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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연기
예전에 '사랑따윈 필요없어'도 그랬는데
이번 드라마도 좀 그래요. 너무 힘이 들어가 있고
말 한마디를 해도 너무 힘주어서 해서 어색해요.
행동도 편해보이지가 않아요.
은조가 주변사람에게 정을 주지 않는 성격이라는 설정이겠지만요.
천정명은 물론 택연하고 있어도 잘 붙는 느낌이 없네요.
둘이 따로 노는 것 같고
오히려 서우나 김갑수, 이미숙씨하곤 잘 맞는 거 같아요.
남주두명과 저리 어색해서 멜로드라마가 될랑가 모르겠어요.
드라마도 너무 정적이고 느릿느릿.
1. ㄹㄹ
'10.4.22 11:54 AM (110.9.xxx.143)바람의 화원 윤복이는 정말 괜찮았는데 말이죠.
2. 신언니
'10.4.22 11:57 AM (118.219.xxx.7)전 눈물연기에선 같이 울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던데
너무나 슬픈 연기 잘하던데..
사람 나름 느끼는 바가 틀리니...ㅎㅎ3. 동감
'10.4.22 11:58 AM (211.210.xxx.62)바람의 화원에서는 참 예뻤죠.
이번엔 보면서 내내 마음 불편하네요.
소리 지를때도 어색하고, 한마디한마디 뱉어낼때마다 극에 몰입한다기보다
잘하는거라고 생각하며 봐야지 하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들어요.4. ㄹㄹ
'10.4.22 11:58 AM (110.9.xxx.143)눈물연기는 괜찮아요. 그래서 그러나 너무 많이 울려요
5. 그게
'10.4.22 11:59 AM (218.147.xxx.62)자연스러운 거 아닐까요?
그냥 원래 못되고 말투 싸가지좀 없으시고 이런 역활이면 더 쉽겠지요.
근데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받은 상처로 인해
세상 대부분의 것들을 마음으로 단절하면서
본인 스스로를 지켜내는 인물인지라
마음을 열지 않기 위해 다치지 않기 위해
그렇게 말을 토해내야 하고 감정을 섞지 않아야 하는 인물이니
어쩌면 그게 가장 자연스런 모습일 수도 있어요.
왜.. 우리도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겉으로는 냉랭하게 표현해야 할때 어색하고 힘든 것 처럼요.6. ...
'10.4.22 12:00 PM (115.21.xxx.128)여기서 잘한다 괜찮다고만 해 주는게 그 연기자를 위하는 길이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7. ㄹㄹ
'10.4.22 12:02 PM (110.9.xxx.143)글쎄요. 네 뭐 그렇게 볼수도 있는데
잘모르겠네요. 드라마 연출탓인가.8. 덧붙여
'10.4.22 12:02 PM (218.147.xxx.62)100% 이상의 것을 바라는 것도 문제는 있지요.
신을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닌 이상은.9. ㄹㄹ
'10.4.22 12:03 PM (110.9.xxx.143)100%바라는 게 아니라 그런 느낌이라는 거죠. ^^;
10. 음....
'10.4.22 12:03 PM (218.37.xxx.168)아직 들 영글었어요^^
외모도... 말투도... 목소리도... 몸매도(가슴도 절벽에 완전 초딩몸매ㅜ.ㅜ)
아직 성인연기하기엔 뭔가좀 부족한 느낌....11. 누가
'10.4.22 12:04 PM (115.21.xxx.128)100% 이상의 것을 바라고 있나요?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부담스럽지는 않아야 하는데 거기에도 못미치고 있는데...12. ..
'10.4.22 12:06 PM (121.143.xxx.223)목소리가 너무 저음이라서
본적은 없고 누가 보는 것 듣고만 있는데
목소리만 들어도 보기 싫은 드라마래서 잘 안봐요13. 그니까요
'10.4.22 12:06 PM (218.147.xxx.62)아역부터 성장해서 이제 겨우 성인연기 시작했고
아역의 이미지, 동안의 얼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시청자들이
좀 기다려주면서 꼬집어야 하는데
너무 성인역인데 어쩌고 저쩌고
신체 가지고도 어쩌고 저쩌고..
적당히 기다리면서 그냥 만족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해요.
지금 연기를 60년 해온 중년의 어느 여배우를 놓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14. ㄹㄹ
'10.4.22 12:07 PM (110.9.xxx.143)문근영한테 기대치가 있으니까 그런거죠. 근데 겨우 성인연기는 아니지 않나요? 5년은 된 거같은데
15. 신언니
'10.4.22 12:08 PM (118.219.xxx.7)가슴절벽이라고 표현하신분 좀 심하시네요
16. 그니까요
'10.4.22 12:08 PM (218.147.xxx.62)덧붙여
문군영이 연기를 100% 잘한다는 게 아니고
좀 적당히 하자는 거죠.17. 그럼 기다렸다
'10.4.22 12:09 PM (115.21.xxx.128)그 역 소화할 수 있을 때 나와야죠, 그니까요님 말 같은 그런 원리라면요.
18. ㄹㄹ
'10.4.22 12:10 PM (110.9.xxx.143)저음인 목소리는 괜찮죠. 신체적 조건이야 여배우라고 다 글래머면 좀 그렇지 않나요?
19. 그니까요
'10.4.22 12:10 PM (218.147.xxx.62)그렇게 따지면 역에 딱 맞는 연기자로 연기하는 배우가
몇이나 되나요?
쓰다보니 자꾸 댓글을 다는 모습이네요.20. ..
'10.4.22 12:15 PM (121.143.xxx.223)문근영은 연기 가지고 비판도 못 하나요?
82에 연기 안되어서 욕 많이 먹고 울고 간 연옌 꽤 되는데..ㅎㅎ21. 엥
'10.4.22 12:16 PM (211.42.xxx.225)뭘 기다렸다 그 역 소화하게되면 나와요...나참..
문근영 연기 그 정도면 잘하는거죠.
님이 생각하는 20대의 연기녀는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사람마다 다 보는 관점이 다른건 인정해드립죠.22. ...
'10.4.22 12:17 PM (58.233.xxx.249)저도 좀....이번역은...
뭔가 어색...
아이에게 어른 옷을 입혀 놓은듯한 느낌!23. ,,
'10.4.22 12:17 PM (180.67.xxx.152)우왕~ 전 푹 빠져서 잘 보고 있습니다요....
근영양 연기며 외모며 너무 매력적인데다 이미 제겐 은조 그 자체에요....24. 그니까요
'10.4.22 12:19 PM (218.147.xxx.62)연기 비판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요
좀 적당히 해야 하지 않나..하는 거죠.
가수한테 노래만 잘 하면 되는거지 얼굴도 이뻐야 하고 몸매도 좋아야 하고
연기자가 그 연령대 그 연기생활 동안의 연기력으로 볼때 그정도면
괜찮다 조금 아쉽다 이런 정도면 되지
얼굴이 이래서. 몸매가 이래서 목소리는 또 어떻고..
이런 것들이 너무 많은 것들을 바라고
서서히 발전해 가야할 사람한테 100%를 한꺼번에 기대하는게 아닌가 하는 거죠.25. 근영이만큼만
'10.4.22 12:19 PM (123.248.xxx.82)하면, 그나마 아이리스도 참고 봐줄만했을 겁니다. ㅎ
연기라고도 할 것 없는 연기로, 외모만 들이대는 주연여배우들은 너무 어이없어요.
근영이는 그에 비하면 꿀인데요? 그리고 더더욱 발전가능성이 무한해보여요.
그나저나, 울면서 찡그리거나 눈물섞인 얼굴은 딱 고현정이던데, 그렇게 느끼신분 없나요?26. 그러게요
'10.4.22 12:21 PM (122.37.xxx.51)사랑따윈 필요 없어를 이미 봤기 때문에 이번 연기가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때 연기나 이번이나 그게 그거 같아요. 우는거, 감정이 격한건 정말 잘하는데 나머지는 부족하네요. 하지만 아직 젊으니 앞으로 훨씬 좋아지겠죠.
27. 아니..
'10.4.22 12:21 PM (218.37.xxx.168)문근영 팬클럽회장님이 출동하셨나?
여기 누구하나 호되게 비판이라도 한 사람있나요?
다들 뭔가 어색하고 부족해보이고 조금 아쉽다...다들 이정도 평인것 같은데
왜 그리 심하게 거품물고 덤비시는지... 무셔라~~28. ㅇㅇ
'10.4.22 12:24 PM (112.171.xxx.55)글게요.. 저도 어제 감탄하면서 봤는데요. 근영이 연기 진짜 잘하네 하면서.
어떤 정형화된 스타일을 따르지 않는 연기라 더 그렇게 보이는건 아닐까요?
드라마속의 20대 커리어 우먼 하면 말도 안되는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고급 수트 차림에 성숙한 분위기, 뭔가 그럴듯한 말투..무지 세련되고 성숙하잖아요. 근데 실상은 아직도 고등학생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게다가 은조 성격이라면 더더욱. 말투도 전 괜찮은데29. 흠
'10.4.22 12:24 PM (211.107.xxx.230)흠....이중적인 감정을 표현하느라 그런 것 같은데..
전 연기 잘한다고 생각되네요.30. ,,,,
'10.4.22 12:24 PM (124.50.xxx.98)문근영연기 첨 보는데 잘하는것 같던데요? 신언니에 완전 몰입이라 그런가??
아직 20대초반인데, 인생경험많고 굴곡많은 연기자에 비하면 멀었겠지만서도 , 이쁜척만하는 또래 연기자들에 비하면 탁월하던데..31. 이곳에서
'10.4.22 12:33 PM (110.8.xxx.175)워낙 잘한다고 하니..
기대치를 낮추고 봐도 그닥 잘하는 연기는 아니던데요..32. 은조 홀릭
'10.4.22 12:41 PM (110.8.xxx.19)은조랑 엮기엔 기훈이나 택연이 포스가 넘 없네요..
은조 야릇하게 미소지으며 싸늘하게 말할 때 넘 매력적이더라는.33. 에구..
'10.4.22 12:42 PM (122.34.xxx.19)살다보니 울 근영양 연기에 태클이 들어오다니...
그 역을 근영양 이상으로 할 사람 있음 나와보라그러세요.
요즘 거의 생방 수준으로 들마 찍고 있는
근영양 너무 맘 아파 죽겠구만... ㅎ34. 완전빠져
'10.4.22 12:45 PM (211.206.xxx.182)보는 난?
근영이가 은조인지 은조가 근영인지
이젠 완전 헸갈리기까지...
근영이 만큼 연기 잘하는 사람 별로 없는거 같은데..
연기도 연기지만
근영이 화면 장악력이 완전 끝내주는거 같아요35. ^^
'10.4.22 12:46 PM (121.146.xxx.168)8년전 연기는 정말 나무랄데 없구요. 8년후 브리핑 장면 등에서는 좀 어색한 감도 있었는데, 어제부터는 근영양이 완전 '은조' 그 자체로 보이더라구요. 연기 뿐 아니라 너무너무 이쁘기도 해서 감탄을 하면서 봤네요.
36. 은조나오는
'10.4.22 12:47 PM (211.206.xxx.182)장면 장면마다
완전 집중해서 본다는..
문근영 진짜 화면에서 사람 확 잡아끄는
마성이 있어요.
은조나올때 집중하다
서우 나오면 완전 몰입 안되는..37. 어제
'10.4.22 12:57 PM (211.206.xxx.182)정우랑 은조도 의외로 넘 잘 어울려 흐뭇하던데..
무었보다 어제 갑수옹과 은조장면
가슴 뭉클하고 완전 몰입해서 봤다는..
근영이랑 갑수옹 이미숙씨 같이 연기하는 장면보면
그야말로
한 장면도 버릴거 없이 완벽한 장면이 되더만요.
아주 아주 명장면
그만큼 세 배우들 연기력이 뛰어나다는거겠죠.
근영이 연기력이 갑수옹이나 이미숙씨와 겨뤄도 손색이 없다는
목소리 이상하다고 하는데
전혀 발성 이상한지 모르겠다는.
그저 딱 은조 자체로 보여요38. 맞아요
'10.4.22 1:02 PM (210.124.xxx.5)은조의 화면장악력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저도 윗님처럼,김갑수씨,이미숙씨하고의 씬에서는 연기들이 불꽃이 튀는데,
기훈이나 효선이나 포스가 약해서
그런씬에서는 힘이 빠지는거 같아요..
어제 병실에서 몰래듣고 뒤돌아가는 효선아버지,그리고 말로 들어서 씁쓸하지
다 알고 있었다..그래도 나는 니엄마가 좋다는 속없이 착한,밸도 없는 효선아버지
때문에 정말 많이 울었네요..
대성도가가 망할까봐,전전긍긍,딸한테 문서 챙기라는 이미숙씨보면서
어쩜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연기 잘할까 싶고,
배가 터셔서 죽으면 죽어도 굶어죽지는 않아~하는 은조말에 금방 수긍하는
이미숙씨ㅋ
정말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어요..
아 오늘 우째요..효선아버지 쓰러져서 오늘이 극중 주인공들의 인생이 확바뀔거 같고,
드디어 신데렐라 스토리가 전개될거 같은디...39. 은조
'10.4.22 1:02 PM (211.107.xxx.230)은조 정말 매력있어요
싸늘한 겉모습 속에 감춰진 따스한 영혼....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이고
근영양이 은조인지 은조가 근영양인지....
정말 매력있어요.40. ...
'10.4.22 1:05 PM (112.152.xxx.51)아. 전 정말 근영양 연기 잘한다고 은조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데요.
도대체 근영이가 연기로 까인다는게 이해가 안됨;;;
이 나이대 연기자 중 이만큼 연기하는 사람 있나요?41. 저두
'10.4.22 1:08 PM (152.99.xxx.12)말투에 너무 힘이들어서 가서 듣기 불편하고 아이라인이 너무 진해서 거슬리더라구요
42. 자자
'10.4.22 1:14 PM (211.42.xxx.233)그냥 싫으면 안보면 되고...
전 연예인중에 문근영이 제일 좋은 마흔 아줌마라
열심히 볼랍니다. 문근영 포에버43. ...
'10.4.22 1:22 PM (121.167.xxx.87)저나이때 연기자중 문근영외에 다른이가 저정도로 연기를 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떠오르지 않네요. 누가 있나요?
동급최강이라봅니다. 문근영나오는 씬 몰입도 굉장하고 화면장악력도 최고로 느껴지고요.
비판하는 사람들은 니가 얼마나 잘하나 보자..이런 심리로 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욕먹고 있는 서우도 연기력에서는 거의 최상급으로 인정되고 있는데...거기 비하면 근영양 정도의 여우가 있다는건 행운이죠.44. 그리고
'10.4.22 1:24 PM (211.206.xxx.182)문근영 진짜 이뻐요.
문근영보면서
얼굴에서 눈망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고요.
완전 근영이 눈망울보면
내가 다 깨끗해지는 느낌..
근영이 정말 예쁜듯45. 양쪽다이해
'10.4.22 1:27 PM (121.164.xxx.71)저는 근영양 연기 잘 한다는 말에도, 힘주어서 딱딱해보인다는 말에도 동의하는데요. 박쥐?^^;
은조가 감정에 날이 선 인물이라서 뭔가 불편해 보이는게 당연하지..라는 생각이라서요. 현실에서도 감정줄 팽팽한 사람은 불편한 것처럼요. 앞으로 조금씩 그 날선 감정이 무디어지면 드러날 모습에 대한 연기를 지켜봐야 연기를 잘 한건지, 좀 아쉬운 연기인지 생각될거 같아요.
저는 효선이로 나오는 서우도 현재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서우도 앞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진통을 보여줘야 하니 연기에 대한 평가도 그에 따라서...
제가 어제 신언니를 보면서 느꼈던거는 작가가 두 여성의 성장기를 다루고 싶어하는거 아닐까..하는 거였어요. 남녀간의 사랑이 중심이 아니구요. 그런 점에서 저는 잘 공감하면서 보고 있어요.46. 저는
'10.4.22 1:31 PM (122.35.xxx.29)개취를 본방으로 봅니다..
워낙에 캐백수방송을 안보거든요..
그러다 너무 좋아하는 근영양이 나오는 드라마라 재방보다가 팬되어서
재방이라도 꼭 봅니다..
근영양 연기 제가 볼때는 너무 자연스럽고 잘하던데요..
사람마다 보는눈 느끼는 감정 다 다르니 평가도 다 다르겠죠..
은조랑 너무 잘 어우러져 보는내내 빨려들어가서 봅니다..
어제 방송 다시보기로 봐야겠네요..47. 좀...
'10.4.22 1:46 PM (180.66.xxx.51)거슬리는 면이 있어도 팬심으로 봅니다.
그 나이에 그 정도 연기하는 여배우 흔치 않습니다.
맑은 눈망울만 보면 저까지 정화되는 느낌도 있고....
상대 배우 캐스팅이 좀 에러다 싶지만
그래도 수요일, 목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신어니를 보고 있네요.48. 그 또래
'10.4.22 1:50 PM (122.37.xxx.197)다른 이들보단 잘해내지만..
잘한다고 하기엔 부족해요..
연기자가 연기로 씹히는거야 감내해야죠..
가장 적역은 어린 신부 때 연기..
연기란게 잘한다고 노력하거나 공부한다고 될 일은 아니고..
타고난 끼와 동물적 감각이라...자기에게 잘 맞는 역할을 고르는게 배우입장서 편하겠죠..49. 아기엄마
'10.4.22 2:17 PM (119.64.xxx.132)저도 이번 드라마는 남우 주연 캐스팅이 좀 잘 못돼서 그렇지 문근영 연기는 나무랄데 없는 것 같아요. 어제 김갑수의 "나를 버리지 마라. 그래주면 고맙겠다" 하는 대사와 울고 있는 근영은 정말이지 최고였어요ㅜㅜ
50. 흠
'10.4.22 2:31 PM (61.32.xxx.50)이제 우리나라 배우들의 연기력의 기준은 문근영으로 하면 되겠네요.
자, 누가 위인가요?
초기 수목드라마를 다 봤던 제 생각은 근영>소연>예진 입니다.51. ..
'10.4.22 2:38 PM (112.148.xxx.3)문근영이 아니라면 누가 은조를 연기할 수 있을까.
위에 '은조'님 말씀대로 [싸늘한 겉모습 속에 감춰진 따스한 영혼....]을요.
볼때마다 정말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52. maybe
'10.4.22 2:53 PM (112.170.xxx.237)전 문근영양 팬은 아니지만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는대요
오히려 마봉춘쪽 드라마의 손예진 연기는 단 1분으 넘겨 봐주기 힘들던대요. 억지스럽고 오버하는. 근데 여기82에서는 다들 연기잘한다고들 칭찬일색이라 말을 하기 좀 그런 분위기랄까 ㅎㅎㅎ53. ...
'10.4.22 2:57 PM (122.37.xxx.197)그 나이때 잘해내는 배우 ..생각해보니..
이나영 최강희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
자기만의 색을 갖춘 배우고 특정 역할에서만 두드러진 경우가 많지만...
채시라 하희라 최진실 배종옥도 올드한 느낌이라 그렇지
그 나이때 어느정도 몫은 해냈죠..
저 근영양 좋아하지만
무조건 찬양모드엔 살짝 반발심이..^^54. ㅇㅇㅇ
'10.4.22 3:02 PM (211.219.xxx.3)...님,
전 강혜정빼곤 인정 못하겠는데요.
그외 나머지 배우들은 역이 항상 같거나 비슷했죠.55. 참.
'10.4.22 3:20 PM (218.147.xxx.62)그리고 그 나이대라고 하기엔
...님이 말씀하신 분들하고 비교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배우들이 매력은 있지만 연기를 잘한다고는
인정 못하겠어요.
그나마 전 공효진이 제일 나은 거 같긴 하지만
이나영, 최강희는....56. 저는
'10.4.22 3:58 PM (124.195.xxx.140)괜찮던데요
본래 드라마에 전혀 몰입을 못하고 잘 안보는 편이라
이번 드라마도 매한가지인데
제가 좀 괴상한 습관이 있어서
남의 집 인테리어 보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나라면 어떻게 썼을까
를 잠깐 생각해 보거든요
은조? 역활이
위악적이랄까 계속 그래야 해서
몸에 밴 듯 자연스러우면 좀 위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문근영양
배우를 하기에는 눈이 지나치게 슬픈 듯 해 보여서
좀 제한적이겠다 싶었는데
이번엔 그 느낌이 알맞게 빠져서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억양이 좀 가라앉은 것 같긴 하지만
전 남자배우 역활이 참 마음에 안 듭니다.
팬들께는 죄송하지만^^57. ..
'10.4.22 4:32 PM (116.121.xxx.185)전 근영양 너무 이쁘고, 첨 단발 했을때 어흑했는데,
지금은 나름 잘 어울리고,
사실 이제 20대중반 나이로 나오는데,
성숙한 여배우들과 비교할때는
애기같긴하지만,
근영양 특유의 분위기,,,, 영특해보이는 얼굴이며, 그리고 지혜로움이 어우러져
얼마나 드라마보는 재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58. ㅋ
'10.4.22 5:05 PM (211.178.xxx.53)사랑따윈 필요없어
악~~~ 정말 최악의 연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전 딱히 문근영에 대한 특별한 감흥은 없지만
사랑따윈 필요없어에서는 너무 오버하는 연기가 어찌나 부자연스럽던지59. 에구
'10.4.22 5:41 PM (122.34.xxx.19)근영양땜에 백만년만에 드라마에 올인하는
아줌마도 있는데..
제대로 드라마 본거 맞나요?60. ..
'10.4.22 6:24 PM (188.221.xxx.149)원글님의 모순이라면...
천정명, 택연과의 장면은 어색한데, 김갑수,이미숙과는 호흡이 맞다면 연기를 못하는게 아니라 잘하는 거지요. 어색한 연기자와는 송강호가 해도 빛이 안 나는 거랍니다.
김갑수, 이미숙씨처럼 노련한 중견연기자와의 장면에서 연기력이 돋보인다면, 문근영씨 연기력이 그 분들한테 뒤지지 않는다는 거 아닐까요?61. ,,
'10.4.22 6:28 PM (222.111.xxx.204)어제 병원에서 김갑수 따라가는 장면 정말 너무 멋졌어요.
어쩜 그렇게 두사람 다 연기를 잘 하던지..
김갑수를 통해서 근영이가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우쳐 가는 것 같아요.
어제 예고편에서 기훈에게 "효선에게 잘 못하면~~"뭐 그러는 것 같던데..
그리고 기훈의 흑심을 은조가 조금은 눈치 챈 것 같아요.
어떤 배우에 대해서든 호불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62. ..
'10.4.22 7:36 PM (183.101.xxx.36)저도 근영양 연기 좋은데요.
정말 몰입도 최고예요..63. **
'10.4.22 7:40 PM (58.78.xxx.11)저는 연기 참 마음에 들어요
뭐...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64. caffreys
'10.4.22 7:43 PM (203.237.xxx.223)저도 약간 그렇게 느꼈어요.
그지 저리 힘줘 오바하지 말고
쫌만 더 차갑게, 눈 부릅트지 말고, 자연스레 내리깔고,
서우 밉다 벅벅거리지 말고 그냥 쿨하게 무시하고
그런 컨셉으로 갔으면 더 매력적이었을 듯 싶어요.
가끔 쿨하면서도 쓸쓸한 표정이 나오던데.. 그런 컨셉으로 갔으면
훨씬 더 매력적이었을 것 같아요.
글고 서우 연기 좋던데. 이뿌구.65. 근영짱
'10.4.22 7:50 PM (116.122.xxx.38)원글님 이하 몇몇분들은 근영양 연기가 미흡한가 보네요.
저도 어느땐 너무 힘이 들어간듯한 연기에 부담이 가기도 하는데
그건 배역상 반항적이고,상처입은 영혼을 연기해야되는데
순해보이는 눈망울로 표현하기에는
약간의 한계때문에 더욱 표독스럽게 보이기위해 그리 된것 같아요.
우리 근영야이 예쁜것은 연기도 잘하지만
배역에 정말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이쁘다는..
근영아, 이 아줌마가 바람의 화원때부터 왕팬됐다.ㅎㅎ
항상 건강하렴!!!66. 근영양,
'10.4.22 8:13 PM (115.21.xxx.128)근영양을 사랑하고 근영양의 연기를 찬양하는 여기 여러 팬들을 위해서라도 연기수업 조금만 더 해서 저런 칭찬들을 부끄럽게 않게 해 주길 바래요.
지금은 의욕에 비해선 연기가 조금 부족해 보여 팬이 아닌 입장에서도 안타깝네요.67. 글쎄요.
'10.4.22 8:13 PM (125.177.xxx.70)저도 근영양 목소리와 연기가 제 스타일은 아닌건 확실해요. 상처받은 사람의 연기든 화공의 모습이던
제게 별 마음움직임을 주지 못했어요. 신언니도 마찬가지에요.68. 흠
'10.4.22 8:14 PM (122.38.xxx.27)전 앞으로 근영양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무조건 볼겁니다.
그 어린 배우의 화면 장악력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어설픈 씬이 나오다 근영양 나오면 사람을 확 휘어잡는 힘이 있더라구요.
전 근영양 연기 정말 좋아요.69. 앞으로
'10.4.22 8:59 PM (122.37.xxx.142)원글님 용감하시네요 ^^
울나라에서 문근영과 김연아를 까는건 거의 금기 ㅎㅎ
저도 문근영 인간적으로 성실하고 바른 느낌은 좋아하는데요
배우로서는 아직인거 같아요
이번 연기는 개인적으로 문근영의 여지껏 연기중에 가장 호감이 가는 연기였어요
여지껏 답답하고 순수한 캐릭터 뻔한 설정이 좀 질렸던 터라..
그런데 악역이다 보니 힘조절이 좀 힘들었던거 같아요
눈빛과 목소리에 힘이 많이들어갔는데 그 힘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여유가 아직은...
그래도 여러가지 변화도 시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차근차근 쌓이는 배우가 되겠지요70. 성숙미
'10.4.22 9:28 PM (121.181.xxx.110)문근영 귀엽고 이뻐요..
연기도 잘하는듯하고
다만...너무 어려보이고 아직도 사춘기소녀로 밖에 안보여서
멜로물이나 성인물에는 많이 어색해보여요..
키도 작은데 얼굴이 너무 동안이어서..
약간의 성숙미만 갖춰진다면 참 좋겠어요..
저 문근영양 좋아하는 편입니다.71. 또...
'10.4.22 9:52 PM (115.136.xxx.103)이런 평 이해는 합니다. 가끔 말투가 좀 거슬려요...업무적인 말투로 스스로 잡은 말투.
목소리 아직 너무 어리죠.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좀 없죠. 마르고 거끌한 그 느낌.
몸매, 너무 말랐죠 그래서 바화는 전 보다 말았어요. 남장 연기는 윤은혜와 미남이가 좋았어요.
어쨌든 그럼에도 그 모든 걸 불식하는 눈빛 연기! 캬~
성형수술 하지 않은 자연스런 연기.
전 이번 드라마에서 문근영은 목소리와 눈으로 대사를 말하고 보여준다고 여겨요~
은조=문근영. 그 누구도 다른 이가 안떠오르네요.
서우는...이쁘게 보일때도 있고 짜증날때도 있고. 연기는 좋을때도 있는데 귀여운척은 정말...윽윽윽. 어제 아버지 앞에서 느릿느릿 "나도 아빠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면서 입을 말았다 찌부렸다 폈다 오므렸다 눈을 크게 떴다 눈동자를 돌렸다 온갖 표정을 지을때는 진짜 채널 돌리고 싶은 마음 간신히 부여잡고....72. 그럼 누가 은조를?
'10.4.22 10:05 PM (99.229.xxx.35)했었으면 좋을지 말해보세요.
원글 쓰신분...73. ㅁㅁ
'10.4.22 11:03 PM (121.164.xxx.197)이번역할은 연기한다는 티가 나서 별로예요 첫회보면서부터 그런 불편함을 느꼈어요
그런데 윗님은 왜 원글님한테 그런걸 물으시는지 원글님은 본대로 느낀대로 쓰셨을뿐인데 ㅎㅎ74. ...
'10.4.22 11:14 PM (116.122.xxx.88)문근영 나오는 드라마 처음 보는데,전 역시~연기 잘하는구나! 몰입하면서 보거든요...
저도 신언니 울 때 같이 울고...
오늘 택연이랑 어린 택연이 나오는 장면에서 저도 괜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75. 저는
'10.4.22 11:26 PM (115.139.xxx.181)문근영 팬이 되버렸어요. 이렇게 연기 잘하는지 전에는 미처몰랐네요.
오늘 드라마 보다 놀란건 뮤직비디오에서 옥택연 만났을때의 그 미묘한 미소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딱 옥택연한테 그 표정을 짓더라고요.
상대별로 변하는 표정들, 정말 그 섬세한 표현에 놀라버렸어요.
우는 연기, 악쓰는 연기, 이런 것들은 상대적으로 하기 쉬울 것 같은데
잔잔한 미소나 미묘한 표정들은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전 완전히 팬 되버렸어요.76. 문근영 좋아요
'10.4.22 11:43 PM (114.204.xxx.244)옛날 명성왕후로 나왔을 때 연기를 참 잘 한다 싶었는데.......
지금도 그래요. 어쩌면 연기를 그렇게 잘 할까요.. 은조의 절절한 아픔이 전해지는 거 같아요.. 연기가, 어려 보이는 목소리의 아쉬운 면을 다 덮고도 남아요. 이 드라마땜에 팬이 되어 버렸네요.77. ?
'10.4.23 12:27 AM (121.153.xxx.110)양쪽 다 이해하지만...
"그럼 근영이 말고 누가 했으면 나을지 대보세요!"는 정말 유치한 질문이에요.
원글이나 다른 분들도 그 역에 너무 동안 이미지고 갑자기 성숙한 여인포스를 내려니 억지스런 면이 없지않아 있다는 평인데, 비교모드로 들어가자니...참...
집에서 애들은 그런 식으로 가르치지 마세요.
비교가 제일 나쁜 거예요.
그 사람이 지금 하고 있는 면에서 장단점과 평가를 해야지, 이미 하고 있는 역활을 다른 사람 갖다 댄다고, 직접 하지 않는데 이미지만으로 그게 답이 나오나요?78. ..
'10.4.23 12:53 AM (58.141.xxx.65)전 너무너무 잘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은조로 보입니다
특히 중견연기자들과 나올때 포스에서 밀리지않죠
근영이만큼만 해라라도 말하고 싶어요79. 원글이
'10.4.23 12:59 AM (110.9.xxx.143)대문에 걸렸네요. 문근영씨 팬이 많군요. 저는 팬까지는 아니고 좋았던 연기도 있었고 별로였던 경우도 있었고 그러네요. 그래서 좀 다르게 보고 느끼는 것도 있나봐요. ㅎㅎ 릴랙스하시고요.
80. 울딸말에 의하면
'10.4.23 1:03 AM (116.121.xxx.199)아줌마들은 문근영이 좋아하고 남자들은 서우 좋아한다고 하던데요
서우가 연기도 잘하고 너무 이쁘다고 문근영보다 서우가 더 인기가 많다네요81. 남자들
'10.4.23 1:13 AM (211.206.xxx.182)서우 너무 싫어하던데..
너무 인조틱하다고..
저번 기사보니까
남자들이 문근영에게 더 홀릭이라고...
문근영의 깨끗한 이미지에
남자들이 더 열광한다고 기사 떴던데...
왠 서우?82. 음
'10.4.23 1:55 AM (122.38.xxx.27)원글님은 게이버 가시면 될듯.
거기 근영양 연기 못한다고 열라 씹히고 있거든요.
전라도 좌빨 빨갱이 나오는 드라마 누가 보냐면서요.ㅋㅋ
연일 이런 글 올라오는거 그냥 그럴 수있다 생각했는데 이젠 솔직히 의심 갑니다.83. 원글이
'10.4.23 2:27 AM (110.9.xxx.143)음님/흠. 놀랍네요. 무슨 의심인데 그러시는지.
84. 근영빠
'10.4.23 2:39 AM (110.8.xxx.19)맞아요 저는 님.. 근영 양의 그 미묘한 미소.. 거의 혼절하겠어요 넘 매력적이라.
85. 문근영
'10.4.23 4:10 AM (202.136.xxx.208)너무 동안이라 목소리를 저음으로 내서 나이든 역할을 하려고 하는게 조금 거슬리고
감정연기는 좋던데요.
근영양 나이에 이미숙 김갑수 랑 연기할때 안밀리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되는데요.86. 항상
'10.4.23 5:18 AM (119.69.xxx.78)날이서있고. 편안해보이질 않고 기대거나 안주하는게 힘들고 항상 어떤식으로든 애쓰면서 살고 감정표현을 불편해하고 .... 문근영이 아니라 은조로 보여 전 은조가 나올 때 가장 몰입이 잘 되네요.. 그런 은조가 아버지에게 서서이 느껴지는 편안함과 신뢰감이 어머니로 인해 깨지는 불암함과 안쓰러움까지 너무나 잘 표현해서요. 항상 끊기고 단절되기만 했던 어린시절의 상실감을 정우로 인해 기억해내고 안도하는 미소까지..... 그 이상 뭘 바라고 싶지도 않네요
87. 음님
'10.4.23 7:59 AM (121.135.xxx.123)웬 오바????
88. 글쎄
'10.4.23 9:00 AM (61.32.xxx.50)잘 하고 있는 배우인데 이런 식으로 하루에 몇개씩 글 올라오는게 더 오버같네요.
도대체 얼마나 더 잘 해야 하나요?
그 수준떨어진다는 개막장 디시갤에서도 인정한 몇 안되는 연기자네요.
문근영 연기 못한다 하는곳은 여기밖에 없네요.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들.89. 뭘 더 바래
'10.4.23 9:21 AM (221.140.xxx.65)이미숙, 김갑수 등 대배우와 연기할 때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만 하더군만.
90. 저음?
'10.4.23 9:33 AM (221.161.xxx.85)문근영 일부러 저음 내는 걸로 안 들리는데요?
원래 저음에 가깝죠.
방송이나 씨엡에 활짝 웃으면서 나올 때야 목소리가 자연히 높게 뜨겠지만
원래 목소리는 저음에 가까와 보여요.
그러니까 윤복이 목소리도 그리 잘 나오죠.
타고난 고음이라면 그 정도는 힘들죠.91. 전
'10.4.23 9:43 AM (221.161.xxx.85)문근영 연기 첨에는 뭐 별로 감탄하고 푹 빠져서 보진 않았거든요.
근데 인제는요, 좀 어색할 정도로 딱딱하고 사무적인 말투조차, 어떻게 느껴지냐면
<은조가 연기하는 것>처럼 들려요.
문근영이 아니구요.
은조가 쎈척하는 걸로 보여요.
정우 앞에서 활짝 웃는 것도
은조가 웃는 걸로 보여요.
기훈하고 한번씩 마주쳐서 서로 쳐다보는 장면 몇 번 나오는데
은조는 그냥 있어도 얼굴에서 뭔가 오오라가 나와요.
그냥 굳은 표정에 불과한데도 얼굴에 너무 많은 느낌과 감정이 들어있어요.
천정명의 천편일률적인 표정연기가 그래서 더 아쉽고요.
문근영 연기는, 정말, 그 감정 처리나 표정 구사가 너무 탁월해서
부자연스러운 대사처리나 너무 동안인 외모 따위도 덮을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어제 새삼 느꼈는데
이미숙 얼굴만으로도 정말 무서워요-_-
이미숙은 얼굴의 세포 하나하나가 다 살아 숨쉬면서 카리스마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이미숙과 맞연기를 해도, 그 어려터진 얼굴의 문근영이
전혀 밀리지 않고 짱짱해요.
아 놀라워요....92. 발성이
'10.4.23 9:48 AM (110.9.xxx.2)나쁘네요.
감기에 걸려선지... 쉰 목소리 나고.
감정연기는 잘 하는데... 커리어우먼으로 역할이 어색하고.
아직 외모도, 목소리도 다 아이같아요.93. 문근영
'10.4.23 9:54 AM (202.136.xxx.200)너무 깊이 있고 매력적이네요.
은조가 울땐 항상 같이 울어요. 은조의 슬픔이 그대로 전해 집니다.
반면 효선이가 울땐 감정이입이 안되요..정말 탁월한 배우 같아요.
음색과 발성이 약간 부족한듯하나 그녀의 격조잇는 연기에 비하면
이런 허물 쯤이야.. 아마 이런면도 보완해 나갈것 같아요..품격이 느껴 집니다..
오랫만에 연기자에게 푹 빠져봅니다.94. 아놔!
'10.4.23 11:02 AM (122.34.xxx.19)제발 좀 근영양 연기 좀 제대로
보고나서 이런 글 쓰세요.
거의 혼자서 드라마를 끌고 가고 있는 사람한테..95. 그러게요
'10.4.23 11:35 AM (211.208.xxx.219)저도 은조 나올때면 울 두딸에게 소리 고래고래 지릅니다.
수.목만 바라보며 사는데 요즘 근영양 연기에 빠져 몰입하고
보고나면 왠지 제 자신이 좀 착해 지는것 같아서^^!!!
전 갠적으로 서우양을 보면 얼굴도 그렇지만 가슴도 수술한건지
원래 큰가슴인지 연기가 눈에 들어오질 않고 서우양이 나올땐 왠지 몰입이 않되네요.
모라 표현하기 힘든.... 넘 섹시함이 넘쳐나.....좀 .....암튼 ...
전 제 딸이 근영양처럼 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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