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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목걸이 엄청 비싸네요?

구경만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0-04-20 14:54:37
진주 목걸이 2,30만원대도 있다고 봐서
백화점 갔더니

거의 악세사리 수준인듯(무슨 핵진주 라고...판매원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게 20만원대고

진짜 진주(해수진주만 있더구만요)는 60,90,120만원이네요..

근데요. 알만봐서 그거 진짜인지 가짜인지 표 나던가요?
전 모르겠던데요.

그나저나 비싼건 비싸서 못하겠고
싼건 벗겨져서 못하겠고...진주 목걸이는 안하시나요?
IP : 121.125.xxx.2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대문
    '10.4.20 3:12 PM (114.206.xxx.213)

    종합시장에 가시면.ㅋㅋㅋ
    거기에 진짜 진주들 팔아요..
    크고 좋은것도 있고...저도 한 5만원들여서 만들었어요..줄사고...진주 몇줄사고...

  • 2.
    '10.4.20 3:13 PM (61.105.xxx.66)

    예물루 받았는데 (딴거 하지말구 진주비드로 해달라구 우겨서) 진짜 진짜 활용도 높아요
    다른 보석은 유행두 있구 디자인두 바뀌고 그래서 아무리 좋은거 해두 몇년뒤엔 촌스러운데
    진주는 안 그렇거든요
    첨에 목돈 좀 들어두 좋은걸루 장만해서 평생 쓰시다가 딸있음 물려주세요
    진주는 1m차이두 가격차가 크답니다...글구 진짜 아닌 진주에 알러지 나는 분도 꽤 있구요

  • 3. 구경만
    '10.4.20 3:20 PM (121.125.xxx.233)

    에구...여긴 지방인데
    진짜 진주(해수 ,담수 진주) 이런걸 동대문 시장에 판다는 거예요?
    와..좋겠다.

  • 4. ..
    '10.4.20 3:27 PM (110.14.xxx.110)

    위에 5만원 얘기한 건 핵진주고 해수는 적어도 수십만원은 하죠
    저도 비즈로 100여만원 주고 산거 가끔 해요

  • 5. 진주좋아요
    '10.4.20 3:50 PM (117.111.xxx.2)

    보석 욕심 별로 없는 저지만 진주만은 늘 욕심이 나요.^^

  • 6. 싼거^^
    '10.4.20 4:07 PM (202.20.xxx.231)

    8미리 짜리 있습니다만, 그거 제 나이에 너무 굵은 것 같고 부담스러워서 안 하고 요즘 가장 즐겨하는 건, 어느 블로거가 공구한 5미리 담수 진주 목걸이에요.

    5미리 담수 진주 비드 7000원, 부속품 1500원, 그리고 택배비..이렇게 해서 만들어서 하고 있는데, 딱 좋아요..딱 좋아. 부담 없고, 알 작아서 편하고.. 사실 5미리는 너무 작아서 아마도 해수로는 없을 것 같고, 그냥 보면 원형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그렇구요.

  • 7. 그게
    '10.4.20 6:13 PM (220.127.xxx.185)

    비싼 것 가진 사람은 싼 것과 비싼 것 구별하지만, 싼 것만 있는 경우 사실 잘 구별을 못하죠.
    제가 비싼 것 사보니 그제서야 알겠더라구요.

    저는 몇백 들여서 산 진주 비드도 있고 몇만원짜리도 있어요. 몇백짜리는 좀 중요한 데 갈 때 하는데 확실히 색도 좋고 고급스럽긴 해요. 그런데 몇만원짜리도 그럭저럭 쓸 만합니다.

    아예 고급을 살 건지, 아니면 그냥 편하게 쓸 건지를 정하고 그에 따라 예산을 세우시면 될 거예요. 그런데 진주는 유기질 보석이라 대를 이어 물려주고 뭐 이런 건 힘들어요. 사람이 착용하면 오염되고 변하거든요.

  • 8. 위에 싼거님
    '10.4.21 2:50 AM (211.176.xxx.21)

    위에 싼거 님이 말씀하신 블로거에서 공구할때 5 미리짜리 하나 사보고 품질이 너무나 맘에 들었으나 나이가 있다보니 알이 좀 작은것 같아서(진주는 나이가 들수록 알이 커져야 어울려요.ㅎㅎ)
    이번에 2차로 하신 7미리(1만원)짜리로 했는데요. 지난번 5미리보다 품질이 좀 떨어져도 나름 괜찮았어요.(자세히 보면 알에 흠이 있으나 나름 A급이랍니다. 딱 악세사리 용도죠.)
    동네 금은방에 가서 목걸이 잠금장식을 은으로 했는데 줄을 끊어먹어서, 줄가는 비용 포함해서 1만 4천원 줬고요(14케이로 하면 2~3만원대 한다더군요.)
    그거 맡기면서 그 금은방에서 파는 걸 보니 핵진주(가짜진주)로 7미리 정도하는게 10만원 안쪽이고 담수 진주로 하면 10만원 후반대더군요.(해수진주는 비싸서 안가져다놨답니다.ㅎㅎ)
    속으로 싸게 잘 샀다 싶던데요.ㅎㅎㅎ
    담수 진주도 8~9미리에 품질 좋으면 동대문에서도 알 값만 12만원인가 그렇답니다.
    알이 더 커지면 담수진주는 찌그러진데요. 딱 8미리 전후가 최대치인것 같아요.
    동대문 종합상가 5층 부자재 파는곳에 있다고 들었어요.

  • 9. 원글
    '10.4.21 8:26 AM (121.125.xxx.233)

    허억...그 사이트는 어딘지 좀 알려줄수 있나요?
    저도 7미리 정도는 돼야 볼만한것 같더라구요.
    알이 작은건 아무래도 젊은 아가씨들한테 어울리고,,,아줌마는 조금 굵어야 어울리더라구요.

  • 10. 블로거 알려주세요
    '10.4.21 11:00 AM (218.152.xxx.18)

    저도 그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진주 공구한 블로거^^

  • 11. ㅎㅎㅎ
    '10.4.21 1:51 PM (211.176.xxx.21)

    그 블로거 공구 끝나서 안하실텐데요. ㅎㅎㅎ
    네이버에 "바느질하는 메르" 로 찾아보셔요. 왼쪽에 공동구매인가에 있어요.
    5미리 진주는 메르님이 싹쓸이 하셔서 이젠 없을거라고 하시네요. 뭐 시장에 신제품이야 계속 들어오겠죠.ㅎㅎㅎ
    처음 네이버에 본인이 직접 만드는 진주 목걸이인가...하는 글 올리시고 다들 어디서 샀냐고 하도 물어보시니까 공구를 하신것 같은데...이번에 두번 하시고 당분간 안하실 분위기이신데요. 한번 쪽지로 남은거 없냐고 여쭤보세요.
    악세사리용이지 물려줄 보석 같은건 아니에요.ㅎㅎㅎ

  • 12. 원글
    '10.4.21 4:03 PM (121.125.xxx.233)

    아..!
    공구가 끝났든 말았든

    어쨋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찾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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