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원인데 빌라사서 월세주려고 하는데 세금관계알려주세요

[세금]

3,4천만원(지방 살아요) 짜리 빌라나 원룸을 사서 월세를 주려고 하는데
이럴 경우에 세무서에 자진 신고하는 거 있나요?
예를 들면 제 이름으로 사면 제가 사업자 등록이 생긴다거나
아니면 남편 이름으로 사도 새로운 제재가 생긴다거나
월세 받아도 아무런 바뀌는게 없다거나
잘몰라서 여쭈어 봅니다
사지는 않았고 장래에 희망사항인데 미리부터 세금관계를 파악해야 할것 같아서요

[음]

아마 월세입자가 년말정산한다고 월세영수증 달라고 할 거예요 분명히.
그러면 님이나 남편께서 임대 사업자 해야해요.
월세입자가 영수증 얘기 전혀 하지 않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고요.
임대 사업자로 하는게 깨끗할것 같아요.

[어떤중개사]

법이 바껴서 지방은(비수도권) 1채만 매입해도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주택면적도 45평 이하까지 확대되었구요. 다만 취득시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구청에 임대사업자 등록하시면 됩니다. 다만 선등록,후취득입니다. 취득후 등록하면 취등록세
감면 혜택이 없답니다. 세무서에도 사업자 등록해야 하구요. 양도세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예전엔 10년 임대해야 중과세 배제됐으나 지금은 7년만 채우면 되죠. 임대조건도 신고해야 합니다. 기타 여러 혜택이 있습니다. 전용면적에 따라 취등록세 면제도 되고요.
이것저것 요모조모 잘 따져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빌라나]

다세대.오피스텔,,월세 ,신고하는 사람 별로 없던데요..
저도 당연히 임대소득자 내야된다고 생각했는데...저번에 이 애기가 나왔는데 오히려 놀래더라구요.
그런 월세 받는거 누가 신고하냐구???;;

[원글]

위에분들이 임대사업자 말씀하셔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잘은 모르지만 임대 사업자 등록을 하면 국민연금에 나중엔 회사 그만들 경우에는
의료보험까지 등등의 경우가 생기던데 임대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 건가요?
월세 2-30만원 받고 나중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게 아닌가 해서요
아니면 월세 받을 생각 아예 하지 말로 전세로만 돌리면 괜찮을 까요?
소액으로 매달 들어오는 고정 수입이 괜찮아 보여서였는데 세금 관계는 복잡해서
잘 알아보고 시작해야 될 것 같아서요

[그물의 차이]

1주택자면 그냥 돌려도 되겠지만 그 이상이면 사업자 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네]

부인이 임대사업자면 건강보험, 연금 다 따로 내야해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