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고 한국 적응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신기하게 들릴 때가 있는데 말입니다...
저는 귀국하고는 오히려 회춘한 기분이 다 들 정도라서 괴롭지 말입니다...
외국에서 십 몇 년을 살다가 귀국한 지 2년 좀 넘었는데, 너무나 이상한게 한국 사회가 너무나 안 변했다는거지 말입니다.
북한은, 인간 어뢰에 신무기 개발에, 이건 뭐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시고 낙엽 타고 강건너는 이야기도 아니고, 못하는게 없는 굉장한 집단이면서도, 또 한편으론, 황장엽은 대체 10년 넘게 아직도 못죽이는 무능한 집단이기도 하시고, 그런데 그런 지령은 꼭 또 들켜주시고, 그것도 절묘하게 선거철에 말입니다.
아.. 요즘은 80년대 대학 다니던 시절같지 말입니다.
아... 마음만 청춘이 아니라 기사를 읽어보면 20대 시절 그대로인데, 왜 거울속의 나는 쮸글하냐 말입니다...
근데... 정말 알바가 있는건지... 그것이 알고싶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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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고 한국 적응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신기하게 들릴 때가 있는데
요건또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0-04-20 22:01:01
IP : 124.55.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하
'10.4.20 10:15 PM (202.156.xxx.103)가슴아프거나, 혹은 불쾌한 사실을 이렇게 유머로 승화시키시니..
간만에 웃고갑니다.
정말. 어떻게 된게 자꾸 과거로 회귀하냐구요... 참 이상한 세상입니다.2. ㅎㅎㅎ
'10.4.20 10:42 PM (210.123.xxx.163)예,, 저도 요즘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70년대 흑백TV시절 뉴스를 방송국에서 칼라만 입혀
내보내고 있는것 같아요..3. ...
'10.4.20 10:50 PM (122.46.xxx.10)ㅎㅎㅎㅎㅎ
4. ㅋㅋㅋ
'10.4.20 10:56 PM (81.62.xxx.123)아무래도 제가 원글님과 동년배같네요. 킬킬거리며 읽었습니다만, 제가 요즘 웃어도 웃는게 아니지 말입니다. 이런 글 읽으면 왜 자게에 추천기능이 없는지 아쉽지 말입니다. 마음의 추천, 백만개 날립니다. 원글님, 우리 함께 힘내요~~
5. 말입니다
'10.4.20 10:57 PM (116.124.xxx.97)이 글을 읽다가 왜 자꾸 '말입니다'에서 터질까요??^^
6. 보름달
'10.4.20 11:38 PM (219.251.xxx.22)그러지말입니다.
미치고 환장할 일입니다.
ㅎㅎㅎ
웃어도 웃는게 아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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