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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쉬를하네요 (초2여자아이입니다 )

걱정 조회수 : 533
작성일 : 2010-04-20 08:37:16
울애가 많이 여리고 소심해요
1학년땐 친한친구들 몇명있어 외롭지않고 재밋게 보냈는데
2학년올라가고 각기 다른친구들만나 어울려놀지못하고
늘 혼자있다고해요
절닮아 선뜻 친구들한테 끼지못하는 성격인데다 속이 너무 여리고
작은일에도 울기부터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 밤에 쉬를 하네요 ..두번씩이나...
유치원다닐적에도 너무 다니기힘들다 가기싫다고하고 친구들과 문제로
밤중에 쉬를 한두번 한적이있어요
너무 걱정되는데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
도와주세요
IP : 119.64.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0.4.20 8:57 AM (125.182.xxx.42)

    엄마가 학교에 같이 다니셔야.....
    엄마가 임원 한자리 맡아서 임원 엄마 모임도 만들고, 거기서 딸엄마들 두어명 알아서 같이 공원같은데 놀러가자고, 영화 같이 보자고 꼬셔서 애들 사적으로 만날 기회를 만들어서 팀 만들어주고....등등. 무궁무진 한데.

    님은 딸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 2. 저희,,
    '10.4.20 8:59 AM (121.178.xxx.39)

    아이는 올해 초등4인데(남아),,,작년까지 이불에 실례를 했습니다.
    올해는 오줌통이 커졌는지,,,한번도 않하네요.
    저녁에 물 많이 먹이지 말고,,,,다그치지말고,,,기다려보세요.
    그럼 자연스럽게,,,좋아질 것입니다.

  • 3. 걱정
    '10.4.20 9:00 AM (119.64.xxx.179)

    네 ... 노력을 안했어요 .작은애가 태어나서 많이 아프고 지금도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차별을 많이 하시네요. 첨부터 애한테 아무것도 아닌일로 혼내고 목소리작다고 신경질냈다고하더라구요 ...
    그래서인지 선생님이 너무ㅜ무섭다고합니다 .
    제가 선생님찾아뵙고 애들하고도 자주 만나게했어야하는데 . 형편이 너무 안되네요 ..

  • 4. 저도
    '10.4.20 9:06 AM (116.47.xxx.63)

    어렸을 적에 초등1,2년쯤 될때까지 그런적 있는거 같아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꿈속에서 급해서 시원하게 누고나면 현실에선 척척한느낌!!!!
    그다음엔 엄마의 다큰*이 아직도 그런다는 소리가 들리곤했지요.

    전 그렇게 나이를 한두살 더하면서 그게 없어졌던거구요.

    님의 아이도 성격이 여리고 외롭고 ...학교에서 시작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그러는거겠지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사랑을 더 큰 사랑을 주시는수밖에는...

    젖은 이불이야 빨고 바꾸고 하면되지만 안그래도 소심한 아이 왜 그러느냐고 닥달하면 더
    큰 상처로 남을 거라 생각됩니다.

    님 속이 터져도 아무렇지도 않은척 대수롭지않게 엄마도 그런적 있었다면서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세요.

  • 5. 에구....
    '10.4.20 9:07 AM (125.182.xxx.42)

    아기가 있었네요.....
    지금이라도 선생님께 상담 드리고 싶다고 전화 드리세요. 내일 오후에 아이 상담으로 만나뵙고 싶다고 하세요. 왜 그러냐고 하면, 아이가 친구가 없다고 집에와서 매일 운다고 하세요.
    실제로 울 아이는 학교 다녀와서 친구 없다고 제 앞에서 엉엉 통곡 했습니다.
    작은 아이와 큰아이 모두 데리고 가도 괜찮아요. 가실때....준비는 하시고요.
    그런거 바칠 필요 없다는데, 아닙니다. 손끝하나라도 틀려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친구없다고 하소연 하면, 선생님이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겁니다.
    아이는 엄마가 얼마나 정성 들이냐에 따라서,,,많이 틀려져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선생님 찾아뵈었던게 이맘때쯤 이었엇어요.
    안가려고 버티다가, 아이가 울고불고하는데 안 갈수 없더라구요. 다녀온 뒤에는 웃고만 다니네요.

  • 6. 위에
    '10.4.20 9:38 AM (113.199.xxx.117)

    에구...님...
    지금 혹시 촌지하고, 치맛바람 일으키며 학교 드나들라고 부추기시는 겁니까?
    정말 에구...네요.

    원글님...
    일단 담임선생님께 상담 한 번 드리러 가 보세요.
    아이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소위 '무서운 선생님'들 미성숙한 선생들이지만, 의외로 인간적으로 다가가면 달리 대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 학교에 촌지로 악명 높은 선생들은 대부분 학부모들이 만들어낸 얘기란 거 명심하세요.
    물론, 악질적으로 요구하는 선생들도 분명 있겠죠.
    하지만, 엄마들이 혼자 주고 나니 찜찜해서? 억울해서? 부추기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다가가 보니, 전혀 그런 선생들이 아닌 사람들도 많단 얘기입니다.

  • 7. 저도
    '10.4.20 9:56 AM (115.136.xxx.24)

    저도 참으로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스트레스 잘 받는 성격인데
    초등 저학년까지 때떄로 이불을 적셨습니다,,
    거기에 방광도 용적이 작은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밤에 한두번씩은 꼭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와야 해요,,

    하지만 초등저학년 지나고,, 그 이후로 이불에 쉬는 안해봤답니다,,

    따님도 나이가 더 먹으면 괜찮아질 거에요,,

    속이 여린 사람일수록 스트레스를 잘받긴 하지만,,
    그거 스스로 이겨내야지 어쩌겠어요,,
    엄마가 친구 붙여주고 어쩌고 하는 것도 다 어릴 때 잠깐이나 가능하다고 봐요,,

  • 8. 위에님.
    '10.4.20 10:34 AM (125.182.xxx.42)

    무슨 치맛바람 이랍니까. 일반적 상황을 말씀드리는거 뿐 입니다.
    님같은 분들 아무리 여기다가 적어도 바깥상황은 아니라구요.
    저는 실질적인 원글님 행동을 정해준 것 뿐 입니다.
    현실적으로 맞지도 않는 모범딥안지 줘 봤자 아무 쓸데도 없잖아요.
    님같은 분 나올줄 알았습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그건 원글님의 선택 이지요. 저는 가장 좋은 현실적 방법을 예시했을 뿐 입니다.

  • 9. ㅡㅡ
    '10.4.20 9:27 PM (58.224.xxx.148)

    아이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가 보네요.
    어쩔까나...
    저도 담임선생님 상담을 권하고 싶네요. 아이한테 그것 때문에 선생님과
    상담했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고, 선생님께 아이의 성격에 대해 잘 말씀드리시고
    신경 써 주십사 부탁드리세요.

  • 10. ㅡㅡ
    '10.4.20 9:30 PM (58.224.xxx.148)

    아, 그리고 아이한테 오줌 싸는 것에 대해 뭐라 하지 마시고요.
    보통 이 경우 아이가 스스로에 대해 많이 부끄러워하고 스트레스 받는 게
    일반적인데 부모는 괜찮다, 너가 고단해서 그런가 보다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셔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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