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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간극장 보셨나요?

아기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0-04-21 17:16:35
서은이..너무 애잔하고 이뻐서..

많이 울었어요.

아기가 벌써 말귀를 다 알아듣고..응도 도우미 아줌마오시면 맞춰 보고..

애가 징징거리며 상태를 알려도 안 보여서 모르는 안타까운 부모..

가까이 산다면 좀 도와주고 싶은데..

이번 편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깨졌어요.

전엔 무지해서 괜히 두려워했거든요.

그런데 서은이 부모 젊은 커플 보니..평범한 사람보다 더 사랑스럽고 성숙하네요..

IP : 61.79.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1 5:28 PM (125.139.xxx.10)

    서은이 정말 예쁘지요? 도우미분이 며칠이나 오시는지 모르지만 남편 없는 시간에 아이하고 둘이서만 있게하지 않았으면 좋겠더군요.
    그나저나 서은이 아빠, 잠은 언제 주무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 2. 전..
    '10.4.21 5:36 PM (211.57.xxx.114)

    애잔하고 예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이가 엄마랑만 있을 때 위험한 경우가 많을 것 같고..
    아빠도 거의 안 보이는 수준 같은데, 방법을 좀 찾았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말이죠.

  • 3. 걱정에 늙는다
    '10.4.21 5:43 PM (125.187.xxx.175)

    전에 청각장애 부부가 아기 키우는 얘기도 본 적 있는데
    아이가 마우리 울어도 엄마 아빠가 못 들으니 바로 돌봐주지 못하시더군요.
    너무 안타까웠어요. 마음만은 정말 헌신적인 엄마 아빤데...
    또 어떤 경우는. 아이가 열이 나니까
    잘 모르는 장애 부모님이 해열제라고 아스피린을 계속 먹였다가
    아이가 라이 증후군으로 장애를 갖게 되었어요.(어린이는 특정 질병일 경우 아니면 아스피린 금기거든요)
    세금 걷은 걸로 엉뚱한 데 쓰지 말고, 저런 분들도 안심하고 아기 키우게 지원 많이 됐으면 좋겠어요.

  • 4. 저도
    '10.4.21 5:50 PM (124.56.xxx.136)

    안타까웠어요. 그 부부 나름대로 예쁘게 살던데...아기 키우는 것은 또 다르잖아요.
    이제 점점 위험한 일이 많이 발생할텐데...엄마가 너무 앞이 안보여서 예쁜 아기가 혹시나
    크게 다칠까봐 안타까웠어요. 저같이 시력좋은 엄마랑 있어도 제 18개월 딸래미는 하루에 한두번은 어딘가에 부딪히거나해서 울고불고 하거든요.

  • 5. ..
    '10.4.21 7:39 PM (218.158.xxx.46)

    애기가 어찌나 귀여운지..참 똑똑해 보이구,,
    웃기도 잘하고 낯도안가리니가 얼마나 이쁘던지.
    그 이쁜 모습을
    엄마가 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좀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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