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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사진 꼭..찍어야 하나요?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만삭사진 찍기 너무 싫어요...
첫애인데도 왜이럴까요?
남들은 용품도 거의 다 준비했던데요
전 용품도 준비 하나도 안했고...^^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몰라용..
그리고..........
유모차 이름도 모르고....^^하하하
아무튼 요즘 만삭사진 다 찍던데요..전 너무 귀찮아용..^^
사진찍으려면 머리랑..메이크업도 해야하죠?
뭐 스튜디오에서 안찍고 야외에서 찍으면 된다..하실수도 있지만
야외사진도 배나오고 어제 첨으로 몇장찍었네요...
나의 이 게으름이란...
다들 찍으셧나요?만삭사진 ?
1. ...
'10.4.19 2:13 PM (222.232.xxx.212)아니요.. 저도 안찍었어요.^^
2. 음
'10.4.19 2:15 PM (121.187.xxx.145)꼭이라는게 어딨나요..
심지어 결혼사진도 찍기싫어 안찍은 저같은 사람도 있는걸요.
마음 가는대로 하셔요3. 아니요
'10.4.19 2:17 PM (121.181.xxx.102)안 찍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짐된다고 언니들이 말리더군요4. ..
'10.4.19 2:19 PM (125.139.xxx.10)찍는 사람은 좋다 하더라만 보는 사람은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5. 음
'10.4.19 2:20 PM (112.148.xxx.113)이게 유행인 거 같은데, 유행에 편승하지 마세요.
저라면 그냥 편안한 상태에서 가벼운 화장을 하고 제일 예쁜 임산복 둥근 배가 태가 드러나도록 옷자락을 싸안고(표현이 잘 되었나 모르겠네요..벗은 배를 드러낼 필요없이) 남편이 사진을 찍도록 하겠어요. 여러 각도에 여러 포즈로..컷마다 여러 장 찍어 가장 잘 나온 걸로 몇 개 뽑아서 애기 앨범 첫부분에 2,3장 꼽아두면 좋겠죠. 너도 나도 편승하는 이런 식의 똑같은 유행, 개인적으로 참 지겨워요..;;6. 명랑
'10.4.19 2:20 PM (118.36.xxx.80)당연히 본인 맘이죠. 저도 안 찍었고, 야외에 나가서 임신복 입고 찍은 사진 몇 장 있습니다. 그거면 됐죠. 요즘 꽃도 예쁘고, 신랑과 나들이 나가서 찍어달라 하세요.
7. 그러게요
'10.4.19 2:22 PM (110.9.xxx.43)어떡하다가 그런게 다 유행이 되었는지 아주 민망합디다.
자연스럽게 배불렀던 엄마 사진 박으면 좋지 않을까요.8. ㅎㅎㅎ
'10.4.19 2:25 PM (61.72.xxx.9)진짜..보는사람 시선 어디에둬야할지 모르겠어요 ㅋ 자랑스럽게 보여주는데 내가 다 민망
9. 그거...
'10.4.19 2:25 PM (122.32.xxx.10)찍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좋아서 찍었겠지만, 막 보여주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눈 둘 곳이 없는데 뭘 보라고 자꾸 들이대는지....
심지어는 남편까지 웃통벗고 같이 나란히 안고 찍은 사진을 자꾸 들이대요.
임신이 축복받을 일이긴 하지만 그렇게 다 드러내고 찍어야하나 싶어요.10. 완전민망
'10.4.19 2:27 PM (110.13.xxx.33)저도 아이 낳아봤지만... 사실 배 다 내놓고 찍는 사진 정말 민망해요.
이쁜 레이스 원피스 입고, 자연스레 봉긋 나온 배에 손 얌전하게 올리고 찍은 사진은 정말 기념할만하고 이쁘다 싶은데..
가슴골 다 나오고, 민망한 배꼽티에 쫄티... 거기에다 배밑까지 내려온 아슬아슬한 치마입은 사진... 너무 촌스럽고 사실 민망합니다.
꼭 찍고 싶으시다면, 스냅으로 고급스런 원피스 입고 찍으셔요.(요즘 연옌들 화보처럼 찍는것처럼)
배 다 내어놓은 촌스런 쫄티... 왕민망해요.
만약 아이하나 더 생긴다해도 그건 너무 하기 싫어요.11. ..
'10.4.19 2:28 PM (110.14.xxx.206)찍는건 자유인데 옷 입고 찍은건 괜찮은데
배 훌렁 내놓은 사진은 임산부카페 아닌 다른 곳엔 안올려줬으면 좋겠어요. 본인은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울지 모르나
괜히 남의 음습한 속살을 아무 예고없이 보면 아주 민망해요.12. ..
'10.4.19 2:28 PM (210.222.xxx.1)꼭이라는게 어딨나요.ㅋㅋ
님이 찍기 싫으면 안찍어도 되지만
전추천이요~
추억되고 좋던데요.
첫애때이어 둘째도 찍었는데
결혼사진보다 더 맘에 든다는.ㅋ
(제가 찍은곳은 그렇게 노출 안시키더라구요.ㅋ)13. 싫어요.
'10.4.19 2:39 PM (112.150.xxx.233)본인 만족인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 정말 싫습니다.
정 찍고 싶으심 이쁜 임부복 입고 집에서 스냅사진으로 그냥 찍으세요.14. ...
'10.4.19 2:42 PM (121.130.xxx.81)저는 솔직히 안 예뻐요.. 별로입니다..
15. 흠
'10.4.19 2:44 PM (222.114.xxx.193)누가 '꼭' 찍어야 된다고라도 하셨나요?
그런건 철저히 본인 생각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16. 어익후
'10.4.19 2:48 PM (211.215.xxx.169)저두 막달 임산부인데 전~혀 찍고 싶지 않은데요.. 안 그래도 아가한테 들어갈 돈이 많을텐데 그런데 쓸 돈 있음 저금을 더 할거 같아요
17. 임산부
'10.4.19 2:49 PM (112.165.xxx.76)네..원글이에요.
누가 꼭...찍으라고 말한사람없지만요
요즘 흐름이..다들 찍는것 같아서요
너무 뒤쳐지는 사람인가? 내아이를 사랑하지 않는가...?하는 생각들이 들어서요..
또 예비맘들이 자주 가는 싸이트 보면 만삭사진 많이 올려 놨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상의 해 봐야겠어요...안하는쪽으로 거의 기울어가네요18. .
'10.4.19 2:49 PM (121.137.xxx.232)저도 첫째, 둘째 다 안 찍었어요.
전 아무리 봐도 그게 이쁜줄 모르겠어요.
그렇게까지 기념하고 싶지도 않고^^;;19. ...
'10.4.19 2:56 PM (59.10.xxx.25)저는 지금 막달인데 임신선에 튀어나온 배꼽에..친정엄마한테 배 보이는것도 창피하던데요~
그리고 첫째인데 어떻게 용품을 줄줄 꿰겠어요. 저는 친척한테 거의 다 받고 빠진것만 며칠전에(38주에요) 매장가서 샀어요. 매장가면 필요한 물품 리스트 다 놓여있고 매장직원이 하나하나 체크해주니 일부러 막 인터넷 뒤질필요도 없어요.
유모차 이런것도 저도 하나도 몰라요. 그거야 필요할때 되서 사면 되죠. 아니면 얻어도 좋구요~
하긴 제가 유모차 얻을거라니까 고가 유모차 줄줄꿰는 지인이 눈 하얗게 뜨는 사람도 봤어요.
그런데 자기가 사줄것도 아님서 별 오지랍을 다 떨죠~ ㅎㅎ20. .
'10.4.19 2:59 PM (119.66.xxx.37)집 가까운 스튜디오는 아기 사진 찍을 것 대비해서 미리 테스트삼아 가서 찍었어요. 어차피 무료이니까요. 가서 스튜디오 생긴 것도 보고, 주인이 강매하는 스타일인지 아닌지도 보고, 사진 색감이나 배경이 잘 나오는지도 보고....
또 만삭 사진 스타일도 여러가지더군요. 요가복 스타일, 드레스 스타일 등등... 사진관마다 다른 스타일로 선택해서 찾았는데 나름 추억이 되어요.21. 저도임산부
'10.4.19 3:00 PM (121.50.xxx.11)저도 안찍을꺼예요...
맘스홀릭에서도 사람들이 만산사진이라며 올려놓고 서로 이쁘다고 칭찬하던데...
사실 머가 이쁜지 절대 모르겠더라고요...
난 사실..이쁘다기보다는 흉하던데...ㅡ.ㅡ;;22. 보기싫어..
'10.4.19 3:33 PM (59.28.xxx.185)도데체 언제부터 만삭사진이 유행처럼 번지더니..
보기 싫습디다.
암튼.. 별나다 싶어요.본인들만 간직하고싶으면 둘이만 보도록 하던가
온 사방에 사진 보여주는건 뭔지..원~23. .
'10.4.19 3:38 PM (221.148.xxx.119)안 찍으셔도 되구요,
제발 그런거 좀 찍지말자는 캠페인이라도 벌이고 싶은 맘입니다 -_-24. 저도
'10.4.19 3:58 PM (125.140.xxx.37)보기 흉하다고 생각합니다 -_-
25. ./
'10.4.19 4:18 PM (59.4.xxx.103)전 포토도 안찍었어요.귀찮아서.......짐될것같았거든요^^
만삭사진도 패스~26. 소신껏..
'10.4.19 4:54 PM (121.180.xxx.143)저도 아기 엄마지만 배 드러낸 만삭사진 쫌 거부감 들어요..특히 스포츠브라 하나 딸랑 입고 찍은거... 아 진짜... 생판 모르는 사람 사진인데도 완전 민망해요... 그나마 만삭사진 어깨만 드러내고 몸에 밀착되는 드레스 스탈로 찍은 건 이뻐보이더라구요..저는 야외로 놀러갔다 평상복입고 자연스레 찍은거 말고는 스튜디오가서 안찍었네요... 그리고 출산용품은 급한거 빼고 애낳고 하나씩 하셔도 돼요.. 인터넷으로 금방 배달오는데 그때 그때 필요한거 주문하는게 더 나아요..
27. 짐승같아서
'10.4.19 5:29 PM (211.176.xxx.21)제가 애 낳을 무렵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전 공짜로 찍어준다고 오라고 해도 안갔어요.
솔직히 말하자면요. 전 임신한 제 몸이 짐승같아 보여서 싫었어요.
인간도 짐승이죠. 평소엔 거의 잊고살지만...
하지만 그당시 만삭에 가까워서 온몸이 퉁퉁 불은 내 모습을 샤워할때마다 보면서 배부른 암컷이라는 생각이(제 스스로 그렇다는거에요. 다른분들은 오해마셔요.) 들었어요.
그런 모습 남겨 놓기 싫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윗님들 말씀처럼 다른 사람들 사진도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제가 봐서 예뻤던건 딱 한명 오연수 만삭 사진정도 였어요.
만삭이어도 그 갸냘픈 어깻죽지....
저 임신 안한 상태에도 그 팔뚝 두배는 됩니다. 임신하면 세네배는 가뿐히 넘지요. 그걸 어떻게 인증샷을 남기냐고요...ㅠ.ㅠ28. 전
'10.4.19 5:37 PM (88.172.xxx.122)찍었는데요.. 산부인과 연결된 샵에서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둘째 갖는다면 절대 안합니다..
무슨 사진을 100장 넘게 찍어놓곤 딱 두 장 주는데...
이쁜지 모르겠어요..
만삭 때 잠도 못자고 그래서 얼굴도 푸석하고..
옷 갈아입으면서 계속 웃고 있는 것도 넘 피곤하고..
안그래도 사진찍는 거 별로인데 궁금해서 했거든요..
정말 비추에요..29. 우웩..
'10.4.19 5:45 PM (112.148.xxx.28)아는 집에 갔더니 거실에 떡 하니 웃통 벗은 남편과 배 내놓고 찍은 사진이 걸려있더군요.
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자기들은 저게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이라 느껴질지 몰라도 보는 사람은 정말 토나올뻔 했어요. 얼마나 표정관리가 안되던지...젊은 사람들. 그러지 마세요. 제발. 찍었으면 그냥 앨범에 꽂아두고 거실에 걸어놓지 마시길...흉하고 보는 사람 괴롭습디다.30. 지나다,,
'10.4.19 6:27 PM (118.41.xxx.110)저 두아이맘인데 안찍었어요..공짜로 찍어준다 해도 관뒀었죠..
울새언니..사진 보여주는데 민망해요...어디 시선을 둬야 할지...ㅠㅠ
찍고싶은사람 본인만 간직 하고 들고 다니지 말았으면 본인좋다고 남들 다 좋은거 아니에요...
임신이 축하하고 성스러운 것이지만 꼭 사진찍어서 보여줘야 하는건 아니에요...31. ..
'10.4.19 8:06 PM (124.199.xxx.22)만삭사진...저희때는 아예 없었지만..진짜 상술입니다.
만삭사진에서 태어날때, 뭐 30일...50일...백일..6개월..돌..이렇게 패키지더군요.ㅎㅎㅎㅎㅎ
집집마다 디카도 몇대인 이 시대에..걍 수시로 찍으면 될 것을..
그리고 찍더라도 걍 식구끼리만 보세요...
전 연예인들 사진도 보기 싫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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