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82에서 고민도 털어놓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38세 첫애 직장맘 입니다.
4/12일 출산하고 이제 조리원에서 열심히 하루 5끼를 먹으며 모유수유하고 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조리원 있는 분들중 제가 나이가 제일 많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둘째도 많고 셋째도 세분이나 계세요.
어찌 사정이 생겨 친정 시댁 남편이 모두 못오는 상황이 되었어요.
애 태어나고 다음날 시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친정은 제가 애놓기 이틀전 백부께서 돌아가셔서
최소 몇일지나 오신다고 하셨는데 시모상이 겹쳐져 한동안 못보게 될거 같습니다.
그로 인해 산후 우울증이란것도 살짝 겪었었네요.
글은 못올려도 조리원 와서 82 글을 보면서 이제 우울증은 사라졌어요.
출생신고 하고 이제 저희도 3명으로 가족이 이루어졌어요. 주민등록등본에 3명이 있으니 꽉차 보이네요.
비오는 봄날 82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시모상이었으면 남편은 3 7일 지나야 애기 보는거죠?
태어날때 한번 보고 아직 못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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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산 했어요~~
엄마되다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0-04-22 09:32:11
IP : 123.228.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2 9:33 AM (122.32.xxx.193)축하드려요 ^^*
2. 엄마
'10.4.22 9:37 AM (61.79.xxx.45)축하드려요~~^^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궁금하네요..
우선 순산하신거 축하드리구요,건강하고 정상적인 아기 낳으신거 축하드려요,또 노산인데도 건강하신거,부모님 건강하신거,남편 일 잘하고 있는거,조리원에서 잘 지낼수 있는 여건이신거,모유수유 가능하신거,여기처럼 속맘 털어 놓을곳 아시는거 ..등등 님은 행복하신거에요~
이쁜 아기 키우시면서 엄마로서 모성을 아실테고 아이로 인해 울고 웃고 행복하실거에요~3. 세우실
'10.4.22 10:07 AM (202.76.xxx.5)와우! 와우!!! 수고하셨습니다. ㅠㅠ)b 정말 축하드려요!!!
4. 축하
'10.4.22 10:11 AM (121.88.xxx.184)어쩌다 그런일이 생기셨는지...
우선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남편분은 마음이 그렇겠네요. 어머니 가시고 자식이 생겼네요.
남편분 위로도 해주세요.5. 중국발
'10.4.22 10:25 AM (211.226.xxx.225)세상에 어떤 예술보다 창조적인 일을 해내신거에요
축하드리고 몸조리 잘하세요!!6. 축하드려요
'10.4.22 10:28 AM (112.149.xxx.69)건강한 아기와 함께 행복하세요. 양가에 아쉬운 일 있지만 잘 이겨내고 몸조리 잘 하세요
7. ........
'10.4.22 11:20 AM (113.60.xxx.125)새로운 굉장한 에너지가 생긴거에요~축하드립니다^^
8. 여행
'10.4.22 2:39 PM (211.196.xxx.141)축하합니다. 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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