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집들이 질문.. 집들이 초대해서 외식한다면??

..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0-04-21 15:05:25
저희가 이번에 지방으로 이사를 갑니다..
친정, 시댁 식구들 초대할 계획인데요..
전 손님초대해서 음식하는거 좋아는 하고 남편이 요리는 못하지만 잔심부름이나 애 봐주는 등 도움을 주려고 하긴할건데..

시댁식구들 1박2일 있다 가고싶다 그랬는데요..
아마 토요일 3~4시에 왔다가 일요일 점심먹고 갈거 같은데요..
그냥 초대 요리 안하고 찌개나 국 하나 하고 고기나 생선 하나에 샐러드, 밑반찬 이렇게 먹구요..
일요일에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에 오리 먹으러 갈까 생각하는데..
이 아이디어 어떤가요??
IP : 118.32.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0.4.21 3:07 PM (121.161.xxx.14)

    잡채, 갈비 같은 것도 좀 하셔서 성의를 보이시면
    몸은 힘들어도 뿌듯하실 거예요.
    남도 아니고 가족들이쟎아요.
    그릇도 젤 이쁜 걸로, 컵도 이쁜 걸로...^^

  • 2. 맛있는걸로
    '10.4.21 3:09 PM (122.203.xxx.2)

    집에서 하든 외식하든~~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3. ..
    '10.4.21 3:10 PM (118.32.xxx.168)

    잡채는 시댁초대에는 안할거구요..(시어머니가 잡채 손님상에 내놓는 여자는 성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제부가 잡채귀신이라 친정 초대엔 잡채는 할거예요..

    그렇다면요..
    밥에 해물탕 도토리묵쑤고 연어샐러드에 조기굽고 김치랑 나물 몇가지 무치면 좀 허술해 보일라나요??

  • 4. ..
    '10.4.21 3:11 PM (180.70.xxx.27)

    인원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지만, 1박까지 한다면 집들이치고 좀 힘든 집들이겠네요.
    식사때 마춰서 오시는 것도 아니고...
    3~4시에 도착한다면 그 시간쯤에 간단한 다과 대접해드리고
    저녁을 원글님이 손수 차리시구요 (저같으면 외식하겠지만^^;)
    일요일 아침, 점심 다 드실 생각 마시고 다같이 푹 주무신 다음, 아점먹고 헤어지면 되지 않을까요?

    가족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지만,
    저같으면 토요일날 이른 저녁먹고 어디든 다같이 나갈 것 같네요. ㅎㅎ
    하다못해 집 근처 공원 산책이라도 할 것 같아요.

  • 5. ..
    '10.4.21 3:14 PM (118.32.xxx.168)

    제가 왜 이런 생각했냐면요..
    제가 신혼 집들이에 깐쇼새우등 그런 초대요리 했었어요..
    평소에 시댁에 조카들 오면 가서 닭날개 구이도 하고...
    빵도 구워가고 크림 스파게티도 해주고 그랬는데..

    저희가 맨날 그런거 먹고 사신다 생각하고.. 어찌나 잔소리 하시던지..
    그래서요..ㅠ .ㅠ
    오리는 이번에 오셔서 팔공산에 소원빌러 가신다길래 거기 오리집 가려구요..

    항상 음식드시면서 잔소리 하시는데..
    오리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라서 좋다는 소리를 듣고 오셔서 오리는 맘껏 먹어도 되는거라 하시길래요^^

  • 6. ..
    '10.4.21 3:18 PM (118.32.xxx.168)

    사실 차리자 치면.. 음식차리는게 힘든건 아닌데...
    좋은 잔소리든 나쁜 잔소리든 잔소리부터 하실텐데..
    괜히 힘들게 차리고 잔소리 듣기 싫어서요..

    아마 저렇게 차리면.. 이렇게 먹고 살아라 소리 한 달은 하실거긴해요.. 푸하하..
    피해갈 순 없는 잔소리..
    남편이.. 엄마 돌아가셔도 잔소리가 귀에 쟁쟁 울릴거 같다 그러던데..

  • 7. ㅇ~
    '10.4.21 5:06 PM (222.98.xxx.16)

    시댁식구들이 1박씩이나 하고가고..
    힘드시겠네요..
    난 한끼만 먹어도 피곤하던데.. ㅡㅡ
    잔소리 안나오고 꼬투리 안잡히게 힘내셔용

  • 8.
    '10.4.21 5:43 PM (59.1.xxx.110)

    저같으면 토요일 저녁 외식하고
    일요일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은 나가서 간단히~~~
    저녁을 집에서 저렇게 먹는다면
    너무 성의 없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