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통 남편들이 일찍 퇴근하면 뭐하나요

뭐하나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0-04-22 13:11:35
남편은 별일 없으면 회사 끝나고 일찍 들어옵니다  근데 들어오면 막상 할일이 없어요  이젠 아이들이 초등이다보니  저는 학교숙제나 공부 봐주느라고 예전처럼 같이 운동을 한다거나 산책도 못하구요 지금은 셤기간이라 더더욱 그러네요  운동하라그래도 안하고 책도 몇번 보더니 팽개치고 걍 제가 봐도 별로 할게 없어요 애들 어릴땐 애들하고  놀아주면 금방 시간지나가는데 이젠 애들이 놀시간이 없네요ㅜㅜ 다들 남편분들 집에 오면 뭐하시나요
IP : 118.176.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
    '10.4.22 1:13 PM (70.52.xxx.76)

    가 공부 봐주시는것도 좋지 않나요??
    전 어려서 아빠가 가끔 공부 봐주시는거 좋아했었는데..
    그렇지않아도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많지 않는데 아빠도 참여하게 해주세요.

  • 2. ..
    '10.4.22 1:14 PM (211.49.xxx.116)

    저희 남편은 저보다 화분들을 더 사랑합니다.
    오자마자 저는 버려두고 베란다 화분들앞으로 고고....^^;

  • 3. 게임
    '10.4.22 1:17 PM (211.210.xxx.62)

    나이가 먹어도 게임을 하네요...
    어쩌다 애들 옆에 가면 애들이 아빠는 게임이나 하세요 저희 괴롭히지 말고요... 이래요.ㅋ

  • 4. 우리집아빠
    '10.4.22 1:17 PM (218.37.xxx.168)

    애들이랑 리모컨갖고 싸웁니다....ㅜ,ㅜ

  • 5. ..
    '10.4.22 1:22 PM (116.41.xxx.78)

    책봐요, 사람은 죽을때까지 자기계발 해야한다니 뭐,,
    어쩔땐 짜증나지만 술 먹고 텔레비전 넋 빠지고 보는거보다는 낫다 싶어요.

  • 6. 원글
    '10.4.22 1:25 PM (118.176.xxx.5)

    안그래도 가끔 아이 공부를 봐주기도 하는데요 제가 영 미덥지가 않아요 아무래도 공부는 제가 많이 봐준편이라서 어떤문제가 중요한지 흐름이라던지 이런걸 제가 더 잘 알고 있으니까요 글구 아이들이 아빠랑 공부하면 노는건줄 알고 자꾸 장난을 치기도 하구요 ㅜㅜ

  • 7. ....
    '10.4.22 1:26 PM (124.49.xxx.81)

    남편도 공부해요
    공부껀수를 늘 만들더군요...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잠을 줄여가며하네요
    젊었을때는 석사며 박사며 ...통신대도 두곳을 졸업했지 뭐에요
    지금은 뭔 대학원도 다니고....

  • 8. ..
    '10.4.22 1:31 PM (110.14.xxx.253)

    50 넘은 우리 남편은 책도 보고, 티브이도 보고,
    가끔 자기와 전공이 연관되는 딸아이 오럴테스트도 해주고
    주로 하는건 티브이 들으면서 ^^ 인터넷게임---대항해시대, 어제 업뎃해서 신났습니다. ㅎㅎ

  • 9.
    '10.4.22 1:32 PM (110.10.xxx.91)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젼 못살게 굽니다.

  • 10. ㄹ님
    '10.4.22 1:44 PM (124.49.xxx.81)

    저는 차라리 님같은 남편이면 좋겠어요
    50이 되도록 틈만 나면 책상에 앉으니...공부시간 부족타하니...
    어울릴 시간 가지자기도 맘안편하고
    남편이 티비못살게굴면 저는 남편 옆에 앉아 남편 못살게 굴겠어요
    부러워요

  • 11. 요즘같이
    '10.4.22 1:54 PM (124.50.xxx.3)

    좋은 날씨엔 일찍오면 집에 와서 씻고 제가 저녁 준비하는동안 아이들이랑 놀고
    저녁 일찌감치 먹고 동네 마실해요.
    공원가서 운동기구로 운동하고 놀이터가서 아이들이랑 놀고 가끔 슈퍼가서 과자 사주며 깔깔대고 와요...
    그랬었는데.........
    지금은 주말부부라.....(2주에 한번 보는 부부라서...)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ㅜㅜ
    내년초에 남편있는곳으로 가도 그 시절이 않올듯...
    주말에도 쉬는날 없이 풀로 일해요..자는시간은 고작 6시간정도..먹고 자고 일하고 하는시간밖엔...ㅠㅠ
    물론 돈은 그때보다 많이 벌어다줘서 좋긴 하지만서도...
    그때나 지금이나 얘들 키워야하고 노후대비 해야하니 돈은 잘 않쓰는건 마찬가진에..
    참 심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 ㅡㅡ;;

  • 12. TV
    '10.4.22 1:55 PM (59.12.xxx.86)

    TV보다가 자요.
    그런데 일찍 퇴근하는 날이 거의 없네요.
    그냥 애들이랑 이불위에서 뒹굴거리는데 전 별로 싫진 않아요

  • 13. 울난편도
    '10.4.22 1:56 PM (115.161.xxx.146)

    열심히 아이공부 봐줍니다,,특히 수학(전공이다보니)
    초등 고학년이긴하지만 수학의 원리를 잘깔아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바가지 못긁어요 ㅋㅋ

  • 14. 이어서..
    '10.4.22 1:56 PM (124.50.xxx.3)

    하지만..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2주에 한번씩 내려오면 몰아서 합니다..
    가고 나면 어찌나 또 그리운지...
    주말부부 한번 해볼만하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결혼 10년차 신혼부부처럼 깨소금 쏟아지게 사네요..ㅎㅎㅎ

  • 15. 블루(美~라클)
    '10.4.22 1:57 PM (121.161.xxx.245)

    골프치고와요
    건강해야 한다고,,,,,,저는 찬밥이네요,,

  • 16. 흑흑
    '10.4.22 2:43 PM (123.98.xxx.15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우리남편은 티비만 볼까요..그냥 집에오면 티비 보면서 쉬는것이 인생의 즐거움이래요.
    휴~~이제는 포기했써요..
    인생의 유일한 즐거움이라는데 뭐라겠써요...ㅠㅠㅠㅠㅠ

  • 17. 오디오
    '10.4.22 5:30 PM (114.206.xxx.29)

    광이라, 음악 크게 틀어놓고 들어요. 밤에는 크게 못 들으니까 일찍 오는날은 주로 음악듣고 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85 저도 눈팅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2 설라 2009/03/06 248
442884 제빵기 수리비가 7만원이면 어떡해야하나요? 5 새로살까요?.. 2009/03/06 582
442883 아들과(고등학생)둘만 살경우 모자가정에 어떤 혜택이 있나요?? 5 홀로사는이 2009/03/06 671
442882 화가 납니다. 2 욱하는 맘 2009/03/06 445
442881 미래학도님 글에 포장두부에 세금부과 한다는데...이런곳에도 세금 붙는데요.. 2 은혜강산다요.. 2009/03/06 431
442880 아이 머리에 이가 있는지 어떻게 알지요? 8 이가 있는지.. 2009/03/06 2,185
442879 도자기 핸드페인팅 배워보신분 전망이 어떤가요? 2 궁금해요 2009/03/06 465
442878 인터넷 옷 구매 1 궁금 2009/03/06 413
442877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7 궁금해서요... 2009/03/06 612
442876 6살 아들과 남편 둘만의 해외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9 아이맘 2009/03/06 659
442875 아르바이트 구인 어디 사이트가 좋나요.. 1 알바 2009/03/06 502
442874 오븐으로 튀김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워킹맘 2009/03/06 187
442873 살 좀 빼는 운동 어떤게 있는가요? 4 초등2딸아이.. 2009/03/06 739
442872 임신주기요 5 아기 2009/03/06 281
442871 두부에 부가세 10% 세금 매기는거 검토중이랍니다. 9 로얄 코펜하.. 2009/03/06 598
442870 애 살찌우는 법 없을까요...ㅠㅠ 2 왜그럴까,,.. 2009/03/06 413
442869 '전여옥 폭행' 용의자 혐의 입증 못해 8 세우실 2009/03/06 505
442868 남편 몰래 비상금 어떻게 만드시고 관리하세요? 10 돈관리 2009/03/06 1,698
442867 이혼소송비용 660만원! 7 .. 2009/03/06 1,353
442866 물가가 너무 올랐네요.. 이러다가 14 무섭다 2009/03/06 1,715
442865 제가 얼마전에 8000만원 정도 손해 보고 아파트를 팔았답니다. 4 한계령 아래.. 2009/03/06 1,340
442864 사춘기여 물러 가라. 1 사춘기 2009/03/06 226
442863 어음 공증 문의드립니다~~ 공증이묘 2009/03/06 108
442862 중1 4 중딩맘 2009/03/06 472
442861 혹시 대만드라마 '운명처럼 너를 사랑해' 보시나요? 3 나만보나? 2009/03/06 374
442860 (경제 뉴스) 이창용, "10년 전 한국과 체질 달라"…WSJ기고,,,외 2편. 3 verite.. 2009/03/06 278
442859 재해, 건강보험 들어야 하는 데 어떤 걸 들어야 할지..??? 2 한계령 아래.. 2009/03/06 185
442858 보는 내내 지섭이 눈빛만 보이네요~ 5 신기한경험 2009/03/06 509
442857 은행통장만드는데 도장있어야 하나요?? 7 통장 2009/03/06 500
442856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2 곰돌맘 2009/03/06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