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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편들이 일찍 퇴근하면 뭐하나요
1. 아빠
'10.4.22 1:13 PM (70.52.xxx.76)가 공부 봐주시는것도 좋지 않나요??
전 어려서 아빠가 가끔 공부 봐주시는거 좋아했었는데..
그렇지않아도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많지 않는데 아빠도 참여하게 해주세요.2. ..
'10.4.22 1:14 PM (211.49.xxx.116)저희 남편은 저보다 화분들을 더 사랑합니다.
오자마자 저는 버려두고 베란다 화분들앞으로 고고....^^;3. 게임
'10.4.22 1:17 PM (211.210.xxx.62)나이가 먹어도 게임을 하네요...
어쩌다 애들 옆에 가면 애들이 아빠는 게임이나 하세요 저희 괴롭히지 말고요... 이래요.ㅋ4. 우리집아빠
'10.4.22 1:17 PM (218.37.xxx.168)애들이랑 리모컨갖고 싸웁니다....ㅜ,ㅜ
5. ..
'10.4.22 1:22 PM (116.41.xxx.78)책봐요, 사람은 죽을때까지 자기계발 해야한다니 뭐,,
어쩔땐 짜증나지만 술 먹고 텔레비전 넋 빠지고 보는거보다는 낫다 싶어요.6. 원글
'10.4.22 1:25 PM (118.176.xxx.5)안그래도 가끔 아이 공부를 봐주기도 하는데요 제가 영 미덥지가 않아요 아무래도 공부는 제가 많이 봐준편이라서 어떤문제가 중요한지 흐름이라던지 이런걸 제가 더 잘 알고 있으니까요 글구 아이들이 아빠랑 공부하면 노는건줄 알고 자꾸 장난을 치기도 하구요 ㅜㅜ
7. ....
'10.4.22 1:26 PM (124.49.xxx.81)남편도 공부해요
공부껀수를 늘 만들더군요...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잠을 줄여가며하네요
젊었을때는 석사며 박사며 ...통신대도 두곳을 졸업했지 뭐에요
지금은 뭔 대학원도 다니고....8. ..
'10.4.22 1:31 PM (110.14.xxx.253)50 넘은 우리 남편은 책도 보고, 티브이도 보고,
가끔 자기와 전공이 연관되는 딸아이 오럴테스트도 해주고
주로 하는건 티브이 들으면서 ^^ 인터넷게임---대항해시대, 어제 업뎃해서 신났습니다. ㅎㅎ9. ㄹ
'10.4.22 1:32 PM (110.10.xxx.91)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젼 못살게 굽니다.
10. ㄹ님
'10.4.22 1:44 PM (124.49.xxx.81)저는 차라리 님같은 남편이면 좋겠어요
50이 되도록 틈만 나면 책상에 앉으니...공부시간 부족타하니...
어울릴 시간 가지자기도 맘안편하고
남편이 티비못살게굴면 저는 남편 옆에 앉아 남편 못살게 굴겠어요
부러워요11. 요즘같이
'10.4.22 1:54 PM (124.50.xxx.3)좋은 날씨엔 일찍오면 집에 와서 씻고 제가 저녁 준비하는동안 아이들이랑 놀고
저녁 일찌감치 먹고 동네 마실해요.
공원가서 운동기구로 운동하고 놀이터가서 아이들이랑 놀고 가끔 슈퍼가서 과자 사주며 깔깔대고 와요...
그랬었는데.........
지금은 주말부부라.....(2주에 한번 보는 부부라서...)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ㅜㅜ
내년초에 남편있는곳으로 가도 그 시절이 않올듯...
주말에도 쉬는날 없이 풀로 일해요..자는시간은 고작 6시간정도..먹고 자고 일하고 하는시간밖엔...ㅠㅠ
물론 돈은 그때보다 많이 벌어다줘서 좋긴 하지만서도...
그때나 지금이나 얘들 키워야하고 노후대비 해야하니 돈은 잘 않쓰는건 마찬가진에..
참 심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 ㅡㅡ;;12. TV
'10.4.22 1:55 PM (59.12.xxx.86)TV보다가 자요.
그런데 일찍 퇴근하는 날이 거의 없네요.
그냥 애들이랑 이불위에서 뒹굴거리는데 전 별로 싫진 않아요13. 울난편도
'10.4.22 1:56 PM (115.161.xxx.146)열심히 아이공부 봐줍니다,,특히 수학(전공이다보니)
초등 고학년이긴하지만 수학의 원리를 잘깔아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바가지 못긁어요 ㅋㅋ14. 이어서..
'10.4.22 1:56 PM (124.50.xxx.3)하지만..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2주에 한번씩 내려오면 몰아서 합니다..
가고 나면 어찌나 또 그리운지...
주말부부 한번 해볼만하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결혼 10년차 신혼부부처럼 깨소금 쏟아지게 사네요..ㅎㅎㅎ15. 블루(美~라클)
'10.4.22 1:57 PM (121.161.xxx.245)골프치고와요
건강해야 한다고,,,,,,저는 찬밥이네요,,16. 흑흑
'10.4.22 2:43 PM (123.98.xxx.15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우리남편은 티비만 볼까요..그냥 집에오면 티비 보면서 쉬는것이 인생의 즐거움이래요.
휴~~이제는 포기했써요..
인생의 유일한 즐거움이라는데 뭐라겠써요...ㅠㅠㅠㅠㅠ17. 오디오
'10.4.22 5:30 PM (114.206.xxx.29)광이라, 음악 크게 틀어놓고 들어요. 밤에는 크게 못 들으니까 일찍 오는날은 주로 음악듣고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