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아들래미가 친구한테 돈빌려서 군것질 한다고 글 올린 애기엄마입니다
그래서 돈빌려준 친구집에 갔었습니다(저 혼자요..)
친구엄마를 만나서 얘기를 했지요..혹시 딸아이가 울애한테 돈을 빌려 준적이 있나 해서요
근데...그 친구는 울 아들한테 돈 빌려 준적 없다고 하네요ㅠㅠㅠ
당연히 울아이 말을 믿지만...참!!~~답답합니다
돈 2600원도 못 갚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같은반 친구 엄마집에 들러서 넋두리 삼아서 얘기를 했습니다
울애가 이런일을 저질렀다면서요...
근데..그 애기엄마가 하는말 왜!!~~그 집엘 찾아갔냐고 화를 내더군요
아마도 그집애는 엄마한테 엄청 맞았을 거라구요
엄마가 우울증이 있고 의부증도 있고...복합적으로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돈을 빌려줬다기 보단...그냥 줬을 확률이 많다고 하네요
돈을 집에서 갖다가 친구들한테 나눠준다는 거예요.
이건 더 큰 문제가 아닌가요??
엄마가 알아야 할 문제이기도 하구요.
닫임선생님께 얘기해 볼까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두기엔 아이 성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해서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이젠 울애 보단 그 아이가 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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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1학년 엄마님들 좀 봐주세요
에효!!~~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0-04-19 11:30:43
IP : 58.72.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요?
'10.4.19 11:32 AM (58.232.xxx.64)왜 칭구 인가요?
친구 잖아요. 글이 눈에 안들어와요2. 울집은
'10.4.19 11:38 AM (122.128.xxx.34)아빠엄마 사이좋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평범하지만
울큰애,유치원~ 초등학교 일학년때 아파트 오빠들(저학년), 친구들한테 돈 나눠주고 다녔어요..ㅡㅜ;;
엄마가 같이 있는데도 엘리베이터안에서 그러던데요..
오빠, 300원 줄까?? ㅡㅡ;;;
돈에 대한 개념이 그닥 없어서 나눠주기도 하고(울애도 얻어온적있어요~)
누가 교실에서 땡그랑 흘린 돈을 발로 꼭 밟고있다가 주웠다고 하기도 했어요..^^;3. ,,
'10.4.19 11:40 AM (59.86.xxx.107)그런데..모든게 다 그럴것이다라는 추측이라 이렇다할 조언해드리기 뭐해요.
가장 확실한건,
친구돈으로 같이 뭔가 산 님의 아이..
인데요..
앞으론 그냥 아이단속 부터 하세요
친구가 뭐 사준다고 넙죽넙죽 받지 마라고...4. 원글.
'10.4.19 12:17 PM (58.72.xxx.157)으이구!!~~이놈에 오지랖이 문제네요.
그래요..울 아들 단속이 먼저네요5. ㅋㅋ
'10.4.19 2:15 PM (119.195.xxx.95)맞아요. 저도 그런경우있엇는데 애들이 돈개념이없어서 친구한테 돈3000원을 받아와서 좋다고 치토스 사먹을거라고하는데 저한테 눈물쏙빠지게 혼났어요.
절대 남의 돈받지말라고 다짐또다짐받아내고 그돈은 돌려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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