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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 무서워서 변하신 선생님들....

눈에보이는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0-04-21 15:46:44
ㅎㅎ
작년에 그렇게 소문이 무성하던 선생님
올해 완전히 바뀌셨다네요.
확인해보니 교총 회원이시네요.
막말에 여아들 추행까지 별별 소문이 다 돌았었는데
한 70퍼센트 변했다고
다들 놀랍답니다.

학부모회에서 학교측에 교원평가 항목을 구체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고 했는데
아직 그런 거 할 생각은 없고
여전히 선생님들 도시락 걱정하고 돈이나 걷는
학부모회....

아....
학부모회가 먼저 변해야 할 것 같습니다.
82횐님들...
우리가 먼저 변합시다.
IP : 125.187.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1 3:49 PM (211.104.xxx.37)

    어제 전교조 명단 발표 난 것 보고요,
    이전엔 교원평가에 대해서 무심했는데,
    이제 아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전교조이신 선생님들이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다 좋아할 만큼 열심히 가르치신다길래
    아이가 듣는 과목의 전교샘은 전부 높게 평가해 드릴 생각입니다.

  • 2. **
    '10.4.21 3:52 PM (211.177.xxx.71)

    교원 평가 훗 ,그런거 관심도 없어요..뭔가를 왜곡해서 해석하는듯..교사들 실제로 그런평가 제대로 안돼여.. 아직 울나라 교육현장을 잘 모르신느듯.. 우수교사 보너스 나오면 대충 나이순으로 나누고 그래여..근데 먼 교원평가..평가를 가능하게하는 시스템이 없어여..그냥 허울일뿐...아직두 뭘 모르시는듯해서 한글 올립니다,,

  • 3. ??
    '10.4.21 3:58 PM (203.249.xxx.21)

    윗님, 학부모들이 평가할 수 있게 되었쟎아요? 그거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거 영향 무지 있을 것 같은데요. 선생님들 의식도 하고 조심도 하겠죠.

  • 4. 좋아좋아
    '10.4.21 4:10 PM (203.152.xxx.53)

    이번 아이 담임선생님이 너무 꼼꼼하고 자상하시고 아이들에게 잘해주신답니다
    다른반이 놀랄정도로 여러가지 결과물들을 집에가져오고...너무 좋거든요
    몇몇엄마들은 그렇게 해줘도 눈을 흘깁니다
    교원평가때문에 저런다고...

    전 지금 담임선생님듸 작년일을 다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작년과 똑같으십니다. 교원평가가 있건없건 선생님은 늘 그렇게 몇십년을 해오신겁니다 아이들차별도 없으시고 공부도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하나하나 참 세심하십니다
    여기서 제일 씹(?) 히는... 50대를 바라보는 아줌마 여선생님이십니다..주임선생님이시고요..

    선생님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못하면서 단지 교원평가때문에 그렇다고
    잘 해줘도 눈흘기고 뒷담화 식으로 말하는엄마들에게 꼭 바로잡아 말해주곤 했습니다
    우리선생님 전교조 아니십니다...명단이 들어있지 않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선생님보면 .. 전교조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냐..선생님이 이리 잘해주시는데 싶습니다
    이렇게 늘 한결같고 꿎꿎하신 선생님도 계시다고..
    모든 선생님이 교원평가때문에 잘하고 아닐땐 안하고 그런거아니라고 글 적고 싶었습니다..

  • 5. 맞아요
    '10.4.21 4:14 PM (125.187.xxx.16)

    전교조든 교총이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정말로 훌륭하신 선생님이시라면요.... 그래도 교원평가 잘 해야합니다. 권리이자 그 보단 학교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한 의무여야 합니다. 윗님처럼 올해 좋은 선생님 만났다고 해도 내년은요? 그리고 그 후년은요? 교원평가 열심히 해야합니다.

  • 6. **
    '10.4.21 4:15 PM (211.177.xxx.71)

    제가 하고싶은말이 그겁니다..교원평가이전에..그냥 직업인으로 열심히 하는 교사들 많습니다..전교조 선생님들 중에도 진짜 황당하고 인간안됀선생님들도 많고..또 각자..개인 인격과 능력의 문제인데..뭐든 왜곡됀시각으로 편가르기하는 이상한 시각들이 많이 보여 우려스럽습니다..

  • 7. 전교조쌤
    '10.4.21 4:28 PM (210.111.xxx.34)

    이라고 다...좋다는 그런 무조건적인 지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도 어린 전교조 위선에 있다는 여선생
    자기 아버지뻘되는 학교 주사님에게 말끝마다 아저씨 아저씨 합니다.
    반말 비슷하게 그래서 행정실 실장이
    그 호칭 고치라고 했더니 방방뛰면서 난리를 치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그럼 우리도 선생님보고 선생님이라 안부르고 ###씨라 호칭하겠다고 했더니
    눈 뒤집혀 교감이고 교장이고 쫓아가 난리치고...더 속된표현 쓰고 싶지만
    제 입만 드러워져 말하고 싶지 않네요
    그런데 그선생한테 아무도 뭐라 못합니다...
    왜 전교조 윗선이라고 괜히 건들면 머리 아프다고
    전교조가 무슨 대단한 벼슬이라고 생각하면서 행동 막하는 선생들도 일선에 많습니다.
    그런데 워낙 안된 인간들이 선생을 많이 하는지라
    어디 소속이 아닌 진정한 스승이 나왔으며 좋겠습니다.
    (교직이수만 하면 선생의 자격을 주는것이 아니라 봉사활동이며 기타 전반적인 사회 생활 좀 체험하고 발령 냈으면 좋겠습니다.)

  • 8. .
    '10.4.21 4:30 PM (211.104.xxx.37)

    물론 전교조 샘이라고 다 인격자는 아니시겠지요.
    하지만 아이의 전언을 들어보니 가르치는 것을 소홀히 하시지는 않으니 신경 써서 잘 해 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기 일 수록 한분이라도 보호해 드리고 싶어요.

  • 9. 맞아요
    '10.4.21 4:35 PM (125.187.xxx.16)

    그래서 교원평가가 더 중요해보입니다. 1학기 교원평가 결과가 좋지못하면 선생님은 연수를 가야 한다네요. 2학기 평가 또한 그러하구요. 제도란 그래서 필요한 것 같습니다.

  • 10. 우리가
    '10.4.21 4:50 PM (210.92.xxx.2)

    우리가 제대로 평가하고.. 제대로 해야겠지요.
    학부모인 우리가..
    선거를 제대로 하는거라 똑같습니다.

  • 11. 제대로 된 평가
    '10.4.21 5:03 PM (114.206.xxx.59)

    원래 학급운영에 열정을 기울이시는 선생님이 대다수라 생각합니다.
    40대 후반,50대 초반이신 선배선생님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그 열정을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로 학급운영과 아이들의 성장에 힘쓰십니다. 그런 분들이 다만 (사실 20대 30대 선생님도 좋지만 오히려 저는 4,50대 선생님들의 안정적인 가르침이 제아이 입장에선 좋았구요) 눈총을 받거나 열심히 하는 자세도 교원평가때문에 저런다는 손가락질을 안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줄 남깁니다. 또 전 전교조 지만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아이들을 위해 사방팔방 뛰어 다니시는 제가 존경하는 부장선생님은 교총회원이셨습니다. 어디 회원인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선생님을 판단하는데 큰 잣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사람 자체의 인격과 가치관이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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