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대 영문학과도 다 쓸데없나요?
언어학과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나와도 할게없다고.
영문과 나와서 디제이도 하고, 하옇든 전혀 전공 못살리는 사람들 많다고.
기술을 배울수 있는 과를 가라고 했답니다.
인문계 언어학과의 인기가 이렇게까지 떨어졌을줄은 몰랐네요..;;
역시 공대가 짱인가..(의대 담으로)
1. 그런
'10.4.20 11:22 AM (61.85.xxx.151)논리라면 하버드 나와서 절에 간 스님도 있는데
그럼 그 사람은 하버드 나와도 결국 중이라 목탁만 친단다 하는 논리가 되는거네요
우리나라 sky 파워 막강해요 본인이 원해서 다른 길을 가는 것 뿐이죠
문과라도 좋다 sky만 가다오 아니 인 서울 4년제만 가다오 하고
100일기도 하며 애 태우는 엄마들 이 글 읽으면 뭥미? 할테죠2. 후후
'10.4.20 11:30 AM (61.32.xxx.50)그게요, 서울대 갈 정도되면 영어는 어느정도 한다고 치기 때문이에요.
영어는 기본이고 그 기본 외의 능력을 키워야죠.3. 오매
'10.4.20 11:32 AM (210.94.xxx.50)그럼 인하대 영문과나와 이력서 넣는 회사마다
합격하는 우리아들은 뭥미?
그래서 제일 맘에 드는 현대들어갔어요
서울대라면 더할말이 뭐있겠어요4. 칫
'10.4.20 11:34 AM (222.239.xxx.197)인서울이나 하고 말씀하라고 하셔용. 칫칫
5. ,,
'10.4.20 11:50 AM (121.131.xxx.148)담임선생님이 그런말을 할 정도면 그래도 양심적이라 생각되는데요..
비인기과라도 서울대 넣어야 자기 공과도 올라가는데...
제가 서울대 나왔지만 솔직히 학교보다는 인기과의 비중이 더 높다고 생각되요...인기과가 워낙 한정되있다는게 문제고.. 또... 사는게 점점 팍팍해질수록 그 정도는 더욱 심해질거구요...
제가 93학번인데 그때 공대가 제일 높았죠..수석은 전자공, 컴공, 물리학과 등에서 나왔고.
울 남편 치대나왔는데 1지망 분자생물 항공우주공학 떨어져서 2지망으로 온 사람도 있었구요...
그러다가 이젠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 되었죠..
경제가 안 좋아지면 전공 무시 못합니다.
영문과든 어디든 문과생이면 십중팔구는 도서관에서 고시책 붙들고 앉아있거든요.
에휴... 우리나라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써놓고 보니 그래두 영문과는 아직 인기과에 속하긴 하네요 -,,-)6. 그
'10.4.20 12:05 PM (210.181.xxx.93)쓸데없다는 대학 영문과 울 아이 보낼 수 있다면
광화문 사거리 에서 개다리춤을 추겠습니다7. 국민학생
'10.4.20 12:15 PM (218.144.xxx.100)아 윗님 너무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아 개다리춤 ㅋㅋㅋㅋㅋㅋ
8. ,
'10.4.20 12:16 PM (211.44.xxx.175)서울대 영문과가 취직이 안 되면 대체 누가 취직된다는 말씀?
9. 국민학생
'10.4.20 12:18 PM (218.144.xxx.100)근데 선생님 말씀이 아주 헛소리는 아닌것 같아요. 할머니들이 자고로 사람은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하잖아요. ㅋㅋ 요새는 진로를 일찍 준비하는추세라 대학교때부터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전문직 준비하면 사회생활하는게 훨씬 수월하겠죠.
영문학과라면 어디든지 갈수 있지만 또 가기 어렵기도 해요. 물론 본인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10. ㅋㅋ
'10.4.20 12:31 PM (59.28.xxx.24)너무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긴 하셨네요
서울대 영문과 들어갈 실력이면 뭔들~ 어느과든 ~못가겠습니다
취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취업이 잘되는 과를 선택하라고 강조한다는 것이~~11. ^^
'10.4.20 12:52 PM (115.94.xxx.10)개다리춤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ㅌ
'10.4.20 1:34 PM (218.50.xxx.139)개다리춤 ㅋㅋㅋㅋ 상상하니 정말 웃겨요.ㅎ
13. 아우~~
'10.4.20 1:35 PM (61.75.xxx.203)윗님,진짜 웃기시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개다리춤~~ㅋㅋㅋ
막 그려져요~~14. 하하하
'10.4.20 1:36 PM (155.230.xxx.254)93학번님, 반갑네요. 저 위 언급한 과 출신으로서 더더욱~! 우리과 떨어져 치대간 사람도 있었지요 그때.
15. 서울대
'10.4.20 2:19 PM (122.34.xxx.34)영문과가 아마 문과중에서 커트라인은 젤 높을걸요. 인원이 워낙 적어서...고대와 연대는 100 이상씩 뽑지만 서울대 영문은 30명인가..아무튼 적어요..저는 95인데 서울대 영문과 들어가기가 법대만큼 어렵다 했었어요.. 제가 바로 아래대학 영문과 나와서 서울대서 석사했는데, 서울대 학부로 영문과 나온 애들 정말 똑똑하더군요..
16. 그 선생님은
'10.4.20 2:22 PM (211.244.xxx.198)어디 나오셨는데요? 교직에만 계셔서 세상을 잘 모르시나.
17. 저도..
'10.4.20 2:26 PM (122.32.xxx.10)쓸데없다는 대학 영문과 울 아이 보낼 수 있다면
광화문 사거리 에서 개다리춤을 추겠습니다
<-- 개다리춤 추시는 옆에서 저는 짱구춤 추겠습니다.. ^^18. 저도...2
'10.4.20 2:49 PM (211.199.xxx.174)우울했었는데 빵 터지네요...
전 개다리 춤 옆, 짱구 춤 옆에서 봉춤이라도``??ㅇ,ㅇ?19. 난 마빡이춤,,,
'10.4.20 4:35 PM (121.144.xxx.206)쓸데없다는 대학 영문과 울 아이 보낼 수 있다면
광화문 사거리 에서 개다리춤을 추겠습니다
<-- 개다리춤 추시는 옆에서 저는 짱구춤 추겠습니다.. ^^
*
*
*
전 개다리 춤 옆, 짱구 춤 옆에서 봉춤이라도....
*
*
*
전 개다리춤 옆에 짱구 춤 옆애 봉 춤 옆에서 마빡이를 할게요,,,,,,,,,,,,,,
제발 그 영문과 아니라도 그 캠퍼스에만 넣어주신다면,,,,,,,,,,,,,,,,,,,,,,,,20. 위에
'10.4.20 5:01 PM (210.116.xxx.86)춤춘다고 하신 분들 모두 원하는대로 되셔서
그 춤 구경하고 싶어요. ㅋㅋㅋㅋ21. 또
'10.4.20 5:43 PM (211.54.xxx.179)뭔춤이 있나,,궁리중입니다,
인문계는 전공과 취업이 연결 안 되기 쉽고,,이직을 할때 또 난점이 있습니다.
이과는 아무래도 전공 살리고 자격증 취득하면 재취업도 쉽지요,
원래 인문계란 취업보다는 순수학문의 성격이 강하잖아요,,
서울법대 나와서 탤런트도 하고 고대법대 나와서 가수도 하는데 ㅎㅎㅎ디제이 운운하는건 참 그러네요,,
저도 우리애 저 대학 인문계에 아무과나 넣어만 줄날을 기다리면서 각종춤 연마하렵니다,22. 저도
'10.4.20 5:54 PM (124.195.xxx.140)개다리춤에 동참합니다.
듀오로 춤추는 그날이 오길.23. 꼭
'10.4.20 7:38 PM (220.75.xxx.204)서울대 못 간 사람들이 뒤에서 그런 소리하지요.
어떤 아이 엄마는
서울대 나오면 눈만 높아져 일자리 구하기 힘들어서
자기 딸은 서울대 안보냈다고..
그래서 전철타고도 못가는
서울에서 4시간 걸리는 대학에 보낸건지....24. 그건
'10.4.21 12:31 AM (211.54.xxx.179)서운대군요,,,
25. ..
'10.4.21 12:44 AM (221.148.xxx.119)웬일이에요 개다리 짱구 봉춤에 마빡이 ㅋㅋㅋㅋ 미치겠당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ㅎㅎㅎㅎ
26. 서울대를
'10.4.21 1:03 AM (116.121.xxx.199)뉘집 똥개 이름 부르듯하네요
서울대 수재들만 가는데랍니다
거기 원서라도 넣는다면 영광으로 생각해야지
서울대 영문과가 어쩌고 저쩌고.......
헐입니다요
서울대 아무리 후진 학과라도 서울대는 썩어도 준치라고 무늬는 서울대생입니다요27. 크
'10.4.21 3:16 AM (110.8.xxx.28)신랑이 서울대 후진 학과인데..
어느날 한다는 소리가..
학교 이름 덕 보고 산다 하더군요..;;
신랑 보면서 느끼는거.. 과가 후지더라도.. 좋은 대학 보내야겠다 싶습니다..
전 과보고 대학 택한 케이스지만.. 모두 전공따라 가는 것도 아니고.. 졸업하고서.. 참 후회되더군요...28. 근데 문제는
'10.4.21 4:18 AM (221.151.xxx.194)어머니들 입장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담임 말의 본질은 서울대가 후졌다는게 아니잖아요... =.=
학생들 입장에서 보자면요... 언어계열은 정말 답 없어요...
어차피 학교 이름 보고 간다는 문과이니 서울대 영문과면 최고이긴 하지만
과연 졸업하고 무엇을 할 것이냐.라는 문제 앞에서는 정말 한숨 나오죠.
위에 어떤 분이 지적하셨지만 문과생들 거의 고시책 끼고 있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래요...
전공 살려 석,박사 과정 쭉쭉 올라가는 경우는 극소수고...
저라도 제 자식이 언어학 전공한다고 하면 말릴건데요.
정말 영특하고 운이 트여서 교수가 된다거나 하면 모를까.
대다수의 졸업자들이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곳에 취업하니까요.
그것도 취업 준비 명목으로 다른 공부 해가면서요...
이런 현실을 따져봤을 때 솔직히 담임말이 틀리다곤 생각 안해요.29. 휴
'10.4.21 4:35 AM (122.37.xxx.148)전 담임선생님의 말에 공감 한표 드려요
윗분 말따라 서울대가 후져졌다는 말이 아니라, 서울대를 들어갈 실력과 능력이면 다른 곳을 가는 것이 그 학생의 진로나 인생에 더 도움이 된다는 뜻인 것 같아요. 사실 부모님들께서 느끼시는 것과 달리 현실이 그래요. 서울대 영문과를 나와도 그냥 대기업에 취직해야 하는 거고, 요즘 세상에는 궂이 영문과를 나오지 않아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너무너무 많거든요. 그러다가 여자아이라면 아이 낳고 그러면 관 둬야 하는 거고.. 남자아이라도 나이 40넘으면 이직을 고민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는 거예요. 차라리 경제 경영, 이런쪽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취직을 위해서는요. 아니면 교직이수라도 할 수 있는 영어 교육과를 보내세요. 영.문.과. 요즘처럼 뜬금없기도 참 힘듭니다. 정말 현실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서울대 인문대 대학원은 성골과 진골로 나뉘기도 합니다. 교수의 자제이냐 아니냐..로 성골과 진골로 나뉘지요. 인문대 같은 경우에는 사실 뚜렷이 드러나는 객관적인 논문평가 방식이 없기 때문에 교수의 의중에 따라서 학생평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서울대 영문과를 나와서 교수를 한다.....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거예요.30. 지나가다
'10.4.21 5:38 AM (58.225.xxx.141)서울대 영문과의 문제가 아니라 순수인문학의 문제
31. 공대도적성
'10.4.21 8:20 AM (71.156.xxx.113)이 맞아야 가는거죠~~
누구든지 모두 공대,의대 갈 수는 없는거고
인문학 전공하는 학생도 있어야 하는데
취직 걱정 먼저 하느라 ㅠㅠㅠ
우리나라 심각합니다.지금...32. ^**^
'10.4.21 8:38 AM (144.59.xxx.230)그렇죠...
요즈음 영어 못하는 (?) 20대가 있을까요?
공부 좀 한다하면.
인문계 나와서 잘 되어야 교수인데,
게다가 서울대 교수는 윗분 말씀처럼 성골.진골 당근! 있습니다.
이 문제가 우리나라의 큰 문제이자,
서울대가 대한민국에서만 알아주는 대학이라는 이유이지요.
한국사람들이 그리도 무시하고 있는 필리핀!
그 필리핀의 마닐라 대학도
세계 50대 대학에 순위에 들어간 적도 있지요.
오늘까지 들어가서 있는지는 모르지만.
서울대 교수를 될려면,
아무리 성적이 좋구,
수석 졸업을 하여도,
1) 부모가 서울대출신에 교수이던가,
2) 유명한 정치인이던가,
3) 유명한 경제인이던가,
이 세가지 조건중에 한개라도 적중을 하지 않으면
결코 될 수 없는 것이 서울대 교수라는 말,
많이도 들었습니다.
이말은 거꾸로 해석을 하면,
실력이 없어도
줄이 잘 성립이 되어 있는
성골.진골이면 가능성이 일단은 있다는 것이겠지요.
처음에 이말,
현직에 있는 교수한테 듣고
"헉"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제발 아니기를 빌지만...
그러기에 아마 그 담임이 그리도 표현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33. 영문과
'10.4.21 9:14 AM (112.170.xxx.249)저는 요즘 딸아이 과외를 구하다보니,
그래 나중에 과외수업할 수 있는 걸로 전공을 시켜야겠구나 했어요.
영어나 일본어, 수학, 미술등 과외수업 할수있는게 최고다 싶은걸요..
게다가 서울대 영문과라면 프리미엄이..34. .
'10.4.21 9:32 AM (218.144.xxx.67)과외 알바 하려고 대학교 가나요?
뭐 현재 사회생활 한참하고 있는 저라면
서울대 영문과는 안가고 안보냅니다.
차라리 연대 경영학과나 고대 경영학과를 가겠습니다.
제가 비 상경계 출신이라서 아쉬움이 많습니다.35. 저도
'10.4.21 9:43 AM (59.15.xxx.156)인문계열 아무 학과라도 들어갈 수만 있다면 개다리춤 대열에 낄 수 있는데.. 현실은 상경계열로 보내고 싶어요. 그 아래대학이라도..
36. 93학번님 말씀에
'10.4.21 9:47 AM (121.168.xxx.106)동감입니다.
80년대 초반학번부터 딱 93학번까지, 학력고사세대가 이공계점수가 높던 시절이죠.
지금 세계 몇대기업안에 드는 우리나라 전자기업도 그시절 공대들어가 졸업한 이들(현재 30대 중반부터 40대 후반정도까지)이 일궈낸 거라고 생각듭니다. 그후 이공계 엔지니어들의 처우가 열악해서 이공계 기피현상이 생겼으니 앞으로 10년후 우리나라 전자기업은 지금같지 않겠지요. 요새 엔지니어들도 외국인 많이 뽑는추세고요.37. 저도
'10.4.21 10:09 AM (211.208.xxx.83)담임샘 말에 공감하는데요
영문과나와서 학교나 학원 과외샘을 하는 정도거나 특별나면 통역.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하나 울나라는 아직까지는 심각하게 있습니다
10년후 인기직업을 보면 87%는 기술쪽이더군요
정년도 짧은데 한가지 기술이나 손재주있으면 그게 더 큰 재산이 되는것
같구요
저 같아도 그쪽은 안보내고 경영이나 마케팅쪽으로 보내고 싶어요
세상은 돌고 돌지만 한자리에서 계단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38. 저기....
'10.4.21 10:23 AM (122.153.xxx.130)그 담임쌤의 말씀에서 포인트는 설대 영문과 나와서 DJ 한다는게 아니라 "전공을 살릴 수 없다"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ㅜ_ㅜ
영문과 전공을 살린다는 것은, 소위 잘 나가는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아닌, 정말 시인, 소설가가 되거나, 평론가가 되거나, 래퍼(타블로처럼요)가 되는거지요. 그런 의미에서 어문계열의 어려움을 말씀하신겁니다. 근데 정말 답이 없어요. 그 수많은 어문 계열 학생들이 다 저런 쪽으로 나갈 수도 없고, 그걸 바라지도 않고요. 정말 순수학문 그 자체로만으로 끝납니다. 내가 영문학을 전공해서 이 것으로 직업을 삼겠다? 교수와 위에 언급한 직업 이외에 무슨 직업이 있을까요?
그래서 기술을 강조하신거죠. 졸업 후 배운 것을 도통 풀어낼 수 없는 현실을 겪고 나서야, 아! 내가 4년동안 그 비싼 돈 들여가면서 교양한번 자~알 쌓았구나, 이런 비싸고 뼈 아픈 후회 안하려면 전문 기술 분야로 나가라고요. 비싼 돈 들여서 배울만한, 그래서 그 4년의 시간이 아깝지 않은 그런 전공이요.39. 근데
'10.4.21 10:34 AM (119.64.xxx.14)좀 다른 얘기지만, 요즘 영어 못하는 20대가 없다구요? ㅎㅎ
저 대학생, 직장인들 대상으로 7년동안 영어 가르쳐왔는데요.
전체 비율로 봤을 때, 예전보다 최상위 수준 애들이 늘어나서 그렇지.
정말 어떻게 대학 들어갔나 싶은 애들이 수두룩해요. (그것도 서울에 있는 4년제 다닌다는 애들이요.)
대체 그렇게 어릴 때부터 영어 영어 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학생들 영어수준이 이럴수 있는지 정말 아리송할 때가 많습니다.
대학교 현장에 막상 가보시면, 요즘 영어 못하는 애들 없다는 말 쏙 들어가실 거예요.
그리고 사회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중간한 대학 경제 경영보다 서울대 영문과가 백만배 나아요.
요즘 뭐 경제 경영 나온다고 별수 있나요? 어차피 졸업장 하나 가지고는 좋은데 취업하기 힘든거 마찬가지.
어쨌든 서울대 영문과면 공부 머리 뛰어난건데.. 뭐든 하겠죠.
제 주변 sky 영문과 출신들 어쨌든 다들 잘 나가는데요. 기자, 아나운서, 외국계 기업 이사, 동시통역사, 회계사, 외무고시 출신, 사법고시 출신도 있구요.
어차피 문과대는 공대, 의대처럼 한가지 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게 아니니까
공부 머리 있고 서울대 프리미엄 있으니, 다 자기 하기 나름이예요.
설마 요즘 영문과 다니면서 대학 내내 영미문학이나 읽고 있고 영어공부만 한다고 생각들 하시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솔직히 우리나라..사람들이 꼭 전공살리려고 대학 가는거 아니잖아요. 무슨 직업학교 가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공계도 전공이랑 다른 일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던데)
그렇게 전공 살리는게 중요하면 전문대가 최고겠네요40. ...
'10.4.21 10:34 AM (121.131.xxx.29)서울대 영문과의 문제가 아니라 순수인문학의 문제(2)
41. ..
'10.4.21 11:01 AM (121.165.xxx.83)저희 신랑 서강대 국문과 나와서.. 셤봐서...회계사예요~
다.. 하기 나름!!42. 88학번
'10.4.21 11:15 AM (116.124.xxx.17)88학번 고대 전자과 나온 우리남편.
그당시 전자과 최고였는데 ...
의대 안간거 뼈저리게 후회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8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1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2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9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2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