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돼요...선거가 공정하게 치뤄질 수 있을까요?

[걱정에 늙는다]

물론 왜나라당이 선거전에서 불법 탈법 할것도 걱정이지만
저는
투표함이 정말 안전하게 지켜질까 걱정돼요.
여론조사도 제 멋대로.
사실 왜곡도 제멋대로 하는데
투표함 바꿔치기 같은 짓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가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중앙선관위 위원장도 쥐박이가 뽑았다던데...
쥐박이 서울시장할때부터도 별로 안 좋아해서
대통령 됐을때 무지 싫기는 했지만, 그래도 좀 욕심 많고 나대고 생색내는 거 좋아하고 막무가내라 그렇지
이렇게까지 사악하고 얍삽한 인간일 줄은 몰랐었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해온 짓을 보니 그깟 투표함 바꿔치는 정도는
암것도 아닐 것 같아요. ㅜㅠ
누가 저 좀 안심시켜주세요~~~

[ㄴㅁ]

걱정만 하지말고 걱정하는 일 없게 만들자고요..우리 넘 수동적이고 겁먹은 거 같아요..우리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추억만이]

선관위가 딴나라와 싸이 1촌이라는 거 ㅜㅜ

[걱정에 늙는다]

잘 살펴보고 투표할거구요,
주위에도 알리고 독려하려다가
요즘 모 포탈에서는 댓글 달았다가 병*이니 민주당 알바니(실은 민주당 자체에는 회의적이에요.)빨갱이니 간첩 소리까지 듣고 삽니다. 에구...
그런데 혹시라도 투표함에 누군가 손댄다면 엉망이 돼버리잖아요.
쥐박이 대통령 되고 난 뒤 민주주의가 30년은 후퇴한 것 같아서
이런 말도 안되는 걱정까지 하게 되었어요.

[..]

이메가가 당선된거 보면 개표에 무슨 짓을 한건가 싶기도 하지만..

[.]

그런 짓을 하면 그날이 바로 지네들 제삿날이란 걸 모를 만큼
어리석지는 않아요.

오히려 노회하달까...........
특유의 뭔가가 있는 거 같지 않습니까.
사악함이 가해져서 더욱 놀라운.
투표일 전날까지 모든 방송매체, 인터넷 등을 총동원해서
60대 이상 고령자의 투표를 독려할 겁니다.
젊은층에게는 정치에 대한 환멸감을 심어주어 기권하게 할 터이고.
암튼 현 정권은 우리 민족 최대의 시련이에요.
하지만 이겨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