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교를 부산에서 보내고 싶어요.
전학맘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0-04-19 23:23:07
4학년 남자아이 엄마예요.
제가 사는 곳은 중학교가 3~4개쯤 있는 시골이예요.
울 부부 중학교부터는 부산에서 다녔으면 하는데 중학교는 전학 절차도 복잡할 것 같고
왕따나 기타 학력 수준 차도 있을듯 하여 벌써부터 고민고민이예요.
5학년 겨울방학때 쯤 친정(부산)에 아이를 보낼 생각인데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네요.
사춘기 시작일 남자아이를 환갑 넘으신 부모님이 관리하실까 걱정되고
의식주 해결이야 되겠지만 학원이며 학교생활등등 꼼꼼히 봐 주실지도 미지수고...
그렇다고 남편 홀로 두고 제가 아이 데리고 친정으로 갈 수도 없는 문제고....
어떤게 답인지 모르겠어요..
IP : 222.233.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9 11:36 PM (121.187.xxx.145)아이가 공부를 잘하나요?
정말 공부 하나 끝장나게 잘하는거 아니다 싶으면...
그냥 데리고 계심이 좋을거 같아요.
사춘기 시절에 부모가 옆에 있어야 해요.
그런데 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공부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사춘기고 뭐고 정말 열심히 하구요.
시골에서 보내기 진짜 아까운 실력이면 모를까..
고만고만하다면 그냥 데리고 계심이 나을거 같아요2. 남자 아이
'10.4.20 12:00 AM (125.186.xxx.151)같으면 정말 부모님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아버지요. 중학교 정도부터는 엄마말도 안듣고 더군다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부모보다도 더 편안한 분들이지요. 요즘은 걱정하신대로 아이들의 생활이 복잡해서 노인들이 통제하기가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3. 가장 중요한
'10.4.20 2:42 AM (99.226.xxx.16)..시기입니다. 특히 남자아이는 아버지가 필요해요.(상황이 어려우면 할 수 없지만)
부모님이 대학 가기 전까지는 케어 하시길 바랍니다.(저는 아이가 대학생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