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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명이나물 맛있냐고 물었던 사람인데요...먹어봤어요 오늘

명이나물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0-04-22 12:59:30
맛 없네요.
근데 그걸 왜 그리 열광하며 몇킬로씩들 사는지 모르겠어요.
저 가리는거 별로 없고 어지간하면 맛있는 싼티나는 입맛인데요...
이게 고급이라 내 입맛에 안맞는건지...??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다지 맛은 모르겠네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요?
다들 너무 너무 맛있다고 해서 사본건데...
IP : 119.69.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0.4.22 1:01 PM (121.162.xxx.111)

    처음에 다들 그런반응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나름 시원한 맛이 있어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합니다.

  • 2. 그거
    '10.4.22 1:03 PM (115.136.xxx.94)

    장아찌담은거 삼겹살 싸 먹으면 정말 맛있던데요...걍 밥반찬으로 깻잎처럼 싸먹어도 맛있고...

  • 3. 명이나물
    '10.4.22 1:04 PM (119.69.xxx.207)

    고기 없이 그냥 젓가락으로 쌈싸먹었어요. 그냥 고기가 있어야 맛있는건지...?

  • 4. ...
    '10.4.22 1:04 PM (112.72.xxx.156)

    삼겹살먹을때 향독특한거 나오는거 아닌가요
    한두개씩 삼겹과 먹으면 맛있어요

  • 5. ..
    '10.4.22 1:05 PM (211.189.xxx.250)

    맛있는데..^^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죠.

  • 6. ...
    '10.4.22 1:07 PM (210.222.xxx.111)

    그러게요. 너무 맛있는데..
    그거 생나물김치해도 넘 맛있어요..
    향이 강한 채소를 안 좋아하시나봐요.

  • 7. 먹고파라
    '10.4.22 1:24 PM (211.253.xxx.194)

    제 지인이 집이 울릉도인분이 계시는데, 그분 친정엄마가 음식솜씨가 참 좋으세요. 철철히 울릉도 나물을 손질해서 보내주시는데, 그중에서도 명이나물이 최고에요. 간장 넣고 삭혀서 만든 장아찌, 젓갈 넣고 만든 명이나물 김치, 생 명이나물, 정말 맛났어요. 처음에 고기 구워먹으러 모였는데, 고기는 안 먹고, 명이장아찌만 먹었어요. 그분이 이사가셔서 아쉬웠는데, 헤이짐의 아쉬움도 있지만, 명이나물을 다시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슬프더라구요. 울릉도여행 다녀온 동료가 명이장아찌 사다줬는데, 맛이 천지차이라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아웅! 입에 또 침 고이네요. 향이 강하긴 하죠. 좀 맵기도 하구, 명이는 먹을 게 없어서 이 나물 먹으면서 목숨을 이어서 명이나물이래요. 원래는 산마늘이라구하구요. 이사가신 분도 그립고, 명이나물은 더 그리워지네요...

  • 8. ....
    '10.4.22 1:35 PM (119.215.xxx.222)

    원래 이런 음식은 처음 맛봐서는 몰라요
    먹다보면 생각나는 점점 갈수록 입에 착 감기는 그런맛이 생각 나지 않을까 싶어요

  • 9. ^^
    '10.4.22 4:42 PM (119.202.xxx.82)

    저도 오늘 아침에 받아서 삼겹살에 싸 먹었어요. 저흰 예전에 먹었던 것보다 잎이 더 부드럽다며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이번에 1kg만 주문한거라 남편이랑 먹으면서 더 예약해둘까 그랬다죠. 다음에는 꼭 삼겹살에 싸서 드셔보세요. -어제 댓글 달았던 같은 동네 주민이에요. ㅎㅎ-

  • 10. ***
    '10.4.22 8:00 PM (115.140.xxx.175)

    전 계속 줄어드는 명이나물과 무한대로 들어가는 밥 때문에 명이나물 안보이는 곳에 뒀는데 입맛에 안맞을수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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