리면 어쩌냐고 옆에서 말렸는데...
오늘 은행에 서류 가져다 줬으니까 담주 초에 대출금 나오면 바로 투자하겠다고 하네요.
불안해요.. 그러다가 다 날리고 자살기도라도 하면 어쩌나 싶고..17. 원금회수
'10.4.23 1:16 PM (115.41.xxx.10)원금회수해 달라면 해 주는지 보라 하세요.
원금 회수 받고, 그 원금 없는 셈 치고 다시 투자하라고 해 보면?18. .
'10.4.23 1:17 PM (61.78.xxx.43)말려야 하지요. 하지만 '어떻게' 말릴 건가요? 무슨 구체적인 방법이 있으면 좀 써주세요. 저도 배우게.
19. 위에
'10.4.23 1:20 PM (113.199.xxx.117)원금회수님...아이디어 좋네요.
분명 길길이 날뛰면 안 된다고 할 걸요.
너 참 바보구나...이런 식으로 으름장 놓으면서요.20. 아유
'10.4.23 1:24 PM (119.204.xxx.50)저런거 대부분 사기지 않나요??상식적으로 가능한일인지--
21. ..내친구
'10.4.23 1:24 PM (220.123.xxx.179)그렇게해서 비자금2천 고스란히 날렸어요.
그분이 2억넣게되면 아마 소개해준사람한테 그 2억에 5% 가 수고비 혹은 보상조로 갈껄요..22. 어이쿠
'10.4.23 1:25 PM (110.12.xxx.222)사기라고 아무리 말려도 안들으면
그럼 지금까지 들어간 원금 급해서 그러니까 열흘정도 있다가 다시 투자한다 하고
원금 잠깐 돌려달라고 해보라고 하세요.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안 돌려줄걸요.
제발 여기 댓글들 보여주고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제가 다 안타까워 마음이 조급해지네요ㅠㅠ23. 이자
'10.4.23 1:29 PM (210.124.xxx.5)따박따박 받는 재미에,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더라고요..
믿게 해줄려고 몇달은 이자 제날짜에 넣어주고,믿을만 하니 묻지마투자식으로
유인하는거..이거 사긴데,,돈에 눈이 멀면 그걸 몰라요..
그리고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저렇게 많은 이자준다면,의심부터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직장생활은 잘하세요???24. 원금회수
'10.4.23 1:31 PM (115.41.xxx.10)2500씩 잘 주면서(물론 자기 돈 2억에서 주는거죠) 확실한 믿음을 준 다음에
또 투자 하라 합니다. 2억을 또 주면 그 안에서 몇 푼<?> 던져 주다가
먹튀하는거죠.
지금 그 돈이 꼭 필요하니 2억 원금회수해 달라고 하면,
그들이 줄 리가 있나요?
또 추가로 2억이 들어가면, 그 돈이 꼭 필요한 때가 생길 때
그 돈 받을 수 있을까요? 절대로 노죠.
당하고 나서야 아차 할텐데, 참.. 돈 앞에 눈이 머나봐요.25. 얼마전에 자살
'10.4.23 1:34 PM (124.48.xxx.117)자기돈 4억 끌어넣고
친구들 돈 9억 끌어넣었다가
사기 당해서 죽은 사람 있어요.
자기돈은 어쩔 수없다지만
친구들돈땜에
자살했대네요.
어휴 말려야 하는데....안타깝네요.
처음엔
이자를 따박 따박 주면서 안심시키며
더 큰돈을 끌어오게 하는 수법인데....이거라도 인쇄해서 책상위에 놓아주면 어떨까요26. .
'10.4.23 1:37 PM (58.123.xxx.60)뻔한수법인데 속는 사람이 이상하죠.
돈을 그리 쉽게 벌려는 것 부터가 잘못이구요.
하지만 그런 곳에 한번 맛들이면 빠져나오지를 못합니다.
자기원금에서 이자 몇푼받고 좋아라 하다가 생돈 날리는걸 왜 모를까여?
남의 일이지만 참 가슴아프네요.27. 하바나
'10.4.23 1:38 PM (116.42.xxx.59)말리지 못하겠으면
자기 돈만 하라고 하심이
주변 분들까지 끌어 들이면
윗님 말씀대로 ....28. 울시어머니
'10.4.23 1:44 PM (118.223.xxx.226)제돈 삼천만원 끌고 가서 다 날렸어요.
원래는 칠천만원이었는데 사천 회수 삼천 날리고 울 어머니 이성적이신 분인데 이런 일에 빠지게 되면 이성상실
지금은 후회하셔봤자 소용두 없구요 어머니 집 파시면 그 때가면 주실까 정말 속 상해요.
난 100원 200원 아껴서 대출 갚으면서 사는데 말이죠.
김명민 와이프도 이런 걸로 돈 날렸다구 하더라구요.
여기있는 글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29. ,
'10.4.23 1:48 PM (211.177.xxx.41)2007년도에 그런 금융사기에 전 3천 친정언닌 제가 알기론 2억 날렸어요.
언니가 소개한거라 겁없이 걍 믿었네요.
나름 철저하게 검증하고 투자한건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나.팔랑귀도아닌내가
그런데 저흰 명함도 못내밀 액수였어요.이혼은 예사고 자살한사람들도있었고요
그게 일주일마다 이자가 따박따박들어오니 그돈을 그대로 또 투자하고
6개월정도 지속되니 이거 그만해야하는데 하면서도 언니도 정신못차릴때라
이정도 선에서 그만 원금 투자하자했는데 딱
터져버리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뭐가 씌운거같기도하고.
저희언니 친구들한테도 권하겠다는걸 제가 만류했거든요
친정엄마는 넘어가셨지만..여유돈이라 저흰 그냥 묻어두는데 그후로 언니랑도 쫌 그래요.30. 인터넷에서
'10.4.23 1:49 PM (61.254.xxx.129)검색해보면 불법 다단계 대출 금융 사기 등등으로 수많은 사례 나옵니다
가장 비슷한 사례 출력해서 보여주세요. 여기 댓글도 보여주시구요.
쫄딱 망해봐야 정신차리지 하다 싶다가도 친인척돈 2억에 노모 걱정에
아무 상관없는 저도 걱정되서 한두마디 남깁니다.31. 거의
'10.4.23 1:50 PM (58.237.xxx.34)99%사기입니다. 당연 이자를 따박잘줘야 더 투자를 하지요. 신랑친구중에 쫄딱 망한사람있어요. 신랑보고도 자기가 보증선다고 투자하랬는데 제가 반대해서 안했거든요. 당연 쫄딱망했습니다. 더 투자하라는것만봐도 99.9999%로 사기예요. 말릴수있음 빨리 말렸음 좋겠어요. 노모가 걱정되서요.
32. ..
'10.4.23 2:08 PM (211.201.xxx.157)한마디로 손재수 있는 때면 저렇게 팔랑귀가 되어서 돈에 미치는 거죠.
아마 100% 그 돈 넣자마자 얼마후 터질 겁니다.
노모 끌고 단칸월세방 나앉겠네요.
사기 당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바로'욕심' 때문입니다.
세상에 땅퍼서 장사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그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줄 아나..
님이 이 글 다 프린터해서 책상에 올려주시고 이후로는 생까세요.33. ㅎ
'10.4.23 2:40 PM (58.122.xxx.9)그건 윗분이 잘못 알고 계시네요. 99.999%가 아니라 100%, 퍼펙트!! 완.전 사기입니다.ㅎㅎㅎ
34. 쪽박
'10.4.23 2:43 PM (122.34.xxx.19)새로운 다단계 수법이군요.
35. ..
'10.4.23 3:10 PM (119.64.xxx.197)돌려막기 하는 겁니다.
투자 받아 이자 주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투자받고....
결국에는 이자 몇푼 받고 원금은 날리는 거예요.
윗 댓글 중에 옵션상품 투자시 월 2% 이익금이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옵견 상품은 파생 투자이기 때문에 절~대 원금 보장이 안됩니다.
또 혹하시는 분 계실까봐 기우에 글 씁니다.36. 그거요..
'10.4.23 3:33 PM (180.70.xxx.136)이번에 2차로 돈 더 끌어들인후, 잠적할 계획인겁니다.
그 사기수법, 꽤 오래됐어요.
그 분 보구요. 유사금융사기 로 검색해서, 기사 많이 보라고 하세요.
그 넘들 수법이 뭐냐면요...
그때그때 사람들이 혹할 만한 투자대상을, 포트폴리오랍시고, 사람들 모아놓고
보여줍니다. 그리고 코스닥에 상장을 하니, 마니 이러면서 신뢰를 얻어갈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 1년정도는, 정말로 이자 꼬박꼬박 잘 줍니다.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돈에서, 이자랍시고, 내주는거지요)
그러면, 사람들이 자기 친척들, 친구들, 동료들 꼬셔서, 더 데려오거든요.
그리고 중간 중간,,, 투자금은 어딘가로 이미 다 빼돌렸구요.
두번째로, 아주 확~~ 투자금이 몰리면, 그거 먹고,
어느날 밤에, 먹튀 합니다. 야반도주죠.
그리고 나서, 경찰에 신고해봐야, 사장인지, 회장님이신지...
다 명의는 엉뚱한 사람들겁니다. (아마 노숙자 명의일지도...)
지금이라도 정신 차릴려면, 돈을 회수를 하던지...
더 투자할거, 그만 두심이 낫습니다.
그 사업장내에서 사람들 많을때 진상을 떨어서라도,,,
지들이 사업장내 사람들에게 소문퍼질까봐, 쉬쉬하려고 내놓게 만들던지...
어쨌든, 뜯어말리셔야 합니다.
지금 눈 돌아가 있는 상황에서, 뜯어말리면, 미워하겠지만...
나중에 전 재산 날리고, 거렁뱅이 된 후보다는 낫습니다.37. 에효~
'10.4.23 3:52 PM (119.67.xxx.242)뻔한 수법인데 속는 사람이 이상하죠.
돈을 그리 쉽게 벌려는 것 부터가 잘못이구요.
하지만 그런 곳에 한번 맛들이면 빠져나오지를 못합니다.
원금에서 고금리 이자 받고 좋아라 하다가 생돈 날리는걸 왜 모를까요?
남의 일이지만 참 가슴 답답하고 아프네요.22222222222222238. 끝물
'10.4.23 4:30 PM (58.234.xxx.17)그쯤되면 끝물이네요 이제 조만간 터질것 같구요
시댁쪽 사돈중에 순진하고 평생 구두쇠로 모은돈에 퇴직금까지 더해서
노후에 편히 살아보겠다고 10억넘게 넣은돈 홀랑 날려서
지금 이혼하시고 딸이 주는 생활비로 고시텔같은곳에 사시는 분이
계세요
이 댓글이라도 보여주시고 정신차리게 해주세요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이땅에서 발뻗고 살게 놔두시면 안됩니다.ㅠㅠ39. ...
'10.4.23 4:37 PM (211.108.xxx.9)연40%.....
어쩜 그런 사탕발림에 넘어가는 사람이 있는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올텐데말이죠...
얼른 발 빼라고 하세요40. .
'10.4.24 11:24 AM (110.14.xxx.110)금융다단계죠
그게 쭈욱 이어지고 이자 받아 따로 챙기면 괜찮은데 그거 다시 투자하니 언젠가는 쫄딱 망하는거죠
그냥 두세요 말 안들을걸요41. .....
'10.4.24 11:46 AM (116.121.xxx.199)골프모임에서 라운딩 할 기회가 있었어요
새로운 맴버가 인사를 하는데 투자자문위원회 회장이라고 하더만요
그러면서 천만원만 투자하면 한달에 백만원씩 이자주고 원금은 또 원금대로 불려준다고요
완전히 돈놓고 돈먹는거죠
투자하면 떼일 염려없이 공증까지 해준다고 하더만요
그말 액면 그대로 들으면 정말 귀가 솔깃해지던데요
많이 생각해봤는데 영 아닐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친구 하나는 사채 하는 사람이 친척인가봐요
4부이자를 쳐서 준다고 하더만요
거기에 거의 있는돈 다 갖다 줬나봐요
처음 몇달은 이자 딱 딱 받다가 결국은 나중에 다 뜯겼답니다42. gg
'10.4.24 11:51 AM (121.161.xxx.248)제 친척중에도 그렇게 당하신분이 있어요.
몇년을 알아온 사람이라 믿었죠.
이자도 꼬박꼬박 잘 주고 남편 직장도 확실한 사람이라 정말 믿고 3억가량을 맡겼어요.
처음에는 그냥 1억정도 이자받는다 생각하고 맡겼는데 어디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좋은 말로다 살살 꼬득여서 두달정도만 쓰고 이자잘 쳐서 돌려주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동안의 신뢰관계도 있고 해서 2억을 더 빌려줬는데 결국 한두달만에 자기도 사기 당했다고 퍼졌죠.
재산을 찾아봐도 그 남편도 그렇고 그여자 앞으로 된 재산 하나도 없었고 어디로 빼돌렸는지 알수가 없어 돈 고스란히 날리고 10평대 아파트에 월세사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한테 한참 돈 들어갈 시기였는데 너무너무 어려운 처지가 되어버렸어요.
다른분들 말씀하신것처럼 전형적인 사기수법입니다.
그돈 투자하기전에 먼저 준 돈을 달라고 해보라 하세요.
분명 이리저리 핑계대고 안돌려 줄겁니다.
어쩌려고 그러는지 ...
가까운 사람이 당하고 힘들게 사는걸 본지라 너무 안타까워요.
제발 이글이라도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그러시면 않되요.43. 이거를
'10.4.24 12:01 PM (121.134.xxx.63)99.99 퍼센트 사기라고 하시는 분.... 좀 심하시네요.
이건 그냥 100% 사기죠. 0.01%의 사실일 가능성도 없거덩요.
그리고 그냥 사기학원론 교과서 맨 첫줄에 나오는 아주 고전적인 단순 기법인뎅.
구글에서 '폰지'나 '폰지사기'라고 함 쳐보세요.
원글님 그분에게 폰지 스크랩해서 메일 하나 보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