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딩1학년 엄마님들 좀 봐주세요

에효!!~~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0-04-19 11:30:43
지난번 아들래미가 친구한테 돈빌려서 군것질 한다고 글 올린 애기엄마입니다

그래서 돈빌려준 친구집에 갔었습니다(저 혼자요..)
친구엄마를 만나서 얘기를 했지요..혹시 딸아이가 울애한테 돈을 빌려 준적이 있나 해서요
근데...그 친구는 울 아들한테 돈 빌려 준적 없다고 하네요ㅠㅠㅠ
당연히 울아이 말을 믿지만...참!!~~답답합니다
돈 2600원도 못 갚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같은반 친구 엄마집에 들러서 넋두리 삼아서 얘기를 했습니다
울애가 이런일을 저질렀다면서요...
근데..그 애기엄마가 하는말 왜!!~~그 집엘 찾아갔냐고 화를 내더군요
아마도 그집애는 엄마한테 엄청 맞았을 거라구요
엄마가 우울증이 있고 의부증도 있고...복합적으로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돈을 빌려줬다기 보단...그냥 줬을 확률이 많다고 하네요
돈을 집에서 갖다가 친구들한테 나눠준다는 거예요.

이건 더 큰 문제가 아닌가요??
엄마가 알아야 할 문제이기도 하구요.
닫임선생님께 얘기해 볼까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두기엔 아이 성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해서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이젠 울애 보단 그 아이가 더 걱정입니다
IP : 58.72.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10.4.19 11:32 AM (58.232.xxx.64)

    왜 칭구 인가요?
    친구 잖아요. 글이 눈에 안들어와요

  • 2. 울집은
    '10.4.19 11:38 AM (122.128.xxx.34)

    아빠엄마 사이좋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평범하지만
    울큰애,유치원~ 초등학교 일학년때 아파트 오빠들(저학년), 친구들한테 돈 나눠주고 다녔어요..ㅡㅜ;;
    엄마가 같이 있는데도 엘리베이터안에서 그러던데요..
    오빠, 300원 줄까?? ㅡㅡ;;;
    돈에 대한 개념이 그닥 없어서 나눠주기도 하고(울애도 얻어온적있어요~)
    누가 교실에서 땡그랑 흘린 돈을 발로 꼭 밟고있다가 주웠다고 하기도 했어요..^^;

  • 3. ,,
    '10.4.19 11:40 AM (59.86.xxx.107)

    그런데..모든게 다 그럴것이다라는 추측이라 이렇다할 조언해드리기 뭐해요.
    가장 확실한건,
    친구돈으로 같이 뭔가 산 님의 아이..
    인데요..
    앞으론 그냥 아이단속 부터 하세요
    친구가 뭐 사준다고 넙죽넙죽 받지 마라고...

  • 4. 원글.
    '10.4.19 12:17 PM (58.72.xxx.157)

    으이구!!~~이놈에 오지랖이 문제네요.
    그래요..울 아들 단속이 먼저네요

  • 5. ㅋㅋ
    '10.4.19 2:15 PM (119.195.xxx.95)

    맞아요. 저도 그런경우있엇는데 애들이 돈개념이없어서 친구한테 돈3000원을 받아와서 좋다고 치토스 사먹을거라고하는데 저한테 눈물쏙빠지게 혼났어요.
    절대 남의 돈받지말라고 다짐또다짐받아내고 그돈은 돌려주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