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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하는 후보가 악수를 청하면 뭐라고 해줄까요?

의견모읍시다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0-04-22 11:27:04
곧 선거철인데 맘에 안드는 후보가 악수 청하면 어떻게 하실꺼예요?
특히나 그쪽있잖아요?
개기름 흐르는 얼굴로 내미는 손 잡기는 더욱 싫은데....

82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나 유시민하고 돈거래 하는 사이야~ 이럴까요? ㅎㅎ
IP : 211.187.xxx.1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4.22 11:29 AM (121.160.xxx.58)

    네, 하고 목례 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그 사람들하고 똑같이 행동할수 있나요.

  • 2. phua
    '10.4.22 11:30 AM (110.15.xxx.14)

    어떤 기발한 글들이 달릴 지 기대가 됍니당^^
    댓글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대답을 쓰렵니다, 악수를 청하면.

  • 3.
    '10.4.22 11:30 AM (222.236.xxx.249)

    명함 돌리길래 '한나라당은 안받습니다 주지마세요'했더니 머리허연 인간이
    '왜요!'라고 하더만요....몰라서 물어요? 라고 하고 싶었지만 눈마주치기 싫어
    그냥 왔어요. 유권자한테 '왜'라고 감히 따져 묻다니... 역시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딴나라당입니다.

  • 4. 저두
    '10.4.22 11:34 AM (222.236.xxx.69)

    일부러 한나라당 안 뽑을꺼예요 합니다
    여기 한나라 텃밭~
    다른때는 조용한 편인데
    조선일보는 안 봐요~ 한나라당은 안 뽑아요~
    단호하게 말합니다

  • 5. 2
    '10.4.22 11:35 AM (211.208.xxx.5)

    저는 파란옷입은 후보인지 관계자인지가 명함돌리길래 쳐다도 안보고 손으로 딱 싫다고 거절표시했어요. 만일 더 거리가 가까웠으면 한나라당은 안받아요 하려구요. 지들도 알아야죠 민심을.

  • 6. ..
    '10.4.22 11:36 AM (180.68.xxx.83)

    저 얼마전에 아이 학교에 마중나갔다가 같이 집으로 오는 길에 어떤 아줌마가 ..시 시장으로 출마한 누굽니다 잘 부탁합니다 하면서 명함을 건네는거에요.
    전 처리하긴 귀찮아도 알바 생각해서 전단지 같은거 꼬박꼬박 받아주는 편이라 그날도 습관적으로 명함 받으려 손 뻗었다가 명함에 새겨진 한나라당 로고 보고선 바로 안면바꾸고 됐습니다~ 하고 오던길 왔습니다.
    길에서 상품권 흔들며 조중동 권하는 아자씨들 만난것보다 기분이 더 불쾌하더라는..

  • 7. 의견모읍시다
    '10.4.22 11:41 AM (211.187.xxx.190)

    그냥님/ 아뇨 그 사람들에게 국민의 마음이 어떤지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올라올지 기대합니다.

  • 8. 13살짜리
    '10.4.22 11:44 AM (222.236.xxx.249)

    딸이 있는데요, 걔랑 같이 가면서 명함받았을때, 한나라당 써놨지? 이당은 니평생
    절대로 찍으면 안되는 당이야 알았지? 이 후보 이름도 꼭 외워둬...라고 해버릴까요? ㅋㅋ

  • 9. 하늘하늘
    '10.4.22 11:48 AM (124.199.xxx.29)

    저라면, '쥐하고는 악수 안합니다~ 악수는 사람하고하는 겁니다~' 할거예요~ ㅋ

  • 10. 의견모읍시다
    '10.4.22 11:51 AM (211.187.xxx.190)

    오~~~ 하늘님 따봉!!~~ ㅋㅋ

  • 11. 너무싫어
    '10.4.22 12:00 PM (121.184.xxx.233)

    "우리집은 한나라당떨거지들 삼대가 망하라고 물 떠놓고 비는 집이예요" 했습니다.
    -_-;;

  • 12. 지날칠수없어서..
    '10.4.22 12:04 PM (58.143.xxx.74)

    하늘하늘님 따봉! 22222222
    저 결정했습니다.

  • 13. 결정...
    '10.4.22 12:09 PM (211.214.xxx.74)

    연습해야겠습니다..
    전 사람하고만 악수합니다...

  • 14. 전..님처럼
    '10.4.22 1:02 PM (110.9.xxx.43)

    '됐습니다'가 무난할 듯 하네요. 냉정하게.

  • 15. ..
    '10.4.22 1:06 PM (121.146.xxx.157)

    저도 됐어요..(눈빛이 관건이죠^^ 똥밟은 표정으로 지그시 봐줍니다.)

  • 16. 학원설명회..
    '10.4.22 3:53 PM (123.213.xxx.94)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영어학원 연합회에서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들으러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딴날당이 진을 치고 있더군여.시장후보,도의원,교육감등등 많은 후보들이 나왔는데 전부 딴날당이더라구여.후보들이 주는 명함 쳐다도 안보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데 한 여자분이 끝까지 절 따라오더니 제 소매를 붙잡고는 명을 쥐어주는 겁니다.저 기분 나빠서 "이딴거 안받습니다"했더니 절 째려보더군여.기가막혀서 원...저두 같이 한참동안 째려보고 난 뒤 그자리에서 명함을 보기좋게 바닥에 버린 뒤 밟고 지나갔습니다.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엔 딴날당 텃밭이라 그런가 다른 후보들은 보이지않네여.선거문자 날라오고 명함주는 건 딴날당뿐입니다.이러다가 전부 딴날당이 당선되면 어쩌나 걱정됩니다.참 선거문자 날라오는 거 어찌 해야 하나여?엄청 짜증 납니다.문자도 애매하게 날라와요.홍보아닌 척 하면서 후보 이름 떡 하니 적혀 있고...예를 들면 시장후보 아무개입니다.우리지역에서 무슨무슨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이런 식으로요.정말 짜증나여.

  • 17. ,,
    '10.4.22 9:28 PM (180.67.xxx.152)

    전... '도를 믿으십니까'분들 상대하듯이 노려보면서 피합니다.
    악수해주면 착각할까봐....^^

  • 18.
    '10.4.22 9:51 PM (180.64.xxx.147)

    명함 주길래 처음엔 멋모르고 받았다가 다시 돌려줬습니다.
    "전 한나라당 명함은 안받아요."라고 하면서요.
    그 다음부턴 명함 내밀면 "한나라당이에요?"
    "네. 잘 부탁합니다."
    "됐어요."하고 한번 훑어봐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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