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월초에 일본 가면..더워 죽을까요?

책책책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0-04-22 13:15:03
북해도는 안될것 같고 도쿄에 갈 것 같아요. 이미 한번 다녀왔지만..
제가 일본은 봄 가을에만 가봐서 여름의 더위는 상상이 안되요.
원래 일본 여행을 좋아는 하는데
일본 여름은 상상 초월이라고 하셔서..
게다가 이미 다녀온 곳이라 좀 김빠지긴 하지만
비싸지 않은 물건들을 좀 쇼핑해볼까도 하구요. 돈 모아야하는데 또 책 지르고 있네요.
혼자서 다니면서 디저트 카페나 초밥 집 에서 맛나는거 먹고
일본 브랜드 옷이라도 좀 사고
프랑프랑이랑 무지..뭐 이런데도 가고 하려는데
정말 그렇게 비추일까요?
동남아 사람들도 못견딘다고 소문이 자자하네요.
IP : 112.171.xxx.5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2 1:17 PM (112.144.xxx.3)

    요즘 우리나라 여름도 만만치 않아서 엇비슷하게 느껴지던데요?

  • 2. ..
    '10.4.22 1:18 PM (114.207.xxx.153)

    손미나가 쓴 도쿄여행 책 읽으니
    상상을 못할 더위라고..^^;
    집에서 에어컨 켜고 에어컨 바람 안드는 화장실 가기 겁날 정도라고 하던데..
    무엇보다 습도가 높은 더위라 불쾌하다 하네요.
    날씨 좋을때 여행가세요.

  • 3. ㅎㅎ
    '10.4.22 1:20 PM (112.151.xxx.215)

    더운것보다 섬나라라 습해서 그럴께에요..
    정말 끈적~끈적......
    이번 8월에 저도 갈 기회가 있는데.. 나 안갈래..그랬어요..남편한테...ㅋㅋㅋ

  • 4. ..
    '10.4.22 1:23 PM (58.77.xxx.84)

    작년에 8월 중반쯤 다녀왔는데 "내가 다시 여름에 일본을 오면..."했습니다.
    10월에 갔을때는 그렇게 좋았는데...
    동남아는 더워도 습기는 없어서 일본보다 나아요

  • 5. 아뇨
    '10.4.22 1:23 PM (211.54.xxx.179)

    전 꽤 견딜만 했어요,,어차피 땡볕에 나가있는거 아니고 지하철에 건물 안에 있으니까요,,
    덥기로야 홍콩만 하려구요 ㅎㅎ
    그리고 무지 프랑프랑 다 우리나라 있는데 뭐 거기까지 가요 ㅎㅎㅎ

  • 6. 책책책
    '10.4.22 1:26 PM (112.171.xxx.55)

    진짜 더운가봐요 . ㅋㅋ 무지 프랑프랑 밖에 아는게 없어서..^^
    비싼 브랜드는 못사고 살만한 브랜드는 저것밖에 몰라요~
    정말 덥고 습한가보네요. 으으
    훗카이도는 비행기 시간이 너무 안좋게 나오네요. 음..

  • 7. 8
    '10.4.22 1:36 PM (220.85.xxx.176)

    월에 가시면 죽는거 맞아요 @.@

  • 8. 아마..
    '10.4.22 1:39 PM (125.131.xxx.206)

    더워 죽지는 않아도...더워 죽을 거 같다는 건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오시지 싶습니다...

    위에 ..님 말씀과 똑같은 얘기를 저도 했었습니다.
    갔던 시기도 같아요...8월 중순... "내가 다시 여름에 일본에 오면..."

  • 9.
    '10.4.22 1:40 PM (124.5.xxx.92)

    예전에 8월2~9일 다녀왔는데요
    좀 찝찝하니 기분 나쁘지만 우리나나랑 비슷하던데요
    그때가 36~38도 왔다갔다한거 같긴하네요

  • 10. 저도
    '10.4.22 2:24 PM (220.64.xxx.164)

    8월 3-6일에 다녀왔는데요.
    그다지 덥거나 끈끈하다고 못느꼈어요.
    우리나라보다 깨끗해서 그런지 냄새도 안나고 괜찮던데요.
    그런데..여행이다보니 아무래도 외부에 돌아다니게 되니까 힘들기는 했어요.
    서울이었으면 한여름에 이렇게 돌아다니지는 않았을거예요.
    날씨운도 상관있겠지요.

  • 11. ^^
    '10.4.22 2:30 PM (124.56.xxx.155)

    전 8월초에 가도 우리나라랑 별 차이 못 느끼겠던데요 ^^
    작은 상점도 우리나라보다 에어컨 잘 돼 있고,
    길걷다 더우면 작은 카페 들어가서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티도 마시고 괜찮았어요.
    음료를 시원하면서 맛있게 만들어주는 솜씨가 대체적으로 다 좋아서
    음료 마시고 시원했던 기억이 오래도록 남아요~
    전 방콕 갔을때가 더 끈적하고 습해서 별로였어요.

  • 12.
    '10.4.22 2:47 PM (58.150.xxx.198)

    우리나라 8월에 여행다는거랑 똑같습니다. 제 8월15일에 갔었는데요..덥긴 했지만.. 날씨나 정말 좋았어요.. 근데.. 8월에 다시 가고싶진 않습니다.ㅎ

  • 13. ...
    '10.4.22 2:48 PM (112.149.xxx.70)

    습하면서 덥고
    아주 끈적끈적..........ㅎㅎ
    여름에 제가 다시 일본을 가면
    사람이 아닙니다;;;;;

  • 14. 울나라랑 비슷
    '10.4.22 2:49 PM (204.155.xxx.95)

    일본에서 3년을 살았는데 해마다 더운 정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요새 우리 나라가 하도 무더워져서 별차이 없어요. 낮에 땡볕을 피하고 실내로 다니고 그러면 다닐만 해요. 손미나 여행기에 어떻게 쓰여져 있는지 몰라도 상상을 못할 정도라는건 심하게 과장입니다.

  • 15. 노노..
    '10.4.22 2:49 PM (174.1.xxx.205)

    가지 마세요. 저랑 아이랑 작년에 7월말=8월초 도쿄 갔었는데 불볕에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거기다가 빌딩 안이며 지하철 에어컨은 왜 그리 약하게들 트는지..
    서울도 그때 더웠다지만 서울은 에어컨은 빵빵하게 틀잖아요.
    전기세가 비싼지 그 더운데 약냉방으로 틀더라구요. 덕분에 택시 엄청 탔네요.
    너무 더워서..밤에도 열기가 안 식어서 후덥지근..
    햇볕이 너무 강하니까 한번도 안 겪어 본 햇볕 알러지 현상도 경험했구요.
    울긋불긋 벌레물린듯 가렵고요..한국 가니까 낫더라구요.
    어디 건물 안에 하루종일 있을 예정이면 모를까
    쇼핑이며 뭐며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엔 여름의 도쿄는 별로일 확률이 높지 싶어요..

  • 16.
    '10.4.22 3:12 PM (61.32.xxx.50)

    8월에 딱 한번 갔었는데 진짜 덥던데요. 그 더위에 다신 안갑니다.

  • 17. 꿀꿀
    '10.4.22 3:19 PM (118.127.xxx.46)

    도쿄출신의 친구들이 딱 8월에 서울에 왔는데, 하나도 안 덥다고 했습니다 ...........
    저녁엔 시원하다는 말까지 ;;;;

  • 18. 음~
    '10.4.22 3:25 PM (116.33.xxx.221)

    덥습니다.
    건물안에만 있으면 모를까... 여행의 특성상 여기저기 다녀야하니까 어쩔수 없지요.
    다신 안갈 정도는 아니구요 ^^ 처음 8월에 도쿄 다녀와서는 다시는 여름에 안가겠다 했지만,
    알고서 가니깐 견딜만 하더라구요.
    그냥 더위 그다지 타는편이 아니심 참을만 합니다만... 쾌적한 여행은 안된다는거~

  • 19. 오기생겨서
    '10.4.22 3:35 PM (112.149.xxx.70)

    자꾸만 말리고 싶네요.
    진짜 진짜 너무 너무 더워요;;

  • 20.
    '10.4.22 3:50 PM (125.132.xxx.239)

    더운거만 있으면 안말리는데요.
    습도가 높은더위가 사람을 죽이더라구요.
    호텔에서 5백미터 안가서 옷이 축축 달라붙는 느낌의 습도 아시죠?
    땀에차서 끈끈해진 옷이 축 달라붙는 느낌과 겹쳐서 더운거....
    불쾌지수가 아주 하늘을 뚫더군요.

  • 21.
    '10.4.22 4:54 PM (211.178.xxx.53)

    8월에도 그렇게 덥군요
    전 7월 2째주부터 2주간 갔다가 더워 죽는줄 알고
    7월만 피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ㅠ.ㅠ
    8월까지군요

  • 22. 늦더위였나
    '10.4.22 5:06 PM (211.179.xxx.101)

    전 9월에도 죽을거 같았어요.
    전 봄에 갔을때가 젤 좋았던거 같아요.
    가을에 한 번 가보심 어떨까요?
    이상하게 홍콩은 가면 지갑이 열리는데 일본은 갈때마다
    얼어붙어서 드럭스토어만 대충 털다 그냥 온다지요.
    음식은 그냥 울 나라랑 큰 차이 없이 우동,돈가스.초밥 먹고 다니고
    저를 미치게 한것은 케이크와 빵들~
    정말 제과류가 완성도 있더라고요.
    쇼케이스에 담긴 애들이 어쩜 그리 다 완벽한 것인지
    참으로 알흠다웠어요.
    생각보다 달지도 않고 봄에 일본서 맛보는 스트로베리 숏케익~
    생크림도 다른거 같고 딸기도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밀가루도 다른거 같다고 남편하고 두고 두고 얘기했어요.

  • 23. 경험..
    '10.4.22 6:09 PM (59.28.xxx.59)

    재작년 8월 중순경에 갔어요.
    진짜 쪄 죽는줄 알았어요. 습도도 높구요.
    여름에 일본은 다시는 안가고싶답니다. ㅠㅠ

  • 24. 설마
    '10.4.22 7:57 PM (222.237.xxx.19)

    홍콩만 하려구요...
    내가 다시 여름에 홍콩옴...하며 다녔던 기억이.
    홍콩사우나...

  • 25. ......
    '10.4.22 11:33 PM (221.139.xxx.189)

    일본에 사시는 분이 여름만은 오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 26. OMG
    '10.4.27 8:55 PM (59.16.xxx.214)

    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도쿄갈껀데....7살난 아들녀석델코...디즈니랜드...
    어쩐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85 저도 눈팅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2 설라 2009/03/06 248
442884 제빵기 수리비가 7만원이면 어떡해야하나요? 5 새로살까요?.. 2009/03/06 582
442883 아들과(고등학생)둘만 살경우 모자가정에 어떤 혜택이 있나요?? 5 홀로사는이 2009/03/06 671
442882 화가 납니다. 2 욱하는 맘 2009/03/06 445
442881 미래학도님 글에 포장두부에 세금부과 한다는데...이런곳에도 세금 붙는데요.. 2 은혜강산다요.. 2009/03/06 431
442880 아이 머리에 이가 있는지 어떻게 알지요? 8 이가 있는지.. 2009/03/06 2,185
442879 도자기 핸드페인팅 배워보신분 전망이 어떤가요? 2 궁금해요 2009/03/06 465
442878 인터넷 옷 구매 1 궁금 2009/03/06 413
442877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7 궁금해서요... 2009/03/06 612
442876 6살 아들과 남편 둘만의 해외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9 아이맘 2009/03/06 659
442875 아르바이트 구인 어디 사이트가 좋나요.. 1 알바 2009/03/06 502
442874 오븐으로 튀김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워킹맘 2009/03/06 187
442873 살 좀 빼는 운동 어떤게 있는가요? 4 초등2딸아이.. 2009/03/06 739
442872 임신주기요 5 아기 2009/03/06 281
442871 두부에 부가세 10% 세금 매기는거 검토중이랍니다. 9 로얄 코펜하.. 2009/03/06 598
442870 애 살찌우는 법 없을까요...ㅠㅠ 2 왜그럴까,,.. 2009/03/06 413
442869 '전여옥 폭행' 용의자 혐의 입증 못해 8 세우실 2009/03/06 505
442868 남편 몰래 비상금 어떻게 만드시고 관리하세요? 10 돈관리 2009/03/06 1,698
442867 이혼소송비용 660만원! 7 .. 2009/03/06 1,353
442866 물가가 너무 올랐네요.. 이러다가 14 무섭다 2009/03/06 1,715
442865 제가 얼마전에 8000만원 정도 손해 보고 아파트를 팔았답니다. 4 한계령 아래.. 2009/03/06 1,340
442864 사춘기여 물러 가라. 1 사춘기 2009/03/06 226
442863 어음 공증 문의드립니다~~ 공증이묘 2009/03/06 108
442862 중1 4 중딩맘 2009/03/06 472
442861 혹시 대만드라마 '운명처럼 너를 사랑해' 보시나요? 3 나만보나? 2009/03/06 374
442860 (경제 뉴스) 이창용, "10년 전 한국과 체질 달라"…WSJ기고,,,외 2편. 3 verite.. 2009/03/06 278
442859 재해, 건강보험 들어야 하는 데 어떤 걸 들어야 할지..??? 2 한계령 아래.. 2009/03/06 185
442858 보는 내내 지섭이 눈빛만 보이네요~ 5 신기한경험 2009/03/06 509
442857 은행통장만드는데 도장있어야 하나요?? 7 통장 2009/03/06 500
442856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2 곰돌맘 2009/03/06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