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남의 계좌로 잘못 입금한 사람들 종종있나봐요.~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0-04-20 11:20:27
전에 자게에서 몇번 글을 읽었는데 자주 있는 일인가봐요

근데 저한테도 그런일이 일어났네요 누가 제계좌로 돈을 잘못 입금시켰나봐요

자고있는데  전화와서 받아보니 은행직원이더라고요

내방하실수 있냐고.. 근데 인터넷뱅킹 안되냐고 했더니 된다고 해서 들어가봤더니

며칠전에 입금한거더라고요

그분은 얼마나 종종걸음하고 애가 탔을까 하는 생각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보내줬네요

근데 제가 그계좌를 안쓰는거라서 수수료때문에 은행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수수료 제외하고

보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해야겠다 하는 순간에 남편계좌로 보내면 수수료 타행도 무료거든요

그렇게해서 전액 보내드렸는데 은행에서 의심할라나요?.. 제가 다른계좌로 돈을 보내서요(이것도 은행에선

조회할수 있는거죠.?)

덕분에 일찍일어나서 아침밥도 먹고 그랬네요(아기때문에 기상시간이 항상 11시나 되요..ㅜ,ㅜ)
IP : 115.136.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0 11:23 AM (115.86.xxx.234)

    그냥 수수료제하고 님 계좌로 보내시지.. 저도 몇주전에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아침부터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놀랐다는...20만원 조금 넘는 액수였는데 ... 근데 송금할때 예금주 이름 확인안하나요?? 저도 뱅킹할땐 계좌 확인 꼭, 그 다음 예금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송금누르는데..

  • 2.
    '10.4.20 11:25 AM (220.124.xxx.239)

    저는 잘못보낸적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좋은 사람이 아니라
    못받고 말았답니다
    그리 큰 액수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
    예금주가 돌려주지 않음 어찌해볼 방법이 없다네요...

  • 3. 저도
    '10.4.20 11:29 AM (125.177.xxx.70)

    윗님처럼 미술화실비를 잘못입금해서 선생님께서 돌려주셨어요. 정말 인터넷 뱅킹10여년
    만에 그런 실수를... 매달 지급하다 보니 응당히 맞을거다하고 송금했는데...

    지금은 확인에 확인을 합니다.

  • 4. 정말
    '10.4.20 11:34 AM (218.147.xxx.62)

    잘하셨어요! 짝짝짝! ^^
    저는 잘못받은 적도, 잘못 보낸 적도 없지만
    회사에서 담당 업무자가 일처리를 할때 정말 실수할 수도 있어요.
    예금계좌랑 예금자명을 확인하는데 이게 하루에 수십건일때도 있거든요.
    천천히 확인하면서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데
    주변에서 이거 지시하고 저거 시키면 정말 정신 사나워서 눈이 핑 돌때도 있구요
    또 정말 희안하게 거의 비슷한 번호거나 한자리수로 틀린 경우도있고...

    저도 입금 업무 할때 신경이 바짝 곤두서요.^^;

  • 5. 음^^
    '10.4.20 11:35 AM (220.124.xxx.239)

    예금주가 연락이 않된답니다~~
    전화연락도 처음에는 되다가 나중에는 아예 불통,,,,
    폰뱅킹 잘못 보낸거라..
    가슴만 치다 말았네요 휴우

  • 6. ㅋㅋ
    '10.4.20 11:44 AM (125.131.xxx.206)

    저도 잘못들어온 돈 받아본 일 있습니다.

    A업체에서 B업체로 결재해 줘야 할 돈을
    제 통장으로 넣어주시는 실수를 한 것이지요...
    때마침 전화 연락 잘 안되는 곳으로 출장이었던지라...
    입금 잘못한 직원, 은행 담당자 저 찾느라고 난리였었더라는...
    이틀 후 은행가서 처리 해 주고 왔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7. 잘하셨어요
    '10.4.20 1:13 PM (116.39.xxx.250)

    요새 텔레뱅킹도 받느사람 이름, 계좌번호 다시 확인해주고 송금 버튼 누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꼼꼼이 확인해보고 누르고 있어요.

  • 8. ..
    '10.4.20 2:46 PM (110.14.xxx.110)

    전에 그거 공돈이이라고 다 써버리고 오리발 내미는 사람 봤어요
    결국은 토해내야 하는건데 참 ..어리석더군요
    저는 아파트 관리금을 사무소에서 출금도 내통장 입금도 내통장으로 해놓은 경우가///

  • 9. 경험자
    '10.4.20 2:48 PM (112.140.xxx.68)

    수년전에 100만원을 다른분께 텔레뱅킹했어요
    다행히 연락처 알아 죄송하다며 간곡하게 말씀드렸더니(안보내줄까봐 조바심)
    글쎄 택시비, 수고비.기타 바쁜데 시간들인 값이라며 이십만원 떼고 보냈어요
    실수한 내 잘못도 크지만 기분이 아주 안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3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4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8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