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3회 과외를 받습니다
월 12회 기준으로 수업료를 드리기로 약속했구요
미리 어느단계에 이르면 과외료를 올릴지도 여쭈었습니다
실은 주2회를 하고 싶었는데 3회를 해야한다고 해서 진행했구요
그리고 지금 한달하고 2주째인데
과외샘이 수업료나 시간은 그대로하고
다음주부터 수업시수만 주2회로 바꾸시겠답니다
처음에 자기가 쉬다가 과외를 해서
주변에서 비싸다는 말에 선뜻 주3회로 하자고 했는데
아무래도 주2회로 해야겠다구요
아직 수업료 드린 달도 채 마치지 않았는데
저런 말씀을 하셔서 당황스럽습니다
게다가 아이나 저나 만족도가 그리 높지도 않고
지난주 저희 사정으로 한시간 미루어진 상태입니다
솔직히 현재까지 4회했는데
그냥 반액만 환불하고 그만두자고 하면 실례일까요?
먼저 수업조건을 바꾸시겠다고 했고 제가 수긍을 할 수 없어 환불요청을 하는건데요
저도 과외하는 사람이지만 참 이해가 안갑니다(전 무조건 타임당 계산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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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샘께서 중간에 조건을 바꾸시겠다는데요
고민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0-04-21 17:51:42
IP : 211.215.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1 6:02 PM (119.64.xxx.151)저도 과외선생님이지만... 실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실례라고 한다면 선생님 측에서 먼저 한 거 아닌가요?
자기가 한 말에 책임 못 지는 선생님... 저라면 사양합니다.2. 실례아님
'10.4.21 6:36 PM (124.56.xxx.136)저도 한때 오랫동안 과외를 해봤지만,하던 중에 그렇게 조건을 바꾸거나하기 쉽지 않던데요.
선생님께서 애초에 말씀하신 조건과 달라져서 못하겠다.
그러니 4회를 수업 하셨으니, 2/3는 돌려달라고 하셔도 될거 같아요.3. 만족도가
'10.4.21 6:47 PM (59.15.xxx.156)높지 않은 상태이고 중간에 조건을 바꾼다면 과외샘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4. ..
'10.4.21 8:05 PM (121.160.xxx.87)저도 얼마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처음부터 이런저런걸로 맘에 안드시면 오래가기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자기 편의만 내세운다면 계속 끌려다니실수도 있구요..
만족도가 높지 않으면 하루빨리 정리하시는게 이득입니다..5. 그만두셔요.
'10.4.22 3:16 AM (122.38.xxx.45)비단 과외 뿐만 아니라 세상에 돈이 오고가는 어떤 거래를 하든지 간에
중간에 한쪽에서 자기 마음대로 바꾸는 경우가 어디있나요?
그 선생님이 경우 없으신분 같네요. 좋아라 해도 마음대로 조건을 변경하면 뜨악할터인데
수업 만족도도 높지 않은 상태에서.. 말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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