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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인데, 청치마 입으면 욕먹을까요
아파트 단지내에서 아이데리고 왔다갔다 할때 입어볼까 하는데 웃길까요?
키가 작고 마른 타입이라 큐트한 스타일이 잘어울렸었는데,
나이드니 어울리는 옷 찾기가 힘들어요...최근`1년 사이 특히 심해진 느낌이에요
인터넷으로 온앤온 쉬폰 원피스하나 구입했었는데, 얼굴과 따로노는 느낌이라 한번도 못입었거든요..
청치마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던데,,,어쩔까요..
머리는 어깨닿고, 항상 반머리로 핀을 꼽고 다녀요.
요 머리스타일도 바꿔야 할런지..
맘은 소녀인데
손에 검버섯시2개 생긴거 보고 놀란 아짐...
1. 누가요??
'10.4.20 10:43 AM (222.236.xxx.249)옷을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옷이 공공의 질서에 위해가 되는것도 아니고
청치마가 선거법을 위반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감히 욕한대요!! ㅎㅎㅎ
입으세요. 나이드는것도 억울하고만 옷까지 눈치보며 입어야 되겠습니까??
입자구요. ㅎㅎㅎㅎ 저도 41...
전 요새 스키니가 땡깁니다요....ㅋㅋ2. 자기멋에 살아요
'10.4.20 10:43 AM (125.128.xxx.4)당연히 입으세요
왜 다른 사람을 의식하나요
나이 40이면 이팔청춘은 아니지만
그래도 청춘입니다..ㅎㅎㅎ
자기개성 대로 열심히 입고 다니세요..찬성합니다..ㅎㅎ3. ..
'10.4.20 10:44 AM (58.126.xxx.237)청바지 잘 입지 않으시나요? 똑같은 것 같아요.
저도 마흔하나인데 작년까지 여름에 무릎길이보다 약간 짧은 청치마
무지 잘 입고 다녔어요.편하게 다닐때 나시티나 면티에 제일 만만하게
입기좋아요. 어차피 여름엔 캐주얼이 편하니까요..4. 후후
'10.4.20 10:45 AM (61.32.xxx.50)그냥 입으세요.
5. 근데
'10.4.20 10:45 AM (183.102.xxx.165)전 청치마란 아이템이 전혀 안 이뻐 보이던데..
아주 짧은 스타일로 입는거 말구요. 청치마는 아주 짧은 스타일 빼고는
너무 촌스러워 보여요. 솔직히..^^;;6. 후후
'10.4.20 10:48 AM (61.32.xxx.50)올해 청 아이템이 대유행입니다요..
7. 봐서
'10.4.20 10:49 AM (114.207.xxx.174)이상하다 싶음 안입는게 맞고 그래도 봐줄만 하다 그럼 입어도 되는 것 아닌지요? 전 너무 아닌 사람이 입고 다녀도 재미를 주니 나름 즐겨요..ㅎㅎㅎ
8. ㅎㅎ
'10.4.20 10:52 AM (218.82.xxx.227)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저도 치마 짧게 입어요...9. 음
'10.4.20 10:52 AM (218.147.xxx.62)짧은 청치마면 좀 그럴테지만
발목위까지 내려온 긴 청치마는 잘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10. ..
'10.4.20 10:54 AM (58.126.xxx.237)입어서 어울리면 다 예뻐요.
아닌 것 같은 옷도 잘 매치하고 입는 사람에 따라
많이 달라요. 색깔 예쁘게 빠진 스커트 사셔서 이쁘게 입으세요.
모임에 입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편하게 동네 다닐때 입으신다는데
고민하지 마세요.11. ....
'10.4.20 10:55 AM (180.227.xxx.7)동창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었거든요 그 친구 나이 40에 긴생머리 휘날리며 레긴스에 짧은
스커트..화장도 요즘 아이들 하는식으로 귀엽고 깜찍하게~~ 평소 친구들 중에서도 젊어지고
싶어 발악하냐는 말을 종종듣는 친구에요
그 친구를 보고 우리시어머니 나이 처먹고 G랄하고 다닌답니다
그냥 좀 어려보이고 싶어서 약간 귀엽게 입을걸 고딴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니 전 어떻게 하고 다니겠습니까.. 그 흔히 요즘 유행하는 앞머리 눈썹까지 잘랐다가
시어머니한테 바람난냐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제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독립입니다!!!!!!!!!!12. ...
'10.4.20 11:01 AM (175.194.xxx.10)윗님 때문에 웃어요~
소원이 통일이 아니라 독립이라니...심히 공감합니다,
원글님 어울리신다면 입으세요.
사실 저도 40이지만 제 또래 아짐들 골프복 입고 다니는게 더 우스워 보여요.
골프옷 스탈은 70대인 우리 어머님이 입으시면 참 젊어뵈고 이쁘던데~
입으세요....13. 신경끊자!
'10.4.20 11:06 AM (180.66.xxx.68)저, 48인데 청바지만 입습니다. 청치마도 입습니다. 20대 브랜드도 입습니다.
머리 어깨 너머 오고, 말아 올려 다닙니다.
제 스스로 나름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욕하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지만
신경 안 씁니다.
남 신경 쓰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으니까요~~14. 나이만
'10.4.20 11:14 AM (115.136.xxx.39)생각하면 40이 많다고 느껴지고 왠지 청치마 입음 주책일것 같은데요
제주변보니깐 40넘어서도 청치마 어울리고 야구모자나 모자티 정말 안어색하게
어울리는 사람있어요 .. 키도 좀 아담하고 얼굴은 귀엽게 생기셔서 그런가?
정말 잘어울려서 .. 어울린다면 괜찮을듯 싶어요.15. 어울리면
'10.4.20 11:15 AM (121.138.xxx.81)비키니라도 입고 다니는 거지요~ㅋㅋ
입으세요.
아직 젊고 이쁘실 나이에요~16. 일단
'10.4.20 11:17 AM (116.37.xxx.3)여기 물어봤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
.. 조금 이상할까..하는 생각이 들기에 물어본거잖아요.
1년 사이에 스스로 느낀 정도면 입지 마세요
아니면 저처럼 집에서 입으세요
저 마흔 일곱입니다.
입고는 차마 못나가고..-_-;;;17. 괜찮유
'10.4.20 11:22 AM (218.53.xxx.129)청치마도 디자인에 따라 멋지고 이쁜거 많잖아요.
예쁜거 입고 윗옷과 잘만 코디하면 멋지던데요.18. 음.
'10.4.20 11:23 AM (61.85.xxx.151)세련된 아이템은 아니지만 욕 먹을 아이템도 아니죠
19. 제멋이죠
'10.4.20 11:30 AM (203.171.xxx.233)거울 봐서 스스로 괜찮다 싶으면 그대로 나가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전 아직도 이런 얘길 들으면, 고등학교 때 만난 친구 어머니가 떠올라요.
하교길 먼 발치에서 짧은 가죽 스커트를 입고 오는 아가씨가 유난히 돋보여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거리가 좁혀질 수록 제 옆에 있는 친구 얼굴이 빨개져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 미니 스커트 아가씨가 친구 어머니 였더군요. ㅎㅎ
그 연세에도(원글님 연배였어요) 가죽 스커트를 상큼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친구 어머니가
저는 당당해 보여서 좋아보였고, 친구는 좀 부끄러워 했고요.
나이 상관 없이 본인에게 어울리고 편한 자리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20. 제생각
'10.4.20 12:09 PM (123.98.xxx.151)울 언니 41세인데 이번에 레깅스 색상별로 소재별로 샀답니다.
청치마는 롱~~부터 중간꺼까지 다~~가지고 있구요.
어제 티비를 보다가 어떤 할머니가 나오셨는데
연세가 70은 거뜬히 넘으셨던거 같은데..
완전 샤랄라~~원피스를 매일매일 입으시는거 봤는데..
너무 너~~무 잘 어울렸써요.
역시 할머니가 참..고우시고 날씬하시더라구요..
허리에 벨트매는 롱~~~스커트 입으셨는데..완전 매력적.....
나이에 맞는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어울리게 입고
특히 중요한...."자 신 감" 을 가지고 옷을 입으면
어떤거든지 어울리더라구요...21. m..m
'10.4.20 12:25 PM (211.223.xxx.170)몸매되고 피부 괜찮으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청치마라곤 평생 못입어봐서 그런지
부러워요.22. 하늘색꿈
'10.4.20 1:10 PM (221.162.xxx.231)입으세요 전 45인데 즐겨입습니다
23. 헉스
'10.4.20 1:11 PM (115.143.xxx.210)저 마흔 둘인데 청치마 잘 입고 다닙니다. 몸매가 별루라서 청바지보단 청치마가 낫답니다.
청바지야말로 늘씬한 분들이 입어야 뽀대가 나지요...::-.-24. 좀
'10.4.20 10:28 PM (221.138.xxx.254)청치마 어지간해서는 예뻐 보이기 힘든 아이템 같아요..
젊은 애들이 입는 미니 타이트 청 스커트 빼고 말이죠..
어지간해서는 컨츄리풍으로 보이거나, 없어 보여요..
다른 예쁜 옷도 많은데, 굳이 별로 안 예쁜 청치마를 입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쉬폰 원피스면 그거 하나만 입어도 되지 않을까요..
굳이 레이어드 하시려면 차라리 타이트한 청바지에 하시는 게 좀더 나을 듯 해요..25. 중국발
'10.4.20 11:08 PM (211.226.xxx.225)39.... 저 자주 입는데요 별 생각없이 입었는데...
굳이 남들 눈에 어찌보일까 보단 내가 봐서 나쁘지 않으면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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