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트는 너무 과잉친절 재래시장은 인사없이 쌩!
점원이 옆에서 뭐해드실려고요?
아 그건 어떻게 어떻게해서 먹으면 육즙도 안 빠지고 물기도 없고
센불에 빠르게 익혀야 쫄깃해져요..ㅎㅎ
라고 팁도 가르쳐주고 그냥 보기만 해도 눈치하나 안 주고
친절해서 문제이지요
근데 재래시장은 좀 너무하네요
집에서 멀고 주차할곳도 없어서 ㅇ아주 가끔 길거리떡볶이나 생선냄새 맡고
싶어서 가긴 하는데
뭐 하나 사도 인사도 없네요
또오세요 고마워요 안녕히 가세요.
마트에 익숙해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판매자라면 사가는 사람한테
인사정도는 해줘야 사갖고 가는 사람이 기분이 좋은 법인데
돈주고 사도 아무소리 없이 돈만 챙기고 쌩하니 가 버려요
오늘 여기저기 다 돌아 다녔는데 인사하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어요
좀 무언가 볼려고치면 이거 싱싱해요 하면서 봉지 뜯어 갖고 오고
좀 궁금해서 물어보면 건성으로 단답형으로 네 이러고만 말아서
오늘 별로 사온것도 없네요 사온것은 인사도없고
재래시장 다녀오신 분들 다 이런 기분 느끼셨나요?
인사를 강요하는 게 아니지만 돈주고 사가는 사람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표현은 해야할 것 같은데
물건 사오고도 불쾌했어요
1. 저도
'10.4.18 1:17 PM (211.213.xxx.139)코앞에 일산 재래시장이 있지만, 같은 이유로 거의 안 가요.
아주 꼭 필요한 손국수나 손두부집만 이용하죠.2. ..
'10.4.18 1:45 PM (110.14.xxx.110)식구가 많으면 몰라도 소량씩 사야하는 경우는 재래시장가면 부담스러워요
가끔 가서 몇가지 사긴 하는데... 주로 마트가 가깝고 편해요3. 달려라하니
'10.4.18 2:01 PM (59.3.xxx.204)요즘 정부에서 재래시장 살린답시고 그분들 목에 힘만 주게 만들어놨더군요.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눈치안보고 구입할 수 있는 마트가 맘 편하죵4. .
'10.4.18 2:28 PM (115.86.xxx.234)마트야 그러라고 돈주고 고용한 사람들이요.. 대신에 재래시장은 에누리도 하고 사람사는 정이 있잖아요.. 신선한 채소도 마트보다 저렴하고..
5. 타박이나 안하면..
'10.4.18 2:36 PM (125.135.xxx.179)재래시장 가서는 물건 구경이나 가격도 못 물어봐요..
그냥 얼마라고 써두기나 하지...
어찌나 타박하는지..사도 타박하고..
그래서 재래시장 안가요...
또 바가지도 씌워서 마트보다 싸지도 않아요..
부모님이 살때와 제가 살때 가격이 달라요
재래시장 갔다오면 기분 나빠서 안가요..
돈 좀 더 주고 나하고 싶은대로 기분 좋게 사는게 나아요..6. 궁금
'10.4.18 2:57 PM (61.79.xxx.45)명절때 재래시장에서 말린고기 샀는데 집에와서 찌니까 썩었더라구요.
마트였다면 말하면 사과받고 보상받고 그랬을텐데..시장은 문제제기하면 아마도 한 사람이 더 당할 가능성이 많대서..그냥 접었어요.대목때 나물종류도 더 비싸고 눈속임하고..
평소엔 좋은분도 많고 양도많고 좋은경우가 많은데..어쨌든 그래서 마트를 더 가게 되나봐요.7. ㅎㅎ
'10.4.18 3:07 PM (121.138.xxx.233)영수증 없는 거, 물건 속여 파는 거, 특히 섞어 파는 거 -- 정말 고질적으로 안바뀌죠...
8. 항상 이런 글 올아
'10.4.18 4:09 PM (121.181.xxx.102)오면
재래시장 불친절하니 가격만 물어봐도 봉지 꺼내서 담는다 하는데요
저도 종종 재래시장도 마트도 이용하는 소비자인데
일단 재래시장은 과도한 친절은 없어도 정이 있더군요
그리고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불친절한 상인들 잘 없고요
또 가격물어보면 바로 봉지에 넣어요 이부분도..
아니던데요 가격물어보고 나서 산다해야 넣어요
물론 안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제가 겪은 대다수분들은 좋았어요9. ...
'10.4.18 10:31 PM (121.139.xxx.43)재래시장은 좀 두려워요.안살려면 빨리 가라는식...
10. 제 친구 하나가
'10.4.19 2:04 AM (121.138.xxx.60)혼자 살아서 조금만 사고 싶은데... 막 뭐라고 해서 무서워서 못간다고.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4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4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