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난주 소개팅했는데 다음주 이사하면 이상하게 생각할려나요.

올해결혼예정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0-04-21 03:56:01
오래사귄 남친하고 헤어졌구요.
남친회사에 근무했기에 직장도 그만뒀습니다.

지난주말에 소개팅을 했는데 서로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주중 또는 이번주말에 만나기로 했고 남자분이 장소,시간정해서 알려주시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서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울마포구에서 홀로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1달내에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예전 남친이 잘해주겠다고 다시시작하자고 찾아와요. 전 절대 그럴맘 없구요)
제가 인천에 작은 빌라를 구입했기때문에 자금이 4천만원~5천만원정도로 원룸전세를 구해야해요.
마포구에서는 이돈으로는 깨끗하지 않고 허름하네요.

소개팅한 남자하고 잘되면 서로 집에도 방문해야될거 같아 깨끗한 집을 얻고 싶어요.
(이 남자하고 혹시  안되더라도 결혼하기 위해 동호회나 결혼정보회사통해 소개팅 또 할거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버스로 30분걸리는 강서구로(집이 아주깨끗하고 맘에 들어요) 이사하려는데
좀 두렵고 심난해요.
10년이상 마포구에서 살다가 익숙한 동네를 떠나 홀로 새로운 곳에서 살자니 외롭구요.
현재 직장도 없는 상태라 맘이 더 두려운지도 모르겠네요.

지난주 소개팅남이 너무 맘에 드는데
마포구살다가 갑자기 강서구로 이사갔다그러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혼자 살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왜 이사갔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남자는 성북구 살아요. 현재 우리집까지는 자가용으로 30분걸리구요.

IP : 121.131.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격지심
    '10.4.21 4:16 AM (211.54.xxx.245)

    원글님이 지나친 걱정을 하시는거 같아보입니다.
    물으면 그냥 계약 기간이 끝나서 이사예정이었다 하시면 될듯한데요.

  • 2. 원글이
    '10.4.21 4:50 AM (121.131.xxx.107)

    그렇죠? 제가 너무 민감한가봐요..
    댓글 고맙습니다.^^

  • 3.
    '10.4.21 10:39 AM (219.73.xxx.162)

    이사라는 게 날 잡아 하는 건데 갑자기 하고 말고 하는 게 있나요
    왜 이사하냐고 하면 계약기간 끝났는데 좀 더 조용한 동네에 살아보고 싶다던가 하시면 되죠.
    근데 업체 통해 소개받거나 하시려면 직장을 빨리 구하시는 게 좋아요.

  • 4. 원글이
    '10.4.24 5:28 AM (121.131.xxx.107)

    음님 이력서 내놨는데 취직이 될지는...
    음님 댓글보고 취직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161 조금전에 쓴 제 글이 사라졌네요..허참 22 은혜강산다요.. 2009/03/04 1,055
442160 남편이 왜이리 자꾸 미워지는지.. 5 며느리 2009/03/04 815
442159 화장품 가방 잃어버렸어요ㅜㅜ 11 내화장품ㅜㅜ.. 2009/03/04 765
442158 라식 재수술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요... 4 간절이 2009/03/04 659
442157 하루를 마무리하시면서 크게 웃으세요 4 ㅎㅎ 2009/03/04 418
442156 방바닥 누수인지 아주 죽겠어요.. 4 누수 2009/03/04 600
442155 갑자기 혀짧은 소리하는 경우 있나요? 1 ... 2009/03/04 266
442154 김치찜에 소고기넣어도되나요 15 김치찜 2009/03/04 2,159
442153 과학기술정책 연구원(STEPI)에 대해 아시는 분? 냉이 된장국.. 2009/03/04 145
442152 파랗게 된 감자로 감자국을 끓였는데요.. 8 어쩌나 2009/03/04 857
442151 세타필로션 괜찮은가요? 12 아줌마 2009/03/04 1,142
442150 맛없는 김치는 어떤식으로 활용하는지요 12 힘들다 2009/03/04 1,461
442149 새로운세입자 안들어오면 저도 못나가는건가요? 8 전세 2009/03/04 614
442148 점집에서 해야할 행동,, 9 2009/03/04 1,700
442147 칸막이공사 경비는 얼마나? 궁금이 2009/03/04 90
442146 미니믹서기로 소고기 분쇄가 될까요? 4 미니믹서기 2009/03/04 1,920
442145 마사지 받는분들요.... 5 마사지 2009/03/04 773
442144 "급함"고등학교서,자기소개서 중,진료희망 (인문,자연)선택하라는데...헷갈려서요!!??.. 2 자기 소개서.. 2009/03/04 291
442143 여러분~~ 야식드세요..ㅎㅎ 14 전먹었슈~ 2009/03/04 907
442142 신세계발렛가능금액?? 12 쇼핑 2009/03/04 1,134
442141 고양이 키우고싶어요 16 냐옹냐옹 2009/03/04 689
442140 건강검진 좀 저렴하게 받을수 있는곳이 있을까요?(강북쪽) 5 건강 2009/03/04 356
442139 검색도 잘 안되네요 4 독어 하시는.. 2009/03/04 142
442138 두돌 된 딸 방을 따로 줘도 될까요? 8 가구고민 2009/03/04 611
442137 조금있으면 결혼1주년인데..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9 1주년 2009/03/04 287
442136 모유수유중 임신했어요.. 젖떼는 법 알려주세요.. 8 ? 2009/03/04 593
442135 구두방 상품권 10만원 얼마에파나요? 5 악바쳐여왕 2009/03/04 708
442134 여야 3당이 FTA 처리에 합의 했다고 하네요. 6 진실 2009/03/04 309
442133 일빠들은 별게 다 배은망덕이라니...;;; 3 회색인 2009/03/04 220
442132 초등생 신문 조선이 나을까요 한국이 나을까요? 12 신문 2009/03/04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