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탕에 남자가 보수하러 들어왔어요(영업시간)...
아침 목욕탕에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사람은 있었죠.
물론 탈의실에도요..
탈의실에 사람들은 올누드인 사람, 부분적으로 입은 사람, 옷다입은 사람 섞여있고요.
일하는 아줌마 3-4명도 있었고(물론 그들은 옷을 입고)
저는 벗고 있는 1인중에 한명이였는데,
갑자기 일하는 아줌마들이 목욕탕에서 파는 속옷행거를 들고 움직이더니
큰 식탁보같은 것으로 가리고 한명은 서있는 거에요.
저는 판매하면 안되는 물건인데 순찰이 나와서 가리나보다 하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남자 목소리가 나면서 남자가 카운터 쪽으로 들어왔고,
그 소리에 놀란 저는 (물론 얼굴은 못봤으나...)
빨리 옷을 주섬주섬 입었죠....
물론 아저씨는 입구 바로 앞 수도를 고치는 거였으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거울이 사방에 있으니 옷을 입고 있어도 누군가는 볼수 있고...
하루종일 너무 불쾌해요.
목욕탕 아줌마들이 너무 쎄보이셔서 1대 5로 하면 제가 질것 같아서 그냥 나왔는데
아무래도 신고를 해야 다음에는 안그럴것 같고....
한다면,
어디다 신고를 해야할까요?
살다가 별일을 다봅니다...
1. 꽃비
'10.4.21 3:11 PM (220.122.xxx.140)목욕탕 주인에게 항의를 해야지 어디에 해요?? 입구에 매표하는사람 없어요??
2. .....
'10.4.21 3:12 PM (211.208.xxx.116)너무 놀래셨겠네요.
이런 기막힌 일도 일어나는군요.3. 원글이에요...
'10.4.21 3:15 PM (165.194.xxx.30)꽃비님,
입구에 매표사람 있으나 주인은 아니고요, 다 같은 직원입장이신 분 같아보였어요....
외부 신고가 가능한 곳에 해야 다음에 또 안그럴것 같아서 적은거에요.
찜질방까지 하는 규모가 좀 있는 곳이라서 주인이 눈에 잘 안띄어요..
그리고, 너무 무섭게 물으시는 듯......4. 기억
'10.4.21 3:20 PM (211.196.xxx.238)대학때..
독일로 무슨 연수를 간적이 있는데요..
공중 샤워장.. 칸막이만 되어 있고.. 각 칸에.. 커튼 같은건 없이 오픈되어있는 공간..
오전에.. 몇명(저 포함) 샤워중인데..
쿠텐 모르겐 하면서.. 청소 아저씨가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서.. 바닥을 닦고 계시더군요..
완전.. 깜놀했던 저와는 달리..
각국에서 온 다른아이들은.. 그냥.. 열심히 자기할일 하고 있고..
완전히..문화적 충격이였네요..5. .
'10.4.21 3:22 PM (121.143.xxx.223)그거 일하는 직원에게 주인 언제 오냐고 말 하면 알려줄텐데요
찜질방에 근무하는 사무실 있는 곳도 있던데
저는 탈의실은 아니고 여성전용 찜질방에 남자가 보수 한다고 왔다 갔다 해서
당황했는데 거기 여성전용이라서 아줌마들이 윗도리 벗거든요
아줌마들이 식당 아줌마에게 물어서 미리 얘기라도해야지 어쩌구 저쩌구
주인이 금방 오던데
외부신고는 모르겠고 주인에게 말 해야되지 않을까요?
가끔 구청에서 찜질방 조사는 나오는 것 같긴 하던데^^6. .
'10.4.21 3:23 PM (121.143.xxx.223)독일은 원래 혼탕도 가능하잖아요
7. ..
'10.4.21 3:25 PM (118.32.xxx.168)저도 그런적 있는데 별로 신경이 안 쓰이던데요..(당시 결혼전이었는데두요.. 저 좀 이상하죠??)
실제로 저 말고도 놀래는 사람 별로 없었던거 같고..
오히려 아저씨들이 민망해서 바닥보고 들어오셔서 얼른 고치고 나가시더라구요..
불쾌한 기분 푸세요.. 워낙 급했나보네요..8. 말도 안돼
'10.4.21 3:54 PM (119.67.xxx.204)들어오기전에...미리 연락하고 ....목욕탕 직원 분들이 안에 계신분들께 미리 귀띔을 해줬어야져...
경찰서에 신고하면 되려나?? 기막히네여..제가 다 불쾌해여!!!!!!9. 거북이로 오세요..
'10.4.21 4:02 PM (121.167.xxx.209)저는 그 옆 거북이빌딩에서 근무하는데요... 닉네임만 보구도 어딘지 척 알았답니다... 좀 노후했어도 거북이사우나로 오세요.. 기분푸시구요...
10. 저도
'10.4.21 4:08 PM (221.140.xxx.65)제가 다 불쾌하네요.
그리고 윗님 이런 와중에 홍보까지...ㅎㅎ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6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7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1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1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9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