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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3개월 보내려구요.
미국 조카들 여름방학이 6월중순쯤 한다기에 그때쯤 보내려구하니,기말고사도 있구,수학경시대회도 있구. 시험을 안본다는것이 좀 걸리네요. 시험 안 봐도 별 지장 없을까요??
1. 음
'10.4.23 1:04 PM (71.188.xxx.169)님 아이 시험 안 보는거 걱정할 군번ㄴ이 아니고,
원치 않는 아이 손님, 장장 3개월,, 맞을 그 집이 가엽단 생각만 듬.2. ^^
'10.4.23 1:14 PM (180.67.xxx.54)저도 음님 처럼 궁금하네요.
조카라지만 3개월 델구 있을라면...3. --
'10.4.23 1:14 PM (125.129.xxx.215)원치 않는지 원하는지는 알지도 못하시면서 이렇게 날선 댓글을 다셨네요.
참....꼬이셨습니다.
미국 조카들이 방학때 한국에 와서 지냈을 수도 있구요. 남의 사정을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4. 원글
'10.4.23 1:19 PM (218.39.xxx.56)넘 하시네요.미국에서 먼저 보내라구해서 보내는데요.
우리친척들은 그런 사이예요.님친척들 참 걱정스럽네요ㅠㅠㅠㅠ5. 님의
'10.4.23 1:24 PM (218.186.xxx.233)아이의 경우는 방학 포함 3개월이니 학교에는 지장이 없을 듯해요.
보내시는 집과 어떤 관계이고
아이만 보내는 건지 엄마가 같이 가시는 건가요?
전 반대의 경우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조카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시조카들인데
시댁은 전원주택에 사셔서
조카들이 한국에 오는 경우 저희집으로 당연히 보낸다고 생각들해서
돌라버릴 지경이에요.
저희는 아이도 하나고 방도 하나 남으니 당연하다니요.
작년에 대학에 입학한 여자조카가 와서 한달있었는데요
먹이고 재우고 하는 건 쉽지만 돈드느 것도 참을 수 있는데
일단 저희아이의 생활이 엉망이 되니 .........
중학생이라 방학이 정말 중요한데 다른식구가 와 있으니
공부 리듬이 깨지고 그거 회복하는데 또 한달 걸리고
내년 여름에는 한국말 잘 못하는 5,7학년 남자아이들을 보낸다고
2달동안
한국체험과 한국어공부를 시키고 싶다고 하는데
물론 시댁 전원주택에서는 불가능하니
또 저희 집에서 있어야하는 분위기 인지라
조카말만 들어도 머리아프네요.
원글님의 아이 나이라면 혼자 자기일을 알아서 다 히기는 힘들텐데
왠만하면 직접 데리고 가세요.
가서도 3달이나 한 집에 있는 건 친형제자매라도 너무 힘들테니
중간에 데리고 다른 지역으로 여행도 다니시구요.
집주인도 숨을 쉬어야 살지요.
전 미국에 가도 근처에 따로 집 얻어 제가 아이데리고 가요.6. ㅎㅎ
'10.4.23 1:24 PM (203.152.xxx.32)댓글들이 좀 그러네요...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답은없구..
저도 답은아니고....
저도 이번여름 2개월 미국에 가려는데 미국 섬머스쿨 일정에 맞추려니
우리학교의 방학 한달전에 출국을 해야하더라고요
아직 학교상담하기전인데...괜찮을지 걱정스러워요
예전엔 자유롭게 다녀왔는데 1-2년전부터 그런학생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다고들었거든요
원글님도 하시려는일 수월하게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7. 학교에 직접문의
'10.4.23 1:35 PM (211.171.xxx.203)해보시는게 가장 좋아요.
중간고사를 보았으면 기말고사는 그 점수와 비슷하게 적용한다던가 이런 규정이 있었던 것 같구요, 3개월 알차게 보내려면 캠프나 썸머스쿨 지금 예약하기엔 너무 늦었나요?
기간 잘 조정하면 체험학습으로 앞부분 해결하고 뒤는 방학기간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젤 중요한 것은 선생님께 여쭈어보시라는 것, 선생님 협조 없으면 힘들어요.
담임 통해서 행정담당 교감선생님이나 행정실에서 필요한 서류나 기타 등등 처리할 수 있어요.
6학년 시험은 2학기 말 기말에 다 보충이 됩니다. 경시대회는 한 번 포기하시구요.
전 경시대회보단 아이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엄마예요.8. 선생님 재량
'10.4.23 1:48 PM (124.48.xxx.117)저도
예전에 그렇게 두 아이 미국 보낸적 있었는데요.
큰아이 담임은 행정적 처리도 잘하시고 경험이 더 중요하다 하면서
여러모로 아이를 칭찬하며
잘 처리되었었거든요.
그런데
작은아이 담임은
새내기이고 열의가 충만?하여서,
같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60일정도를 결석처리했었습니다.9. 음
'10.4.23 5:05 PM (119.196.xxx.57)지나고 보니 아무 것도 아니긴 한데 안 본다고 공부 안하면 중 2 정도에서 좀 힘들게 시작해야 되니까 공부는 충실히 하도록 하세요. 날짜 잘 맞춰가면 추석 연휴까지 써서 체험학습으로 돌릴 수 있을 겁니다. 선생님이 못하면 엄마가 알아봐서 행정적 처리 하도록 해 보세요.
전 제 조카는 둘째치고 사돈아이(올케의 조카)까지 데리고 있어 봤는데 전 괜찮았어요. 먹을 거 가리는 거 말고는 데리고 있을만 한 차분하고 어른스런 아이라...
친척분에게 감사인사 충분히 드려야겠지요.
엄마 손도 떠나있어보고 좋은 기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