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형침대
작성일 : 2010-04-22 10:48:18
851059
남편이 요즘 등이 아파서 거실에 요를 깔고 자고 있어요
어쩔수 없이 저도 거실로 따라 나오긴했는데 이불이랑 요치우는것도 힘들고 ,,청소 등 여러가지로 불편하네요
또한 전 침대생활이 더 편하기도 하구요
흙침대가 좋다해서 검색해보니 저희가 마련하기엔 꽤 부담되는 액수더군요
그냥 평상형침대프레임을 사서 거기에 요를깔고 전기매트를 깔까하는데 어떨까요?프레임부터 사서 생활하다 좀 여유가 될때 라텍스매트리스를 까는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부담스럽더라도 흙침대를 사는게 나을까요?
등이 아픈 남편한텐 어떤 경우가 젤 합당할지도 지혜를 좀 나누어주세요
지금 사용하는건 에이스 투매트리스인데 남편은 매트가 싫다고합니다..(결혼때 산거라 바꿀때가 됐는데 금전적으로 부담이 돼서 아직 못바꾸고 있었네요;)
얼마전에 코스트코 통판(?)프레임을 본거 같은데 그것도 걍 요를 깔고 생활할 수 있는건가요?
평상형침대 추천도 좀 해주세요
IP : 121.55.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집
'10.4.22 11:05 AM
(203.152.xxx.76)
저희집이 돌침대 프레임없이 사용하는데요
높이는 5Cm 정도이고, 그 위에 라텍스 매트리스도 얇은거 8-10Cm 정도두께 사용해요
침대치워보니 없이는 안되겠고..웬지 침대없이 살고싶었거든요
높은게싫어서요
몸이 으슬할땐 돌침대 온도올리고 사용하고 여름엔 시원해서 좋고요
나중에 프레임사서 그걸 올리면된다고해요..
나중에사면 첨에 매트+프레임 보다는 가격이 올라간다고하지만
지금 만족해서요..
단, 돌침대 그대로니까..이동이 불가능하고..대신 벽에서 조금 떨어져서 놓았기때문에
청소에 문제 전혀 없다고 봅니다.
결혼하고 10년간을 남들과 똑같이 살다가..ㅋㅋ 갑자기 높은게 싫어져서
침대도 치우고 매트만놓고, 소파도 치우고 그러고삽니다
국민학교시절부터 사용하던 침대가 30대후반에 갑자기 너무 싫어졌어요
2. ..
'10.4.22 11:19 AM
(110.14.xxx.253)
코스트코 통판(?)프레임을 본거 같은데 그것도 걍 요를 깔고 생활할 수 있는건가요?-----네
3. 저희가
'10.4.22 11:37 AM
(222.108.xxx.10)
그렇게 살아요.
평상형 통판 침대에 요 깔고. ^^;;
남편이 침대에선 허리아파 못 잔다고해서 결혼할때 침대 안 샀어요.
근데 살아보니 매일 이불 펴고, 깔고 하는게 넘 힘들더군요.
안방도 휑하니 뽀대도 안나고. ^^
큰 집으로 인테리어해서 이사가면서 침대를 사자고 구슬러서
평상침대와 라텍스매트리스 세트를 샀어요.
혹시 매트리스 적응 못하면 침대만 쓰려구요.
결국 라텍스 매트리스는 남 주고 지금은 침대만 쓰고 있어요.
저희는 양모로 된 두툼한 요를 깔고, 그 위에 또 양모패드 쓰는데
겨울에 전기요 같은 것 없이도 괜찮아요.
4. 침대프레임
'10.4.22 11:52 AM
(121.55.xxx.105)
소중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희가님,,,사용하시는 평상침대는 어떤건지 여쭤보면 실례가 될까요?
아마 저희도 매트없이 평상만 사용할듯 싶어요
남편이 허리쪽도 아니고 등쪽이 아프다고하는데,,,우선 거실에 거추장스런 생활을 청산하고 방으로 들어갈려면 침대라도 바꿔야할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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