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 직장 다니는 여자인데요
선거가 가까워오면서 친구들한테 슬슬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너 6.2일이 선거인거 알아? 투표 할거야?"
젤 친한 친구... 선거 있는건 알았는데 언젠지는 몰랐으며
그때 봐서 투표할거라고하네요 ㅜㅜ
그리고 후보 당연히 누군지 모르구요
내가 다 알아봤는데 너 누구찍을지 모르겠으면 유시민한테 한표 줘 하니까 왜 그 사람을 찍어야 되냐면서
너답지 않게 왜 정치얘기를 하냐면서 ㅜㅜ
그리고 직장 동료랑 전화통화하면서
혹시 선거할거냐고 하니까 선거날은 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유시민이 mb정부를 막을 유일한 대안이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잘한게 뭐있는데요? 의료 민영화 반대한거 하나는 잘했는데 나머지는 뭐..
그러면서 노무현보다는 이명박이 낫죠 저는 차라리 강력한 지도자를 원해요
그래서 넘 속터져서 아니 저게 뭐가 강력한거냐
쟤는 강력한 척하는 이미지로 쇼하는거라고 그랬는데
아 아니에요 전 그래도 강력한 지도자가 좋아요 이럽니다 ㅜㅜ
그러면서 아 됐어요 지금 정치 얘기 할땐가요
내일 소개팅 있단 말이에요
이러는데 ... 정말 ㅡㅜㅜㅜㅜㅜㅜ
근데 더 밀어붙이면 저만 이상한 사람 될거같더라구요
처음에 말꺼낼때는 누굴 찍던 그건 00씨 마음인데 그래도 선거는 하세요
이랬는데 딱 말하는거보니까 김문수 찍을거같아서
그냥 선거 날 시간 안되면 하지 마세요 이랬어요 ㅜㅜㅜㅜ
휴 제 주변부터 이러니 유시민 지지하는 사람들은 82에만 있는건가? 싶고...
다들 정치에 이리 관심이 없어서야 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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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직장 동료 ㅜㅜ
선거관심가집시다.. 조회수 : 418
작성일 : 2010-04-20 23:23:26
IP : 115.139.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한민국당원
'10.4.20 11:43 PM (211.213.xxx.64)그러니 쥐바기가 뽑혔겠죠.(나는 찍"쥐" 않았습니다;; 사기꾼중에서 전무후무 하게 ㅎㅎ) 82 회원님들만 정치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 82 회원님 중에 관심이 있는 분이 댓글을 달고 의견을 내는 것이라 봅니다. 나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작은 생각이 많은 사람을 괴롭게 할 수 있다는 걸 역사에서 배워야 하는데 당장 나와 관련 없는 이야기인데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을 것이라고 보고요. 그렇다고 지치시면 안됩니다. 최소한 자신이 보았을 땐 최선은 아니라도 최악의 결과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투표행사를 잘하는 것입니다. (__")
2. 답답하죠ㅜㅜ
'10.4.21 1:21 AM (119.70.xxx.39)전에는 정치성향이 맞지 않으면 서로 얘기하지 않는게 낫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정치가 우리들 생활에 미치는 영형이 크니, 답답하다고 포기하면
내 미래도 같이 포기하는것이구나 싶더군요.
내 삶을 위해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짬짬이 얘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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