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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난건가요?속상해요.

못생긴여자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0-04-22 16:25:42
어제 친구들이 제 사무실로 와서 밥을 먹으러 셋이 갔습니다.
제가 사기로 하고 식당에 갔는데 친구 남편이 왔더군요.
친구 남편이 안 와야 했었는데, ,,,,집에 와서 무지 속상했어요. 잠도 못잘정도로...
친구들 셋을 놓고 평가를 하는데,

'누구씨는 이 셋 중에서 제일 있어보여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제일 피부도 하얗고 동안이고
지짜 있어보인다니깐요?'

'00씨(저입니다)는 이 셋중에서 제일 나이가 들어보여, 이마에 주름이 많아서 그래.  셋 중에서
제일 마음이 편해야 할 사람이 제일 수심이 많아 보여. 내가 보기로는 신랑이 집에서 깐깐하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애. 벌써 신랑이 말랐잖아. 그런 사람치고 집에서 각시들한테 무지하게
스트레스 주거든.'

'누구씨는 진짜 어려보여. 내가 볼때는 타고 난거 같애. 집에서 신랑이 잘 해주지?'

반면 친구는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립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고 기분이 나빴어요.
무슨 남자가 각시 친구들을 놓고 비교하는 말들을 하는지 참 이해가 안됐어요.
밥값도 내가 냈는데, 밥사고도 기분 더러웠어요.

솔직히 제 남편 결혼 13년 동안 딱 한 번 화냈어요.
제가 짜증내도 다 받아줍니다. 말이 없는 편이어서 제가 일방적으로 몰아 붙여도 싸움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거는 저의 이해부족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요.
어떻게 자기 여자 친구들을 놓고 노골적으로 비교를 할 수 있는지 ,
또 자기 남편이 친구들을 놓고 비교해가며 일방적으로 한 친구를 아름다워 보인다는 둥,
그런 말을 할때 부인은 어떤 기분일지 알고싶어요.
저는 제 남편이 표현이 부족한 편이어서 참 , 친구 남편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IP : 221.159.xxx.1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10.4.22 4:31 PM (58.120.xxx.169)

    남자분 도대체 몇살인가요?
    그런 초딩스러운 ..한심해서..나 원.참.
    원글님.맘 상하지 마세요.그냥 퉤퉤퉤 하세요.

  • 2. @.@
    '10.4.22 4:31 PM (115.178.xxx.253)

    그 남편 정상적인 사회생활 하는 분인가요??

    저런 얘기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원글님 모난거 아니에요...

    친구가 남편 데리고 오는것도 원래 사전에 양해를 얻어야 하는거고...

  • 3. 그남자
    '10.4.22 4:36 PM (123.204.xxx.145)

    제가 들어본 중 제일 덜떨어진 남자네요.
    친구가 오지말라고 해도 악착같이 따라온게 아닐까?싶네요.
    집에가서 부부싸움 좀 했을거 같음.

  • 4. 비교하는거
    '10.4.22 4:36 PM (91.109.xxx.25)

    친구남편으로 부터 그런 비교를 받았다는거 부터가 웃기네요
    그정도로 허물없이 친하신건지
    아님 예의가 없으신건지
    보통.. 친구 와이프들이라면 좀 어렵고 예의차리지 않나요?
    어쨋던 그런상황속에서 같이 웃으며 즐겼을 님들도 같이 한몫했네요
    돌아서서 집에 와 속상해하며 가슴뜯으면 뭐 하나...
    글고 .. 원글님의 상황이나 부부관계를 어느정도 들어 알고있었던거 같은데요?
    농담삼아.. 웃으며 하는얘기속에 사실을 뼈가 있잖아요
    사람은 칭찬을 받으면 그게 뻔한 속보이는 농담인줄 알면서도 기분 좋잖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그말이 진리라고 봐요
    아마 원글님도 반대상황이었으면 .. 엄청 기분좋았을텐데요..?

  • 5. 친구분이
    '10.4.22 4:37 PM (211.193.xxx.133)

    초딩이랑 결혼했나 봅니다.
    돈쓰고 *밟은 기분이셨겠네요.
    에잇퉷~~~~~

  • 6. **
    '10.4.22 4:45 PM (110.35.xxx.254)

    쩝....친구남편 제 정신이랍니까?
    저딴 소리를 한 것도 모자라 하다못해 밥값도 안냈나요?
    누가 내기로 하고 갔든 부인친구들 모이는데 따라와서
    저딴 소리하고 밥 얻어먹고 가는 그 인생도 참.....
    원글님 결혼 13년차시면 다들 나이도 들만큼 들었을텐데...
    저걸 농담이랍시고 한건지 칭찬이랍시고 한건지....
    그 친구분이랑 좀 친하신거면 전화해서 농반진반 한마디하세요
    들어본 중에 완전 상찌질이네요

  • 7. 워메
    '10.4.22 4:46 PM (218.155.xxx.224)

    밥값은 칭찬받은 친구더러 내라 해야죠

  • 8.
    '10.4.22 4:47 PM (175.115.xxx.22)

    미친놈이네요. 담에 만나시면 똑같이 갚아 주세요..

  • 9. ㅎㅎㅎ
    '10.4.22 4:48 PM (115.137.xxx.2)

    그자리에 온것부터 푼수인데 신경쓰지 마세요
    어따대고 반말이며 남의 남편 말랐거나 말았거나 지가 무슨 상관이래요
    어휴 말투가 정말 .... 혹시 초등이예요?
    내남편이면 정말 창피해서 미칠것같아요
    어따대고 얼굴지적이세요???

  • 10. ***
    '10.4.22 4:49 PM (118.32.xxx.168)

    헉.. 미친놈이네요..
    제 남편이면.. 집에오는 길에 대판 싸웠을겁니다..

  • 11. 짜증지대로다
    '10.4.22 4:55 PM (112.150.xxx.233)

    그 남자 밥값 내주지 말지 그랬어요.
    정말 밥맛이네요.

  • 12. 미친...
    '10.4.22 5:10 PM (114.205.xxx.180)

    그냥 잊으세요...
    다시는 만날필요없네요....

    그래도 거울한번 보시고 표정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웃는 연습은 해보시는게....
    이마에 주름이 있다고 한다면
    혹시 나도 모르게 찡그리는 습관이 있으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개똥같은말 약삼아서 예뻐지세요....

  • 13. 그냥
    '10.4.22 5:10 PM (211.210.xxx.62)

    헐... 그런 말 들었을때 농담식으로
    그렇게 말하면 xx씨 밥값은 알아서 따로 계산하세요. 하지 그러셨어요.
    여자들 밥먹는데 와서 먹는 것도 그렇고, 하는 이야기도 그렇고 주접이네요.

  • 14. 원글님
    '10.4.22 5:15 PM (211.54.xxx.179)

    너무 착하시네요,,저라면 정색하고 왜 끼어들어서 분위기 다 망쳐놓느냐고,,
    나이는 x구멍으로 먹었느냐고 한마디 합니다,

  • 15. m..m
    '10.4.22 5:29 PM (211.223.xxx.170)

    그남자를 남편으로 둔 친구분 참 불쌍합니다.
    남자가 남자답기는 커녕 인간답지도 못하니 원..
    남의 남편 탓하지 말고 자신이나 제대로 된 사람이 되라고 하세요.
    탈 탈 털어버리세요.

  • 16. 어머나.
    '10.4.22 5:45 PM (211.195.xxx.186)

    정말 있었던 일인가요?
    아니 정말로 면전에 대놓고 그따위로 얘기하는 사람이 있단 말입니까?
    인간 됨됨이하며 정말 그 남자랑 같이 사는 친구분도 차암..윗분 말씀대로 불쌍하네요.
    제 남편이 그따위짓 했음 저도 대판합니다. 아니 그게 뭔 개똥매너?

    곱씹을 가치도 없으니 그냥 잊으세요. 정말 별꼴이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는 찌질이.
    찌질하게 와이프 친구 식사자리엔 왜껴...진상.

  • 17. 그사람
    '10.4.22 5:47 PM (117.111.xxx.2)

    바보예요.
    불쌍하게 여기시고 깨끗이 잊어버리세요~

  • 18. 어이상실
    '10.4.22 5:48 PM (218.239.xxx.110)

    인간이 안된 사람이니
    기분 나빠 하지도 마세요

    제정신이 아닌게 딱 보이네요

  • 19. 그런
    '10.4.22 5:51 PM (220.95.xxx.112)

    사람이 원글님 남편이 아닌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사람과 함께 사는 친구 분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 20.
    '10.4.23 4:19 AM (71.188.xxx.169)

    미틴 넘도 가지가지네요.
    그런 넘이랑 사는 *도 같은 부류라지요.
    그 친구와도 서서이 정리하심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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